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키움증권과 대신증권 등 주관사단과 함께 케이비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이하 KB발해인프라) 인수물량을 상장일로부터 3개월간 자발적 의무보유 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표주관회사인 KB증권을 비롯한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 주관사단은 지난 27일(수) 향후 수급 조절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KB발해인프라 일반청약 미매각 물량을 3개월간 매도하지 않고 자발적 의무보유하기로 했다는 내용을 증권발행실적보고서에 추가했다. 주관사단이 인수하는 KB발해인프라의 일반청약 미매각 물량은 약 826억원으로, 당초 KB증권의 인수 비율은 60%, 키움증권과 대신증권은 각각 25%, 15%다. 주관사단의 자발적 의무보유 인수물량을 감안하면 KB발해인프라의 상장 직후 유통 비율은 7.4%로 낮아지며, 향후 3년간 투자설명서 기준 7.7% 이상(공모가 기준) 배당금 지급이 예상되는 고배당주(맥쿼리인프라펀드의 경우 배당금 지급률이 6.6%)로서 상장 이후 양호한 주가 흐름이 전망된다. 이 외에도, 투융자전용계좌로 1억원 한도 내에 분리과세(15.4%)가 가능하며, 기초 자산이 부동산인 리츠와 달리 도로 위주의 사회간접자본(SOC)을 투자자산으로
[FETV=심준보 기자] 교보증권은 한국표준협회 주관의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우수 보고서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는 2008년부터 매년 글로벌 표준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 지속가능경영보고서(Korean Readers Choice Awards)를 평가해 우수 보고서를 선정한다. 올해 지속가능성대회에서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8대 보고원칙을 주요 심사항목으로 제조, 금융, 서비스, 공공 등 총 415개 기업 중 41개 우수 보고서를 선정했다. 교보증권은 지속가능성, 검증가능성, 정확성, 완전성 등 총 8개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교보증권은 KRCA 3년 연속 우수 보고서 수상 영예를 안았다. 보고서는 공신력을 높이고자 국제 표준 GRI를 준수해 작성했다. 여기에 작성 프로세스 및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전성을 확보하고자 로이드인증원에 제3자 검증도 받았다. 주요 주제로 이중 중대성 평가 결과로 도출된 우선 대응해야 할 ▲기후변화 대응 ▲소비자 권익보호 ▲고객정보 및 데이터 보안에 대해 상세히 다뤘다. 특히 기후변화관련 위험 및 기회를 관리하고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
[FETV=심준보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유럽 최대 운용사이자 2대 주주인 Amundi와 글로벌 투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여의도에서 개최된 2024 NH아문디 글로벌 투자 컨퍼런스에는 주요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NH아문디자산운용과 프랑스 Amundi 주요 임원진들이 자리하여 2025년 글로벌 매크로 전망과 지정학적 이슈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경제 변수와 채권투자전략, AI 기술 발전과 투자함의, 글로벌 ESG 투자와 스튜어드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발표 연사로는 아문디의 뱅상 모르티에 글로벌 총괄 CIO, 아모리 도르세 채권투자 헤드, 바파 아마디 글로벌 테마주식 헤드, 티모테 졸랑 투자자문 헤드, 야스 이와나가 일본 책임투자 CIO 등이 자리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한수일 채권운용부문장, 박진호 주식운용부문장, 서진희 글로벌투자부문장 등 부문별 CIO들도 세션별 사회자와 연사를 맡았으며, 신왕건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위원장, 김태원 이노레드 대표가 외부연사로 참석했다. 뱅상 모르티에 아문디 글로벌 총괄 CIO는 “NH아문디자산운용은 20년 이상을 함께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한국 고객들과 투자 인사이트를 나누기 위해 협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퇴직연금 사업자 평가’ 종합평가 우수사업자 선정을 기념해 퇴직연금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투자 이벤트를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ELB는 증권사가 발행하는 대표적인 원리금보장상품으로, 개별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에 연계하여 사전에 정해진 수익구조에 따라 손익이 결정되는 채권형 상품이다. 만기 또는 자동조기상환시 원금 이상을 지급하는 구조다. NH투자증권은 다양한 퇴직연금 ELB 상품을 제공하며 영업점 방문 또는 모바일앱(MTS)을 통해 쉽고 편하게 투자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내 퇴직연금 ELB 투자금액을 고객별로 합산하여 투자금액에 따라 스타벅스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한다. 100만원 이상이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 1매(전원), 1,000만원 이상이면 스타벅스 자몽허니블랙티 교환권 2매(추첨 2천명) 제공한다. 단, 이벤트 혜택은 중복 제공되지 않으며 상위구간 혜택으로 제공된다. 또한 NH투자증권은 다양한 퇴직연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선정/보유 이벤트를 12월20일까지 진행하며, 퇴직연금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이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금융부문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NH투자증권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은 기업들이 발간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대상으로,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가이드라인에 따라 그 내용의 정확성, 명확성, 완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여되는 상이다. 이해관계자 및 환경·인권 전문가 등이 평가에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독자의 시각으로 우수한 보고서로 인정받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KRCA상을 수상한 NH투자증권 2024년 지속가능통합보고서는 GRI, SASB, TCFD 등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을 준수해 작성됐다. 특히 EU ESRS를 준용한 IRO(Impact·Risk·Opportunity) 분석을 통해 영향 중대성과 재무 중대성을 도출하는 등 이중 중대성 평가 방법론을 고도화했고, 중대이슈에 대해 ISSB Framework를 적용하여
[FETV=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은 테슬라 주가와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낙인배리어 25% ELS(주가연계증권)를 판매한고 28일 밝혔다. 키움증권 제1290회 뉴글로벌 100조 ELS는 낙인배리어 25%에 만기 3년에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있다. 기초자산인 테슬라와 S&P500 주가가 둘 다 최초기준가의 25%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면 조기상환 또는 만기상환 시 세전 연 12.7%를 지급받게 된다.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총 모집한도는 50억원이다. 두 기초자산인 테슬라와 S&P500의 가격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보다 -75% 넘게 하락하여 낙인배리어 터치가 발생하고 조기상환되지 못했을 경우는, 만기일의 평가가격에 따라 이익 또는 손실이 정해진다. 주가가 회복하여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의 65% 이상이 되면 세전 38.1%(연 12.7%)의 수익을 지급받는다. 그러나 한 종목이라도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65% 미만일 경우 가장 많이 하락한 기초자산의 손실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원금손실 기준점인 낙인배리어(Knock-in Barrier)가 있는 ELS의 경우, 기초자산의 주가가
[FETV=심준보 기자] 국내 증권사들이 주식 매매 수수료 완전 무료와 평생 무료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며 고객을 끌어모으기 위해 안간힘이다.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이른바 ‘서학개미’를 겨냥한 행보로 해석된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최근 수퍼365 계좌 이용자를 대상으로 국내·미국 주식 거래 수수료와 달러 환전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혜택은 2026년 말까지 2년간 제공된다. 수수료 면제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수수료 0.0008%,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 수수료 0.0036396%까지 포함되며, 이 역시 메리츠증권이 전액 부담한다. 이번 수수료 무료화는 국내외 주식 거래를 아우르는 정책으로, 환전 수수료와 거래소 수수료까지 무료화한 것은 업계 첫 사례다. 메리츠증권은 이를 통해 리테일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심산으로 풀이된다. 메리츠증권은 리테일보다는 IB(투자은행)에 강점이 있는 회사다. 이에 최근 급증하는 ‘서학개미’를 겨냥한 행보로 분석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해외주식 판매 수수료를 평생 되돌려주는 ‘어디서 사든, 여기서 판다’ 이벤트를 실시중이다. 신청은 다음 달 31일까지 받고 있다. 대상은
[FETV=심준보 기자] 코인원이 연말을 맞아 신규 고객 대상 ‘메리 크립토마스! 해피 뉴 홀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고객에게 코인원의 다양한 서비스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 가상자산 투자 진입장벽까지 낮춘다는 목표다. ‘메리 크립토마스! 해피 뉴 홀더~’는 코인원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말 이벤트다. 거래 전부터 첫 거래, 연속 거래까지 단계별 4가지 미션에 참여하면 거래 수수료 및 가상자산 등 최대 10만 원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첫 미션은 거래 시작 전 단계에서 느끼는 고객의 거래 수수료 부담을 없애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4월 1일 이후 거래 이력이 없는 고객 중 선착순 2만 명에게 ‘수수료 얼리버드 4만원권’을 무료 지급한다. 거래 금액 1억 원까지 수수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지급 즉시 수수료 혜택이 적용되며 30일간 유지된다. 긍정적인 첫 가상자산 거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두 가지 미션이 이어진다. 먼저, ‘첫 거래하고 OX 퀴즈 하기’는 코인원에서 첫 가상자산 거래를 한 후, 제시된 OX 퀴즈를 맞춘 정답자에게 2만원 상당의 랜덤 가상자산을 지급하는 미션이다. 또한, 첫 거래 후 코인원
[FETV=심준보 기자] 두나무는 지난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정보보호산업인의 밤'에서 정보보호 산업 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표창은 정보보호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국내 단체 및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두나무는 2024년 정보보호 공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보보호 공시제도는 이용자의 안전한 인터넷 이용 및 정보보호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정보보호 투자, 인력, 인증 등 기업의 정보보호 현황을 일반에 공개하는 자율·의무 공시제도다. 두나무는 2022년부터 정보보호 현황을 공시해 왔다. 정재용 두나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두나무는 이용자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보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나무는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투자하고 있다. 국제 표준 인증 획득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두나무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인 ISMS-P 외에도 ▲정보보안(ISO 27001) ▲클라우드 정보보안(ISO 27017) ▲클라우드 개인정보보안(ISO 27018) ▲개인정보보호(ISO 27701) ▲업무 연속성 관리시스템(ISO 2230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ETF(371460)’가 최근 3개월간 39% 넘는 누적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 발표가 이어지며 그동안 부진했던 주가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종가 기준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ETF’의 최근 3개월(24.8.28~24.11.27) 누적 수익률은 39.66%다. 일간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형인 ‘TIGER 차이나전기차레버리지 ETF(456680)’ 수익률은 같은 기간 81.42%를 기록했다.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ETF’는 중국 전기차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ETF로, 글로벌 전기차 와 2차전지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에 집중 투자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CATL, BYD 등이 있다. 이 두 기업은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점유율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확대 중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 9월부터 연이어 정치국회의, 재정부 기자회견 등에서 실질적인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다. 그동안 경기 부양에 대해 소극적이었던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