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홍의현 기자] DB손해보험은 13일, 시력개선 및 시술체험단 형식을 활용한 백내장 불법 의료광고를 통해 무분별한 백내장 다초점 렌즈 삽입술을 시행하는 43개 병원을 보건소에 신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DB손보에 따르면 병원간의 환자유치 경쟁이 심화되면서 백내장 증상이 없는 고객에게도 실손보험 여부를 확인하고 백내장이 있다고 진단해 다초점 인공수정체 수술을 권유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특히 보험설계사가 브로커로 개입해 실손보험 가입환자 백내장 수술을 유도하고 리베이트를 받는 경우까지 등장하면서 사실상 백내장 수술은 보험사기에 가장 취약한 수술로 자리잡았다는 설명이다. DB손보는 일부 병원들의 이러한 허위 과장광고 등 불법적인 환자 유인 활동으로 인해 백내장 수술로 청구되는 실손보험금이 해마다 증가되어 올해 처음으로 업계에서 1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불과 5년 전 보험금이 779억원에 불과했던 점을 비교하면 10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이에 DB손보는 백내장 청구가 많은 병원 50개소를 대상으로 치료경험담, 시술행위 노출 및 제 3자 유인 등의 불법의료광고 여부를 집중 확인하고, 43개 병원을 보건소에 신고 조치했다. 보건소 측은 불법광
[FETV=홍의현 기자] 삼성화재를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홍원학 자동차보험본부장이 낙점됐다. 홍원학 대표이사 내정자는 삼성화재가 올해 이룬 호실적을 내년에도 유지하고, 빅테크(대형정보기술업)의 보험업 진출을 견제해야 하는 등의 과제를 안고 있다. 또한 지지부진하게 이어지고 있는 노사 갈등도 풀어야 할 숙제로 꼽힌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지난 1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홍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사장 승진)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홍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올해 만 57세다. 용산공고와 고려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삼성생명에 공채로 입사하면서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0년 삼성전자 경영전략팀 상무, 2011년 삼성생명 인사팀장 상무 및 전무, 2018년 특화영업본부장(전무), 2020년 FC영업1본부장 부사장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을 이끌고 있다. 눈에 띄는 이력은 홍 내정자가 고려대 출신이라는 점이다. 현재 대표를 맡고 있는 최영무 사장은 고려대 생명공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 이후 삼성화재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황태선‧김창수 전 대표도 고대(경영학과) 출신이다. 삼성
[FETV=홍의현 기자] 현대커머셜은 디지털 소외 계층이 금융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ARS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ARS 서비스’는 모바일 앱 설치 및 로그인 등 복잡한 과정 없이 ARS(자동응답시스템)로 원하는 시간에 쉽고 간편하게 신용조회 및 한도 심사가 가능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고령층, 피처폰(일반 휴대전화) 이용자를 비롯해 자금이 필요하지만 업무 시간의 대부분을 운전하느라 콜센터 상담이 힘들었던 상용차 운전자의 금융 생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커머셜은 최근 상용차 운전자의 업무 특성을 반영한 스마트폰 앱 기반의 금융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어왔다. 지난해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복잡한 대출 프로세스 없이 무서류로 15분이면 대출이 가능한 ‘고트럭 파이낸스’를 론칭해 출시 3개월여 만에 서비스 이용률 80%를 달성했으며, 이번에는 한발 더 나아가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ARS 기반의 금융 ‘디지털 ARS 서비스’를 선보여 시행 첫 달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커머셜은 이번에 론칭한 ‘디지털 ARS 서비스’에 대출상환 금액 및 결제일 조회, 담보해지
[FETV=홍의현 기자] 신한카드는 '에이블리' 운영사 에이블리코퍼레이션과 이커머스 기반 디지털 금융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이사와 이석창 신한카드 페이 플랫폼 그룹장, 정상훈 신한캐피탈 SI금융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 소재 에이블리 본사에서 진행됐다. 에이블리는 패션뷰티 등 스타일에 관련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이다. MZ세대(20∼30대)를 포함한 전 연령대에서 탄탄한 팬덤을 확보해 지난 달 월 사용자 수 520만명을 기록하고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블리에 특화된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상품 개발과 더불어 에이블리 전용 결제 시스템 구축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 양사 시너지 창출을 위한 공동 마케팅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에이블리와의 강력한 협업관계 구축을 위해 신한캐피탈에서 운용하는 디지털 전략 투자 펀드인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 투자조합 1호'를 통해 300억원의 투자를 함께 진행했다. 지난 4월 조성된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 투자
[FETV=홍의현 기자] 삼성화재는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1명, 상무 8명 등 총 9명을 승진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신상필벌,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영업, 보상 등 주요 현장부문에서 승진자를 고르게 배출했으며 해당 부문의 직무 전문성 및 업무 역량은 물론 미래 준비를 위한 도전정신과 혁신 마인드를 겸비한 인재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각 사업부문의 체질 혁신을 가속화할 젊은 리더 양성을 위해 기존 전무·부사장 직급을 부사장으로 통합해 패스트 트랙(Fast Track) 기반을 공고히 하는 한편, 역량을 갖춘 여성 인력을 지속 발탁하는 등 조직 내 역동성과 다양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2022년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도 조만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승진 ▼부사장 ▲배성완 ▼상무 ▲권종우 ▲김문주 ▲손성규 ▲송하영 ▲정영호 ▲조번형 ▲천세윤 ▲한호규 ■부사장 승진자 프로필 ▲배성완 - 68년생(53세), 영남대(학사), 영남고 - 2020년 12월~현재 GA1사업부장 - 2020년 1월~12월 경기사업부장 - 2018년 12월~2020년 1월 CPC 기획팀장 - 199
[FETV=홍의현 기자] 삼성생명은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부사장 4명, 상무 7명 등 총 11명을 승진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디지털과 글로벌 사업 등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부문에서 부사장을 발탁해 미래 최고경영자 후보군의 다양성을 확대했으며, 40대 부사장을 과감히 발탁해 세대 교체를 가속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연공 서열을 타파하고 나이에 관계 없이 젊은 경영진을 조기에 육성하기 위해 전무 및 부사장 직급을 통합해 임원 직급을 상무와 부사장 등 2직급 체계로 단순화했다고 전했다. 삼성생명은 조만간 조직 개편과 보직인사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승진 ▼부사장 ▲김우석 ▲박준규 ▲홍선기 ▲홍성윤 ▼상무 ▲고윤상 ▲김봉재 ▲김진형 ▲김현환 ▲범진관 ▲이지애 ▲정용성 ■부사장 승진자 프로필 ▲김우석 - 69년생(52세), 고려대(석사), 연세대(학사) - 2020년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TF 담당임원 상무 - 2020년 삼성화재 장기보험보상팀장 상무 - 2018년 삼성화재 계리RM팀장 상무 - 1993년 삼성화재 입사 ▲박준규 - 75년생(46세), 美 MIT대(석사) 서울대(학사) - 2020년 삼성생명 글로
[FETV=홍의현 기자] 저축은행중앙회가 연말을 맞이하여 소외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저소득 결식위기아동 후원에 나섰다. 저축은행중앙회(회장 박재식)는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총장 정태영)와 저소득 결식위기 아동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을 위해 매주 2회 3식 분량의 조리 완제품, 2식 분량의 밀키트를 제공하는 ‘코로나19 아동 식사지원 사업’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축은행중앙회 박재식 회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상황에서, 결식 위기에 놓인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가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가족같이 생각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 실천을 지속해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저축은행중앙회는 마포구 소재 사랑의전화 마포종합사회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 나눔공부방에 후원을 이어나갈 계획임을 밝히며, 지역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FETV=홍의현 기자] 하나카드는 하나금융그룹의 생활금융플랫폼 하나멤버스에서 연말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프라인에서 하나멤버스의 하나머니로 결제할 때마다 500하나머니를 돌려주는 이벤트가 있다. 5000머니 결제 시 500머니가 적립되며, 최대 5000머니까지 적립된다. 하나원큐페이 앱에 접속 후 매장 결제 ‘하나머니’를 선택하면 사용 가능하다. 하나머니는 내년 1월 14일에 일괄 적립 될 예정이다.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는 크리스마스 메시지카드로 송금하면 하나머니와 케이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하면 누구나 100 하나머니를 받을 수 있고, 추첨을 통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제공한다. 평소 인스타그램을 이용한다면, 증강현실(AR) 필터 ‘크리스마스 머니캐치’를 활용한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6일부터 하나멤버스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게임 필터를 실행하면, 크리스마스 거리를 배경으로 사용자의 얼굴이 비춰진다. 실제 얼굴을 돌려가며 복 주머니로 아이템을 획득하면 경품 응모권을 확보할 수 있다. 획득한 아이템 점수에 따라 아이패드 미니, 다이슨 슈퍼소닉 등 상품의 응모권을 제공한다.
[FETV=홍의현 기자] 현대카드가 가계 대출 관리에 대한 체계 미흡으로 제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전날 현대카드에 가계 대출 관리 체계 강화를 주문하며 경영 유의와 개선 조치를 각각 1건씩 내렸다. 금융사는 대출 상품별 관리 목표 설정, 관리 목표에 대한 정기 모니터링 및 경영진 보고, 관리 목표 초과에 따른 대응 계획 수립 등 적정한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하는데 현대카드가 이를 어긴 것이다. 현대카드는 올해 가계대출 관리 목표를 지난 4월 초과한 이후 지난 9월 말까지 이런 상황이 지속된 점을 지적받았다. 금감원은 현대카드에 향후 가계대출 증가에 따른 잠재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가계 대출 관리 체계를 강화하라고 요구했다. 현대카드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내규화 및 관련 업무 매뉴얼 등도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대카드는 DSR 관리 기준의 준수 여부를 매월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분기별로 위험관리운영위원회에 보고하고 있으나 DSR 관리 기준이 적용되는 대출의 추출 및 DSR 산정 내규 미비로 관련 업무 절차가 불명확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금감원은 현대카드에 'DSR 업무 매뉴얼'
[FETV=홍의현 기자]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아울렛 해외패션·명품 브랜드 편집숍인 ‘엘리든’과 ‘엘리든 플레이’, ‘롯데탑스’를 대상으로 12월 플렉스 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플렉스 위크 프로모션은 롯데백화점·아울렛 해외패션·컨템포러리 브랜드 중 매월 MZ세대(20~30세대) 인기 브랜드를 선정해 ‘롯데백화점 Flex카드’로 결제 시 7% 엘포인트(L.POINT)를 추가 적립 해주는 이벤트다. 12월 플렉스 위크는 50여개 해외 유명 디자이너 및 영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가 입점한 엘리든과 엘리든 플레이, 40여개 해외 명품 브랜드가 입점한 롯데탑스에서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Flex카드는 롯데백화점 7% 현장 할인과 함께, 롯데백화점·아울렛 내 250여개 해외명품·컨템포러리 매장과 70여개 골프웨어·용품 매장에서 7% 엘포인트 적립을 제공하는 카드다. 매월 플렉스 위크 대상 매장에서 결제하면 7% 적립이 한 번 더 제공돼 할인가의 총 14%를 엘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12월 플렉스 위크 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