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류제형 기자] STX엔진이 금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서 수출 미래형 해양 파워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STX엔진은 해군 및 해양경찰용 디젤엔진, 추진기, 전자통신 장비 등 해양 플랫폼에 적용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필리핀과 페루의 호위함 및 초계함에 탑재된 디젤엔진 실물을 전시하며, K-방산 수출 글로벌 경쟁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국내 함정 분야에서는 최신 울산급 호위함, 고속함 등에 적용되는 1163시리즈 추진기용 엔진과 잠수함, 구축함 등에 적용되는 4000시리즈 발전기 엔진 및 비상발전기용 엔진도 함께 소개된다. 또한 Surface Drive System인 SeaRex 120S 추진기까지 함정용 추진체계의 토탈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자통신장비 부문에서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잠수함용 항해 레이다 안테나 세트, 예인음탐기 TASS-MFM도 함께 전시된다. TASS-MFM은 장거리 잠수함 탐지와 중거리 어뢰 탐지에 최적화된 소나 시스템으로,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수출용 예인음탐기 개조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동 사업은 수출에 적합한 범
[FETV=김선호 기자] 아워홈은 식품 기업 삼양식품과 미래 식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워홈이 보유한 메뉴 개발 역량과 삼양식품의 제품 및 브랜드 선호도를 결합하여 사내식당 고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27일 아워홈 마곡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아워홈 양정익 MCP사업부장과 삼양식품 김용호 한국본부장 등 양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식 이후 개발 중인 메뉴를 함께 시식하고 향후 협업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으로 글로벌에서 K-라면의 전성시대를 연 식품 기업이다. 아워홈은 남녀노소 선호도가 높은 삼양식품의 제품과 브랜드 영향력을 바탕으로 사내식당 메뉴에 차별성을 더할 방침이다. 삼양식품 인기 제품을 활용한 컬래버레이션 메뉴 개발은 물론 이벤트 부스 및 굿즈 증정 등 ‘오메이징 레시피’ 마케팅 활동 전반에 걸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오메이징 레시피는 아워홈이 동종ㆍ이종업계와 협업해 개발한 이색 사내식당 메뉴와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이는 프로모션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삼양식품의 인기 제품을 재해석한 사내식당 메뉴가 고
[FETV=김선호 기자]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27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국제 식품 박람회 ‘타이펙스 2025’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타이펙스는 식음료, 케이터링, 프랜차이즈 등 식품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아시아 최대 식품 전시회다. 전 세계 31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며 8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관해 글로벌 식품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동원F&B는 한식 가정간편식 전문 브랜드 ‘양반’을 앞세워 떡볶이, 김, 죽, 밥, 붕어빵 등 다양한 K-푸드 제품을 선보였다. 양반은 ‘한식 맛의 오리지널’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한식의 본질적인 가치는 물론 맛과 편의성을 갖춘 간편식 제품들을 만들어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다. 대표 전시 품목인 ‘양반 떡볶이’는 불린 쌀을 빻아 시루에 담고 쪄내는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 떡의 식감이 쫀득하며 특제 소스로 맛을 낸 간편식이다. 내수용 제품과 동일하게 구현된 한국식 떡볶이 본연의 맛과 상온 보관이 가능한 편의성으로 외국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미국, 일본 등 30여 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국내 조미김 시장 1위 브랜드 ‘양반김’도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코스맥스가 동성케미컬과 함께 화장품 업계 최초로 바이오 핫멜트 점착제 상용화에 성공했다. 코스맥스는 쿠션, 팔레트 등 화장품 용기에 사용하는 핫멜트 점착제를 전량 친환경 소재로 바꿔 나가고 화장품 생산에 따른 환경 영향도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코스맥스는 친환경 소재 과학기업 동성케미컬과 약 2년 간 협업을 통해 바이오 성분 핫멜트 점착제를 공동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흔히 화장품 업계에서 사용되는 점착제는 주로 섀도우 팔레트나 쿠션 파운데이션 등 색조 제품의 플라스틱 소재 외용기에 알루미늄 소재 내용기를 부착하는데 사용한다. 그동안 업계는 일반적으로 석유계 소재로 만든 핫멜트 점착제를 사용해왔다. 석유계 핫멜트는 점착력은 강력하지만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높고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발생하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이 때문에 제조공정에서 에너지 저감, 친환경 포장 제품∙기술력 확보를 위해 바이오 소재 점착제를 적용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있어 왔다. 그러나 충분한 점착력을 구현하지 못하는 등 문제로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코스맥스와 동성케미컬이 공동 개발한 바이오 핫멜트 점착제는 지속가능성과 상용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의 국내외 오픈마켓 위조제품 유통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를 발표하며 자사 제품 및 소비자 보호에 나섰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공식몰을 통해 ‘위조제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와 관련된 공지사항을 게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지는 최근 메디큐브의 인기가 높아지자 국내외 오픈마켓에서 중국산 위조제품이 유통되면서 관련 소비자 피해 사례가 늘고 있는 것에 따른 조치다. 위조제품 판매자들은 오픈마켓에 스토어를 개설하고 메디큐브의 공식 자사몰 혹은 판매처 내 상세 페이지의 사진을 복사해 정품을 판매하는 스토어인 것처럼 위장한 뒤 소비자가 구매를 실행하면 위조제품을 배송하는 수법을 사용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파악된 위조제품은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PDRN 콜라겐 캡슐크림, PDRN 엑소좀 샷,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등 해외 시장에서 특히 인기가 좋은 PDRN과 콜라겐 제품을 비롯 딥 비타C 캡슐크림, 제로 엑소좀 샷 등 출시이래 꾸준히 인기를 모아온 제품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위조제품은 무단으로 메디큐브 로고를 사용하는 것은
[FETV=김선호 기자] 삼양식품은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5 밸류업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밸류업 우수기업으로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해 도입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실시됐다.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직전년도 1년간의 기업 가치 제고 결과와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밸류업 우수기업으로 10개사를 선정하고 경제부총리상, 금융위원장상,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수여한다. 삼양식품은 사업확대 및 재투자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와 주주가치 극대화 노력을 인정받아 밸류업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금융위원장상을 받았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외형성장과 수익성을 입증하면서 기업 가치를 대폭 끌어올렸다. 전년 대비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133% 증가했고 식품업계 평균을 훌쩍 웃도는 19.9%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특히 밀양공장 등 CAPEX 투자를 매출과 수익성 확대로 이끌며 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 이에 따라 현재도 장기적 성장을 위해 총 3800억원 규모의 생산설비투자를 진행중이다. 6월 밀양2공장 완공에 이어 2027년까지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면세점의 대표 캐릭터 ‘폴앤바니’가 세계 최대 규모의 라이선싱 전시회인 ‘라이선싱 엑스포 2025’에 참가하며 글로벌 IP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번 엑스포는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다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으며 글로벌 라이선싱 그룹과 인포마 마켓이 주최·주관한 세계적인 IP 라이선싱 행사다. 신세계면세점은 글로벌 라이선싱 전문 기업 ‘에이컴즈’와의 협업을 통해 자사 대표 캐릭터 폴앤바니의 고유한 스토리텔링과 K-콘텐츠 기반 아트 콜라보레이션 사례를 소개했다. ‘폴앤바니’는 여행과 예술을 사랑하는 아티스트 콘셉트로 탄생한 신세계면세점의 대표 캐릭터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하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K-감성과 아트워크를 결합한 독창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전시, 향기, 패션 등 다양한 콘텐츠 협업을 통해 IP를 확장 중이며 아트부산 VIP 라운지 전시를 시작으로 국내외 아트 마켓에서 브랜드 경험을 넓혀가고 있다. 에이컴즈는 매년 라이선싱 엑스포에 참가하며 자사 IP의 해외 수출뿐만 아니라 '크레욜라‘, '월리스와 그로밋' 등 해외 유명 IP의 한국 진출을 공식 담당하는 IP 에이전트로 활
[FETV=김선호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6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 시즌 축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썸머 페스타’를 진행한다. 지난 봄에 이어 포켓몬과의 컬래버로 선보이는 두 번째 시즌 축제로 여름 방학을 맞이해 훌라 댄스 피카츄와 함께 트로피컬 아일랜드로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에는 신규 포켓몬 콘텐츠는 물론 더위를 날려버릴 정열의 삼바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봄 시즌에 이어 여름 시즌에도 색다른 포켓몬 콘텐츠가 펼쳐지며 이번에는 매직아일랜드까지 영역을 확장한다. 우선 포토존에 새로운 포켓몬들이 찾아온다. 어드벤처 1층 회전목마 옆 ‘풍선비행 시그니처 포토존’은 울머기, 꾸왁스 등 시원하고 청량한 여름 바다와 어울리는 물타입 포켓몬들로 꾸며진다. 어드벤처 2층 바르셀로나 광장에는 특별한 의상을 입은 훌라 댄스 피카츄와 함께 알록달록한 트로피컬 콘셉트의 포토월이 설치된다. 포켓몬이 등장하는 신규 공연과 이벤트도 열린다.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는 주말 및 공휴일 일 2회 ‘썸머 페스타 위드 포켓몬’이 진행된다. 시원한 바캉스 콘셉트로 훌라 댄스 피카츄 8마리가 등장해 신나는 춤을 춘다. 어드벤처 2층 바르셀로나
[FETV=박원일 기자] ESG경영을 바탕으로 협력사와 지속적인 상생경영을 통한 공동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는 반도건설이 한광정보통신과 실시간 화재·안전감시 기능을 가진 AI CCTV시스템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반도건설이 이번에 개발한 ‘AI CCTV 시스템’은 지난해 큰 화제를 낳았던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내 화재사고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서 시작됐다. 2010년대 중반부터 공급된 대부분의 아파트 단지는 지상 주차 공간을 없애고 단지 내 보행자 중심의 환경을 조성하게끔 변화했다. 이에 따라 대부분 지하에 주차장을 배치하고 주차장이 사라진 공간을 녹지공간으로 채우는 것이 일반화됐다. ‘지상에 차 없는 단지’는 쾌적성 개선과 단지 내 교통사고 위험 차단이라는 큰 성과를 냈지만 지하주차장 내 화재 발생 시 밀폐된 지하주차장의 한계로 인해 피해 규모를 키우는 문제점도 나타났다. 특히 전기차 공급이 대중화되면서 전기차 배터리 이상에 의한 화재 발생이 동반 증가하며 지하주차장 내 화재 발생 시 피해 규모가 더욱더 커지고 있다. 실제로 작년에 청라국제도시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당시 발화한 전기차 주변 차량과 지하주차장 시설까지 손상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
[FETV=박원일 기자] 쌍용건설은 ‘통복 2지구’에서 평택 최고인 49층 높이의 ‘더 플래티넘 스카이 헤론’을 분양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전용 84㎡~134㎡(펜트형 포함) 784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113~118㎡ 50실 총 4개 동 규모로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거주지역, 청약통장, 주택 소유에 관계없이 계약할 수 있다. 평택 최초로 입주민을 위한 비서 서비스, 가정식 배달, 방문세차, 라이프 케어, 팻케어, 택배예약 등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가 도입된다. 전타입 알파룸, 4베이(bay) 3면 개방 등 특화설계도 적용됐다. 도보거리 내 평택역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1정거장 거리의 평택지제역에서 1호선과 SRT, 수원발 KTX (2025년 개통 예정)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GTX-A와 GTX-C 노선이 연장되면 서울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앞 버스 정류장에는 40여 개 노선 시내버스가 정차하는 등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단지 앞에는 통복시장과 평택역 주변 중심상업지구, AK플라자, CGV, 로데오거리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통복천 수변공원과 안성천, 노을생태문화공원(예정) 등 자연 녹지공간도 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