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최태원 SK 회장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 연일 등장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최태원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유튜브에 나와 개그맨 하준수(하카소)가 그린 ‘캐리커쳐’를 보고 웃음을 보였고 인스타에는 개인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엔 태원이형?"…SK 최태원, '소통 행보' 눈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최태원 SK 회장이 ‘소통 행보’를 이어가며 눈길을 끌고 있다. 최태원 회장은 최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카카오 등에 연일 등장해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대한상공회의소 유튜브에는 개그맨 하준수(하카소)가 최 회장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리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달부터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잇따라 사진을 올리기도 했고 지난 9일에는 카카오 오디오플랫폼 ‘음’에 출연해 가족 경영에 대한 개인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LG이노텍 정철동, “ESG경영 지속 강화할 것” LG이노텍이 ESG 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은 ‘2020-21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LG이노텍은 202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9년 대비 11% 줄였고 총 절감량은 약 4만5000톤
[FETV=김현호 기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최태원 SK 회장이 ‘소통 행보’를 이어가며 눈길을 끌고 있다. 최태원 회장은 최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카카오 등에 연일 등장해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대한상공회의소 유튜브에는 개그맨 하준수(하카소)가 최 회장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리는 모습이 담겼다. 최 회장은 하카소의 캐리커쳐를 보며 웃음을 보였고 “잘 그렸네”라고 짧게 화답했다. 이후 최 회장은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기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상당히 가슴에 와 닿기도 하고 찔리는 얘기도 많았다”며 “기업도 앞으로 사회에 많은 기여와 공헌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부터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잇따라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야근. 설정아님’ 이라는 태그가 실린 사진을 올리기도 했고 고전게임인 ‘갤러그’를 하는 모습도 담았다. 최 회장의 인스타 아이디는 ‘papatonybear’이다. 지난 10일에는 최재원 SK 수석부회장과 최기원 SK 행복나눔재단 이사장과 함께 찍은 흑백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지난 9일에는 카카오 오디오플랫폼 ‘음’에 출연해 가족 경영에 대한 개인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최 회
[FETV=김현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에 관한 제 10회 공판이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1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박사랑 권성수 부장판사)는 당초 15일로 예정된 이 부회장의 재판을 연기했다. 이번 결정은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시행하면서 법원행정처가 “재판을 2주간 연기·변경을 검토해 달라”는 권고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재판부는 다음 공판을 이달 22일로 정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로 재판이 진행될지 미지수인 상태다.
[FETV=김현호 기자]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는 최태원 SK 회장이 재단 지원으로 해외유학을 떠나는 장학생 29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최 회장은 “여러분이 노력해서 얻은 이 기회를 잘 살려 목표를 성취하길 바란다”며 “학업을 마친 후에도 본인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이전 세대와 사회에 감사함을 갖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7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최태원 회장은 격려인사를 통해 “먼 미래를 내다보고 각자만의 방법으로 사회 기여를 고민하는 자세를 가져달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선친인 최종현 SK 선대회장이 ‘사회를 위한 거목’을 키우기 위해 재단을 설립했다고 설명한 뒤, “거목이 되면 그만큼 품을 수 있는 이야기들이 많아질 것이므로 학업 뿐 아니라 현지 문화를 다양하게 경험하고 배우면서 향후 인류사회를 한층 더 성숙하게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여러분이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은 본인들의 치열한 노력 덕분이지만 사실은 사회로부터 기회를 받은 것”이라면서 “자신이 받은 것을 사회에 돌려줘야 나중에 그것을 받은 사람이 같은 일을 반복해서 좀 더 나은 길로
[FETV=김현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족들이 고인의 미술품과 문화재를 기증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가 7월21일부터 ‘대국민 공개’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관심이 쏠렸던 이른바 ‘이건희 미술관’ 부지는 서울시 용산구와 송현동으로 압축됐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7일 ‘국가기증 이건희 소장품 활용방안’을 발표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문체부는 “고인의 뜻을 고려해 방대한 기증품에 대한 국가적인 조사와 연구를 추진하고 기증품의 역사적·예술적 가치와 의미를 규명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족들이 기증하기로 한 고인의 개인 소장품 가치는 약 3조원 규모로 평가되며 기증품은 총 2만3000여점에 달한다. 이른바 '이건희 컬렉션'으로 유명한 이번 기증품은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국보 216호), 단원 김홍도의 ‘추성부도’(보물 1393호) 등이 담겼다. 또 고려 불화 ‘천수관음 보살도’(보물 2015호) 등 지정문화재 60건(국보 14건, 보물 46건)을 비롯해 국내에 유일한 문화재 또는 최고(最古) 유물과 고서, 고지도 등도 기증된다. 이와 함께 김환기의 ‘여인들과 항아리’, 박수근의 ‘절구질하는 여인’, 이중섭의 ‘
[FETV=김현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사내급식 문제로 삼성에 이어 SK그룹 조사에 착수했다. 앞서 공정위는 삼성전자 등 계열사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총수일가를 위해 일감을 몰아줬다며 역대 최대 과징금을 부과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사내급식 일감을 몰아준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 SK에너지 등 주요 계열사를 현장 조사했다. SK 그룹사 관계자는 “공정위 조사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SK그룹의 관계사인 후니드가 주요 타깃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설립된 후니드는 급식위탁업체로 최대주주는 유한회사에스앤이아이다. 설립 당시 에스엔아이의 최대주주는 고(故)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故최윤원 SK케미칼 회장의 자녀인 최영근씨 등 삼남매다. 이들은 최태원 SK회장과 5촌 사이다. 공정위는 지난 2019년, 참여연대가 배임·사익편취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며 고발한 점을 계기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참여연대는 “창업주 일가라는 이유로 SK그룹의 전폭적 지원을 받아 SKT와 SK이노베이션, SK건설(현 SK에코플랜트) 등 대부분 SK그룹 계열사 직원식당의 급식을 제공했다”며 “후니드는 2013년
[FETV=이가람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사회 문제 해결을 목표로 진행한 ‘국가 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이 순항하고 있다. 4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공모전이 시작된 지 한 달 만인 지난달 7일 40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평일 기준 하루 평균 약 20건씩 들어온 셈이다. 주제별로는 친환경(18%)에 대한 아이디어가 가장 많았다. 포장‧배달 용기 감축 방법, 친환경 이동수단 등이 포함됐다. 그 뒤를 청년 창업 및 일자리(17%),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11%), 지역균형발전(10%), 저출산‧고령화(9%), 소상공인 지원(7%) 등이 따랐다.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로봇 같은 신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도 많았다. 응모자별로 보면 일반인(57%), 스타트업 및 대기업(37%), 대학교수 및 학생(6%) 등 순으로 적극적이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프로젝트 내용은 공개할 수 없으나 사회 구조적 문제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해법에 방점을 두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과 플랫폼, 혁신 캠페인, 소셜 벤처 등 다양한 방법론이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의 역대급 포상도 눈에 띈다. 대한상의는 수상자에게 대상 1억원을 포함한 총 2
[FETV=김윤섭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국제사회가 추진하는 디지털세 과세 대상에 오를 전망이다. 최소 15% 이상인 글로벌 최저한세율도 도입된다. 한국 기업의 경우 삼성전자(005930) 등이 해외에 세금을 내게 되는 한편 국내에서는 애플이나 구글 같은 기업들의 세수가 예상된다. 기획재정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주요 20개국(G20) 포괄적 이행체계(IF)의 디지털세 합의안을 발표했다. 필라1이란 다국적기업 매출이 발생한 국가에 과세권을 배분하는 제도다. 필라2는 글로벌 최저한세율 도입 방안이다. IF는 다국적 기업의 세원 잠식을 통한 조세 회피 방지대책(BEPS) 이행 문제를 논의하는 회의체다. 전체 139개국 중 9개 국가가 반대해 전체 합의는 못했지만 전반적인 지지를 얻어 합의 내용이 공개됐다. IF 139개국 중 9개국은 여전히 합의안에 반대하는 상황으로, 최종 합의안은 오는 10월 G20 정상회의에서 최종 합의를 거쳐 2023년 발효를 목표로 한다. 합의 내용에 따르면 필라1은 연결매출액 200억유로(27조원), 이익률 10% 이상 기준을 충족하는 글로벌 다국적 기업에 대해 초과 이윤 일부에 대한 과세권을
[FETV=김현호 기자] 기업분석 전문기관인 한국CXO연구소가 평가한 국내 주식재산 1위 총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조사됐다. 6월 말 기준, 이 부회장의 재산은 총 15조5500억원에 달했다. 이 부회장에 이어 2위는 김범수 카카오 의장(9조6300억원)으로 조사됐고 3위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4조6400억원), 4위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4조2100억원), 5위는 최태원 SK 회장(3조6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주식재산 1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내 주식재산 1위로 조사됐다. 기업분석 전문기관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50대 그룹 총수 가운데 1분기 기준 주식재산 ‘1조 클럽’에 가입한 총수는 모두 12명이다. 이 가운데 이재용 부회장이 보유한 주식 가치는 15조5500원으로 평가됐다. 이 부회장에 이어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9조6300억원으로 조사돼 2위를 차지했다. ◆신학철 부회장, 지속가능 성장 위한 R&D 인재 확보 나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ESG 혁신 기술을 선도할 우수 R&D 인재 확보에 본격 나선다. LG화학은 이날 국내 대학 및 연구소의 이공계 석·박사 과정 R
[FETV=김창수 기자] 한화종합화학과 한화에너지가 니콜라 투자를 위해 미국에 설립한 그린니콜라홀딩스(이하 그린니콜라)가 보유중인 니콜라 주식 일부를 매각했다고 30일(미국 현지시간) 공시했다. 그린니콜라는 공시를 통해 보유중인 니콜라 주식 2213만주 중 290만주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누적 매각 대금은 5367만달러(한화 약 600억원)이다. 보유주식 일부 매각에 따라 니콜라 지분율은 5.6%에서 4.86%로 떨어졌다. 앞서 그린니콜라는 지난 3월 공시를 통해 올해 6월 9일부터 12월 10일까지 보유 중인 니콜라 지분 2213만주 중 최대 50%(1100만주)를 매각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화종합화학과 한화에너지는 수소 및 에너지 전환 사업 등 신규사업 투자를 목적으로 니콜라 지분 일부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지분 매각과는 별개로 니콜라와의 전략적 제휴 관계는 유지할 것이며, 니콜라와 협력해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를 활용한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비롯해 수소 생산에서 저장, 운송에 이르는 수소산업 벨류체인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