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용씨 별세, 정미경씨 부친상, 주희석(메디톡스 부사장 겸 뉴메코 대표이사)씨 장인상=1일 오전 3시,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3일 오후 1시, 장지 자하연 분당, (02)2258-5940
[FETV=장기영 기자]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사진>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시장금리 하락과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건전성 악화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불안정한 대내외 정세와 이에 따른 경기 하방리스크 확대, 시장금리 하향 추세 등으로 생보업계의 수익성과 건전성 악화가 우려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건전성 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건전성 규제 강화에 대한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이후 보험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과열경쟁 현상이 나타나면서 현행 건전성 제도의 리스크 측정 방식을 보완하고 재무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건전성 감독이 강화되는 추세”라며 “유동성, 건전성, 재무안정성 등의 주요 지표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IFRS17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면서 국내 보험업계에 적합한 제도 개선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김 회장은 생보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성장동력
[FETV=장기영 기자]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사진>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최우선 과제로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꼽았다. 이 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종합적인 리스크 관리로 손보산업의 내실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실손보험과 자동차보험은 손보산업의 중심축이라며, 과잉진료를 막고 손해율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실손보험과 관련해 “실손 상품을 합리적으로 개편해 나가는 한편, 의료개혁특위 논의 등을 통해 비중증 과잉 비급여 항목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동차보험에 대해서는 “불필요한 보험금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향후 치료비 등 경상환자 제도 개선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이 회장은 손보사들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혁신 성장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사회 구조와 기술, 금융 트렌드가 시시각각 변화하고, 기존에 없던 다양한 리스크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손보산업이 새롭게 진출할 시장은 어디인지 면밀히 살펴 신성장동력을
[FETV=장기영 기자] 2025년에는 ‘제2의 국민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실손의료보험 보험료가 평균 7.5% 인상된다. 특히 3세대 실손보험은 평균 20%대 보험료가 인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제도’ 2단계 시행에 따라 의원이나 약국에서도 종이서류 발급 없이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1일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실손보험료 전체 인상률은 평균 약 7.5%다. 이는 최근 3년간 실손보험료 전체 인상률 연 평균 8.2%에 비해 0.7%포인트(p) 낮은 수준이다. 실손보험 유형별 평균 보험료 인상률은 ▲1세대 2%대 ▲2세대 6%대 ▲3세대 20%대 ▲4세대 13%대다. 단, 실손보험료 인상률은 보험사들의 평균 수준으로, 모든 가입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가입 상품의 갱신 주기와 종류, 연령, 성별 등에 따라 개별 가입자에게 적용되는 인상률은 다를 수 있다. 실제 실손보험료 인상률은 개인별 계약 갱신 시기에 보험사에서 발송하는 안내장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제도는 10월 25일부터 의원, 약국까지 확대 시행된다. 이 제도는 진료비 관련 종이서류 발급 없이 가입자가 직접 ‘실손
[FETV=양대규· 권지현 기자] 2025년은 경제 전반에 걸쳐 업황이 어렵다는 이야기만 나오고 있다. 내년 잠재성장률이 2%대에서 1%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이를 위해 정부 · 국회· 기업· 노동계 등 경제주체들이 힘을 모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수출 둔화와 내수 부진 장기화 등으로 내년 잠재성장률이 2%에서 1%로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신용평가사 나이스신용평가도 ‘2025년 산업별 매출 전망’을 통해 올해 국내 주요 산업의 전체 매출 성장률(전년 대비)이 1.9%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5.2%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중국 기업들의 급격한 성장과 미국 정부의 보호무역주의 확대는 올해 국내 기업들의 '불확실성'을 계속 키우고만 있다. '비상계엄' 이후 지속되는 국내 정세의 불안으로 환율 상승과 리더십 부재 등도 재계에 큰 압박을 주고 있다. 한국기업평가가 공개한 올해 국내 기업들의 사업 전망 보고서에 국내 주력 산업군 22개 중 배터리를 비롯해 건설·디스플레이·석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과 경상남도 등이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지역 벤처기업 투자에 나섰다. BNK경남은행은 31일 경상남도 등과 함께 ‘경남-KDB 지역혁신 벤처펀드 결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KDB 지역혁신 벤처펀드 결성식에는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 BNK경남은행 예경탁 은행장, 중소벤처기업부 김성섭 차관,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 산업은행 강석훈 회장, NH농협은행 강태영 은행장 내정자, 한국벤처투자 신상한 부대표 그리고 창업기업 및 투자사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결성식 1부는 ▲기념사·환영사 ▲펀드 조성 경과보고 ▲경남-KDB 지역혁신 벤처펀드 소개 ▲펀드 결성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는 참여 기관에서 추천한 스타트업 6개사의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IR발표 시간이 마련됐다. 경남-KDB 지역혁신 벤처펀드는 BNK경남은행(100억원), 경상남도(50억원), NH농협은행(20억원), 운용사(7억원) 자금 그리고 모태펀드(150억원)와 산업은행(320억원) 중심의 정책출자기관 자금이 모여 결성됐으며 경남지역 벤처기업에 투자 지원하는 목적으로 운용된다. 펀드 총액은 650억원 규모이며 참여 기관들은 7
[FETV=양대규 기자] 검찰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입한 의혹을 받는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맏사위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를 불러 조사했다. 서울남부지검찰청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공준혁)는 31일 윤 대표를 전날에 이어 이날도 불러 조사했다. 윤 대표는 부인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에게 코스닥 상장사 유상증자와 관련한 미공개 중요 정보를 제공해 1억여 원대 부당이득을 얻게 한 혐의를 받는다. 윤 대표는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 대표는 지난해 코스닥 바이오 업체의 주식 3만주를 취득하면서 미발표 투자유치 정보를 활용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다. 검찰은 구 대표를 소환 조사하는 한편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과 경기 평택 LG복지재단을 압수수하기도 했다. 앞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0월 검찰에 구 대표 부부의 자본시장법 위반 의혹을 통보했고, 시민단체도 고발장을 제출했다.
[임원] ◇ 승진 ▲마케팅본부 전무 이인복 ▲경영기획본부 전무 이기수 ◇ 이동 ▲금융사업본부 전무 유태현 ▲플랫폼사업본부 전무 박위익 ▲신용관리본부 전무 김수철 ◇ 신규 ▲전략기획부 상무대우 나인성
■ 승진 ◇ 부장 ▲금융상품부장 조용덕 ▲개인마케팅부장(2부) 권오광 ▲체크카드사업부장 김재희 ▲임베디드제휴사업부장(1부) 박경수 ▲SOHO/SME영업부장(1부) 유건수 ▲마이데이터사업부장 최하영 ▲신성장사업부장 이용중 ▲테크기획부장 이우현 ▲경영효율화부장 나미희 ▲자금부장 이광호 ▲리스크모델부장 이영주 ◇ 지역단장 ▲강서지역단장 정제원 ▲충남지역단장 오현오 ■ 전보 ◇ 부장 ▲고객분석부장 강원희 ▲고객경험관리부장 장정환 ▲카드상품운영부장 이향수 ▲카드상품개발부장 이승연 ▲개인영업부장 김대규 ▲기업고객영업부장 윤경섭 ▲SOHO/SME영업부장(2부) 김충식 ▲콘텐츠사업부장 임동식 ▲생활플랫폼사업부장 정재화 ▲데이터사업부장 박대건 ▲데이터시너지추진부장 손명희 ▲할부금융영업부장 박종길 ▲PA사업부장 문진규 ▲PA사업부장(테크) 조희래 ▲코어상품개발부장 이영승 ▲정보개발부장 송성섭 ▲인프라시스템부장 정성민 ▲정산업무부장 송규창 ▲심사부장 박경진 ▲소비자보호부장 신광철 ▲재무기획부장 반명훈 ▲회계부장 김정훈 ▲브랜드홍보부장 김성준 ▲준법추진부장 남궁현 ▲감사부장 박호근 ◇ 지역단장 ▲강북1지역단장 방유철 ▲강동지역단장 최진희 ▲경기서지역단장 정창훈 ▲경기동지역단장 신
[FETV=신동현 기자] 유한양행의 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시판 허가를 받았다. 국산 항암제가 미국과 유럽 모두에서 승인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31일 제약 업계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전날 미국 존슨앤드존슨(J&J)의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와 렉라자의 병용 요법을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승인했다. 지난달 유럽의약품청(EMA)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허가 권고 의견을 받은 지 한 달여 만이다. 이번 승인으로 유한양행은 존슨앤드존슨에서 기술료 3000만달러(약 440억원)를 추가 수령한다. 렉라자는 국내 바이오기업 오스코텍이 개발해 유한양행에 기술이전한 항암 신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