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수백당 에프앤비가 지난 12월 30일, 경기도 이천시의 사회복지 프로그램인 '행복한동행'을 통해 백미 1,000kg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 기부는 이천직영점 오픈 기념 행사에서 받은 개업 선물로 이루어졌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수백당 에프앤비는 지난 11월 7일 경기도 이천에 본사 직영점을 오픈하며,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는 독특한 방식으로 개업 축하를 받았다. 이번 기부는 회사의 사회공헌 철학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수백당 에프앤비 이천직영점은 약 80평 규모의 넓고 쾌적한 공간을 자랑하며, 상견례, 회식, 각종 모임에 적합한 장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룸 시설을 갖추고 있어 프라이빗한 모임에도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직영점 오픈과 함께 출시된 신메뉴 ‘랍스터 순대전골’은 한우대창전골에 고급 랍스터를 더해 푸짐한 양과 고급스러운 맛을 선사하며 특별한 미식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다. 작은 식당에서 시작한 수백당은 순대 제조 특허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현재 전국에 약 70개 이상의 가맹점을 운영중하고 있으며, 순대전골과
[FETV=권지현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금융인으로서 지켜야 할 개인의 의무, 조직·고객을 위한 공동체 의식을 강조했다. 진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 대외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어느 때보다 도전적인 경영환경이 예상된다"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밝힌 주주 및 시장과의 약속도 성공적으로 이행해야 하고, 초고령사회로의 진입, 산업 생태계의 변화 앞에서 일류(一流)신한의 과제를 완성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진 회장은 우선 "지난해 스캔들 제로(Zero), 고객 편의성 제고,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을 위해 한 마음으로 노력했다"면서 "금융권 최초로 책무구조도를 도입했고 내부통제를 그룹의 문화로 정착시켰으며, 선제적으로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또한 의미 있는 첫 발을 내디뎠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신한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 ▲금융을 통한 사회적 이슈 해결 등을 경영 전략 방향으로 제시했다. 특히 그는 "녹색금융 및 전환금융 공급을 늘려 저탄소 경제 전환에 힘을 보태겠다"면서 "
[FETV=장명희 기자] 우리이앤엘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하루틴’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1월 2일부터 26일까지 ‘새해맞이 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건강한 선물을 통해 풍성하고 의미 있는 새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모션에는 다양한 증정품과 할인 쿠폰, 미니 믹서기, 오븐토스터, 커피 기프티콘 등의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기간별 혜택으로 1월 11일부터 19일까지 매일 00시 기준으로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20명에게 휴대성이 좋은 ‘데일리 약통 케이스’를 증정한다. 증정품 소진 후에는 하루 한 포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500%를 충족할 수 있는 리포좀 비타민C 스틱(3일분)이 제공된다. 20일부터 25일까지는 ‘리포좀 비타민C(6일분)’을 증정하여 구매자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추가로 하루틴 리포좀 비타민C 48정과 리포좀 홍삼 알파 2박스 이상 구매 시 ‘영양제 케이스’를, 리포좀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3 알파와 리포좀 비오틴 알파 3박스 이상 구매 시 ‘리포좀 비타민C(6일분)’을 모두 증정한다. 이번 설 프로모션에서는 특별한 구매왕 이벤트도 진행되며,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100명에게 ‘실리만 미니
[FETV=권지현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그룹 출범 20주년이 되는 올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 본연의 업에 대한 경쟁력 확보 등 기본에 집중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함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년간 우리는 금융의 모든 업권을 아우르는 14개 자회사와 전세계 26개 지역 221개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발돋움해 왔다. 지금 우리는 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100년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고 했다. 이어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 증대, 그리고 인구 고령화와 저출생 같은 사회 구조적 문제가 맞물려 우리 앞에 놓인 상황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며 "지금과 같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전략이나 단기적 해결책 보다는 기본적이고 본질적인 요소에 충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함 회장은 우선 "지난해 6년이라는 시간과 15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대장정이 마무리됐다"면서 자영업자, 소상공인,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민생금융 지원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룹에 대한 시장의 평가도 확연히 달라진 점을 주목했다. 그는 "연초
[FETV=권지현 기자] "2025년에는 주요 은행들이 새로운 리더십을 맞이하며 금융 산업의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그 중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장을 소개하겠습니다." 오픈AI 대화형 챗봇 챗GPT에 지난 1일 '올해 활약이 기대되는 대한민국 은행장 두 명을 뽑으면?'이라는 질문을 던지자 이런 답변이 돌아왔다. 챗GPT는 새로운 리더십에 방점을 두고 2025년 처음으로 은행장직을 맡게 된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장을 꼽았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수장들은 지난해 말로 모두 임기가 만료됐다. 이중 신한은행을 제외한 4곳이 최고경영자(CEO)로 새 인물을 선택했다. 국내외 정치·경제적 변동성 확대, 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축소 등으로 올해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조직의 안정 대신 변화, 환기에 무게를 둔 것이다. 챗GPT가 꼽은 이환주, 정진완 행장은 '수익성 확대'라는 CEO 본연의 임무 외에 공교롭게도 '신뢰 회복'이라는 과제를 공통적으로 안고 있다. 지난해 국민·우리은행에선 금융사고가 잇달아 적발됐다. 두 신임 행장도 이를 인지, 가장 먼저 신뢰를 내걸며 구성
[편집자주] 희망과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맞아 보험사들은 새로운 수익원이 될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나선다. 국내 보험시장 포화와 경기 침체에 대응해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급격한 인구 고령화를 기회로 삼아 시니어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험사들의 핵심 먹거리로 떠오른 글로벌, 헬스케어, 요양 등 3대 신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총 3회에 걸쳐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보험시장 포화 속에 해외로 눈을 돌린 보험사들은 점점 보폭을 넓히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국내 생명보험사 중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한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 은행에 이어 미국 증권사를 인수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에 한 걸음 다가섰다. DB손해보험은 베트남 현지 시장점유율 10위 이내 손해보험사 3곳의 지분을 잇따라 인수하며 베트남과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사업 덩치를 키우고 있다. 보험사들은 올해도 지분 투자와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한편, 맞춤형 상품 개발과 판매채널 다각화로 시장 공략을 강화할 전망이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보험사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단행하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AI'를 탑재한 '갤럭시 북5 프로(Pro)'를 2일 국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PC에는 최대 47TOPS(초당 최고 47조회 연산)의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지원하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2'(코드명 루나레이크)를 탑재된다. 특히 삼성전자의 '갤럭시 AI'를 기반으로 궁금한 이미지나 텍스트 등을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AI 셀렉트' 기능을 갤럭시 북 시리즈 최초로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향후 갤럭시 북5 프로에 업데이트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PC'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갤럭시 북5 프로'는 40.6cm(16형), 35.6cm(14형) 두 가지 모델로, 그레이·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삼성닷컴에서만 판매하던 '갤럭시 북5 프로 360'은 2일부터 주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16일까지 '갤럭시 북5 프로'를 구매한 고객에게 학업 효율성을 높여주는 'MS 오피스 홈 2024'를 제공한다. '갤럭시 북 멤버스' 앱에서 오는 3월 31일까지 구매 혜택을 신청하면 다양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많은 고객이
[FETV=양대규 기자] LG전자는 두 가지 인공지능(AI) 기능을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멀티 AI’ 기능과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 ‘2025년형 LG 그램(gram)’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오는 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5에서 2025년형 LG 그램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5년형 LG 그램은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인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2'가 탑재했으며, 온디바이스 및 클라우드형 AI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멀티 AI'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의 차별화된 온디바이스(장치 탑재) AI인 '그램 챗 온디바이스'는 고객의 PC 사용 기록이나 저장된 파일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연결 없이 노트북 내에서 AI 연산을 수행하는 고객 맞춤형 솔루션이다. 개인과 관련이 깊은 내용을 다룰 때는 클라우드형 AI보다도 빠르고 안전하다는 강점이 있다. 클라우드형 AI인 '그램 챗 클라우드'는 네트워크에 연결해 대형언어모델 'GPT-4옴니(4o)'를 기반으로 고차원 문제를 해결한다. 2025년형 LG 그램을 구매한 고객은 그램 챗
[FETV=양대규 기자] 한화정밀기계가 새 대표이사로 김재현 한화모멘텀 신사업추진실장(54·사진)을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기계공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삼성전자, 램리서치, 원익IPS 등에서 수석엔지니어, 연구개발(R&D) 부문장 등을 맡아 반도체 장비 신기술 개발에 주력해왔다. 그는 지난해 한화그룹에 합류해 미래 시장을 이끌 신사업 발굴에 알장섰다. 한화정밀기계는 '반도체 기술통'인 김 대표를 필두로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 핵심 장비인 TC본더 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또 올해 새로 출범한 통합법인 한화비전의 자회사로서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기술 및 사업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최근 HBM용 TC본더 시장에서 한화의 신기술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R&D 투자와 혁신으로 독보적 기술 개발을 이어가 미래 반도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양대규 기자] 고려아연은 최윤범 회장이 신년 인사를 겸해 오는 23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 지지를 호소하는 주주 서한을 잇달아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10일 첫 번째 주주서한에 이어 세 번째 주주서한이다. 최 회장은 이번 서한에서 "이번 임시주총은 누가 진정으로 고려아연을 지속 가능하고 주주 중심의 미래로 이끌 수 있는지, 검증된 실적과 주주 이해관계에 진정 부합하는 경영진이 누구인지 가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자신이 대표이사 및 회장 재임한 기간 경영 지표와 성과를 제시했다. 특히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최대 주주 영풍과의 실적을 비교하며 주주들의 현명한 선택을 요청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의 경우 99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3년 69% 주주환원율 달성, 최근 ESG 학회의 ESG 대상 선정 등으로 ESG 등급 상향이 이뤄지고 있지만, 영풍은 잇단 영업 적자와 저조한 주주환원율, 각종 환경오염 및 중대재해 제재 등에 휩싸여 있다고 지적했다. 또 자신은 고려아연의 향후 50년을 위한 성장 비전으로 '트로이카 드라이브'를 제시했다면서 "반면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적대적 경영권 침탈을 시도한 지 3개월이 지나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