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국내 풋살 및 축구 플랫폼을 선도하는 어반풋볼파크가 2025년 초 양산점과 같은 해 6월 부산 강서2호점을 새롭게 오픈하며 사업 확장에 나선다. 프리미엄 풋살장 프랜차이즈 운영과 함께 축구·풋살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어반풋볼은 이번 신규 지점을 통해 축구 소셜매치 활성화와 지역 축구 문화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 1월 오픈 예정인 어반풋볼파크 양산점은 6대6 풋살 경기장 3면, 8대8 축구 경기장 1면, 10대10 축구 경기장 1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8대8 및 10대10 경기장은 축구관련 대규모 대회와 소셜매치 등 다양한 이벤트 개최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어반풋볼파크는 기존 강서1호점을 운영하며 축구 소셜매치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것에 이어 2025년 6월 강서2호점을 추가 오픈하며 기존의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강서2호점은 6대6 풋살 경기장 3면과 8대8 축구 경기장 1면으로 구성되며, 최신 인조잔디와 최적화된 설계를 통해 선수들에게 최상의 경기 환경을 제공한다. 강서1호점에서 축구 회원분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던 8대8 매치를 더욱 확대하여 보다 많은 이용자들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어반풋볼
[FETV=김선호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024년과 같이 올해 신년사에서도 핵심사업 경쟁력을 회복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다만 이전에는 없던 ‘재무전략’을 강조했다. 부진 사업 매각 등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핵심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025년 신년사에서 신 회장은 ”올해 불확실성 확대, 내수 시장 침체 장기화 등으로 경제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울 것“이라며 ”혁신 없이는 더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롯데가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고 다시 성장하기 위한 강도 높은 쇄신을 당부했다. 지난해 재도약을 위한 각 사업 영역에서 핵심 역량 고도화가 필요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사업구조도 과감히 개편해 줄 것을 신년사에 담았던 것과 같은 맥락이다. 다만 이번에는 효율성 제고에 집중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해에는 과감한 사업구조 개편이 화두였다면 2025년에는 불필요한 업무나 효율성을 저해하는 사항들이 없는지 돌아보고 선도적 지위 회복을 위한 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을 당부했다. ‘각 사업영역’에 역량 고도화를 주문했다가 이번에는 ‘핵심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2일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대전에 위치한 신협중앙회관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와 도전 과제를 돌아보고, 새해를 위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신년사 시작에 앞서, 김 회장은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희생자 가족과 국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김윤식 회장은 “지난해 금융시장 불안과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조합의 건전성과 수익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자산 성장을 유지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중앙회의 신용사업과 공제사업 또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며 조합의 안정성을 견고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성과는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한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회장은 새해 주요 과제로 ▲조합의 대출 건전성 개선 ▲수익구조 정상화 ▲신사업 발굴 ▲디지털 경쟁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그는 “금융시장 불안과 부동산 시장 침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신협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해 신사업을 적극 모색해
[FETV=김선호 기자] SPC그룹이 글로벌 사업 조직을 개편하며 해외 사업 강화에 나섰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조직에 AMEA 본부(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본부Asia pacific, Middle East and Africa Division)를 신설해 운영한다. AMEA본부는 현재 사업을 운영 중인 동남아시아 지역에 더해 새로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중동∙아프리카∙오세아니아 지역까지 관할한다. 동남아시아를 총괄하던 하나 리(Hana Lee)가 AMEA본부 CEO가 됐다. CFO는 문태환(Taehwan Moon) 상무가 맡는다. SPC그룹은 올해 초 본격 가동 예정인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제빵 공장 완공을 앞두고 이번 인사를 실시했다. 해당 공장은 할랄 인증 기준에 맞춰 건립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물론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등 이슬람권 국가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2조 달러 규모의 세계 할랄(Halal) 푸드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시장 경험이 많은 경영자들을 전진 배치한 것으로 풀이된다. SPC그룹은 이에 앞서 2024년에도 파리바게뜨 아메리카 본부(America Division)의 인사를 시행하며 조직을 정비했다. 대
[FETV=장기영 기자]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유가족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 지원과 심리 회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 겸 손보사회공헌협의회 의장<사진>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희생된 분들을 마음 깊이 추모하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손보사회공헌협의회는 손보협회와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19개 손보사가 사회적 책임 실천과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협의체다.
[FETV=김주영 기자] 유진그룹은 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 대한적십자사에 2억원 등 총 5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레저, 동화기업 등 유진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함께 마련했다. 유진그룹은 2016년부터 매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하는 날 ‘기부 시무식’을 열고 성금을 기탁해왔다. 올해는 여객기 참사 국가 애도기간에 동참하고자 행사 없이 성금만 전달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이번 나눔이 사회 각계각층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ESG 경영을 기반으로 긍정적인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희망과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맞아 보험사들은 새로운 수익원이 될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나선다. 국내 보험시장 포화와 경기 침체에 대응해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급격한 인구 고령화를 기회로 삼아 시니어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험사들의 핵심 먹거리로 떠오른 글로벌, 헬스케어, 요양 등 3대 신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총 3회에 걸쳐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급격한 인구 고령화 속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헬스케어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 보험업계를 대표하는 생명·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생명, 삼성화재가 지난해 말 임원 인사를 단행하면서 나란히 헬스케어를 3대 신사업 분야로 꼽은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보험사 입장에서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고, 기존 고객의 건강관리를 통해 보험금 지급액을 절감하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보험사들은 올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 차별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플랫폼과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협업도 강화할 전망이다. 3일
[FETV=김주영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오는 2027년 하반기 서울 영등포구로 본사를 이전한다. 2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렌트는지난달 영등포 양평동 4가 1-1번지 부지에 지어지는 오피스 건물에 대해 시행사인 LB자산운용과 선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SK에코플랜트가 시공을 맡은 곳으로 2027년 준공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 SK에코엔지니어링도 함께 이전한다. SK에코플랜트는 현재 서울 종로구 율곡로에 있는 수송스퀘어 일부를 임차해 사옥으로 사용 중이며, SK에코엔지니어링은 인근 트윈트리 타워를 임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SK 에코플랜트의 이번 결정이 도심업무지구(CBD)의 임대료 상승과도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의 '2024 서울 오피스 임차인 개요' 보고서에 따르면 CBD를 포함한 서울 3대 업무 권역의 지난해 3분기 오피스 평균 임대료는 1평(약 3.3㎡)당 약 12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상승했다. 이는 2021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의 '2024 서울 오피스 임차인 개요' 보고서에 따르면 CBD를 포함
[FETV=임종현 기자] 정태영 현대카드·커머셜 부회장이 "올해 어지러운 국내외 상황 속에서도 생존하고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지난해 현대카드는 GPCC(일반적인 신용카드)와 PLCC(상업자표시전용카드)의 양 날개를 단 세계 최초의 카드사로서 두 시장에서 모두 성장했다"고 언급했다. 또 "금융사로서 세계 최초 자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과 소프트웨어 판매를 이뤄내 성장과 생존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현대커머셜에 대해선 "산업금융과 기업금융 투자금융의 고른 성장에 데이터 도입을 더해 본격적인 금융사로서 성장의 궤도에 올랐다"고 자평했다.
[FETV=신동현 기자] 김택진·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의 비전을 제시하며 원팀과 벤처 정신을 강조했다. 두 대표는 "작년은 생존과 성장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과 동료들과의 이별로 많은 아픔을 준 시간"이라며 "어려움 속에서도 본사 구조 효율화, 개별 스튜디오 독립성 강화, 해외 법인 재정비, Live IP 경쟁력 강화, 새로운 IP 확보 등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 "단순한 변화가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도약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었다고 덧붙였다. 경영진은 '원 팀’, ‘협업’, ‘벤처 정신으로의 재무장'을 키워드로 제시했다. 그들은 "2025년에 성장의 변곡점을 만들어내지 못하면, 지난 노력들이 무의미해질 것"이라며 "원 팀, 협업, 벤처 정신으로의 재무장해 엔씨소프트라는 한 팀으로서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두 대표는 "2025년이 턴어라운드(반등)의 해가 되지 않으면 다시는 미래가 없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며 "엔씨소프트가 처음 시작했던 벤처 정신으로 재무장하고, 모든 구성원이 뼈를 깎는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