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OK캐피탈이 8년 만에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했다. OK캐피탈은 지난 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현재<사진> OK저축은행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 대표의 임기는 1년으로, 내년 말까지다. '영업통'으로 꼽히는 이 신임 대표는 건전성 개선과 실적 반등 특명을 받았다. 이 대표는 1960년생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하나은행에서 영업2본부장과 중부영업본부장, 영등포영업본부장 등을 거쳐 2017년 OK저축은행에 합류했다. OK저축은행 심사본부를 맡아 여신심사와 리스크관리 역량을 쌓았다. 그는 OK캐피탈을 이끌며 우선적으로 재무건전성 강화와 수익성 개선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에 대한 강도 높은 리스크관리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OK캐피탈은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 7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2335억원의 대규모 순손실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개선이다. OK캐피탈의 지난해 적자는 주로 대손충당금의 대규모 적립에 기인한다. OK캐피탈은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자산건전성 재평가 결과 신규 편
[FETV=임종현 기자]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이 여신금융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업에 기반한 사업 영역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완규 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카드 결제 범위 확대와 부수업무에 대한 유연한 접근으로 소비자 친화적인 디지털 금융 서비스가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회원사와 금융당국 간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언급했다. 정 회장은 또 "가계부채 관련 금융당국의 정책에 업권의 특성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하겠다"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투자에서도 합리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가 마련돼 부동산 시장이 정상화되면 원활한 공급이 가능하도록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해선 "신기술금융사의 투자업종 제한 완화와 신기술조합에 대한 민간 출자 확대로 혁신 기업에 대한 투자에 있어서 다른 모험자본과 균형 잡힌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최근 금융당국에서 발표한 벤처캐피탈(VC) 투자에 대한 위험가중치(RW)가 투자 자산별 실질 위험을 반영토록 한 조치가 신속하게 정착돼 모험자본의 시장 참여 유인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신뢰 강화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최근 각종 금융사
[FETV=신동현 기자] 골프존은 충남대학교 지역협력본부와 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1억원을 기부하기로 하는 ‘충남대학교 ESG센터 발전기금’ 기부 약정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달된 기금은 충남대학교 내 환경 보호와 관련된 캠페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학교 내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에 사용한다.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은 “이번 발전기금이 대학의 ESG 문화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충남대학교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는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 2024’의 작품 접수를 마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게임문화재단과 함께 게임 산업 인재 발굴과 지원을 목적으로 준비했다.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30일까지 모바일 또는 PC 플랫폼 기반의 창작 게임을 대상으로 접수했다. 만 14세 이상의 대한민국 거주자는 개인 또는 최대 10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 응모로 진행했다. 총 25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컴투스는 제출된 작품의 기획서와 영상 파일을 검토해 1차 심사를 통해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1차 심사 통과자는 프로토타입 빌드 검토와 프레젠테이션 발표로 구성한 2차 심사를 거친다.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 1팀에는 2000만원, 최우수상 1팀에는 1000만원, 우수상 2팀에는 각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에게는 컴투스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하이브’ 무상 사용권, 멘토링 프로그램 제공, 컴투스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FETV=심준보 기자] 내년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투자 구조와 주기 등 패러다임 전환을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오피스·물류 등 전통 섹터의 사이클 변화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임대주택·데이터센터·라이프사이언스 등 새로운 성장 섹터를 중심으로 한 투자 재편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리서치실이 발간한 이번 보고서는 내년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개별 자산의 효율화와 차별화가 투자 경쟁력의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2025년을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구조적 전환점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미국 정권 교체로 관세·무역·이민 정책 변화가 새로운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인력 수급 등 수요 측면의 물가상승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미국의 금리와 약달러 정책이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시장은 대내외 정치적 불확실성이 내년 상반기까지 환율과 자본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것으로 전망했다. 관세 부담 증가로 수출이 둔화하고 기업 이익은 감소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외국자본은 더 높은 수익률을
[FETV=심준보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투자자들의 가장 선호하는 미국 주식 종목 25개를 매월 선정해 편입하는 KODEX 미국서학개미 ETF(상장지수펀드)가 올해 수익률(Year to Date) 98.6%를 기록해 국내 상장 ETF(레버리지 제외) 중 2024년 수익률 1등을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러한 수익률의 비결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M7(테슬라, 엔비디아, 애플, 메타 등)을 비롯해 가상자산, 양자 컴퓨터, 미국 리츠 등 혁신적인 투자 섹터를 포함한 포트폴리오 구성 덕분이다. 이에 따라, 올해 수익률은 물론 6개월 48.8%, 3개월 45.9%, 1개월 17.2%로 높은 수익률을 보여준다. 특히, 12월 한달 동안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 금액이 900억원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투자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일간 개인 순매수가 138억원 정도 유입되며 일간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KODEX 미국서학개미 ETF는 미국 뉴욕거래소,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들 중에 한국예탁결제원 보관금액 상위 25개 기업을 매월 보관금액 기준으로 가중해 편입비중을 정하는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현재 투자 기업으로는 테슬라, 엔비디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상장지수펀드)가 2024년 커버드콜 ETF 시장에서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 1위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국내 전체 ETF의 총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약 19.6조원이다. 이 중 커버드콜 ETF는 3.7조원으로 집계됐다. 올 한해 커버드콜 ETF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가 이어지며, 전년 대비 7배 이상 증가했다. 이 가운데 TIGER 커버드콜 ETF의 총 개인 누적 순매수는 2조원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 국내 운용사 중 가장 큰 규모다. 특히 해당 기간 전체 커버드콜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 TOP3 종목은 모두 TIGER ETF가 차지했다. ‘TIGER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액티브(H) ETF’가 7,287억원으로 1위를, 이어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2호 ETF’가 각각 4,147억원, 3,642억원으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TIGER 미국테크TOP10타겟커버드콜ETF’, ‘TIGER 미국S&P500타겟데
[FETV=신동현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모험의 탑’이 출시 0.5주년을 맞아 설산을 테마로 한 신규 챕터와 쿠키를 추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스토리 모드의 신규 챕터 ‘스노우베어 마을’을 공개한다. 스토리 모드의 12번째 챕터인 ‘스노우베어 마을’은 다양한 기믹과 몬스터들이 가득한 미끄러운 빙판길에서 쿠키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작해야한다. 눈덩이를 굴려 커진 눈덩이로 벽을 부수거나 얼음 분사기 근처에서 눈사람이 돼 눈사람 상태일 때만 할 수 있는 기믹이 있다 보스인 예티 대장 ‘아이그왕’은 양손에 커다란 얼음 몽둥이를 들고 벽까지 닿는 연속 회전 공격을 하거나 쿠키에게 커다란 눈덩이를 던진다. 신규 캐릭터로 ‘아이스민트맛 쿠키’를 추가한다. 아이스민트맛 쿠키는 보드를 활용해 적을 공격하는 에픽 등급의 물 속성 대미지 딜러다. 느리지만 강한 공격을 하는 ‘스탠딩’ 폼과 날렵하게 적을 공격하는 ‘보드’ 폼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다양한 스타일의 전투를 펼친다. 특수 스킬 ‘프로즌 드라이브’는 빠르게 돌진한 후 전방에 피해를 주며 형태를 바꾼다. 궁극기 ‘프로즌 브레이크’는 솟구치는 얼음으로 주위를 공격한 뒤 강습해 피해를 준다. 0.5주년 기념 이벤트도
[FETV=심준보 기자] 교보증권은 ‘종합금융투자사’ 진입을 위한 변화와 혁신으로 비즈니스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조직의 지속성장을 강화하고자 조직개편 및 임직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자산관리부문 신설로 효율적 연계영업 강화, 부동산관련 본부를 통합하고 DCM 및 VC업무 시너지 강화, 자산운용 및 상품세일즈 경쟁력 강화가 주요 골자다. 먼저 WM사업본부와 IPS(Investment Product Service)본부를 통합 관리 및 운영을 담당하는 자산관리부문을 신설했다. ‘리테일 Biz-자산관리 Biz’의 효율적 연계 운영체계를 구축하여 리테일 채널 및 고객기반을 강화하고 디지털 고객층을 공략하여 새로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IB부문은 지속적인 수익창출 능력을 확보하고 조직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구조화금융본부와 투자금융본부를 구조화투자금융본부로 통합했다. 여기에 DCM본부를 이동시켜 회사채 및 유동화증권 확약업무 등 연계영업 활성화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VC사업영역 확대에 따른 관리체계 개선과 디지털자산 사업화 추진시 시너지를 강화하고자 VC사업담당을 IB부문 산하로 배치했다. Sales&a
[FETV=심준보 기자] 삼성증권이 오는 2월 14일까지 중개형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에서 이벤트 대상에 해당하는 ETN(상장지수증권)을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ETN(5종목)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종목으로는 삼성 KRX 금현물ETN, 삼성 S&P500 ETN, 삼성 나스닥100 ETN, 삼성 항셍테크 ETN(H) B, 삼성 일본니케이225선물 ETN(H)이다. 삼성증권 중개형 ISA에서 기간 내, 이벤트 대상 종목(5종목) 순매수 합산 금액 구간에 따라 경품을 증정하며, 1백만원 이상, 3백만원 미만을 순매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8백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3백만원 이상, 5백만원 미만을 순매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백명에게는 2만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마지막으로 5백만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 중, 1백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증시, 또는 특정 상품을 추종하는 패시브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관련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벤트의 관련한 자세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