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우리카드는 무비자 중국 여행객을 위해 현지 가맹점 11%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벤트는 내년 3월 말까지 ‘카드의정석 SHOPPING+(플러스)’를 비롯 유니온페이 로고(사진 참조)가 있는 우리카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국(본토 및 홍콩, 마카오, 대만 지역)뿐만 아니라 일본, 베트남 현지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약 5만원 이상 사용하면 11%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에 등록해 QR결제 시에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 카드 당 최대 5회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지난달 중국 정부가 한국인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증가하고 있는 중국 여행 수요에 맞춰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우리-유니온페이 카드와 함께 중국에서 즐거운 연말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장명희 기자] 태국 전문 여행사 몽키트래블이 주관한 ‘제 2회 타이 쿠킹 클래스’가 2024년 12월 7일 토요일, 종로 5가 글로벌푸드아트 수도직업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클래스에는 오전과 오후 세션을 통합하여 총 50명이 참가하며, 태국 요리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번 쿠킹 클래스는 ‘Thai in my Kitchen’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고, 참가자들은 한국에서 맛볼 수 없는 진정한 태국 요리를 배울 기회를 가졌다. 특히, 태국의 인기 메뉴인 팟카파오무쌉(돼지고기바질볶음밥)과 팍붕파이뎅(공심채볶음)를 요리하며,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음식의 맛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많은 참가자들이 “한국에서 태국 현지의 정통적인 요리를 이렇게 쉽게 배우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흥미로운 점은 이전 쿠킹 클래스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다시 참가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지난번 경험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신청했다”며 다음 클래스에도 계속 참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 참가자는 “지난 쿠킹 클래스에서 배운 팟타이를 잘 만들고 있다”며 “이번에도 배운 요리들을 집에서 자주 만들어 즐기겠다”고 말했다. 클래스가 끝난 후 진행된 이벤트에서는 망
[FETV=임종현 기자] 올해 은행권에서 시행됐던 비대면 금융사고 피해에 대한 자율배상제도가 내년부터 증권사나 보험사, 저축은행 등 2금융권으로 확대된다. 보이스피싱 등 제3자의 비대면 금융거래로 금전적 피해를 보는 경우 일정 부분 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11일 2금융권 협회와 상호금융 중앙회가 참석한 가운데 최종점검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비대면 금융사고에 대한 자율배상 제도 시행 준비현황을 점검했다. 내년 1월1일부터 2금융권에서 보이스피싱 등을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돼 제3자에 의해 본인 계좌에서 금액이 이체되는 등 비대면 금융사고로 금전적 피해가 발생한 경우 피해배상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할 때는 피해가 발생한 금융회사의 상담창구에 문의해 배상신청서와 수사기관 사건·사고 사실확인원, 진술조서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배상 금액은 전체 피해 금액 중 피해환급금을 제외한 금액에서 금융회사의 사고 예방 노력과 소비자 과실 정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 금융회사와 소비자간 책임분담은 금융회사는 고객 확인 절차와 이상 거래탐지시스템(FDS) 운영 등 금융사고 예방에 충실했는지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소비자는 신분증과 휴대전화,
[FETV=장명희 기자]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전문 기업 에이로봇이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기업 지원 제도는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강력한 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국내 최초 도전자를 뜻하는 ‘퍼스트펭귄’이라는 명칭처럼, 해당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들을 선정해 지원한다. 에이로봇은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을 통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최대 15억 원 규모의 보증 한도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술 개발 가속화와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에이로봇은 휴머노이드 축구 경진대회인 ‘로보컵’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등 국내를 대표하는 휴머노이드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산업 현장에 투입 가능한 휴머노이드 상용화를 목표로 올해 휴머노이드 로봇 ‘앨리스(ALICE) 4세대’를 출시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에이로봇 엄윤설 대표는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을 통해 자사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에 지원받은 자금을 토대로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FETV=임종현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11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여신금융업 현황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여신금융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미국 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금리불확실성의 증대, 금융시장 내 업권간 경쟁심화 등 복합적인 리스크가 금융시장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여신금융회사가 처한 상황을 점검하고 미래를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축사로 나선 김소영 부위원장은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 고조와 관련해 여신금융업계에 “선제적이고 충분하게 유동성을 확보하고, 적극적으로 건전성 지표를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에도 금융당국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시장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한 시장안정 조치를 적기에 시행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윤종문 여신금융연구소 팀장은 ‘카드사의 경쟁환경 변화와 향후 전망’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경기둔화가 전망되는 상황에서 경제의 최종 소비파트너이자 서민금융의 지원 허브로서 카드사의 역할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카드사는 소비자들에게 혜택과 신용을 제공함으로써 소비를 촉진하고, 경제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
[FETV=심준보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SOL증권 MTS에서 생성형 AI 기반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이슈 모아봤SOL'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슈 모아봤SOL’은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투자자들이 시장의 다양한 이슈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공시자료, 뉴스 등 다양한 투자 관련 데이터를 통합해 고객에게 폭 넓은 정보를 빠르게 제공한다. 현재는 서비스 첫 단계로, 생성형 AI를 통해 뉴스를 긍정, 중립, 부정 3가지로 분류하고 다양한 맥락의 기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향후 공시자료를 추가해 투자자들의 정보 탐색 시간과 노력을 줄여나갈 예정이다. 단, AI기반 서비스의 경우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최신 AI 모델이라 하더라도 유사한 종목명, 단어, 계열사 유무 등 복잡한 요소가 얽혀있어 관련된 종목명을 정확히 매칭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슈 모아봤SOL'의 종목분류 모듈은 LLM과 자체 개발한 룰베이스 모델을 결합해 최신 모델인 GPT-4o 대비 데이터 정합성을 24.6% 높였다. 또한, 생성형 AI가 간혹 존재하지 않는 정보를 만들어내는 할루시네이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 핀테크 계열사인 뉴지스탁은 미국 주식 대상의 퀀트 투자 플랫폼인 젠포트 US에 90개의 새로운 팩터를 추가해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젠포트 US는 개인 투자자가 미국증시 투자 시 직접 인덱싱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8000개 종목 이상의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강력한 백테스팅 및 포트폴리오 구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자신만의 투자 전략을 검증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으며, 생성한 전략에 기반한 모의투자 모니터링 및 종목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사용자들은 다양한 재무 지표를 활용해 맞춤형 투자 전략을 설계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면 배당수익률 순위 팩터를 통해 고배당주를 선별하거나 분기 매출액 성장률(QoQ) 팩터를 활용해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식별할 수 있는 식이다. 이러한 기능 강화는 투자자들이 시장 변동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수익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호준 뉴지스탁 대표는 “국내 주식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이 더욱 정교하고 다각적인 투자 전
[FETV=심준보 기자] 교보증권은 해외선물 마이크로 상품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년 2월말까지로 신규고객 및 휴면고객(최근 3개월 이상 거래가 없는 고객) 대상이다. 수수료 할인 혜택은 CME거래소에 상장된 지수 및 통화 관련 마이크로 상품 총 8개 종목에 대해 계약 당 0.49달러로 적용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마이크로 상품 거래량에 따라 100계약 이상 모바일상품권 1만원, 200계약 이상 모바일상품권 3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은 교보증권 해외Biz센터 유선 전화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Win.K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해외Biz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10일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한 2024년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지수 및 공공기관평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신보는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대상에 포함된 이후 금융위원회 산하 공공기관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점을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신보는 ▲대·중소기업의 동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해외동반진출 보증 ▲대·중소기업 협업 프로젝트의 혁신성과 성장성 등을 심사해 참여기업 전체에 보증을 지원하는 공동프로젝트보증 ▲혁신 중소·중견기업의 단계적 성장을 지원하는 중소·중견기업 성장사다리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올해 11월 말 기준 총 215개 기업에 1조136억원의 보증을 지원하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 앞장서 왔다. 더불어 신보는 지난 4월 산재된 기관별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연계해 수요자 맞춤형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형 PB(Policy Banking) 서비스 이노베이션1을 도입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289건의 대·내외 정책을 연계 지원해 유망 중소기업에 혁신성장의 동력을 제공했다. 이성주 신보 전무이사는 “신보가 ‘기업의 도전과 성장에 힘이 되는 동반
[FETV=양대규 기자] 대한항공이 11일 아시아나항공 지분 인수를 통해 기업결합 절차를 마무리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12일부로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한다. 약 2년간의 독립 운영 후 양사는 하나의 항공사로 통합된다. 국내 항공업계 최초의 대형항공사(FSC) 합병으로 규모의 경제에 의한 경쟁력 상승이 기대되지만 항공권 가격 상승과 노선 감소 등에 따른 선택권 축소 우려가 제기된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가 사라지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의문도 나오고 있다. 우선 2026년까지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독립적 운영을 유지할 방침이기 때문에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사용처가 제한됐다는 소비자 불만에 제주노선에 마일리지 좌석을 추가 공급하는 등 대책을 마련 중이다. 아직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통합 비율은 정해지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통합 후 6개월 내 공정거래위원회에 마일리지 통합 방안을 마련해 제출할 계획이다. 다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1대1 비율로 같은 가치를 인정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대한항공 마일리지의 가치가 아시아나 마일리지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