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공사가 보유중인 특허 23건을 희망기업 대상 무료 나눔함으로써 민간기업의 성장을 지원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는 민간의 혁신 및 성장지원을 위해 지난 2022년 9월부터 시행 중인 기획재정부의 ‘민간-공공기관 협력 미활용 특허 무료 나눔 사업’에 따른 것이다. 공사는 공항 건설 및 운영 과정에서 특허를 지속 발굴해 토목, 기계, 통신, 관제, 보안, 전기, 건축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총 94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공사가 특허를 보유하는 것보다 민간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23건의 특허를 무료 나눔 대상으로 선정해 지난 2024년 하반기부터 특허 나눔 공고를 진행 중이다. 이 중 전체의 약 50%에 달하는 11건의 특허가 나눔 완료되었거나 나눔 신청이 접수되어 관련절차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으로 올해 4월 기준 총 7건의 특허가 나눔 완료되었으며 나눔 신청이 접수된 4건의 특허는 관련절차를 거쳐 6월 중 무료 나눔이 완료될 예정이다. 나눔 완료된 특허는 ‘차량 하부 검색 장치 및 방법’, ‘배관 설비 노후도 진단장치 및 방법’ 등으로 공사는 해당 특허가 민간기업의 현업
[FETV=김선호 기자] “30년 전 어렸을 때 홍보 책자에서나 봤을 그 모습이 드디어 지난해 실현됐다. 인천공항에 일하는 사람으로서 굉장히 의미가 있는 한 해였다. 가장 기본적으로 인프라 시설을 확장하는 것에부터 그 안에 새로운 여러 서비스를 가미하는 일련의 과정을 거쳤다” 30일 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공항)가 위치한 영종도 정부종합청사에서 FETV와 만난 김범호 부사장은 30년 전을 회상하며 기자의 질문에 답을 이어나갔다. 인천공항이 공식적으로 개항을 한 건 2001년 김포공항에서 국제선 기능을 모두 이관 받으면서다. 앞서 1990년 인천 영종도가 신공항 부지로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1단계 건설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 1단계에서 2개의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관제탑, 화물터미널을 구축, 2단계에서 탑승동과 제3활주로를 갖추게 됐다. 2018년 3단계 건설을 마치면서 제2여객터미널이 개항을 했다. 4단계는 제2여객터미널의 확장공사로 지난해 11월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 과정을 지켜본 김 부사장은 “이를 기반으로 코로나 여파를 극복하고 세계 Top3 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코로나 여파로 멈추다시피 한 공항운영을 빠르게 정상화, 수요 회복기
[FETV=김선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29일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서울 삼성역 인근 도심공항터미널 2층에 ‘이지드랍 수하물 위탁 서비스’ 신규 거점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지드랍은 여객들이 공항 도착 전 도심에서 탑승권 발급 및 수하물을 위탁하는 ‘핸즈프리’ 서비스로 공항 도착 후 체크인 카운터에 방문하지 않고 곧바로 출국장으로 이동한다는 장점이 있다. 6월 중 이용객들은 일반 출국장 대기열을 거치지 않고 전용 출국통로를 통해 바로 보안검색대로 이동하는 ‘빠른 출국 서비스’가 가능해 편의가 더욱 제고될 예정이다. 이번 삼성역 거점은 강남권 최초의 이지드랍 서비스 제공지로 인천과 서울 내 기존 거점들에 이어 5번째로 오픈했다.운영시간은 수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수하물 운송차량은 하루 2회 출발한다. 오픈을 기념하여 공사는 5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삼성점 이용객을 대상으로 이지드랍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해당 기간 동안 일반 이용객은 기존 35000원에서 25000원으로 2인 이상 가족단위 이용객은 수하물 1개당 20000원으로 할인된 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FETV=김선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트립닷컴 그룹 주관 ‘인비전 2025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2년 연속 ‘베스트 글로벌 파트너 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트립닷컴 그룹은 글로벌 4대 온라인 여행사 중 하나이자 중국 OTA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보유한 중국 1위의 온라인 여행 서비스 기업으로 항공권, 숙박, 기차, 렌터카, 투어 등 다양한 여행상품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공사가 수상한 베스트 글로벌 파트너 상은 트립닷컴 그룹의 전체 글로벌 파트너사 중 양 사간 협력관계, 파트너사 영향력 및 서비스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올해 수상자 중 공항 부문 수상자는 공사가 유일하며 공사는 트립닷컴과의 업무협약 기반 중국여객 대상 공동홍보 강화, 지난해 4단계 건설 완공 및 인프라 기준 세계 3대 공항 도약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2년 연속 베스트 파트너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9월 트립닷컴 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공항 중국노선 이용객 확대 및 인천공항의 중국 현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인천공항 브랜
[FETV=김선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과 함께 27일 오후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에서 ‘인천공항 중소기업 전용 공동물류센터 건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석진 이사장, 인천공항본부세관 김종호 세관장, 중소기업중앙회 추문갑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해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착공을 기념하였다. 이번에 착공하는 물류센터는 성장 잠재력은 풍부하지만 재무적 여력 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국내 중소·스타트업·전자상거래 기업의 물류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되는 물류시설이다. 물류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2.6만㎡ 규모로 설계되었으며 약 2년간의 건설공사 후 오는 2026년 12월 경 준공될 예정이다. 현재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자체 물류시설 확보가 어려워 높은 물류비용과 복잡한 유통망 등 대형화주 대비 낮은 물류 경쟁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번 물류센터 준공으로 중소기업의 물량이 이곳으로 집적되면 대형화주 대비 약 10% 저렴한 배송단가 확보가 가능해져 중소기업의 물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FETV=김선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우르겐치공항 개발사업이 우즈벡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공사 이학재 사장이 우즈베키스탄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초청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공사의 우르겐치공항 개발계획을 설명하고 사업추진과 관련해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심도 있는 면담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일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공항 내 VIP실에서 진행된 면담에는 우즈베키스탄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경제부총리, 교통부 차관 등 우즈벡 정부 고위인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이상용 신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면담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공사 이학재 사장을 직접 초청해 진행된 것으로 우르겐치공항 개발운영사업 관련 우즈벡 대통령의 높은 관심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공사에 대한 깊은 신뢰를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면담에서 이학재 사장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에게 공사의 우르겐치공항 건설 및 운영방향에 대해 직접 설명하였다. 우즈벡 대통령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