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신학기 체제 Sh수협은행의 부행장(그룹장)단 윤곽이 드러났다. 은행권에서는 수석부행장을 제외한 집행부행장 세 자리가 교체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으나 수석부행장을 포함해 총 네 자리를 새 인물들로 채웠다. 현재 직제상 수협은행의 부행장이 모두 6명인 점을 감안하면 큰 폭의 임원 인사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전날 임원 인사를 통해 올해 1월부터 지속경영추진본부장을 지낸 도문옥 본부장을 신임 경영전략그룹장(수석부행장)으로 선임했다. 올해 연말 임기가 만료되는 집행부행장 세 자리 중 한 자리는 일찌감치 장문호 서울양재금융본부장에게 돌아간 바 있다. 수협은행은 남은 두 부행장에 오미석 감사부장과 김혜곤 DT(디지털전환)본부장을 각각 배치했다. 지난달 18일 취임한 신학기 행장의 첫 인사로, '될만한 인사가 됐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전망과 달리 수협은행 '2인자'인 수석부행장도 새로 앉힌 신 행장은 이번 인사로 자신의 경영전략을 본격 추진할 동력을 갖추게 됐다. 도문옥 수석부행장은 수산금융, 해양선박금융, 글로벌외환사업, 투자금융 등 수협은행 핵심 업무를 두루 거쳤으며, 오미석 부행장(리스크관리그룹장)은 순천지점장, 감사팀장,
[FETV=장명희 기자] (재)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이 오는 12월 24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크리스마스 선물과 같은 송년기획공연 ‘메리 크리스마스 콘서트 with 박칼린 & 최재림 & 민경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메리 크리스마스 콘서트 with 박칼린 & 최재림 & 민경아’ 공연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산타의 선물과도 같은 프로그램으로 채운 공연이다. 본 공연에는 음악감독 박칼린의 지휘로 50인조 오케스트라 실황 연주와 함께 뮤지컬 영화 애니메이션 OST 등 다채로운 곡들을 풍성한 편곡으로 준비해 선사할 예정이다. 예술감독이자 공연 연출가인 박칼린 감독의 지휘로 만나보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오케스트라를 기반으로 화려하고 대중적인 사운드를 추구하는 하이톤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2024년 제15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뮤지컬 ‘시라노’, ‘시카고’, ‘킹키부츠’, ‘하데스타운’ 등 유수의 뮤지컬 작품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육각형 매력을 갖고 있는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출연하여 공연을 빛낼 예정이며,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시카고
[FETV=장명희 기자] ‘파스타집이야’가 연말 시즌을 맞아 홈파티에 어울리는 신메뉴 6종을 출시했다. ‘Home Party with Pasta House’라는 테마 아래 선보인 이번 신메뉴는 혼자서도, 함께 즐겨도 좋은 구성으로 가성비와 다채로운 맛을 모두 잡았다. 새롭게 출시된 메뉴는 다양한 상황에 어울리는 구성을 자랑한다. ‘199 타코 플래터’는 1만 원대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풍성한 파히타를 즐길 수 있으며, ‘타코 플래터 홈캉스 세트’는 타코 플래터와 파스타를 함께 제공해 1인부터 2인까지 만족할 수 있는 실속 있는 세트 메뉴다. 여기에 ‘타코 플래터 홈파티 세트’는 타코 플래터와 파스타에 버팔로윙까지 더해져 연말 소규모 모임을 위한 완벽한 선택지가 된다. 특히, 세트 메뉴 구매 시 티라미수 스틱 케이크를 증정하는 연말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중이다. 또한, ‘얼얼 마라 감바스’는 마라의 매콤한 풍미가 돋보이는 감바스 요리로 홈술 안주로 안성맞춤이며, 호주 펍의 인기 메뉴 ‘치킨파마산’을 재해석한 ‘오지 치즈 크림 포크파마산’은 크리미한 치즈와 두툼한 멘치카츠가 어우러져 깊은 맛을 자랑한다. 더불어, 새콤달콤한 토마토 소스와 고소한 치즈가 조화를 이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을 비롯한 교보그룹 디지털 혁신을 주도해 온 오너가 3세들이 보폭을 넓히고 있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의 장남 신중하 교보생명 상무는 자회사 입사 10년만에 임원 배지를 달았고, 차남 신중현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실장은 국제 행사에서 디지털 혁신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전날 신중하 그룹경영전략담당 겸 그룹데이터태스크포스(TF)장의 상무 승진을 포함한 2025년도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신 신임 상무는 교보그룹 오너가 3세로, 교보생명 최대주주인 신창재 의장의 장남이다. 신 상무가 임원으로 승진한 것은 지난 2015년 교보생명 자회사 KCA손해사정에 대리로 입사한 이후 약 10년만이다. 신 상무는 1981년생으로 미국 뉴욕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외국계 투자은행(IB) 크레딧스위스 서울지점을 거쳐 KCA손해사정에 입사했다. 이후 2021년 교보DTS(옛 교보정보통신)로 이동해 디지털혁신(DX)신사업추진팀장 재직하다 같은 해 12월부터 데이터 분석 전문 자회사 디플래닉스에서 근무했다. 2022년 5월에는 처음으로 핵심 계열사 교보생명에 그룹디지털전환(DT)지원담당으로 입사해
[FETV=신동현 기자] LG CNS는 신용 등급 전망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에서 모두 상향 조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는 모두 LG CNS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AA- 안정적(Stable)’에서 ‘AA- 긍정적(Positive)’으로 올렸다. 국내 신용평가사가 LG CNS의 신용등급 전망을 변동한 것은 2009년 이후 15년 만이다. 신용평가사 3사는 LG CNS 신용등급 전망 상향 배경으로 높은 수주 실적과 우수한 사업 경쟁력, 지속적인 매출 확대, 탄탄한 재무 안전성, 전 산업에 걸친 디지털 전환 가속화 역량 등을 꼽았다. 신용평가사는 LG CNS 재무지표도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지난 9월말 기준 부채비율은 98%다. 기업의 재무건정성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인 부채비율은 통상적으로 200% 미만이면 재무건전성이 양호하다고 평가된다. 이현규 LG CNS 최고재무책임자(CFO) 상무는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경영상황에서도 LG CNS는 사업 경쟁력과 탄탄한 재무안정성으로 15년 만에 신용등급 전망 상향이라는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FETV=양대규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씨가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그룹(UHC)의 보험 부문 대표인 브라이언 톰슨 최고경영자(CEO)의 총격 살해사건과 관련해 미국 의료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최씨는 11일 링크드인에 올린 글에서 “브라이언 톰슨의 비극적인 살인 사건으로 인해 많은 이가 슬픔과 분노, 좌절감에 시달린다. 이는 우리 의료 시스템의 거대한 과제를 적나라하게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씨는 “우리 의료 시스템은 결과보다 이익을, 가치보다 양을 우선시하며 가장 취약한 자를 실패로 이끈다”라며 “많은 사람이 느끼는 좌절감은 타당하고, 이런 분노는 고장 난 시스템의 증상이며 변화가 시급하다”라고 했다. 이어 “고장 난 의료 체계로 인한 고통을 인정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헌신함으로써 이 비극을 기리고, 환자와 간병인 모두에게 진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 체계를 구축하자”고 강조했다. UHC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톰슨은 지난 4일 새벽(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도심 한복판에서 괴한의 총격에 사망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탄피에서는 ‘부인’(deny), ‘방어’(defend), ‘증언’(depose)이라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단풍잎 놀이터’ 1호를 성남시에 개장했다고 11일 밝혔다. 넥슨 ‘메이플스토리’와 넥슨재단은 노후화된 공공 어린이 놀이터를 새롭게 리모델링하거나 놀이터가 부족한 지역에 신설하는 공공형 놀이터 조성 사업 ‘단풍잎 놀이터’를 추진해왔다. 작년 11월에는 경기도, 성남시, 의정부시, 굿네이버스와 함께 ‘어린이 건강권·놀 권리 향상을 위한 공공형 놀이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넥슨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나들이 어린이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해 단풍잎 놀이터 1호로 개장했다. 해당 부지 선정은 주택과 아동 시설이 밀집돼 접근성이 좋지만 시설이 노후돼 위험도가 높은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단풍잎 놀이터 1호는 메이플스토리 테마를 바탕으로 디자인했다. 뿔버섯 바닥분수 마운딩, 초록버섯 아지트, 해먹 벤치 등을 설치했다. 넥슨과 넥슨재단은 1호 개장을 마무리한 성남시 놀이터와 2호 개장을 앞둔 의정부시 내 놀이터를 시작으로 장기적으로 단풍잎 놀이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창섭 넥슨 메이플스토리 국내 총괄디렉터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도전적이면서도 안전한 놀이터를 만들기 위해 지역 어린이와 주민과 다양한 전
[FETV=강성기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신약조합)은 11일 기술보증기금 중앙기술평가원(중앙평가원)과 신약조합 대회의실에서 혁신 제약·바이오기업 발굴 및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식은 여재천 신약조합 상근이사, 조헌제 본부장, 정혜림 팀장, 한상아 과장대리와 김현 중앙평가원장, 임재혁 부원장, 김제영 부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제약·바이오 분야 우수 기업 발굴 및 기술개발 지원 ▲기술가치평가 고도화를 통한 평가확산 촉진 ▲기술금융 지원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신약조합은 조합원사를 비롯한 우수 제약·바이오기업을 발굴하고, 중앙평가원은 신약조합이 발굴한 기업에 대하여 기술가치평가실시, 보증을 통한 금융지원, 기술이전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을 포함한 ‘원-스톱 패키지’ 후속 지원을 실시하여 기업들의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조헌제 신약조합 연구개발진흥본부장은 “제약·바이오기업의 성공적인 혁신 R&D 및 글로
[FETV=김주영 기자] 두산건설은 지난 10일 열린 '2024 건설품질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 등 모두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은 부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건축 현장이 차지했다. 철근 가공단계에서 오가공이나 누락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분기별로 불시 점검을 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인 한국건설품질협회장상은 주택 분야에서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이, 토목 분야에서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제2공구 현장'이 각각 수상했다. 건설품질경영대상은 한국건설품질협회가 주관하고 국토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경진대회로, 건설산업 품질경영시스템의 올바른 정착과 지속적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을 받은 현장에는 국토부 현장점검 1년 유예 혜택을,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현장에는 1회 유예 혜택을 부여한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당사 품질경영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표준화된 품질관리 체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건설산업에 기여하고 고객들의 품질만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양대규 기자] LG가 배당기준일을 기존 12월 31에서 '이사회에서 정하는 날'로 변경한 사실에 대해 주주들에게 다시 전달했다. LG의 배당기준일은 내년 초에 열리는 이사회 결의로 정해진다. LG는 11일 '정관 변경에 따른 배당기준일 안내'라는 제목으로 "당사는 2024.3.27 정기주주총회 시 정관 개정을 통해 이사회의 결의로 배당기준일을 정할 수 있도록 했다"고 공시했다. 변경 전에는 매결산기말일인 12월 31이었다. 변경 후에는 이사회에서 정하는 날이 배당기준일이 됐다. LG는 "당사는 2024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배당 절차 개선(선 배당액 확정, 후 배당기준일 설정)을 반영한 정관을 개정했다"며 "이에 따라 2024년 사업연도 결산 배당기준일을 2025년에 개최되는 이사회 결의로 정하여 공시할 예정이며, 해당 배당기준일에 당사 주식을 보유한 주주에게 추후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2024년 결산기말일(12월 31일)에 당사 주주명부에 기재되어 있더라도 추후 공시 예정인 2024년 사업연도 결산 배당기준일에 당사 주식을 보유하지 않는 경우에는 결산 배당이 지급되지 않으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