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인도'를 현지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쿠키런 인도가 한국 시간으로 지난 11일 오후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쿠키런은 점프와 슬라이드 조작만으로 가볍게 플레이할 수 있는 모바일 러닝 게임이다. 이전부터 신흥 모바일 게임 시장인 인도 진출을 준비했다. 쿠키런 인도는 현지 이용자들을 위한 현지 특화 콘텐츠를 공개했다. ▲인도 영화 모티브의 댄스 스킬을 발휘하는 ‘굴랍 자문 쿠키’ ▲신분을 숨긴 왕자 컨셉의 ‘카주 카틀리 쿠키’ 등 현지 전통 디저트를 테마로 한 인도 오리지널 쿠키 2종을 선보였다. ▲황금 코인이 쏟아지는 인도풍 궁전 배경의 로비 ▲인도 신화의 상징물을 활용해 디자인 한 맵 ▲쿠키 스킬 없이 달리며 획득한 코인 개수로 경쟁하는 모드 ‘이벤트 런’ 등 신규 콘텐츠를 적용했다. 소셜 기능을 통해 친구 간 순위부터 지역별, 인도 전체를 대상으로 한 랭킹까지 제공하며 성장과 경쟁 요소도 도입했다. 인도 유명 프로레슬링 선수 ‘더 그레이트 칼리(The Great Khali)’가 등장하는 런칭 프로모션 영상도 공개했다. 이후에도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쿠키런 인도에 대한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FETV=임종현 기자] 하나카드가 프리미엄 카드 제이드(JADE) 손님 대상으로 국내 카드사 최초로 ‘스마트케어’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인터넷보안 전문기업 윈즈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는 스마트케어는 고객의 PC·스마트폰에 문제 발생시 전문가가 이를 해결하는 원격점검서비스와 피싱·스미싱 문자에 대한 알림탐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뿐 아니라 보이스피싱이나 해킹에 의한 금융사고 발생시 연간 최대 300만원, 인터넷 쇼핑몰 사기 발생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1년간 보상하는 서비스다. 제이드 Classic카드 마스터카드 브랜드로 발급한 손님이라면 누구나 하나페이앱에서 신청 후 이용 가능하다. 하나페이앱을 통해서 받은 쿠폰을 제이드 스마트케어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1년간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점점 늘어나는 사이버 금융 범죄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고, 안전한 금융 거래 보장을 원하는 손님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스마트케어 서비스 도입으로 제이드 카드 손님들이 보다 안전한 카드 이용이 가능할 것을 예상된다”며 “프리미엄 카드로 받을 수 있는 차별적인 혜택을 지속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대우건설은 '브레인시티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선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 3블록에 신축될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5층 16개 동, 전용 59․84․119㎡ 총 19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평형별로 ▲전용 59㎡A 97세대 ▲전용 59㎡B 97세대 ▲전용 84㎡A 1089세대 ▲전용 84㎡B 233세대 ▲전용 119㎡A 372세대 ▲전용 119㎡B 102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청약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26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025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실시하며 입주는 2028년 4월 예정이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브레인시티 내 유일한 1군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1990가구에 달하는 대단지의 상징성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브레인시티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현대캐피탈이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소비자중심경영(이하 CCM)’ 인증을 2회 연속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이 소비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를 평가하는 국가공인인증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3년 주기로 인증한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022년에 CCM 인증을 최초 획득한 이후 이번에도 CCM 인증을 받아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CCM 인증기관인 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캐피탈은 경영진의 CCM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관심도가 높아 CCM 체계가 잘 잡혀 있으며, CaM(조기경보시스템)과 VOC Pre-screen시스템을 통해 상품 판매 전 과정을 검토하고 예상되는 사건과 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고 있다”며 “특히 CCM 운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확장, 운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현대캐피탈이 미국 등 해외법인의 CEO 평가에도 소비자보호 관련 목표를 성과지표로 반영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소비자중심경영을 펼쳐나가고 있는 점도 높게 평가 받았다. 현재 현대캐피
[FETV=임종현 기자] 롯데카드가 12일 3억달러(약 4200억원 규모) 규모 해외 ABS(자산유동화증권)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이번 ABS는 BNP파리바은행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평균 만기는 3년이다. 조달된 자금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통화 및 금리 스와프(Swap)를 통해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제거했다. 또한 국내 회사채 발행 대비 경쟁력 있는 금리 수준으로 발행해 금융비용을 절감했다. 롯데카드는 2019년 롯데그룹에서 MBK파트너스로 분리 매각된 이후 신용판매와 금융사업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3분기 별도 기준 자산이 전년동기 대비 9.6%, 영업수익은 8.9% 증가하며 이익 창출력이 확대됐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올해 12억달러 이상의 해외 ABS를 발행해 안정적인 자금을 확보함과 동시에 자금조달원을 다변화해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구축했다”라며 “또한 어려운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도 유동성을 충분히 확보하며 3개월 커버리지비율이 연말 기준 10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최근 변동성이 확대된 시장 상황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11일 신협중앙회 대전중앙본부에서 농협중앙회와 함께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협은 농협과 ‘행복米(미) 아침밥차’를 운영하며 출근하는 신협중앙회 직원 500여 명에게 간편 도시락 형태의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14일 신협과 농협, 새마을금고, 수협, 산림조합 총 5개의 협동조합이 체결한 쌀 소비 촉진 업무협약의 실천 활동이다. 협동조합 간 협력을 강화해 국내 쌀 소비 확대 및 직장인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정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은 “아침밥을 먹는 작은 실천이 우리의 식문화를 지키고 국내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며 “이번 아침밥 먹기 캠페인이 다양한 협동조합 간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민들에게 협동조합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차기 제주은행장 후보로 이희수<사진> 신한저축은행 사장이 내정됐다. 이는 지역 한계를 극복하고 장기 성장전략을 모색하려는 신한금융지주의 '전략적 카드'로 풀이된다. 이희수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신한은행에 입행한 뒤 줄곧 영업 조직에 일했다. 청주법원지점장, 동교동지점장 등을 거친 뒤 영업추진2그룹, 기관그룹, 영업그룹 부행장보를 역임했다. 이후 2021년 신한저축은행 사장으로 취임해 4년간 이끌었다. 그는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선임 절차를 거친 뒤 제주은행을 이끌 예정이다. 이 내정자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사다. 진옥동 회장이 2019년 3월 신한은행장에 오른 뒤 2년간 이 내정자는 경영진에 속해 실무 책임자로 재직하며 손발을 맞췄다. 이번 인사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2002년 신한금융지주에 인수된 제주은행은 2006년 이후 은행장 자리에는 줄곧 신한은행 부행장이 선임돼 왔다. 특히 저축은행 사장의 임기가 끝난 뒤 계열사 CEO로 이동하는 경우는 드물다. 신한금융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는 조직 체질 개선을 위해 고강도 인적 쇄신을 단행하며,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의 키즈 플랫폼 ‘키즈토피아’(KidsTopia)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2024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및 자율규제 성과공유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2024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성과공유회는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기업과 프로젝트에 대해 시상하는 자리다. 키즈토피아는 ▲이용자 보호 ▲사용자 간 협력·상호작용 ▲이용자를 위한 진정성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키즈토피아는 어린이들이 3D 가상 체험 공간에서 AI(인공지능) 캐릭터들과 외국어·동물·공룡·우주 등을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키즈토피아는 지난 4일 아동 적합성에 관한 글로벌 인증 프로그램인 ‘2024 맘스 초이스 어워즈’(Mom’s Choice Awards) 어플리케이션 부문에서 ‘골드 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맘스 초이스는 교육·미디어 전문가와 학부모, 어린이 등으로 구성된 평가자가 제품의 품질, 교육적 가치, 독창성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제품을 선정하는 글로벌 인증 기관이다.
[FETV=양대규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자율주행차의 안전성 확보에 관한 국제 표준인 ‘SOTIF’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SOTIF는 2022년 국제 표준화 기구(ISO)에서 제정한 기준이다. 예측하지 못한 돌발 상황에서도, 자율주행 시스템이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안전하게 작동하는지 평가한다. 이번 인증은 1894년에 설립된 미국 최초 안전규격 개발기관이자 인증기관인 UL솔루션즈가 주관했다. 현대오토에버가 이번에 인증받은 대상은 자율주행시스템과 밀접한 차량 소프트웨어(SW)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산출물 40여종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인증을 발판으로 자율주행시스템, ADAS 개발 기업들을 위한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오토에버가 인증받은 산출물 40여종에는 다양한 위험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국제 표준을 준수하는 체계적인 프로세스가 포함됐다. 현대오토에버는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검증엔지니어링 서비스 ▲SW개발환경 플랫폼 ▲가상검증 플랫폼 사업에서 기술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들 세 가지 사업에서도 SOTIF 인증을 받은 개발체계를 적용한다. 이와 관련, 고객사들에게 국제표준
[FETV=신동현 기자] SK C&C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교육기관으로서 AI와 디지털 전환에 특화된 스칼라(SKALA)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AI를 비롯해 클라우드, 반도체, 로봇 등 첨단 분야의 교육 제공이 목적이다. SK C&C는 해당 사업 AI 분야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실무 중심의 AI 특화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스칼라 프로그램은 프로그래밍, 생성형 AI,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클라우드 등 디지털 실무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진행한다.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습 위주 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전공 제한 없이 국내외 대학·대학원 졸업자 혹은 졸업예정자다. SK C&C 관계자는 "스칼라 프로그램은 정부와 협력해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국가 디지털 혁신에 기여할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