[FETV=심준보 기자] 미국 대선일에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7만4000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5일 오후 10시 10분(서부 시간 오후 8시 1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8.97% 상승한 7만4033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3월 13일 기록했던 기존 최고가인 7만3800달러를 넘어서며 처음으로 7만4000달러대를 돌파한 것이다. 장중 한때 7만4900달러까지 치솟아 7만5000달러 돌파도 기대되는 상황이었다. 이번 급등은 미 대선 개표 초반, 가상화폐 친화적인 행보를 보여 온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8.34% 상승했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지지로 주목받는 도지코인은 28% 급등했다.
[FETV=심준보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이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해 해외주식 판매 수수료를 평생 되돌려주는 ‘어디서 사든, 여기서 판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른 금융사에서 구매한 해외주식을 내년 1월 7일까지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로 2천만 원 이상 옮긴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다음 달 31일까지 가능하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카카오페이앱 혹은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홈의 ‘주식’ 메뉴에서 해당 이벤트를 신청한 후, 입고 기간 내에 다른 금융사에서 보유한 해외주식을 카카오페이증권 종합계좌나 주식계좌로 옮기면 된다. 단, 선착순 5,000명이 넘을 경우 이벤트는 자동 종료 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해외주식 판매 수수료를 캐시백 형태로 평생 환급할 예정이다. 현지시간 기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한국시간 기준 토요일 에프터마켓까지) 판매한 해외주식 금액에 대한 캐시백이 차주 월요일마다 지급되는 방식이다. 캐시백 금액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및 금융산업규제청(FINRA)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제외한 금액으로 지급된다. 환급 수수료는 원화 환산 시 판매 당일 최초 고시된 외국환중개환율을 적용해 산정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해외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의 김성현·이홍구 대표이사가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거두며 연임 가능성이 높아졌다. 두 대표는 각각 IB(투자은행)와 WM(자산관리) 부문에서 KB증권의 성장을 견인해왔다. 다만 랩·신탁 돌려막기 이슈 관련 징계 이력과 고려아연 관련 금융당국의 검사, 리더 세대교체 이슈는 연임 과정에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올 3분기 IB와 WM 부문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IB 부문을 맡고 있는 김 대표는 기업 인수합병(M&A),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동산 금융 등의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채권자본시장(DCM)과 주식자본시장(ECM)에서 모두 1위를 유지하며 업계 선두다. DCM 부문 주관 실적은 총 33조원, 307건의 발행을 주관해 시장 점유율이 24%를 넘겼다. 특히 ECM 부문에서는 올해 3분기까지 총 11건의 상장 예비심사를 완료했으며,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에서 각각 7건씩 총 14건의 딜을 진행했다. 이 대표가 맡고 있는 WM 부문도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그는 맞춤형 투자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솔루션 총괄본부’를 신설하고 ▲WM 관련 고
[FETV=심준보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PB(Private Banker)들의 해외주식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4년 ‘해외주식 리더’를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이 올해 처음 도입한 ‘해외주식 리더’는 해외주식 분야의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PB를 선발하여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현장 PB들의 해외주식 전문성 강화를 독려하고, 우수 PB들의 경험과 지식을 현장에 적극 전파하여, 해외주식 자산을 통한 고객 수익률 향상을 목표로 도입됐다. 유진투자증권은 해외주식 자산 규모, 고객 수익률 등 정량적 지표와 고객 및 직원 추천, 리더십 등 정성적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총 11명의 해외주식 리더를 선발했다. 해외주식 리더로 선정된 직원들에게는 임명장 및 특별 명함과 명패 증정, 교육 및 영업활동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앞으로 ‘해외주식 리더’는 정기 교류회를 통해 해외주식 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서로 간의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해외주식 세미나에 참여하여 해외주식 투자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이를 현장에 전파할 예정이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5일 본사 16층 HRD센터에서 해외주식 리더를 대상으로 임명장 등을 수여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5일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 강남 호텔에서 ‘GWM 패밀리오피스 컨퍼런스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GWM(Global Wealth Management) 패밀리오피스는 금융자산 10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가문 단위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다. 이번 행사는 미국 대선 등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글로벌 경제환경 분석’과 ‘2025년 소비 트렌드 전망’을 주제로 진행됐다. 신환종 한국투자증권 운용전략담당 상무와 ‘트렌드코리아 2025’의 공동저자인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전미영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강연을 펼쳤다. GWM 컨퍼런스 데이는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정기 행사 중 하나다. 연 단위로 고객을 선정해 글로벌 투자, 세무, 부동산 등 각 분야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팀을 통해 가문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고, 정기 자산리뷰 서비스(Annual Client Review), ‘아트 앤 컬처(Art & Culture)’ 행사 등 다양한 전용 서비스를 지원한다.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한국투자증권 GWM은 투자은행(IB)의 강점을 살려 가업 운영 및 승계전반에 대한 종합 솔루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의 리드그룹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ESG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인정받고 UNGC의 10대 원칙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에 앞장서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다. NH투자증권을 올해 UNGC의 원칙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사회적 책임 경영 노력과 금융 업계의 ESG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유앤글로벌콤팩트(UNGC)는 전일 코리아 리더스 서밋 포럼을 열고 UNGC가 추구하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4대 가치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ESG 리더십 등 기업 및 국제사회의 지속가능성 의제를 확인하고 NH투자증권, 유한킴벌리, 두산 등 8개 기업을 리드기업으로 선정했다. UNGC는 전 세계 167개국 2만 5천여 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자발적 기업 시민 이니셔티브로,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380여개의 회원사들이 활동 중이다. NH투자증권은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탄소배출권 확보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친환경 사업 관련 투자 지수를 개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비대면 CMA 계좌 잔고 증가 금액 구간별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CMA로 알차게 모으고, 알짜 혜택 받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CMA로 알차게 모으고, 알짜 혜택 받기’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기존 Prime 센터(비대면) CMA 계좌를 보유하고 있거나 이벤트 기간 중 KB증권 대표 MTS인 ‘KB M-able(마블)’ 또는 홈페이지에서 비대면으로 CMA 계좌를 신규 개설한 국내거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종료일 기준 CMA 계좌 잔고의 증가 금액 구간별로 경품을 제공하며,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증가 시 5000원 ▲1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 증가 시 1만원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증가 시 5만원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 증가 시 10만원 ▲3억원 이상 5억원 미만 증가 시 30만원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증가 시 50만원 ▲10억원 이상 증가 시 100만원의 신세계 상품권을 지급한다. CMA 계좌 잔고 유지 기간은 12월 1일(일)부터 12월 15일(일)까지며, 계좌 유형(발행어음형, RP형 등)과는 상관없이 계좌 전체를 합산하여 잔고 증
[FETV=심준보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5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자산운용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의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금융사업을 이끌고 있는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와 김종호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가 함께했다. 김 회장은 “한화자산운용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운용자산 100조원이 넘는 국내 최고의 자산운용사로 성장했다”며 “국내에서 축적한 역량을 기반으로 미국과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도 현지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도약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한화자산운용은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 내 골드만삭스, KKR, 테마섹 등 약 50개 이상의 금융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미주법인은 샌프란시스코 본사와 뉴욕 사무소를 기반으로 선진 금융시장과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법인은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주요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미주법인은 지난해 미국 현지 대체투자 펀드 출시 등의 성과를 통해 미국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주재원 외에도
[FETV=심준보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코리아 밸류업 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신한밸류업인덱스알파펀드’ 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2006년 10월에 출시된 ‘한국자사주&고배당 인덱스펀드’ 를 밸류업 지수 발표와 함께 운용전략을 리모델링한 상품이다. 특히, 기업가치 제고를 통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목표로하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성과로 검증된 펀더멘탈 스코어 전략을 더하여 밸류업+알파 수익을 추구한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신한밸류업인덱스알파펀드’ 는 1년 수익률 15.49%로 KOSPI대비 3.82%p 초과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5년성과에 있어서도 50.76%로 같은 기간 KOSPI(25.22%)성과를 두배 이상 앞지르며 전략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KG제로인 2024.10.31기준, C-e클래스 기준) 이러한 우수한 성과는 신한자산운용만의 차별화된 운용전략에 기인한다. ‘신한밸류업인덱스알파 펀드’ 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추종하며,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밸류업 알파 전략을 통해 지수 대비 알파를 추구한다. 밸류업 알파 전략은 자기자본, 배당, 자사주매입에 더해 매출액과 현금흐름을 고려하여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금융, 라이프 트렌드 종합정보지 ‘THE100매거진’ 80호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호 인생2막에서는 한국 경찰 역사상 첫 강력계 여형사이자 강력반장 출신의 박미옥 전 총경이 명예퇴직 후 제주도에 정착해 공동체를 형성하고 작가로도 활동중인 모습을 소개했다. 여행가이드 코너에서는 한옥마을의 대명사인 전주를 소개하며 한옥 숙소와공원, 최명희 문학관 등 전주의 핫플레이스를 안내했다. 맛집로드에서는 최근 국내외 돌풍을 일으키며 종료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에 등장한 식당 중 서울, 경기, 전라, 경상, 제주에 위치한 5곳의 식당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세계보건기구(WHO)가 질병으로 규정한 비만의 치료법 정보를 준비했고, 편리한 주거환경, 입주자 편의 서비스를 위해 최근 건설사와 가전사에서 도입중인 AI 기술을 소개하고 다양한 기술 적용 사례를 살펴봤다. 한편, 이번 호의 금융 정보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 ‘부동산 투자, 리츠(REITs)로 쉽게!’를 마련하여 복잡한 금융 이슈를 알기 쉽게 담았다. 김진웅 NH WM마스터즈 수석전문위원(100세시대연구소장)은 “올해 소개해 드린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