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오토플러스의 직영중고차 브랜드 리본카가 론칭 5주년을 기념해 리본카 재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시그니처 혜택을 제공하는 ‘홈 커밍 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5년간 리본카를 꾸준히 성원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기존 리본카 직영중고차를 타던 고객 중, 리본카를 재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무료 탁송 ▲리본카 연장 보증 ▲찾아가는 서비스(방문 점검&엔진오일 교체) 등 소비자 신뢰를 높여 온 리본카만의 시그니처 서비스 3종 혜택을 오는 31일까지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내 리본카를 재구매 한 경우 전국 어느 곳이든 최대 10만 원까지 탁송비를 지원한다. 리본카는 차량 검색부터 계약∙결제까지 비대면으로 가능하고, 전문 탁송 기사가 고객이 원하는 장소까지 안전하게 차량을 배송하는 홈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차량 출고 전에는 엔진룸∙타이어 등을 점검하고 엔진오일 교환∙피톤치드 연무 서비스까지 진행해 고객들은 별다른 점검 없이 인수 후 바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엔진∙미션∙제동∙조향장치∙일반부품까지 보장하는 ‘연장보증 서비스’를 180일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리
[FETV=김창수 기자] KG모빌리티(KGM)는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 장관과 SNAM사 회장 등이 평택공장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곽재선 KGM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를 비롯해 반다르 이브라임 알코라이예프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장관, 술탄 칼리드 빈 알사우드 SIDF CEO, 무함마드 알 트와이즈리 SNAM사 회장, 파하드 알도히시 사장 그리고 KGM의 부품 협력사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사우디 장관 일행 이번 방한은 지난 10월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 국빈 방문 당시 확인했던 양국간 파트너십 강화 의지 구체화 및 관련 현안 후속 논의 차원에서 마련됐다. 곽재선 KGM 회장은 국빈 방문 중동경제사절단에 참여, SNAM사와 부품 공급망 구축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곽재선 KGM 회장은 “SNAM사 공장은 사우디 최초의 자동차 공장으로, 양국간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데 있어서 이정표로 큰 의미가 있다”면서 “KGM은 사우디 자동차 산업의 의미 있는 출발을 위해 SNAM사와 긴밀한 협력을 진행해 왔다. 앞으로도 서플라이-체인 구축 및 확대 지원은 물론 SNAM사에 대한 기술 지원과 기술 인력에 대한 교육 그리고 궁극적으
[FETV=김창수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축구선수 황희찬과 함께한 아우디 Q4 e-트론 디지털 캠페인’이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통합 마케팅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우디가 수상한 ‘통합 마케팅 부문’은 IMC 마케팅 등 이종 매체를 활용한 광고 중 디지털 광고를 포함하는 광고 마케팅 분야에서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아우디 Q4 e-트론 디지털 캠페인’은 아우디가 ‘스토리 오브 프로그레스: 당신의 진보는 무엇입니까(Story of Progress)’라는 주제로 2021년부터 진행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황희찬 선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우디 코리아는 브랜드 철학인 ‘진보 (progress)’의 가치와 ‘아우디 Q4 e-트론’이 제시하는 프리미엄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홍보대사 황희찬 선수의 멈추지 않는 도전과 열정의 모습으로 구현해 내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황희찬 선수의 인터뷰 영상은 아우디의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아우디와 황희찬이 추구하는 진보의 공통점을 강조하며 ‘도전하는 순간 진보는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폐어망 업사이클링을 통한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15일 울산 정자항에서 울산 북구청, 울산 수산업협동조합(이하 울산 수협), 폐어망 업사이클 소셜벤처기업 넷스파, 비영리 해양복원단체 블루사이렌과 ‘울산 정자항 폐어망 자원순환 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동석 현대차 국내생산담당 부사장,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 오세원 울산수협 강동지점장, 정택수 넷스파 대표, 이재향 블루사이렌 대표, 각 기관·기업 및 정자항 어민협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 폐기물 관리 및 업사이클링을 통해 해양 쓰레기와 기후 위기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현대차가 전개하고 있는 ‘에코 사이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현대차는 어업 활동 과정에서 버려지는 폐어망의 재자원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폐어망 수거 → 업사이클링 → 차량 부품 적용으로 이어지는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관련 기관·기업과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울산 북구에 위치한 정자항은 국내 최대 참가자미 집산지다. 연간 약 130톤의 폐어망이 배출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
[FETV=김창수 기자]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14일까지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재능 기부 봉사활동으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봉사활동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물하는 동시에 유칼립투스 등 식물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국타이어 본사인 ‘테크노플렉스’를 비롯해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대전공장’, ‘금산공장’, ‘한국엔지니어링랩’ 등 국내 5개 사업장의 임직원과 가족들 6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작성한 손편지와 함께 총 600개의 크리스마스 리스를 제작했다. 한국타이어는 완성된 600개의 크리스마스 리스 및 손편지를 밀알복지재단,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2개 기관과 협력해 전국 24개의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매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목소리 재능 기부’, ‘우리들의 숲 조성’, ‘따뜻한 겨울나기
[FETV=김창수 기자] 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넥센타이어 등 국내 타이어 3사가 수익성 개선을 이룬 가운데 국내·외 무대서 기술력 경쟁이 한창이다. 한국타이어는 한국품질만족지수 명예의 전당 헌액, 금호타이어는 중국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일궈냈다. 넥센타이어는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품질 경영’을 바탕으로 한 3사의 내년 전망 또한 밝아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타이어 3사 영업이익률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원재료가 인하 및 해상 운임 안정세와 더불어 판매가격 확대가 마진 상승을 주도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한국타이어는 3964억원, 금호타이어는 962억원, 넥센타이어는 69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3사 모두 영업이익이 적게는 두 배에서 많게는 수십 배까지 오르며 성장가도를 달렸다. 토종 타이어 3사는 안정된 글로벌 경영 실적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 연구개발(R&D)에 집중, 품질 및 디자인 분야에서 잇단 성과를 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13일 한국표준협회가 선정한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명예의 전당’에
[FETV=김창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더클래스 효성이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강남대로 전시장에서 ‘그린플러스 존’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더클래스 효성은 ‘그린플러스 존’을 설치해 '기후'와 ‘환경’을 중심으로 하는 ESG 경영을 확대하고,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의 활동을 알려 나갈 예정이다. 또한 강남대로 전시장에서는 전자 문서를 활성화하여 종이 사용 저감에 나서며,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고객에게 커피를 제공하는 등 자체적인 지속가능 캠페인을 운영한다. 전시장 로비에 설치된 ‘그린플러스 존’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의 대표적인 활동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 활동의 의미와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조성됐다. 2021년 출범한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로깅과 산불 피해 지역의 숲에 나무를 심는 프로젝트 등 더클래스 효성을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네트워크 구성원들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더클래스 효성은 일상 속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매년 지속적으로 그린플러스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에도 지난 6월과 11월
[FETV=김창수 기자] 올해 1∼11월 누적 자동차 수출액이 645억달러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울러 연간 자동차 수출액은 처음으로 700억달러 돌파를 앞두고 있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11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자동차 누적 수출액은 644억 90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2.6% 늘었다. 이는 연간 역대 최대 실적이었던 지난해 전체 수출액(540억 7000만달러)과 산업부가 목표했던 연 570억달러를 이미 뛰어넘은 수치다. 물량 기준으로 환산하면 1∼11월 자동차 수출은 총 252만 171대로 전년 동기보다 21.0% 증가했다. 이 역시 이미 지난해 전체 수출량(231만 2000대)을 넘겼다. 지역별로 보면 이 기간 북미 수출은 331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4.3%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이어 유럽연합(EU) 수출이 100억달러(35.2%↑), 아시아 53억달러(33.0%↑), 중동 51억달러(18.9%↑), 중남미 25억달러(14.4%↑), EU 외 유럽 45억달러(12.9%↑), 오세아니아 36억달러(4.7%↑) 등 대부분 지역에서 수출액이 큰 폭
[FETV=김창수 기자]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이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해 “경영권 방어에 대한 준비는 끝났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모펀드가 무리수를 둬 개인투자자들의 손해가 우려된다”고도 말했다. 조 회장이 MBK의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 움직임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 회장은 1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해 “계약 구조상 잃을 게 하나도 없는 명성 있는 사모펀드가 무리수를 뒀다가 개인투자자들의 손해가 막대하지 않을까 우려스러울 뿐”이라고 했다. 계열사 부당지원과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 기소된 후 지난달 보석 석방된 조 회장은 이날 공판에 출석했다. 현재 MBK는 조양래 명예회장의 장남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 차녀 조희원 씨와 손잡고 한국앤컴퍼니 경영권 확보를 위한 공개매수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4일까지 주당 2만 원에 한국앤컴퍼니 지분을 최소 20.35% 이상 공개매수한다는 계획이다. 공개매수에 성공하면 MBK 측 지분이 50% 이상으로 늘어나 경영권을 가져갈 수 있다. 그러나 14일 현재 한국앤컴퍼니 주가는 2만 1500원을 기록 중이어서 공개매수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
[FETV=김창수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 경영권 분쟁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조양래 명예회장이 차남 조현범 회장 지지를 밝힌 가운데 조 회장과 장남 조현식 고문 편에 선 각 사모펀드들은 대리전에 돌입한 모양새다. 회사가 3분기 높은 실적을 올리며 투자 확대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경영권 분쟁이 한국타이어에 미칠 영향도 주목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은 최근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의 공개 매수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 명예회장은 논란이 일고 있는 형제간 경영권 분쟁에 관해 이와 같은 의견을 임직원들에게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평생 일군 회사를 사모펀드에 내줄 수 없다”며 “다시는 경영권 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확실히 정리하겠다. 시장을 교란해 개인투자자 손해가 발생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이와 관련, “조양래 명예회장은 상황이 나빠질 경우 사재를 털어서라도 경영권 방어에 나서겠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사실상 조현범 회장 입장을 지지한 것이다. 조 명예회장이 경영권 다툼과 관련해 의견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