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지보전협회가 주관한 ‘2024 산림 ESG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이번 공모전은 국내 기업의 산림분야 ESG 활동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함으로써 국가 탄소중립 달성과 산림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5년간의 산림 관련 ESG 활동 사례를 토대로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우리금융은 ‘금융을 통해 우리가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이라는 ESG 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ESG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동서트레일 조성사업에 민간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한 점 ▲학교 숲을 조성하는 우리금융 생명의숲 ▲은행권 최초로 캄보디아에서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 추진 등 차별화된 사업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하고, 미래 세대에게 전달해야 할 가치 있는 산림사업을 추진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녹색 쉼터가 되는 차별화된 산림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달 전주공업고등학교에 우리금융 생
[FETV=강성기 기자] LG화학이 국내 미용필러 업계 최초로 캐나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LG화학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현지 미용성형 전문가 및 관계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클래식 플러스, 볼륨 플러스)’의 런칭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 의료미용 제품 및 기술에 대한 북미 시장의 높은 관심도에 발맞춰 국산 필러 중 처음으로 캐나다에 출시한 것으로 LG화학은 이브아르가 대표적인 글로벌 필러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육성할 방침이다. LG화학은 캐나다와 다인종 지역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유럽 주요 국가에서의 임상시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1월 캐나다 의료기기 판매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LG화학은 북미, 중남미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 중 하나인 캐나다 진출을 위해 다년간 사업을 준비해왔다. 현재 LG화학은 캐나다를 비롯해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미주지역 7개국에 이브아르를 수출하고 있으며, 캐나다 시장에서의 성공적 사업화를 통해 미주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미국 시장조사 업체 그랜드뷰리서치 발표에 따르면 캐나다 미용필러 시장은 2023년 4000억원에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는 지난달 초 출시한 ‘궁금한 적금’이 최근 10만 좌를 넘었다고 12일 밝혔다. ‘궁금한 적금’은 가입 기간인 한 달(31일) 간 매일 한 번 케이뱅크에 입금할 때마다 연 0.1%~1.0%포인트 금리를 랜덤으로 받는 단기 적금이다. 매일 받는 랜덤 금리는 받을 때마다 누적되고 가입 기간인 31일의 금리를 모두 받으면 연 7.2% 높은 금리가 적용된다. 하루에 입금할 수 있는 금액은 고객 상황에 따라 100원~5만원 중 선택할 수 있으며, 31일간 총 155만원 적금이 가능하다. ‘궁금한 적금’은 기준 금리 인하로 고금리 적금이 사라지는 상황에서 높은 금리와 매일 금리가 랜덤으로 정해지는 재미 요소, 귀여운 캐릭터의 스토리 등을 더해 출시 한 달 만에 10만 좌를 돌파했다. 한 달이라는 짧은 가입기간 역시 단기 적금을 선호하는 최근 금융 트렌드와 맞아떨어지며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끄는 원동력이 됐다. 케이뱅크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연말까지 ‘궁금한 적금’ 신규 고객에게 인기 캐릭터 ‘다이노탱(DINOTAENG)’ 캘린더와 이모티콘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이날부터 올해 말까지 한 달간 ‘궁금한 적금’에
[FETV=장기영 기자] 하나손해보험은 교직원 응원 캠페인 ‘학교로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 경기도편을 진행했다. 하나손보는 성남시 소재 공립 특수학교 성은학교, 남양주시 소재 다산새봄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들에게 커피 등 음료를 제공했다. 교직원들이 커피트럭 앞에서 음료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 하나손해보험]
[FETV=양대규 기자] LG전자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사물인터넷(IoT) 보편화에 대응하기 위해 네트워크로 연결된 제품(Connected Device)의 사이버보안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IoT 분야 사이버보안(Cyber Security) 공인시험 수행 자격을 획득했다. LG전자가 실시하고 있는 IoT 분야 사이버보안 시험이 공신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으로 LG전자 SW공인시험소에서 발행한 IoT 기기 사이버보안 표준(▲ETSI EN 303 645 ▲ETSI TS 103 701) 인증 시험 성적서는 국제인정기구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따라 미국, 유럽, 일본 등 100여 개 국가의 공인시험기관에서 발급한 성적서와 같은 효력을 갖는다. LG전자는 사이버보안 시험을 내재화해 공인시험 및 성적서 발급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크게 단축하게 됐다. 이에 IoT 기기가 보편화되고 이와 관련한 보안 규제가 제정되는 상황에 발맞춰 세계 각국의 요구사항에 맞는 사이버보안 검증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빠르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SW공인시험소는 KOLAS로부터
[FETV=김선호 기자] 롯데쇼핑의 마트사업부(롯데마트)로 조직이 통합된 ‘e그로서리’는 2030년 2조8000억원에서 2032년 5조원의 매출을 달성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전국 단위에 6개 오카도 스마프플랫폼(OSP)을 적용한 물류센터를 가동시켜 급격한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계획이다. 12일 유통 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그룹의 유통군HQ를 이끄는 김상현 총괄대표 부회장은 2022년 하반기 영국의 글로벌 리테일테크 기업 오카도와 국내 온라인 글로서리 비즈니스(e-Grocery)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이전 롯데쇼핑이 이베이코리아(현 지마켓) 인수합병(M&A)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오카도와 협업으로 다시 경쟁력을 갖춰나가겠다는 전략을 수립한 양상이다. 이커머스 시장에서 그로서리 품목의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를 공략하겠다는 복안이다. 구체적으로 2030년까지 1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해 CFC(Customer Fulfillment Centre)를 개설하고 2032년 국내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에서 5조원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까지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가동하지 않은 만큼 매출이 발생하고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KB금융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돼 초개인화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자산관리센터 'KB 골드 앤 와이즈 더 퍼스트(GOLD&WISE the FIRST) 도곡 센터'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도심 속에서 인생의 여유를 즐기는 공간이라는 컨셉으로 설계된 이번 도곡 센터는 강남구 도곡 린스퀘어 6층, 7층에 위치해 있으며, KB국민은행·KB증권 최고의 PB와 투자· 세무·부동산·법률·신탁 등 금융·비금융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팀을 이뤄 고객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고객 개인의 자산관리는 물론 가족, 회사, 재단 등 가문의 모든 자산에 대해 '부(富)의 증식과 이전, 가업승계’까지 고려한 최적의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들을 위한 문화 행사, 프라이빗 클래스, 전문 큐레이터의 설명과 함께 센터 내 아트스페이스의 미술품들을 감상하는 프라이빗 아카데미 등 품격있는 라이프 스타일 서비스도 운영한다. 양종희 회장은 축사에서 “골드 앤 와이즈 더 퍼스트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최고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KB금융 고객분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겠다는 마음가짐에서 출발했다”며 “KB금융
▲편일범씨 별세, 허삼순씨 배우자상, 편수원(대신증권 상품내부통제부 부부장)·수호·효은씨 부친상, 홍옥림씨 시부상, 조범석씨 장인상 = 12일 오전 5시 38분,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 발인 14일 오전 10시, 장지 서울추모공원.
[FETV=강성기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mRNA 기술을 활용한 일본뇌염 백신 후보물질 ‘GBP560’의 1/2상 임상시험계획을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일본뇌염과 라싸열 바이러스의 백신 개발은 mRNA백신 플랫폼을 구축키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제기구와 함께하는 넥스트 팬데믹 대비 ‘100일 미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동일 바이러스 계열에서 출현할 수 있는 미지의 감염병에 대한 백신을 수 주 안에 개발함으로써 100일 안에 팬데믹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2년 국제기구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와 4000만달러의 초기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기로 협약을 맺고 해당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후기 개발 단계에 돌입하면 CEPI는 최대 1억달러를 추가로 SK바이오사이언스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재조합 등 최신 백신 플랫폼을 확보해온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기술력과 이에 대한 CEPI의 신뢰를 바탕으로 시작됐다. 양 기관은 mRNA 플랫폼으로 기술 확장이 이뤄지면 미지의 질병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함께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성과 충분한
[FETV=강성기 기자] 유힌양행, 종근당, 동아제약 등 전통 제약사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12일 제약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유한'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에 맞게 사람과 지구의 건강 및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창립 98주년을 기념해 최근 소아암 환자 치료비를 지원하는 '버들 생명 플로깅'을 진행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집 근처에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해 그 해의 환경목표를 달성하면 소아암 환자 치료비를 지원하는 창립기념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에는 총 7만6624개의 쓰레기를 수거해 총 1353㎏의 탄소를 저감했고, 올해는 쓰레기 8만개 수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이번 플로깅 활동 목표 달성을 통해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에 소아암 환아 치료비 10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기업에서 얻어진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준 사회에 되돌려줘야 한다는 유한의 기업정신을 이어받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종근당은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