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GS칼텍스재단이 위험한 상황에 처한 이웃들을 헌신적으로 구조한 시민들을 선정해 2024년도 ‘GS칼텍스 참사람상’ 시상식을 22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남 여수시 소재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GS칼텍스재단 김창수 상임이사, 신병은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2020년 제정된 ‘GS칼텍스 참사람상’은 여수, 순천, 광양 지역에서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헌신하거나 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한 이들, 사회에 귀감이 될 만한 선행을 펼친 이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최초 수상자는 2021년 돌산대교 해상에서 추락자를 구조하기 위해 직접 바다에 뛰어들어 구조활동을 펼친 이태규씨가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화재 발생 아파트에서 장애인을 업고 대피시킨 시민 등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2024년도 ‘GS칼텍스 참사람상’은 구조 현장의 위험성, 구조 대상자의 피해 우려 수준, 구조활동의 신속성 및 효과성, 사회적 귀감 정도 등을 고려해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먼저 선장 김진우씨는 작년 10월 26일 여수시 화정면 상화도와 하화도 사이 해상에서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양·음극재 제품에 대한 국제표준 탄소발자국 검증을 받았다. 포스코퓨처엠은 22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공인 검증기관인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양극재 PN6, PN8과 천연흑연 음극재에 대해 국제표준 'ISO 14067' 탄소발자국 검증서를 받았다. PN6/PN8은 포스코퓨처엠이 제조하는 니켈 함량 60%, 80% 이상 양극재 제품명을 말한다. 탄소발자국은 원료채굴, 운송, 생산 등 제품 수명주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의미한다. 'ISO 14067' 은 탄소발자국의 객관적 측정을 위한 국제표준으로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했다. 한국품질재단은 기업 또는 단체의 탄소 배출량 측정 과정에서 국제표준 'ISO 14067' 준수 여부를 평가해 탄소발자국 검증서를 발급한다. 탄소발자국은 2006년 영국의회 과학기술처에서 최초로 제안한 이후 지속가능한 소비·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올해 2월 시행된 유럽연합(EU)의 배터리 규정에 따르면 2025년부터 배터리 제품 탄소발자국 측정 및 신고가 의무화돼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사실상 글로벌 시장에서 영업활동이 어렵게 된다. 포스코
[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지난 18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임직원 사택 인근에서 ‘패밀리 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성원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고 ‘가정이 행복한 제련소’라는 온산제련소 고유 기업문화를 되새기기 위해 준비됐다. 대형 키즈카페를 대관해 고려아연 임직원과 가족 약 450명이 방문하여 행사를 즐겼다. 키즈카페 이용 외 고려아연에서 자녀들을 위한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 커피 기프티콘, 키즈카페 이용 할인권, 키링, 인형 등의 푸짐한 경품도 제공했다. 고려아연은 매년 가정의 달 행사를 진행하여 제련소 구성원 간 유대감 강화와 직장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KZ 봄나들이’라는 컨셉으로 고려아연의 사원아파트에 푸드존, 놀이존, 힐링존, 포토존의 컨셉으로 테마파크를 구성하여, 임직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내기도 했다. 고려아연 온산 기업문화팀 관계자는 "이번 가정의 달 행사는 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뿐 아니라 가족까지 행복한 제련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든
[FETV=박제성 기자] 두산퓨얼셀이 한국서부발전과 연료전지발전소 장기유지보수계약 12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라고 22일 공시했다. 해당 사업은 1200억원 규모로 2022년 매출 대비 38.45%에 해당된다. 계약기간은 작년 2월14일부터 2043년 2월13일까지 계약기간을 설정했다. 이 계약은 주기기를 납품하는 20MW(메가와트) 연료전지 발전소에 대해 20년간 장기유지보수를 하는 계약이다.
[FETV=박제성 기자] 롯데케미칼의 계열사이자 동박사업을 하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유럽 자회사 지분 확대에 나섰다. 지분 인수방식은 콜옵션을 방식으로 진행된다. 21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 따르면 주로 엔지니어링 건설사업을 하는 롯데EM글로벌의 유럽 자회사 롯데EM유럽 주식 416만7385주(2417억6988만원)에 인수한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주식 취득으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롯데EM유럽 지분은 83.33%로 확대됐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해외 자회사 지분확대를 통해 주도적인 해외사업을 진행하고자 선제적 콜옵션 행사했다”고 밝혔다.
[FETV=박제성 기자] 삼양이노켐이 세계 최대 규모의 모터코어 전시회에서 자체 개발한 전기차용 친환경 모터코어 접착제를 선보이고 우수성과 기술력을 입증했다. 삼양그룹의 화학 계열사 삼양이노켐은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CWIEME 베를린 2024’에서 ‘이소소르비드’를 활용한 모터코어 접착제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 발표는 삼양사의 이치완 화학연구소장이 진행했다. 이번 연구 발표에서는 전기차 모터의 성능 향상을 위한 접착제의 중요성을 알린다. 삼양이노켐이 개발한 친환경 접착제의 성능 데이터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소장은 발표를 통해 전기차 모터코어 적층방식에서 접착제를 사용한 방식이 기존에 사용하던 체결방식(인터락)과 용접방식 대비 전력손실과 소음발생 감소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친환경 소재 이소소르비드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친환경 접착제의 시험결과를 공개했다. 고효율의 전기차 모터에 요구되는 접착력, 열안정성, 내유성이 일반 제품 대비 우수해 전기차 모터코어 제작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또 복잡하거나 작은 크기의 코어 제작에 효과적인 ‘셀프본딩’ 강판 코팅용 접착제 기술도 공개했다. 삼양이노켐은 이번
[FETV=박제성 기자] OCI홀딩스는 지난 21일 오후 중구 소공동 OCI빌딩에서 경영진의 ESG경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전사적인 ESG 경영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OCI ESG 경영협의회’를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OCI ESG 경영협의회는 각 계열사 이사회 산하에 존재하는 기존 ESG위원회와는 별도의 조직이다. OCI홀딩스 이우현 회장 및 서진석 사장을 비롯해 OCI 김유신 사장, OCI 엔터프라이즈 김청호 부사장, OCIM 최성길 전무 등 OCI그룹 주요 계열사의 경영진 총 16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이들은 OCI그룹의 주요 ESG경영방침(환경, 안전보건, 인권, 공급망, 윤리강령)을 발표하고 이를 집약한 선언문에 연대 서명을 통해 ESG 경영협의회의 본격 발족을 알렸다. 앞서 OCI홀딩스는 'Making Sustainability Possible(지속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것)'이라는 기업 ESG 비전을 발표하고 OCI그룹 전 계열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주사 중심의 ESG경영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설된 ESG 경영협의회는 앞으로 회사의 ESG 전략 및 정책을 심의하고 점검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매
[FETV=박제성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타이어코드 업계 최초로 라이오셀(Lyocell) 타이어코드에 대해 친환경 소재 국제 인증인 FSC(포레스트 스튜워드 컨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FSC인증은 산림이 손상되는 생산 방식을 막고,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위해 개발된 인증으로 산림(목재)를 사용해 생산되는 제품에 대해 친환경 국제 인증제도다. 소비자들은 FSC 라벨을 부착한 제품이나 포장을 보고 그 제품에 사용된 산림 자원이 책임 있게 조달됐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이번 인증은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중인 라이오셀 타이어코드에 대한 인증이다. 효성첨단소재는 2006년 세계 최초로 라이오셀 타이어코드를 상업화했다. 라이오셀 타이어코드는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황화탄소와 황화수소 등의 유해 물질을 크게 줄일 수 있고 폐수 발생량이 적어 레이온 대비 친환경 공법으로 타이어 코드 생산이 가능하다. 또, 목재에서 추출한 환경친화적 소재인 셀룰로오스를 윈료로 만들어져 100% 생분해가 가능한 특징이 있다.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는 “이번 인증을 통해 라이오셀 타이어코드의 품질 경쟁력 뿐만 아니라 친환경 경쟁력을 추가로 입증했다.”며, “효성첨단소재는 앞
[FETV=박제성 기자] 삼성SDI는 21일 기흥 본사에서 'IP Fair(페어)'(지적재산권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P Fair는 임직원들의 특허 인식 제고와 특허 출원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진행하는 행사다. 현장에는 최윤호 대표를 비롯해 박진 중대형전지사업부장(부사장), 김윤창 SDI연구소장(부사장), 김종성 경영지원실장(부사장), 이승규 법무팀장(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과 함께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 행사는 특허의 중요성과 삼성SDI IP 전략에 관한 이승규 법무팀장의 오프닝 스피치를 시작했다. '우수 발명' 4개(개인상), '우수 부서' 4개(단체상), 'IP 어워드' 1명 등 총 3개 부문 9건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우수 발명' 부문은 'ESS 배터리 랙(Rack)' 관련 발명에 기여한 김석기 프로를 비롯해 안강식 프로(소형팩 전장 관련), 이병관 프로(OLED 재료 관련), 김수희 프로(안전성 강화 바인더 관련) 등이 수상했다. '우수 부서' 부문에서는 사업부별로 특허 관련 기여도가 높은 4개 부서가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중대형 전지 전극조립체와 단자부 연결을
[FETV=박제성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의 미국 주택용 태양광 파이낸싱(금융) 자회사인 ‘엔핀(EnFin)’이 총 2억5000만 달러(약 35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 매각을 성공적 완료했다. ABS는 채권, 부동산 등 기업·기관이 보유한 기초 자산을 근거로 발행하는 증권이다. 이로써 엔핀은 자금 조달 포트폴리오를 다양화 및 안정화해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임을 증명했을 뿐 아니라 자본 시장에서 사업 성장성에 대한 높은 신뢰와 기대를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엔핀은 한화큐셀 미국 법인의 100% 자회사다. 주택에 태양광 설치를 원하는 고객에게 설치 대금에 대한 할부금융(솔라론)을 포함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솔라론은 일시불로 지불하기에는 부담이 큰 제품을 할부로 구입할 경우 금융회사가 판매업체에게 물품 대금을 대신 지불한다. 2022년 시범 사업을 실시한 데 이어 2023년 1월 정식 사업을 개시했다. 엔핀은 고객들의 주택용 태양광에 대출 채권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ABS를 4월 말 성공적으로 전량 매각했다. 이번 발행 및 거래에는 세계적 투자은행인 RBC 캐피탈 마켓이 발행주관사로 참여해 유럽 최대 규모의 산탄데르 은행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