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생명보험의 온라인 매출이 5년 만에 7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온라인채널의 생보 상품 판매규모는 지난 2012년 말 15억원(초회보험료)에서 2017년 말 102억원으로 7배 증가했다. 전체 신계약 판매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같은 성장세가 더 두드러진다. 협회는 인터넷, 모바일 등 인프라 발전과 생보업계의 차별화된 상품 공급이 온라인채널의 인기 비결이라고 풀이했다. 저렴한 보험료와 간편한 가입절차로 온라인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었다는 것이다. 온라인 상품은 우선 다양한 종류의 질병을 함께 담보하는 기존 암, 질병보험 등과 달리 당뇨병, 유방암처럼 고객이 원하는 질병만 선택해 보장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기존 상품에서는 진단비, 입원비, 수술비 등 급부를 분리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온라인 상품은 소비자가 원하는 질병치료 목적의 특정급부를 분리해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보험판매와 유지에 따른 비용을 최소화해 1만원 미만 수준의 보험료로 설계할 수 있다는 점도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비스 측면에서도 온라인은 유용한 기능이 많다. 스마트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ING생명의 사회공헌재단인 오렌지희망재단은 24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재단 사무국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아동 및 청소년 지원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문국 이사장(ING생명 사장)과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이 참석해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또 각자가 보유한 자산과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회공헌사업의 장기적 협력 파트너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오렌지희망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올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모두 7억원의 후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전국의 저소득 아동·청소년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비 전반을 지원하는 ‘오렌지 재능클래스’ ▲수준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재능을 발견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오렌지 장학프로그램’ ▲ING생명 임직원 전체가 참여해 어린이 생활시설 환경 개선과 어린이 대상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에 대한 보금자리론 소득요건이 완화된다. 또 취약계층의 이자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금융권의 변동금리 주택대출을 고정금리로 전환해주는 보금자리론이 다음 달 나온다. 금융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은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민·실수요자 주거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당정협의를 갖고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 당정은 우선 맞벌이 신혼부부(결혼 5년 이내) 보금자리론의 소득 기준을 기존 부부합산 7000만원에서 8500만원으로 완화했다. 기존 지원계층이던 소득 7000만원 이하 신혼부부에게는 0.2%포인트의 대출금리 인하 혜택을 주기로 했다. 다자녀 전용 보금자리론의 경우 1자녀는 부부합산 소득 8000만원, 2자녀는 9000만원으로 소득요건을 완화한다. 3자녀 이상은 1억원으로 소득기준을 올리고 대출 한도를 현행 3억원에서 4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전세보증이나 정책 모기지 등 주택대출 관련 정책금융 상품은 공급 요건을 바꿔 서민·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도록 했다.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제공하던 주택금융공사 적격대출은 이용자를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처분조건)로 한정하기로 했다. 당정은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KB손해보험은 24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직장 어린이집 시설인 'KB합정어린이집'을 열었다. KB합정어린이집은 직원들이 육아 고민을 덜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B손보는 KB금융그룹 계열사 직원 자녀뿐 아니라 KB손해사정과 KB손보CNS에서 근무하는 자회사 직원들의 자녀까지도 입학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해 회사 경영방침인 '상생문화 구축' 실현에 나섰다고 강조했다. 연면적 250평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진 KB합정어린이집은 4개의 보육실과 함께 도서실, 미술실, 실외놀이터 등 다양한 교육시설을 갖췄으며 만 1세부터 5세 이하의 영유아 65명을 돌보게 된다. 모든 시설을 친환경 소재로 만들고 친환경 식단을 제공하는 등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아울러 보육지원기관인 푸르니 보육재단과 협력해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개원식에는 KB손보의 양종희 사장과 박태완 노조위원장, 학부모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양 사장은 축사를 통해 "새롭게 개원한 어린이집이 KB손보와 자
< 임원 선임 > ▶ BA사업부 상무 이정현 ▶ BA영업본부 이사 서영학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NH농협생명은 회사 온라인보험 웹사이트가 최근 열린 제5회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시상식에서 기업 웹사이트 혁신분야 은상(스티비Ⓡ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2년 설립돼 올해 16회째를 맞는 스티비상은 전 세계 기업의 성과와 사회 기여도 등 비즈니스 분야 전체를 다루는 세계 유일의 상으로 국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시상식은 오는 6월 홍콩에서 열린다. 농협생명의 온라인보험 웹사이트는 PC와 태블릿, 모바일 환경에서 모두 구현 가능한 반응형웹(Responsive Web) 형태의 홈페이지로 지난해 12월4일 오픈했다. 웹사이트 메인화면에서 모든 온라인보험 상품의 보험료를 계산하고 결과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데 이 점이 사용자 편의성에 맞게 쉽고 편리한 UI·UX를 전략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기봉 농협생명 사장은 “타사보다 늦게 온라인보험 서비스를 시작한 만큼 혁신과 새로움으로 고객이 가장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던 부분이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 사장은 농협생명 온라인보험 1호 가입자로 온라인보험 구축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15년간 보험료 인상 없이 충전, 보철, 신경치료까지 동시에 보장하는 ‘미래에셋생명 치아보험’을 23일 출시했다. 임플란트와 브릿지, 틀니 등 실손의료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치아치료비를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이 상품은 기획 단계부터 소비자패널 분석을 실시해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대부분의 소비자가 보험료 변동이 없는 비갱신형을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 기본형을 15년 만기 순수보장형으로 설정했다. 또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임플란트의 경우 1개당 100만원 이상의 보철치료비 보장을 선호하는 것을 파악해 보장을 현실화하고 가성비를 높였다. 일부 상품이 임플란트 보장 개수를 제한하지 않으면서 높은 보험료를 책정하는 것과 달리 보철치료특약을 통해 연간 3개(최대 200만원 보장)로 제한하는 대신 보험료를 낮췄다. 오은상 미래에셋 상품개발본부 본부장은 “치아 관련 질환이 자주 발생하지만 1개당 평균 57만원의 비싼 치료비와 84%의 높은 본인 부담률로 치료를 쉽게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철저한 소비자패널 조사로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보장의 가성비를 높인 미래에셋생명 치아보험을 통해 치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치아질환 예방 기능을 강화한 ‘하얀미소플러스치아보험II’를 23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치료에 중점을 둔 기존 치아보험과 달리 ▲치아질환 예방 보장 신설 ▲신 보장을 통한 치아보장 공백 해소 ▲만 2세부터 최고 70세까지 가입연령 확대 ▲임플란트 치료 보장 분리 등을 통해 보험료는 낮추고 보장은 확대했다. 특히, 예방 관련 특약을 신설해 스케일링, 치아영상 촬영 등 치아의 예방과 관리까지 보장하는 것이 눈에 띈다. 유아 때부터 지속적인 치아관리를 할 수 있도록 발치에서부터 주기적인 스케일링, 엑스레이, 파노라마, 치아영상 촬영 등을 지원한다. 또 이 상품은 영구치에 대해 크라운치료의 연간 보장 횟수제한을 없애고 보존치료 상해보장, 특정임플란트 치조골 이식술 치료비, 치아발치 등 신규 특약을 탑재했다. 어린이 고객을 위한 치아치료보장특약도 강화해 치아치료의 단계별 보장공백을 해소했다. 가입가능 연령은 만 2세에서 최대 70세까지로 늘렸고 보장가능 연령도 기존 최대 70세에서 80세로 확장해 치아보장 공백을 최소화했다. 우현주 한화손보 상품개발파트 파트장은 “치과질환은 전 연령대에서 고루 발생해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최우형 중국 보험명인당 한중 대표는 아침 일찍 중국으로 출근했다 다음날 오후에 한국으로 퇴근하는 생활을 한 달 넘게 이어오고 있다. 보험명인당의 본사가 있는 베이징은 물론 서울에서도 할 일이 많아 어느 한 곳에 계속 머물 수가 없기 때문이다. 20대 청년도 감당하기 힘든 고된 일정이지만 이제 막 시작한 ‘보험인생 2막’에 대한 기대와 평소 운동으로 다져진 강한 체력이 뒤를 받치고 있어 힘든 줄 모른다고. 최 대표는 한국 메트라이프생명 상무와 중국 메트라이프생명 부사장을 지내며 쌓아온 프로 세일즈조직 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중 양국에서 금융보험컨설팅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그리고 지난 20일 이를 공식적으로 알리는 중국 보험명인당 한중 대표 취임식을 서울에서 가졌다. 한국과 중국의 보험업계 임직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날 취임식에서는 최 대표의 신간 ‘세일즈 혼(魂)’도 함께 발표됐다. 말 그대로 눈코 뜰 새 없는 최 대표가 잠시 짬을 내줬다. ◆중국 보험명인당은 어떤 회사인가. =중국 보험명인당은 8년 째 중국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금융보험교육 전문 회사다. 중국 보험산업에서 최고의 영향력과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NH농협생명은 최근 농협생명 본사에서 문경시 농업경영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기봉 농협생명 사장과 조일봉 문경시 농업경영인연합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농협생명은 협약을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지원 ▲농촌과 농업에 대한 이해 제고 ▲농협에 대한 이해와 농심 전파를 통해 농협과 농촌과의 상생협력, 농촌사랑 등을 실천해갈 예정이다. 농협생명은 지난해 문경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행복 동행’ 활동의 일환으로 도시에 거주하는 고객을 초청해 다슬기 잡기, 오미자 와이너리, 도자기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 체험활동을 진행해왔다. 서기봉 농협생명 사장은 “문경시 농업경영인연합회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활발하게 도농교류 활동을 이어가며 농가소득 5000만원, 보장자산 5000만원 달성을 위한 도약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