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 강태영 은행장이 농협은행 제8대 은행장으로 취임했다. 강 신임 행장은 3일 취임사를 통해 "미국 신정부 출범, 국내 정세 불안정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더욱 확대되면서, 선제적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도 부각되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러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농협의 비전인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통해 본연의 정체성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행장은 이날 2025년 경영목표로 '금융, 품격을 담다'를 제시했다. 이어 임직원이 늘 살펴야 할 고려사항으로 ▲ 고객신뢰 및 동반성장 ▲ 원리원칙 재정립 및 내부통제 혁신 ▲ 디지털 리딩뱅크 도약 ▲ 미래금융 선도 등을 강조했다. 강 행장은 "금융은 목적이 될 수 없으며, 오직 고객성장의 수단으로서만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이를 중심에 두고 농협은행의 방향과 역할을 재정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은행의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하고 내부통제를 한 층 더 강화해 금융사고 예방에 전력을 기울이며, 금융 패러다임의 시프트를 통해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고객전략을 새롭게 재편하고 디지털 리딩뱅크로 도약할 것이라
[FETV=장명희 기자] 킥스타터에서 20만 달러 이상의 펀딩금액을 모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포미버즈(For me buds)가 인디고고에서 활발하게 추가 펀딩을 이어가고 있다. 포미버즈는 작년 10월 22일부터 11월 27일까지 37일간 킥스타터 캠페인을 진행해 총 233,824달러(한화 약 3억 4천만 원)의 펀딩금액과 2,352명의 배커 수를 모은 바 있으며, 12월 17일부터 인디고고 인디맨드로 추가 펀딩을 시작해 1월 3일 현재까지 총 251,436달러(한화 약 3억 6천만 원)과 2,489명의 배커들을 모으며 성공적으로 릴레이 펀딩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인디고고 인기 캠페인으로 선정되어 인디고고 메인 페이지에 소개되기도 했다. 포미버즈는 세계 최초로 맥파 측정을 통해 뇌파를 분석하는 알고리즘이 탑재된 수면케어 제품으로, 사용자의 뇌파 상태를 분석하여 각 수면 단계에 맞춤형 뇌파 동조 기능성 음원을 제공하여 편안한 수면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수면 후 GPT 기반 수면 패턴 분석과 수면 개선 카운슬링 등 맞춤형 수면 관리를 제공한다. 수면 뿐 아니라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케어하거나 집중력을 높이고 싶을 때도 사용할 수 있다. 포미버즈의 킥스타터 캠
[FETV=한가람 기자] 오스템임플란트의 심혈관 의료기기 자회사 오스템카디오는 프랑스 의료기기 기업 발트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오스템카디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뇌혈관 의료기기 분야를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발트는 45년 이상 뇌졸중 환자 치료를 위한 솔루션으로 뇌혈관 질환 분야를 선도해온 다국적 기업이다. 특히 뇌동맥류 치료에 쓰이는 혈관색전용 코일 ‘옵티마 코일 시스템’으로 유명하다. 옵티마 코일 시스템은 ‘머릿속 시한폭탄’이라 불릴 정도로 사망률이 높은 뇌동맥류를 치료하기 위한 비침습적 중재 시술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개인마다 제각각인 뇌동맥류 모양과 크기에 맞춘 색전 치료가 가능하고 1초 이내 안전하고 즉각적으로 분리할 수 있어 안정적 시술이 가능하다. 오스템카디오는 우선 이 제품을 국내 독점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이 제품은 개인마다 제각각인 뇌동맥류 모양과 크기에 맞춘 색전 치료가 가능하고 1초 이내에 안전하게 즉각적으로 분리할 수 있어 안정적으로 시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오스템가디오는 옵티마 코일 시스템을 시작으로 혈류 전환 스텐트, 뇌혈관 스텐트 등 뇌동맥류 의료기기 라인업을 지속해 확대할 계획이다. 5년 내
[FETV=신동현 기자] 코웨이는 KOTITI시험연구원과 ‘실내 공기 중 오염물질 저감’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KOTITI시험연구원은 1961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섬유시험연구기관으로 소비재에 대한 연구개발, 시험분석, 품질검사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코웨이와 KOTITI시험연구원은 각자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다양한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코웨이는 KOTITI시험연구원과 함께 △국내외 실내 공기 중 오염물질 연구 현황 관련 정보의 교류 △실내 공기 중 오염물질 제거 기술 관련 정보 공유·기술 협력 △공기청정기 미래 기술 확보 등의 활동을 추진한다. 코웨이는 “당사는 깨끗한 공기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공기 분야의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깨끗한 공기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위메이드는 자사에서 서비스하고 매드엔진에서 개발한 MMORPG '나이트 크로우' 가 15번째 개발자 서신을 통해 2025년 개발 및 운영 계획 일정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수호정령 관련 추가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낮은 레벨 던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메인 수호정령 외 추가로 성장한 수호정령에게는 던전 탐사 기능을 추가한다. 인스턴스 파티 콘텐츠를 새로 업데이트한다. 파티 생성과 매칭을 월드 서버 단위로 확장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PvP와 PvE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 서버 간의 시세 안정화와 아이템 공급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월드 거래소를 추가 예정이다. 월드 거래소 동작 방식과 거래 가능한 아이템은 추후 안내한다.
[FETV=양대규 기자] SK하이닉스는 7일부터 10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해 혁신적인 AI 메모리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CEO)과 김주선 AI Infra(인프라) 사장(CMO), 안현 개발총괄 사장(CDO) 등 SK하이닉스 ‘C-Level’(C레벨) 경영진이 참석한다. SK하이닉스 김주선 사장은 “이번 CES에서 HBM, eSSD 등 대표적인 AI 메모리 제품을 비롯해 온디바이스 AI에 최적화된 솔루션과 차세대 AI 메모리를 폭 넓게 선보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서 미래를 준비하는 당사의 기술 경쟁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는 ‘전방위 AI 메모리 공급자’라는 의미다. AI 관련 다양한 메모리 제품과 기술을 포괄적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SK하이닉스는 ‘혁신적인 AI 기술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Innovative AI, Sustainable tomorrow)’를 주제로 SK텔레콤, SKC, SK엔무브 등 SK 관계사
[FETV=신동현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모험의 탑’이 ‘2024 모험일지’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작년 6월 26일 출시부터 12월 25일까지 약 6개월 동안 510만명의 이용자가 접속했다. 한국과 미국, 대만, 태국 등 주요 게임 시장의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매출 순위에서도 한국 애플 앱스토어 1위, 대만 2위, 태국 4위에 들었다. 작년 11월에는 구글플레이가 매년 진행하는 ‘올해를 빛낸 수상작’ 시상식에서 게임 부문 대상인 ‘2024 올해의 베스트 게임’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과 미국, 캐나다, 브라질, 독일, 프랑스 등 82개국에서 ‘올해를 빛낸 PC 게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반년 간의 기록도 함께 공개했다. 기록에 따르면 유저들은 멀티플레이 비율이 싱글플레이보다 30% 더 높게 나타났다. 길드는 7만8천개가 넘었고 길드원과 함께 던전을 토벌하는 등의 파티 플레이는 약 3632만 회에 달했다. 가장 인기 있는 쿠키는 각각 역할별로 대미지 딜러인 ‘크림소다맛 쿠키’, 스트라이커인 ‘마법사맛 쿠키’, 서포터인 ‘캐모마일맛 쿠키’였다. 가장 많이 만들어진 무기는 ‘콜라비맛 쿠키’
[FETV=장명희 기자] 중장년 생애 설계 전문 교육과 시니어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플래닝연구소(대표 정진아)가 시간 및 재무 관리를 기반으로 한 생애 설계 시스템에 대한 특허(등록번호: 10-2737843)를 등록하며 중장년 재취업 및 퇴직자 교육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사용자의 시간관리와 재무관리를 통합적으로 지원하여 생애 목표를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실행 과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진단, 목표 설정, 실행 계획 수립 등 주요 과정을 자동화하며, 시간적 효율성과 재무적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 데이터에 기반해 모듈 간 상호 연계성을 통해 진단 결과를 분석하고, 가용 시간과 자산 현황을 바탕으로 목표 달성을 위한 최적의 실행 계획을 추천한다. 또한, 목표 달성률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시각화하여 사용자에게 동기를 부여하며, 실행 과정에서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해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 흔히 생애 설계는 경력 또는 취업 계획, 혹은 은퇴 이후 자산 관리 계획 등으로 제한적으로 인식되곤 한다. 하지만 최근 고령화로 인해 길어진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구글과 공동 개발한 3D 오디오 기술 '이클립사 오디오'를 탑재한 TV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클립사 오디오는 IAMF(Immersive Audio Model and Formats)기술을 기반으로 소리의 위치와 강도, 공간 반사음 등의 음향 데이터를 디바이스 환경에 맞게 최적화해 3차원 공간에 있는 듯한 몰입감 있는 사운드 경험을 구현한다. IAMF 기술은 삼성전자를 포함한 구글, 넷플릭스, 메타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이 속한 '오픈미디어 연합(AOM)'에서 최초 채택한 오디오 기술 규격이다. 오픈미디어 연합은 콘텐츠 제작자들이 비용 부담 없이 멀티미디어 전송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공유를 목표로 운영하는 비영리 산업 컨소시엄이다. IAMF 기술은 다수의 글로벌 기업이 주도해 표준을 확립함으로써 생태계 확장에 이바지하고, 향후 다양한 서비스로 확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크리스탈 UHD 모델부터 Neo QLED 8K까지 전 라인업에 IAMF 기술을 공식 지원한다. 삼성전자와 구글은 TV 전용 유튜브 앱을 통해 소비자들이 IAMF 기술
[FETV=양대규 기자] LG전자는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글로벌 스타트업과 함께 그리는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위한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LG NOVA는 이달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혁신은 이곳에, 함께 만들어 나가는 혁신(Innovation is Here, Build with Us)’을 주제로 유레카 파크에 전시관을 꾸린다. 전시에는 ▲헬스테크(Healthtech) ▲클린테크(Cleantech) ▲AI(Artificial Intelligence)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등 LG전자가 주목하는 미래산업 영역에서 LG전자와 협업 및 협업을 구체화하는 단계의 10여 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헬스테크 분야의 '프라임포커스 헬스'·'메타옵티마'·'릴리프 AI'를 비롯해 ▲클린테크 분야의 '클라이머티브'·'발리나' ▲AI 분야의 '롤 AI'·'버사웨어' ▲오픈 이노베이션 분야의 '케어캠'·'카나리 스피치' 등이다. 올해 CES에서는 특히 LG전자 출신 글로벌 스타트업 '프라임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