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LS일렉트릭은 국내 충전업계 최초로 RE100에 가입했다. 이번 RE100 가입으로 LS일렉트릭은 재생에너지 전환 비율을 2030년까지 60%, 2040년까지 100%로 확대할 계획이다. RE100은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주도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국내외 사업장의 에너지 효율화,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확대, 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구매, 전력구매계약(PPA) 등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강력한 실천 의지를 담아 RE100 가입을 추진했다"며 "탄소 중립 실현을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리 윌슨 RE100 대표는 "한국에서의 RE100 이니셔티브 참여 의지가 점점 높아지는 지금 LS일렉트릭의 RE100가입은 시장 변화를 끌어낼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 최신 AI CPU가 탑재된 2024년형 LG 그램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에는 기존 CPU와 달리 생산방식에서부터 구조까지 완전히 바뀐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Ultra CPU가 적용됐다. 그래픽 성능 역시 기존 CPU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향상됐다(Ultra7 기준). 포베로스 3D패키징 기술을 적용해, 전력 효율 또한 제고될 전망이다. 또한 1대에 최대 10대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기기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고, 파일을 PC에 직접 저장해 클라우드 보관이나 전송에 따른 보안 관련 우려도 최소화했다. LG 그램 최초로 탑재된 소프트웨어인 ‘그램 링크’는 고객들의 보다 자유로운 노트북 사용을 돕는다. 그램 링크는 안드로이드나 iOS 등 OS의 제약없이 편리하게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연결한다. 노트북과 스마트폰의 양방향 파일 전송은 물론, 인터넷 연결이나 공유기 연결 없이도 전송이 가능하다. AI 기술을 적용해 미리 정의한 38개의 카테고리별로 사진과 영상을 분류한다. 이렇게 분류된 사진과 영상은 고객이 원하는 복합 키워드로 손쉽게 검색 할 수 있다. LG전자는 오는 18일 오후 8시부터 LG전자 온라인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첫 인공지능(AI) 랩톱 '갤럭시 북4 시리즈'를 15일 공개했다. 갤럭시 북4 시리즈는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 '코어 울트라'를 탑재했다. 코어 울트라는 기계학습과 딥러닝 등 인공지능 작업을 지원하는 신경망처리장치(NPU)를 내장해 전력 효율과 작업 속도를 높였으며, 자체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텔 아크'로 게임을 즐기거나 콘텐츠를 제작할 때 성능을 한층 높였다.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40 시리즈'를 외장 그래픽처리장치로 탑재했으며, 갤럭시 북 시리즈 중 처음으로 물리적으로 분리된 '삼성 녹스' 보안 칩셋으로 사용자 민감정보를 강력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이내믹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2X 터치 디스플레이를 모든 기종에 적용해 줌 인, 줌 아웃, 문서 스크롤 등 스마트폰·태블릿PC에서의 사용자 경험을 랩톱에서도 제공한다. 3K 수준 해상도와 최대 120㎐ 주사율로 부드러운 화면 넘김을 뽐내며, 미국 영화업계가 정한 디지털 시네마 색 표준(DCI-P3) 기준 컬러 볼륨 120%로 영상 몰입도도 높였다. '안티 리플렉션' 기능으로 화면의 빛 반사 부담을 줄이고, 색상과 명암·밝기를 자동으로 조정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는 신규 로봇 라인업인 튀김 제조용 로봇 '튀봇'의 본격적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다양한 치킨 프랜차이즈와 리조트 내 식당 등에 튀봇을 납품하기 위한 방안도 폭넓게 논의 중이다. 최근 LG전자는 bhc 일부 매장에 치킨 조리용으로 튀봇을 납품, 운용 성과에 따라 적용 매장을 확대하는 방안을 양사는 검토하고 있다. 튀봇은 주방에서 사람 대신 튀김류 요리를 조리하는 로봇이다. 반죽옷을 입힌 재료를 기계에 올리면 로봇이 자동으로 트레이를 움직이며 조리한다. LG전자는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로봇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B2B(기업간거래) 사업을 하는 BS사업본부에서 로봇 사업을 담당한다. 올해 상반기까지는 주로 서비스·배송 로봇을 중심으로 국내 대형 거래처와의 협업을 통해 로봇 사업의 성장을 추진해 왔다.
[FETV=허지현 기자] SK그룹은 '행복나래'에서 'SK 행복나눔김장' 전달식을 개최했다. SK는 사회적기업 3개사가 만든 김장 김치 2만5천포기를 구매,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를 통해 전국 600개 사회복지기관과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김장 김치를 만든 평창올푸드, 주왕산김치, 옥과맛있는김치 등 사회적 기업 3곳이 600여 포기의 김치를 기부했다. SK는 28년째 해마다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에 꾸준히 나서고 있다. 누적으로 134만포기, 무게로는 3천350t의 김치를 이웃에 전달했다.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사회적가치) 위원장은 "SK의 김장나눔이 우리 이웃과 다양한 기업, 지역의 더 큰 행복을 만드는 '소셜 임팩트'로 작동하고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서울R&D캠퍼스에서 한국통신학회와 '논문 데이터베이스(DB)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은규 인공지능확산팀장(과장), 한국통신학회 홍인기 회장, 삼성전자 전경훈 삼성리서치장(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한국통신학회로부터 논문 2만 편을 제공받아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의 학습 데이터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삼성전자의 차세대 통신 분야 기술 연구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통신학회는 국내 통신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생성형 AI 기술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한국통신학회가 보유한 논문들은 사실에 근거한 '텍스트', '수식', '테이블', '그래프', '그림'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신뢰성이 검증되어 AI 모델 학습 데이터로 효용 가치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리서치는 지난 11월 '삼성 AI 포럼'에서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인 삼성 가우스의 언어, 코드, 이미지 모델을 처음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가우스를 활용해 회사 내 업무 혁신을 추진하고 나아가 사람들의 일상에 새로운 경험을
[FETV=허지현 기자] 코웨이의 비렉스컴포트 프레임이 ‘2023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했다. 코웨이는 이번 심사에서 '비렉스 컴포트 프레임', '비렉스 페블체어', '비렉스 안마베드' 등 3개 제품이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이번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한 비렉스 컴포트 프레임은 침실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세심한 디자인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비렉스 컴포트 프레임은 침대에서 책이나 스마트폰을 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소비자들의 생활을 고려해 침대 헤드보드에 안락한 쿠션감의 컴포트백 등받이와 리클라이너 헤드를 적용했다. 코웨이 비렉스 페블체어와 비렉스 안마베드는 지난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것에 이어,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인 ‘베스트 100’에 이름을 올렸다. 비렉스 페블체어는 어느 공간에나 자연스럽게 녹아 드는 감각적인 가구형 안마의자로 세련된 디자인에 강력한 마사지 기능을 담아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비렉스 안마베드는 편안하게 누운 상태에서 깊고 강력한 마사지를 제공하는 침상형 안마기기다. 평소에는 소파 스툴처럼 활용하다
[FETV=허지현 기자] 코웨이가 다양해진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해 투매트리스 타입의 ‘비렉스 우디 프레임’을 출시했다. 신제품 비렉스 우디 프레임은 투매트리스 타입으로 모던한 디자인의 침대 헤드보드 2종과 파운데이션 컬러 2종의 조합을 통해 맞춤 스타일링이 가능한 제품이다. 슈퍼싱글(SS)과 퀸(Q), 킹(K)의 세 가지 사이즈로 출시됐으며 전국 코웨이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비렉스 우디 프레임은 매트리스를 받치는 하부의 파운데이션에 스프링이 탑재된 투매트리스 타입의 제품이다. 이 제품은 침실 어디에나 어울리는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과 컬러로 공간 인테리어와 개인 취향에 맞춰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우드 무늬 결의 내추럴 오크와 심플한 디자인의 스노우 화이트 디자인의 헤드 보드 2종과 오트밀 베이지, 차콜 그레이 파운데이션 컬러를 각각 조합해 선택할 수 있다. 비렉스 우디 프레임은 포름알데히드 발생을 최소화한 E0 등급의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다. 또한 헤드 보드와 파운데이션의 모든 모서리를 라운딩이나 몰딩 처리해 섬세한 부분까지 안전성을 고려해 디자인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비렉스는 최근 매트리스뿐만 아니라 프레임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
[FETV=허지현 기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한국 등에서 운영하는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수료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경북 포항시 포항공대(POSTECH)에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를 열었으며, 지난해와 올해 약 400명이 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제2기 아카데미 수료생 200여 명은 최근 앱 개발, 코딩, 비즈니스 등에 대한 교육을 마쳤으며, 이달 4∼5일 수료식을 겸한 애플리케이션 발표회를 가졌다. 쿡 CEO는 11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10년 전 브라질에서 프로그램을 설립한 뒤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애플은 청년, 학생, 예비 창업자 등과 상생발전을 위해 한국, 인도네시아, 브라질에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정상급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에 플래시 메모리 저장 원리에 대한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그동안 간과했던 원자 수준에서의 작동 원리를 밝혀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이번 연구를 근거로 플래시 메모리 미세화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혁신센터 CSE팀은 기존과 차별화된 접근 방식을 통해 플래시 메모리 정보 저장의 핵심 역할을 하는 비정질 실리콘 질화물에서 전자가 안정되게 저장되는 근본 원리를 밝혀내는 데 성공했다. 논문에는 CSE팀 최운이 박사가 제1저자 및 교신저자로 참여, 김대신 상무와 권의희 DE, 손원준 파트장, 양승열 SAIT(구 종합기술원) 마스터 등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최근까지도 원자 수준에서는 플래시 메모리의 근본적인 저장 메커니즘에 대한 논쟁과 연구가 지속됐다. 특히 비정질 실리콘 질화물에 전자를 안정적으로 잡아 두는 것이 저장 원리인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이번 연구 전까지 밝혀지지 않았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논문은 실리콘 질화물을 이루는 원자들인 실리콘 원자(Si)와 질소 원자(N)가 결합과 구조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