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코웨이가 서울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차세대 정수와 소재 분야의 핵심 원천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코웨이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서울대학교 내에서 물 관련 기술 아이디어에 대한 산학 공모를 진행했다. 코웨이는 산학 공모를 통해 올라온 다양한 연구 과제 아이디어 중 1차 서류 평가를 통해 총 20개의 과제를 선정했다. 이후 연구 제안서와 프레젠테이션을 통한 2단계 심사와 담당 교수 협의 과정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6개의 과제를 채택했다. 최종 선정된 산학 과제는 차세대 정수 기술 2건, 차세대 정수 소재 기술 2건, 오염물질 제거 메커니즘 2건이다. 향후 코웨이는 산업적으로 가치가 높은 깨끗한 물과 관련된 6개의 과제를 이행하고,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코웨이는"이번 서울대학교와 산학협력이 물 산업 발전을 위한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FETV=양대규 기자] LG전자는 전국 각지 2200여명의 청소년들의 진로 멘토에 임직원들이 나서며 미래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2024 LG전자 임직원이 찾아가는 진로 멘토링’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약 30명의 LG전자 임직원들이 경기 평택, 경남 창원 등 전국 각지의 고등학교를 찾아 총 377명 학생들에게 각자 직무를 소개하고 진로 고민을 나눴다. LG전자는 2021년부터 임직원 진로 멘토링을 매년 실시했다. 도심 지역에 비해 진로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이 실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임직원 멘토들과 만나 다양한 직무 정보를 얻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올해까지 4년간 총 213명의 임직원들이 멘토로 나섰다. 전국 100개 이상의 교육 기관에서 총 2241명 학생들이 멘티로 참여했다. 올해는 인공지능(AI), 로봇공학, 증강현실 등 글로벌 IT 시장에서 각광받는 혁신 기술 분야를 위주로 임직원 멘토단을 구성했다. 10명 내외의 소규모 그룹 멘토링 방식으로, 임직원 멘토들이 각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만나 생생한 업무 현장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FETV=양대규 기자]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와 7422억원 규모의 초대형 에탄올 운반선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27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액은 약 73억달러(10조6000억원·총 36척)로 연간 목표 97억달러의 75%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2척,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 셔틀탱커 1척, 중형탱커 4척, 컨테이너선 4척, 초대형 에탄올 운반선(VLEC) 3척이다. 이 중 LNG, 암모니아 등 친환경 연료 선박이 전체 계약 선박의 86%(31척)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연료 추진 선박 발주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친환경 기술 개발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시장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는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에 신규 스테이지를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고 스테이지를 기존 6000단계에서 1만 단계로 확장했다. 6001단계부터 1만 단계는 글루디오부터 용의계곡 지역까지 등장하는 3회차 스테이지로 이용자는 신규 스테이지를 돌파하고 얻은 전리품으로 군주와 영웅을 성장시킬 수 있다. 영웅 최고 레벨과 일일 던전 최고 난이도도 각각 60, 130으로 올랐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이벤트 던전과 룰렛으로 구성된 ‘원더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내년 1월 8일까지 이벤트 던전을 공략해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신규 마법인형 ‘크라켄’을 추가했다. 크라켄은 보유 및 편성 시 영웅의 공격 속도를 올리는 전설 등급의 마법인형이다. ‘친구’ 시스템도 추가했다. 이용자는 서버와 관계없이 다른 이용자와 친구를 맺을 수 있다. 친구끼리 매일 주고받는 ‘우정 토큰’을 통해 상점에서 전용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편의성을 높이는 ‘퍼플온’ 기능이 적용된다. ‘퍼플온’은 엔씨의 온라인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에서 제공하는 기능으로 PC 퍼플에서 플레이하는 게임을 모바일로 스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는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5'에 'C랩 전시관'을 마련하고 15개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C랩 전시관은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Venetian Expo)'내 스타트업 전시관 '유레카 파크(Eureka Park)'에 마련된다. C랩 스타트업들은 이곳에서 AI, IoT, 디지털헬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필규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 부사장은 "CES는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C랩은 스타트업이 해외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외부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 12개 ▲임직원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 2개 ▲C랩 인사이드에서 분사해 창업한 'C랩 스핀오프' 1개 등 총 15개사의 부스를 지원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삼성전자의 C랩 스타트업들은 글로벌 시장 반응을 점검하고 전 세계의 투자
[FETV=심준보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자사 'KODEX 미국서학개미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한 달간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금액이 600억원을 넘어섰다.지난 24일에는 일간 개인순매수가 80억원 정도 유입되며 일간 순매수 4위를 기록했다. KODEX 미국서학개미 ETF가 연초 이후 수익률 95.8%를 기록하며 국내 전체 ETF 시장에서 1위(레버리지 제외)를 차지했다. 국내 상장 해외 일반 ETF 중 한 해 수익률 100%를 초과한 경우가 없다. KODEX 미국서학개미 ETF는 미국 뉴욕거래소,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들 중에 한국예탁결제원 보관금액 상위 25개 기업을 매월 보관금액 기준으로 가중해 편입비중을 정하는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현재 투자 기업으로는 테슬라,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메타 등 미국의 대표 빅테크 기업이 있다. 양자컴퓨터의 대표기업 아이온큐,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기업 팔란티어 소형원자로(SMR) 기업 뉴스케일파워, 제약 기업 일라이일리, 미국 대표 리츠 상품 리얼티인컴 등이 있다. 특정 섹터나 테마에 국한하지 않고 서학 개미가 투자하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로밍 데이터 공유 서비스 ‘가족로밍’이 이용자 200만명을 넘었다고 26일 밝혔다. 가족로밍은 가족 중 한 명이 SK텔레콤의 로밍 상품인 ‘바로(baro) 요금제’에 가입하고 추가요금을 납부하면 최대 5명의 가족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요금제에 포함된 모든 가족이 에이닷 전화를 이용한 baro 음성통화와 문자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작년 6월 29일 서비스를 개시한 후 11개월만에 이용자 100만명, 이후 약 7개월만에 이용자 200만명을 넘었다고 전했다. 자녀와 잠시 떨어져 있어도 서로 안전하게 연락할 수 있어 좋다는 등의 내용으로 고객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앞으로도 SK텔레콤 고객들이 부담 없이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와 원화 장외채권 거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개설한 신한투자증권 계좌를 통해 누구나 장외채권에 투자할 수 있다. 계좌가 없는 고객도 카카오뱅크 앱에서 계좌 개설을 진행한 후 투자 가능하다. 이번 제휴를 통해 카카오뱅크 앱에서 편리하게 채권 투자가 가능해졌다. 최소금액 1만원부터 거래가 가능해 채권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소액으로 투자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카카오뱅크 고객들도 쉽고 편리하게 장외채권 투자를 경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의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상장지수펀드(ETF)'가 개인 누적 순매수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기준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188억원이다. 지난 11월 26일 신규 상장 이후 지속적으로 자금이 유입되며 17영업일 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의 기초지수는 ‘미국AI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ASOX)’다. 해당 지수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반도체 산업의 변화를 반영한 지수다. 기존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 대비 인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등 전통 반도체 기업들의 비중을 줄이고 AI 관련 기업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브로드컴, 엔비디아, TSMC 등이 있다. 24일 기준으로 최근 AI 주문형 반도체(ASIC)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브로드컴의 편입 비중이 20%로 가장 크며 그다음으로 엔비디아가 19%를 차지하고 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팀장은 “xAI와 Ope
[FETV=신동현 기자] KT가 ‘개방형 양자 테스트베드 구축·운영’ 사업에서 양자암호통신을 운영하기 위한 통합 관제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개방형 양자 테스트베드 구축·운영’ 사업은 양자기술 산업화를 촉진하고 시장 선점과 상용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양자 테스트베드(시험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KT는 이 사업에서 테스트베드 운영에 필요한 플랫폼 관제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참여한다. 단거리·장거리 양자 통신망과 양자내성암호(PQC)1)망으로 구축된 테스트베드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통합 관제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맡았다. KT가 개발한 통합 관제 플랫폼은 동종 또는 이종의 양자암호통신 장비로 구성된 양자 통신망에서 원격으로 망의 운영 현황을 관제하는 기능을 한다. 또 이 장비들이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장비 간 인터페이스를 연동해주고 통신망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의 장비, 성능, 장애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현황을 통합해서 보여준다. KT는 통합 관제 플랫폼을 이용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서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판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대전), ▲한국표준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