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현대건설은 3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이한우 대표이사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임기는 3년이다.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을 역임한 이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해 11월 현대차그룹 인사에서 현대건설의 새 수장으로 낙점됐다. 1970년생인 이 대표이사는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94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30년 넘게 근무했다.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는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 70만5010대, 해외 343만6781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414만179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23년 421만6898대보다 1.8% 감소한 수치다. 국내 판매는 7.5%, 해외 판매는 0.5% 각각 줄었다. 2024년은 고금리, 인플레이션 등 비우호적인 대내외 경영환경으로 인한 자동차 산업 ‘피크 아웃’ 우려에도 불구하고 '더 뉴 투싼', '캐스퍼 EV' 등 주요 신차들의 판매 지역 확대 및 친환경차 라인업 보강 등을 통해 고부가차종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을 이루는 한편 주요 시장인 북미 지역에서 최고 수준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2025년 ▲HEV를 포함한 친환경차 판매 기반 강화 ▲북미 현지 생산 체계 본격 확대를 통한 시장 대응력 강화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등 위기 대응 체제 구축 ▲다품종 유연 생산 시스템 중심의 제조 혁신 및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올해 국내 71만대, 해외 346만4000대 등 총 417만4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지난 2023년 대비 7.5% 감소한
[FETV=양대규 기자] 기아가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대의 연간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기아는 2024년 한해 동안 국내 54만10대, 해외 254만3361대, 특수 6086대 등 총 308만9457대를 판매했다. 2023년과 비교해 국내는 4.2% 감소, 해외는 1.0% 증가했다. 전체적으로는 전년대비 0.1% 증가했다. 기존 연간 최대 판매는 지난해 기록한 308만7384대다. 당시 국내에서 56만3660대, 해외에서 251만8016대가 판매됐으며 특수 차량은 5708대 판매됐다. 2024년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58만7717대가 판매됐다. 셀토스가 31만2246대, 쏘렌토가 28만705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2025년 브랜드 및 고객 중심 경영과 적극적인 미래기술 투자를 이어가는 가운데 ▲경제형 EV 라인업 확대 ▲성공적인 PBV 론칭 ▲전략 차종(타스만, 시로스 등) 출시 등을 통해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고 차별화된 이익 역량과 전동화 선도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국내 55만대, 해외 265만8000대, 특수 8200대 등 글로벌 321만6200대 판매를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2일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를 통해 CES 2025에 참가하는 8개의 IBK창공 기업을 위한 사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CES 2025에 단독 부스와 IBK창공관을 마련하며 참가기업을 위해 박람회 사전 준비부터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선발된 IBK창공의 8개 벤처스타트업은 9월 열린 킥오프 행사를 시작으로 미국 진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및 마케팅 전략 등 국내 사전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또한 이번 실리콘밸리 데스크 프로그램에서는 현지 전문가의 피칭 전략 교육을 수료하고 현지에 먼저 진출한 선배 스타트업 및 VC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미국시장 진출의 성공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CES 2025에 참가하는 모든 대한민국 벤처스타트업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벤처스타트업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코스피가 기관·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6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2.98포인트(1.79%) 오른 2,441.92에 거래를 마쳤다. 3일 지수는 전장보다 3.64포인트(0.15%) 오른 2,402.58로 출발해 2,454.67까지 상승폭을 키웠으나, 장중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시도 중단 소식에 2,440대로 오름폭을 소폭 줄였다.경기 둔화 우려와 트럼프 트레이드 불확실성 등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돼 있었으나, 가격 매력 부각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평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2차전지 등 대형 업종에 저가 및 반발 매수세가 들어오며 코스피가 글로벌 증시 대비 아웃퍼폼했다”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한층 누그러든 점,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인하 시사 발언, 내수 부양 정책 기대감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기관(3184억원)과 외국인(2858억원)이 순매수했고, 개인은 6972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114억원 순매수세가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화학(4.77%)이 4% 넘게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다. 의료정밀(3.3%), 전기·전
[FETV=양대규 기자]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터 2종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공개한 프리미엄 4K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에 이어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터 라인업을 강화해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신제품은 고객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기 위해 활용성과 이동성을 대폭 높였다. 새롭게 추가한 라인업은 프로젝터에 인테리어 조명과 스피커를 결합해 활용도를 높인 3-in-1 형태의 신개념 프로젝터(모델명: PF600U)와 프로젝터 본연의 기능을 더 강화하고 이동성을 살린 ‘LG 시네빔 쇼츠(모델명: PU615U)’ 2종이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널리 쓰이는 ‘플로어 스탠드 무드등’에서 영감을 받은 신개념 프로젝터(PF600U)는 하나의 제품이 ▲프로젝터 ▲인테리어 조명 ▲고음질 블루투스 스피커 역할을 모두 수행한다. 유려한 디자인의 스탠드에 원형의 프로젝터 헤드가 달려있는 형태다. 스탠드를 자유롭게 옮겨 원하는 곳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FHD(1920X1080) 해상도로 최대 120인치의 대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최대 밝기는 300안시루멘(ANSI lumen)이다
[FETV=장명희 기자] 프리미엄 헬스케어 멤버십 ‘모핏(MOFIT)’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레이모웍스와 영양제 구독 서비스 ‘아이엠(IAM__)’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모노랩스가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중소 규모의 기업 임직원에게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건강복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모핏 헬스케어는 기존의 건강검진, 질병예측, 유전자 검사 등 다양한 헬스케어 솔루션에 아이엠의 맞춤 영양제 구독 서비스를 결합해 모핏 앳 워크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모핏 앳 워크는 사업주의 비용 부담이 전혀 없는 모핏 헬스케어의 기업 전용 건강복지 프로그램이다. 한승우 레이모웍스 공동대표는 “모핏 헬스케어는 건강 빅데이터를 활용한 질병 예측과 조기진단을 기반으로 스마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이번 아이엠과의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중소규모 기업 임직원을 위한 건강 복지 프로그램 모핏 앳 워크의 활성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명희 기자] ㈜바이올푸드글로벌(대표 권지훈)이 운영하는 대한민국 대표 닭갈비 프랜차이즈 ‘유가네’가 배달 제휴사와의 협력을 통해 매달 배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가네는 현재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특급 등의 배달 플랫폼과 제휴를 맺고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이번 1월에는 ▲배달의민족 3천 원 할인 ▲배민 기획전 4천 원 할인 ▲요기요 4천 원 할인 ▲배달특급 4천 원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배달 플랫폼별로 세부 일정이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각 플랫폼의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가네 관계자는 “배달 서비스를 통해 유가네의 맛을 집에서도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프로모션은 고객과의 상생을 목표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2025년에도 배달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배달 서비스 외에도 고객들의 일상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가네는 1981년부터 40년 이상 꾸준하게 사랑을 받은 프랜차이즈로 24년 기준 200개 이상의 가맹점을 운영 중인
[FETV=심준보 기자] LS증권은 미국·홍콩주식 거래수수료 및 환전 우대 혜택을 평생 제공하는 '해외주식 신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LS증권 고객이 이벤트 참여를 신청하면 익영업일부터 6개월간 미국 및 홍콩주식 온라인 거래 시 매수 수수료가 면제된다. 단 매도 시 유관기관비용이 발생된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0.065%의 평생 우대 수수료 혜택이 적용된다. 환율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 참여 고객이 미국 달러(USD) 환전 시 92% 환율 우대 혜택이 평생 제공된다. 또한 해외주식을 1,000달러 이상 거래한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도 증증한다. 이벤트 대상은 LS증권 개인고객 가운데 2024년 중 처음으로 해외주식 거래를 시작했거나, 2024년 7월1일 이후 해외주식을 거래하지 않은 고객이다. 이벤트 신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LS증권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도 신규 계좌를 개설하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이벤트 신청은 LS증권 홈페이지, HTS(홈트레이딩시스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은 3월 31일까지다. LS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 투자자들에게 더 나은 투자환경을
[FETV=심준보 기자] 우리자산운용은 3일 ‘우리하이플러스채권’ 펀드가 순자산 2조원을 달성하며 2024년 국내 공모펀드 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우리하이플러스채권증권자투자신탁1호(이하 ‘우리하이플러스채권’)의 순자산은 2조856억 원으로 지난해 기준 국내 공모펀드(ETF·MMF제외) 중 순자산 규모 1위를 기록했다. 순증 규모 역시 1.2조 원으로 공모펀드 시장에서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우리하이플러스채권’은 크레딧 채권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로, 탄력적으로 듀레이션을 조정함으로써 채권투자에 따른 이자수익에 더해 듀레이션 효과로 인한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이와 함께 ‘우리단기채권’ 펀드도 지난해 순자산이 1조 원 가까이 늘며 1조7,524억 원까지 덩치를 키웠다. 국내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우리자산운용의 대표 채권형 펀드들이 뛰어난 성과를 유지하며 ‘채권 명가’의 자존심을 지켰다. 김동환 우리자산운용 채권운용부문장은 “투자자들의 관심과 신뢰 덕분에 하이플러스채권과 단기채권 펀드가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안정성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