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GS글로벌은 자회사 GS엔텍이 채권자이자 미국 에너지 기업인 베크텔 에너지(Bechtel Energy)를 상대로 채무 보증금액을 상향 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4일 GS글로벌에 따르면 기존 채무 보증금은 약 297억원이였는데 301억4500만원 가량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 2022년 GS글로벌 매출 대비 7.41%로 종전대비 1.1% 상승했다. 해당 채무보증 기간은 작년 3월30일부터 2026년 6월30일까지다. 한편 베크텔 에너지는 베크텔은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엔지니어링, 건설, 프로젝트 관리 회사다. 베크텔은 특히 에너지, 인프라, 국방, 환경 정화, 핵심 광물 공급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FETV=박제성 기자] “성공률 20%”. 이는 석유층 발견 → 시추 → 상업화로 이어지는 석유생산의 성공률을 의미한다. 코리아 에너지 산업에 희망의 빛이 예고되고 있다. 동해안 지역인 포항 영일만에서 38~100Km 떨어진 범위에서 천연가스와 석유가 대량 매장됐을 것이라는 과학적 근거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는 세계적인 미국 석유 탐사·시추 기업이 이같은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 해당 프로젝트명은 대왕고래로 불린다. 이는 1998년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기간에 동해안 지역내 천연가스를 발견한 지 26년 만에 쾌거다. 당시 울산광역시 남동쪽 60Km 지점에서 동해 가스전을 발견한 뒤 한국석유공사 주도 하에 2004년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 이는 한국 에너지 산업에 있어 경사로 통한다. 한국도 자체적으로 LNG(액화천연가스) 조달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2004년 첫 국내에서 LNG 생산을 시작한 지 17년간 약 24억 달러 규모의 수입 대체 효과를 가져왔다는 것이 에너지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정부가 발표한 석유·가스 매장량이 있다고 알린 소식과 지난 1998년과 유사한 에너지인 LNG(액화천연가스)로
[FETV=박제성 기자] SK가스가 투자한 울산지피에스가 가스터빈 최초 점화 성공을 통한 통합 시운전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울산지피에스는 지난달 1일 LNG 연료를 연소해 400MW(메가와트)급 가스터빈 2기를 가동하는 최초 점화에 성공했다. 이번 최초 점화는 지난 4월 LNG 터미널인 KET에 처음 도입된 LNG가 사용되면서 SK가스 LNG(액화천연가스) 밸류체인(공급망) 핵심인 터미널 사업과 발전 사업의 인프라가 성공적 연결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어 지난달 7일, LNG 연소를 통해 발생한 전기를 한국전력 계통망에 연결, 공급하는 전력계통 연결에도 성공했다. 이는 울산지피에스가 전력을 생산, 공급할 수 있는 준비가 완료된 것. 울산지피에스는 SK가스가 1조4000억을 투자해 2022년 3월 착공한 세계최초 GW(기가와트)급 LNG·LPG 겸용 가스복합발전소다. 발전용량은 1.2GW로 원자력 발전소 1기와 맞먹는 수준이다. 연간 생산 전력량은 280만 가구가 1년간(가구당 月 250kWh 이용 기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연간 90~100만톤 규모의 LNG를 KET로부터 공급받아 활용할 SK가스 LNG 사업의 최대 수요처다. 현재 국내 건설
[FETV=박제성 기자]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법무법인 광장은 오는 4일 법무법인 광장 세미나실에서 오전 10시에 <EU 배터리 정책 기업 활용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금년 8월부터 시행되기 시작하는 EU 배터리규정의 영향 분석과 우리 기업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우리 배터리 기업이 대응하는데 애로를 겪고 있는 EU 탄소발자국 계산법 및 공급망 실사 지침과 관련된 사항을 법무법인 광장의 전문 변호사들이 설명해 배터리 기업의 대응방안에 대한 자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통상교섭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는 법무법인(유) 광장 국제통상연구원 박태호 원장은 <글로벌 통상환경과 배터리 산업에 대한 시사점>을 기조연설을 통해 발표한다. 박태호 원장은 기정학적 리스크가 국가경제안보의 새로운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최근 EU는 환경·인권·안보·디지털 분야 통상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은 EU 규제 요건을 준수하기 위한 실사, 연구개발, 생산공정 등 새로운 대외경제전략을 수립해 첨단기술제품 관련 소재 및 부품의 글로벌 허브 국가로 발전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제시한다. 광장의 박정현 변호사는 <EU의 배터리
[FETV=박제성 기자] 롯데그룹 화학군이 3일 오후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고용노동부, 협력사 대표들과 <석유화학산업 상생협력 문화 확산>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대기업과 협력사 간의 상생이 석유화학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 기반이라는 데 공감하여 공동 선언문 발표와 상생협의체를 발족했다. 이후 약 9개월 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취합해 실질적인 상생 협약을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그룹 화학군 이훈기 총괄대표,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 첨단소재사업 이영준 대표와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및 협력사 두본 이대희 대표, 우진고분자 한동훈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석유화학산업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성과를 위해 “새로운 사회적 대화” 통해 석유화학산업의 특성을 반영하고 실천키로 했다. 롯데케미칼 및 롯데그룹 화학군 계열사는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성 향상 및 복지개선 증진 등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근로조건 개선 적극 지원, 인력 인프라 구축, 생산성·전문성 향상 및 자생력 확보를 위한 기반 조성 지원 등을 위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 실천할 계획이다. 협력사는 상생과 발전을 위해 근로자
[FETV=박제성 기자] 삼양사의 클린 뷰티 브랜드 어바웃미는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시상식인 ‘2024 상반기 화해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2015년 시작된 화해 어워드는 국내 모바일 뷰티 플랫폼 ‘화해’가 주최하는 공신력 있는 뷰티 시상식이다. 1100만명의 앱 사용자가 직접 작성한 리뷰와 평점을 바탕으로 가장 주목받는 제품을 선정한다. 이번 어워드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집계된 데이터를 분석해 베스트 신제품, 효능/효과, 이너뷰티, 비건 등 4개 어워드에서 부문별 1위를 차지한 제품들을 선정했다. 이번에 처음 수상하게 된 어바웃미는 2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제품은 ‘숲 진정 수분 크림’(화해 상반기 효능/효과 어워드 스킨케어 진정 부문)과 ‘비 클린 릴리프 선 에센스EX’(화해 상반기 비건 어워드 선크림/로션 부문)이다. 2021년 출시된 숲 진정 수분 크림은 제주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편백수를 77.7% 함유해 풍부한 수분감으로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수분 크림이다. 병풀잎추출물과 티트리잎추출물, 진정 특허 성분인 ‘6 허브 컴플렉스’를 함유해 피부 진정 케어에 특화됐다. 속건조까지 케어가 가능해
[FETV=박제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영일만 바다에 방대한 석유 및 가스가 매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국민께 알렸다. 3일 윤 대통령 브리핑에 따르면 해당 매장량은 천연가스는 최대 29년치, 석유는 최대 4년 넘께 쓸 수 있는 양이다. 윤 대통령은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작년 2월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 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하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에 물리 탐사 심층 분석을 맡겼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가 가스가 매장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유수 연구 기관과 전문가들의 검증도 거쳤다"고 전했다. 이는 "90년대 후반에 발견된 동해 가스전의 300배가 넘는 규모다. 이 정도 양은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최대 4년을 넘게 쓸 수 있는 양이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심해 광구로는 금세기 최대 석유 개발 사업으로 평가받는 남미 가이아나 광구의 110억 배럴보다도 더 많은 탐사 자원량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석유·가
[FETV=박제성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배터리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통해 배터리 미래먹거리 찾기에 나선다 3일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분야 차별적인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배터리 챌린지 2024(배터리 도전 2024)'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배터리 챌린지 2024'는 배터리 분야 스타트업이면 국가 제한 없이 어디든 참여 가능하다. 6월 4일 개설하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6월 30일까지 접수 받는다. 공모분야는 ▲배터리 소재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 ▲ 배터리 공정 및 제어 ▲품질관리 ▲재활용·재사용 ▲스마트팩토리 ▲메탈소싱(리튬 등의 금속자원) ▲New to LG(LG를 향한 새로움) 등 8개 분야이다. 이 중 새로 신설된 ▲메탈소싱 ▲New to LG 분야는 급변하는 세계 환경에 따른 배터리 원재료 확보의 중요성과 배터리 외 에너지 관련 신사업 등 미래 사업 창출에 초점을 두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지원업체로부터 1차 제안서를 접수 받은 후 종합적인 심사와 심층 화상 인터뷰를 거쳐 최종 업체를 선발한다. 선정된 업체는 최대 3만달러의 상금이 제공되며 LG에너지솔루션
[FETV=박제성 기자] E1은 국제 LPG(액화프로판가스) 공급가격을 동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환율, 누적된 가격 미반영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다. E1에 따르면 부가세(VAT)를 포함한 국내 LPG 종류인 프로판(가정·상업용)의 경우 1238.25원/kg, 산업용은 1244.85원/kg로 동결됐다. 또 부탄의 경우 1505.68원/kg (879원/ℓ)으로 동결됐다.
[FETV=박제성 기자]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지역사회와의 상생, 사회문제 해결 등을 위해 2주간의 집중 자원봉사활동 주간을 마련해 국내외 각 사업장 구성원 2800여명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0~31일 2주 동안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온 등 9개 자회사 구성원이 참여하는 집중 봉사주간 활동을 벌였다고 2일 밝혔다. 각 회사의 국내 및 해외 사업장 구성원들은 이번 봉사주간에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봉사 활동, 환경보전,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이에 따라 올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은 전체의 절반이 넘는 5700여명에 달한다고 SK측은 밝혔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움츠러든 기업의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에 우리회사가 앞장서기 위해 ‘다같이 함께해 더하는 多(다)가치’를 주제로 집중봉사 주간을 실시했다‘’며 “구성원들이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취지에서 자원봉사와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은 전국 각 사업장에서 무료급식 ‘밥퍼’, 생태교란종 풀뽑기, 발달장애 어린이집 방문, 홀몸 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