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 ◇ 승진 ▲부회장 박용득 ▲사장 신승철 ▲상무보 안성현 ◇ 신규 선임 ▲부사장 김홍대 ▲상무 고강석 온영민 <남광토건> ◇ 승진 ▲사장 이동철(대표이사/건축부문) ▲부사장 탁동지 ▲전무 임채용 허정호 ◇신규 선임 ▲사장 김종수(대표이사/토목부문)
◇상무 승진 ▲감사업무총괄책임자 안병찬 ◇상무보 승진 ▲성남지점 유철준 ▲영업추진부 오현석 ▲IB사업부문 박화진 ▲채권전략본부 박종혁 ▲크레딧마켓부 류지영 ▲인수금융부 이승주 ▲MS센터 류찬열 ◇이사보 선임 ▲총무부 박춘근 ▲리스크관리부 배종진 ▲고양지점 장성우 ▲MS센터 정원석 ▲채권영업본부 이성민 ▲금융솔루션부문 김정은 ▲금융솔루션부문 구자민
[FETV=권지현 기자] 윤희성 수출입은행 행장은 불안정한 대외환경 속 수출입은행의 역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윤 행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2025년 우리가 마주한 대외환경이 말 그대로 시계 제로인 상황"이라며 "더욱 강력해진 보호무역주의와 자국 우선주의로 무장한 트럼프 정부 재출범으로 국제질서는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장 미국이 핵심 수출시장이자 투자처인 우리 반도체, 자동차, 이차전지 업계는 커다란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최근 금융·외환시장이 요동치면서 환율은 급등하고, 기업들은 자금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윤 행장은 수출입은행의 역할을 강조하며 ▲수출 위기의 돌파구 마련 ▲다양한 금융 수단으로 국익을 확대하는 국제협력은행 ▲조직 내부의 변화와 혁신 등 3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무역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을 자동차·이차전지 등 핵심 산업과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버팀목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수출입은행의 정책금융 역량을 결집한 '수출 위기 대응 체계'를 행내에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제협력은행으로 나아가기 위해 '공급망 재편 대응'과 '수출시장 다변화'에 힘쓰겠다면서,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 정진완 신임 은행장이 취임 일성으로 ‘신뢰’를 가장 먼저 언급하며 내부통제를 강조했다. 정 행장은 31일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56대 은행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했다. 그는 먼저 ‘신뢰 회복’을 강조하며 ▲지켜야 하는 것, 신뢰 ▲변하지 않아야 하는 것, 고객 중심 ▲바꿔야 하는 것, 혁신 등 세 가지 핵심 경영 방침을 제시했다. 정 행장은 “(형식적이 아닌) ‘진짜 내부통제’가 되어야만 신뢰가 두터워질 수 있다”며, 직원들이 불필요한 업무는 줄이고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과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시스템과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고객과의 상생이야말로 은행의 존재 이유라며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고객 중심’으로 생각해야 한다고도 했다. 특히 ‘자금을 원활하게 융통하는 것이 국가발전의 근본’이라는 우리은행 창립이념에 따라 정부 금융정책에 발맞춰 실물경제 지원에 앞장서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또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혁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성과평가 방식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과감하게 바꿔 지나친 경쟁은 지양하고 조직과 직원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겠다고
[FETV=김주영 기자] 서울 아파트 거래가 4개월 연속 줄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4년4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11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11월 전국 주택 매매량은 4만9114건으로 전월(5만6579건)보다 13.2% 줄었다. 수도권(2만1777건)이 전월보다 12.9%, 지방(2만7337건)은 13.4% 각각 감소했다. 유형별로 보면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는 3만6399건으로 한달 새 15.2% 줄었다. 특히 서울 아파트(3773건)은 5.7% 감소하며 4개월째 거래량이 축소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계속 증가했던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8월을 기점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9월 4000건대로 내려앉은 데 이어 지난달에는 3000건대로 내려앉았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 거래는 지난달 1만4609건이 이뤄져 전월보다 16.0% 감소했다. 11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6만5146가구로 전월(6만5836가구)보다 1%(690가구) 줄었다. 수도권(1만4494가구)은 3.9% 늘어났지만, 지방(5만652가구)에서 2.4% 줄었다. 면적별로 보면 전용면적 85㎡ 초과 미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오는 2025년 4월부터 4년간 경기도의 특별회계 및 기금 약 5조원을 관리할 2금고에 선정, 1300만명의 경기도민을 위한 금고은행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0월 30일 지정 계획 공고를 내고 2024년 본예산 기준 연간 약 40조원을 관리할 1·2금고를 모집해 그 중 2금고 관리은행으로 하나은행을 선정했다. 도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경기도는 ▲금융기관 신용도 ▲예금 및 대출금리 ▲도민 이용편의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도 ▲기후금융 이행 실적에 대한 제안서 심의과정을 거쳤으며, 하나은행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금고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 결과에 따라 하나은행은 경기도의 연간 특별회계 3조9000억원과 재해구호기금 등 9900억원의 기금 예산을 담당하게 된다. 향후 경기도 내 31개 시·군 금고 유치 도전의 발판을 마련해 그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하나은행 기관사업부 관계자는 "경기도 2금고 유치는 꾸준한 지역사회 기여와 세수확대 방안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현안을 제시한 하나은행의 결실"이라며 "경기도민의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고, 따뜻한 동반자
[FETV=권지현 기자] 내년 상반기까지 가계대출에 적용되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금리가 올해 하반기(9월~12월)와 동일한 수준으로 정해졌다. 은행연합회는 2025년 상반기 중 가계대출의 스트레스 DSR 산출 시에 적용하는 스트레스 금리를 31일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2025년 상반기 스트레스 금리는 0.75%포인트(p)이며, 은행권이 취급하는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에 한해 1.20%p로 적용한다. 스트레스 금리는 차주가 대출을 받은 이후에 금리가 상승해 이자상환 부담이 증가할 가능성을 감안해 대출 한도 금액을 산정할 때 반영하는 일종의 가산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금액에만 영향을 미칠 뿐 실제 대출금리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스트레스 금리는 과거 5년 중 월별 가계대출 가중평균금리 최고치와 공시 시점 금리의 차이로 산출해 매년 2회(6·12월) 공시된다. 금리 변동기의 과다 또는 과소 추정 경향을 보완하기 위해 상한(3.0%p)과 하한 (1.5%p)을 설정하고 있다.
[FETV=양대규 기자] 영풍 석포제련소가 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최근 환경부와 경상북도는 2019년 물환경보전법 위반에 대한 대법원 확정판결에 따라 영풍 석포제련소에 ‘58일간 조업정지’ 행정처분을 내린다고 밝혔다. 폐수를 무단으로 배출하고 무허가 배관을 설치하는 등 불법 행위가 그이유로 나타났다. 공장 내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수질오염방지시설을 거쳐 처리하도록 규정한 물환경보전법을 위반해 제제를 받을 상황이다. 다만 영풍 석포제련소 측은 최초 행정처분에 불복해 4년 동안 조업정지 취소 소송전을 이어갔다. 올 10월 대법원이 정부 측의 승소를 확정 판결하면서 최종적으로 행정처분을 부과받은 것이다. 지난 30일 환경부와 경상북도는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해 내년 2월 26일부터 4월 24일까지 58일 간 조업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 석포제련소는 이번 조업 정지기간 동안 아연정광을 공정에 투입해 아연괴를 생산하는 등 일체의 조업활동을 할 수 없다. 2019년 4월 당시 환경부 중앙기동단속반이 석포제련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는데, 무허가 관정을 개발하고 침전조에서 흘러넘친 폐수를 최종 방류구가 아닌 이중옹벽과 빗물저장시설로 무단 배출한 사실이 적발됐다. 영풍은 이
[승 진] ▽ 상무 ▲중동지역 총괄임원/두바이 지사장 박태승 ▲건축공사부문장 조주성 ▲건축공사부문장 제갈명 [신규 선임] ▽ 상무보 ▲DUKIA-2 현장소장/중동지역 공사관리 담당 김현호 ▲견적/기술영업 부문장 신동권 ▲토목공사/기술 부문장 문경술
[FETV=심준보 기자] 개인투자용 국채 사무처리기관인 한국예탁결제원은 개인투자용 국채의 발행·상환 계획과 통계 등 정보를 제공하는 대국민 서비스 홈페이지를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개인투자용 국채 사무처리기관 전용 홈페이지'는 개인투자용 국채 상품 소개 등 총 14개 세부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PC와 모바일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예탁원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상환 내용 공고·게시 사무를 수행하고, 다수의 개인투자자에게 개인투자용 국채 관련 정보를 집약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예탁원은 지난해 개인투자용 국채의 사무처리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올해 5월에는 사무처리기관 업무시스템을 오픈하고 6월부터 발행 관련 사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무처리기관 업무에는 국채 발행, 상환 등 업무뿐 아니라 국민 알권리를 위한 국채 발행·상환 계획의 공고·게시 사무도 포함된다. 이번 홈페이지 개설은 개인투자용 국채 사무처리기관 업무의 중요도를 고려, 공고·게시 사무를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수행하기 위해 이뤄졌다. 예탁원은 "앞으로도 개인투자용 국채의 사무처리기관으로서 정부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안정적인 국채 투자 인프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