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황현산 기자]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2금융의 기업대출 규모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기업대출 잔액은 147조7333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6조3180억원 늘었다. 사상 최대를 기록한 지난해 상반기 증가액 16조3948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는 같은 기간 3조2951억원 늘어난 가계대출의 5배에 이른다. 6월 말 비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317조1867억원이다. 비은행권의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증가 추이는 뚜렷한 대비를 보이고 있다. 기업대출의 경우 상반기 기준 2014년 2조6388억원, 2015년 4조9389억원, 2016년 8조8172억원으로 꾸준히 늘다가 지난해 크게 확대됐다. 반면 가계대출은 상반기 기준 2015년 6조5318억원에서 2016년 17조9956억원, 2017년 13조6172억원으로 불었다가 올해 들어 급감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이 비은행 가계대출 규제를 강화하자 대출 수요가 개인사업자(자영업자) 대출을 통한 기업대출로 우회해 규제 망을 피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한은에 따르면 비은행 기업대출 가운데 개인사업자 대출
◇ 편집국 ▲ 산업국장 최남주 ▲ 바이오의료팀장 임재완
[FETV=황현산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사회복지사 1급 수험생을 위해 2019년 시험 대비 ‘2019 사회복지사1급 스피드패스’ 과정을 오픈, 수험생을 모집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 과정은 수험생들이 사회복지사 1급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50%를 압축한 커리큘럼을 엄선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에듀윌은 전했다. 기존 총 353 강의를 시험이 남은 시간동안 소화할 수 있도록 183 강의로 압축, 단기간에 합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합격예측 모의고사와 해설특강을 구성, 책과 강의만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미리 실전을 경험하며 학습 실력을 진단하고 취약점을 보강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8과목의 많은 분량에서 핵심만을 담아 한 권으로 줄인 ‘사회복지사 1급 한 권 끝장 교재’는 사회복지사 1급을 공부하는데 있어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용을 압축하면서도 2019년 시험에 대비한 새로운 정책과 법령이 반영돼 있어 수험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에듀윌은 설명했다. 에듀윌 관계자는 “이 과정은 강의 만족도 93%에 이르는 에듀윌 사회복지사 1급 전문 교수진과 함께 한다”며 “수험 중 궁금한 점은 에듀윌 전문 교
▲김창실 님 별세, 황진우(한화생명 전무)·황미연·황지연·황수연 모친상, 신기영(오차노미즈대 교수) 시모상, 원장원(경희대 의대 교수)·이광찬(재미)·최용성(재미) 장모상=9월 2일(일) 오전 9시,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동 50),발인9월 4일(화) 오전 7시,장지경기도 포천시 동심교회 묘지,연락처02-3410-6989
[FETV=황현산 기자] 금융감독원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대학 일자리 센터에서 청년 금융 특강과 교재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금감원은 전국 19개 대학 일자리 센터에서 청년 1800명을 대상으로 금융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강은 사회 초년생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통장관리와 목돈 저축, 부채 관리, 보험 활용, 금융사기 예방 등 단계별 자산관리 방법을 다룬다. 또 ‘금융 진로’와 ‘창업 금융’ 특강을 통해 금융권 취업 준비사항, 원하는 금융회사와 직무 선택, 창업방향 탐색, 창업을 위한 자금조달 및 벤처캐피탈 로드맵 등을 강의한다. 특강 외에도 50개 센터에 금감원이 제작한 사회 초년생 금융교육용 가이드북 '파릇파릇 월급관리' 5300여부를 지원한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필요한 금융지식을 갖춰 각종 금융 의사 결정 시 심리적 부담과 시행착오가 최소화되길 기대한다"며 "매년 정기적으로 대학 일자리 센터와 청년 금융 특강을 추진하고 교육 대상을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FETV=황현산 기자] 우리은행과 라이나생명, DB손해보험이 소비자보호 우수 회사로 꼽혔다. 반면 SC제일은행과 KDB생명, 롯데손해보험은 낮은 점수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이 2일 발표한 ‘2017년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 따르면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기업은행, 부산은행, 농협은행과 라이나생명, DB손보, SBI저축은행 등 8개사가 평가 항목 10개 모두에서 ‘양호’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금감원은 13개 은행과 18개 생명보험사, 11개 손해보험사, 7개 신용카드사, 7개 저축은행, 10개 증권사를 상대로 민원건수와 처리기간, 소송건수 등 10개 항목을 따져 이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평가 결과는 '우수-양호-보통-미흡'의 4개 등급으로 나뉜다. 금감원은 이번 평가 결과 전체적으로 금융사들의 소비자보호실태가 양호하다고 전했다. 10개 항목별로 평균 51개사(77%)가 '양호' 이상의 등급을 받았다는 것이다. 올해 신설된 '우수' 등급의 경우 국민은행과 신한생명이 각각 3개 부문에서 획득했다. 우리은행과 라이나생명, 동양생명, DB손보, 악사손해보험, 현대카드, KB증권 등은 2개 부문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그러나 SC제일은행과
[FETV=황현산 기자] 내년에 지급될 근로장려금이 정부 발표 규모를 넘어 5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내년부터 지급방식이 바뀌면서 9월에 올해 소득분에 대한 근로장려금을 지급하는데 더해 12월에는 내년 상반기 소득분에 대한 근로장려금을 앞당겨 지급하기 때문이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9년 조세지출계획서에 따르면 내년 근로장려금 지급액은 올해 1조3473억원보다 3조5544억원 늘어난 4조9017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보다 3.6배 늘어나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 7월 근로장려세제(EITC) 개편방안을 발표하면서 내년부터 지급대상은 2배로, 규모는 3배 이상으로 확대해 334만 가구에 3조8000억원의 근로장려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제 조세지출계획서에 반영된 내년 정부의 근로장려금 지급액은 정부가 발표한 총액보다 1조1000억원 이상 많다. 기획재정부는 내년에만 예외적으로 올해 소득분부터 적용되는 EITC 체계 개편에 따른 근로장려금 지급 확대에 더해 지급방식 개편으로 내년 상반기 소득분에 따른 근로장려금까지 앞당겨 지급하게 되면서 지급액이 늘어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소득에 대한 올해 지급분 1조347
[FETV=황현산 기자] IBK기업은행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해내리대출Ⅰ'의 한도를 오는 3일부터 1조원 늘려 대출을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상시근로자 10명 미만 소상공인에게 1.0%포인트까지 금리를 깎아주는 대출 상품으로 올해 책정된 1조원이 지난 5월 말 모두 소진돼 판매가 중단됐다. 기업은행은 과당경쟁 심화, 수수료·임차료 등의 비용부담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 상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FETV=황현산 기자] 시중 부동자금이 사상 최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일 한국은행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현재 시중 부동자금은 1117조3565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시중 부동자금은 지난 2016년 12월 말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어섰고 지난해 12월 말에는 1072조원까지 늘었다. 올해 들어서도 증가세가 이어져 3월 말 1091조원으로 불어났다. 이후 4월 말 1084조원으로 잠시 줄었다가 5월 말 1096조원으로 다시 늘었다. 저금리 기조로 시중 유동성이 풍부해지면서 부동자금이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경기 부진에 대응해 기준금리를 2016년 6월에 사상 최저인 연 1.25%까지 낮췄다. 지난해 11월 연 1.50%로 한차례 올렸지만 저금리 기조는 수년간 계속되고 있다. 시중 유동성을 흡수할 마땅한 투자처도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상승세를 보였던 증시는 올해 들어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조정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갈 곳을 찾지 못한 시중 자금이 부동산 시장이나 가상화폐 등으로 흘러들어 거품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시중 부동자금도 증
[FETV=황현산 기자] 내추럴이믹스가 창고형 할인매장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전 매장에 입점한다. 내추럴이믹스는 오는 9월 1일부터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 매장 14곳에서 ‘오메가3 플러스 비타민D 1200(120캡슐)’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론칭하는 오메가3 플러스 비타민D 1200은 오메가3 함유량이 높아 하루 1캡슐만으로 일일 오메가3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다고 내추럴이믹스는 전했다. 오메가3 지방산인 EPA(에이코사펜타엔산)와 DHA(도코사헥사엔산)를 각각 720mg, 380mg 제공해 혈중 중성지질 및 혈행, 기억력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인스턴트나 지방이 많은 식품을 즐기고, 잦은 스마트폰 사용으로 눈이 피로한 현대인들에게 적합하다. 내추럴이믹스는 청정 자연의 캐나다에서 전 제품을 제조했으며, 심해의 청정 어류에서 채취한 오메가3 지방산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미생물과 중금속 안전 테스트도 마쳤다고 했다. 오메가3뿐 아니라 뼈의 형성과 유지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D를 1000IU 함유했으며, 소프트젤 캡슐 형태로 제조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여기에 위생 강화를 위해 블리스터 형태로 포장해 안전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