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가 2일 신년인사로 "강력한 힘과 용기를 상징하는 청룡의 해, 굳센 기운으로 새로운 도전과 긍정적 변화를 이루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호정 대표이사는 "2024년 우리는 지속적으로 이해관계자 가치를 높이는 사업형 투자회사로 더욱 빠르고 확실하게 변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구성원 여러분과 함께 아래와 같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첫 번째로 AI 중심으로 사업형 투자회사로서의 아이덴디티를 선명히 할 계획이다. 성공적인 변화를 위해서 안정적이고 건전한 재무구조를 구축, 사업과 투자 모두 튼튼한 반석 위에서 이룰 것이라는 의견이다. 사업 부문은 지속가능한 수익창출을 위해 기본에 충실해야 하며 변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측면에서 AI를 접목해 사업구조의 진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투자는 사업 성장을 위한 전략투자와 재무투자의 리소스를 명확히 구분하고, 체계적인 Check & Balance System을 갖춰 리스크를 줄이고 전문성을 높인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는 인재가 모이고, 도전하며, 성장하는 사업형 투자회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회사의 성장 및 확장과 함께 핵심인재가 확보되고 육성되는 선순환적 환
[FETV=허지현 기자] 국내 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이 주목하는 신기술은 단연 인공지능(AI)다. AI는 2024년 국내외 산업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신기술 키워드중 하나로 꼽힌다. 많은 기업들이 독자적인 AI기술 개발은 물론, 기존 기술과 융합을 통해 새로운 기술로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 오는 9~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서는 다양한 글로벌 AI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기간 글로벌 기술 강국과 국내 최고 기업들이 최첨단 기술 및 최신 제품들이 자웅을 겨루기 위해 CES 2024 행사장으로 집결한다. CES 2024는 혁신을 추구하는 브랜드가 차별화된 기술을 공개하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는 기회의 장으로 불리우고 있다. 올해는 전년보다 더 큰 규모로 치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등으로 움츠렸던 전과는 달리 국내·외 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예상되는 참여 기업은 3500개 이상이다. 전세계 5000개 이상의 미디어가 현장 소식을 전하기 위해 CES로 향한다. 지난해 열린 CES 2023과 비교하면 참여 기업의 수 등이 더욱 늘었다. CTA가 집계한 CES 2023 참가 기업의
[FETV=허지현 기자] LG디스플레이 정철동 사장이 2일 신년사에서 “사업의 본질에 집중해 새로운 승부에 도전하자”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취임 이래 지난 한 달은 회사가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무엇부터 해나가야 할지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며 “각 사업·부문별 현안과 과제를 짚어보고, 국내외 사업장의 개발·생산 현장을 둘러보았다”는 말로 신년사를 시작했다. 또한 “2024년은 남다른 각오로 온 힘을 다해 ‘사업의 본질에 집중하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의 본질은 고객가치 창출과 수익성 확보”라며 “이를 위해서 고객에게 페인포인트 해소와 만족, 나아가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하며, 품질, 원가, 그리고 개발·생산에서 핵심역량을 제대로 갖춰야 한다”고 전했다. 정 사장은 “고객 신뢰에 기반해 영속 가능한 회사가 되겠다는 목표로, 올해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세 가지 핵심 과제의 실행에 몰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먼저 “원가혁신과 사업목표 달성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턴어라운드를 앞당기자”며, “모든 사업에서 경쟁 환경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기반으로 수율·생산성·재료비 등에서 고강도의 원가혁신을 추진해 사
[FETV=허지현 기자] 삼성이 2일 2024년도 시무식에서 제조 기술, 품질 등 각 분야에서 사내 최고 기술전문가를 의미하는 '2024 삼성 명장' 15명을 선정했다. 올해는 삼성전자 10명, 삼성디스플레이 2명, 삼성전기 2명, 삼성SDI 1명 등 총 15명의 직원을 명장으로 임명했다. 이는 제도 신설 이후 최대 규모다. 삼성은 기술전문가 육성과 직원들의 성장 독려를 위해 2019년부터 삼성 명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어 2020년에는 삼성전기, 2021년부터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도 명장 제도를 도입해 운영중이다. 초기에는 '제조기술', '금형', '품질' 등 제조분야 위주로 명장을 선정했지만, 2022년부터는 경영실적에 기여한 '영업마케팅', '구매 분야 전문가'도 명장으로 선정한다. 명장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는 격려금, 명장 수당, 정년 이후에도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삼성시니어트랙' 우선선발 등 다양한 인사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에서는 냉장고 발포 분야 전문가 장원(55) 명장, 37년 경력의 금형 전문가 이세준(54) 명장, 네트워크사업부 최고 실적을 달성한 천영일(51) 명장, 반도체 클린 설비 전문가 명영광(51) 명장, 전력계통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2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사장단과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은 축하공연(삼성필하모닉), 시상식(삼성명장/애뉴얼 어워즈), 신년사, 기념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사내 최고 기술전문가를 뜻하는 '삼성명장'과 한 해 우수성과자에게 수여되는 '애뉴얼 어워즈' 수상자 가족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한 부회장과 경 사장은 이날 공동 명의의 신년사에서 새로운 성장과 재도약을 다짐하며 '초격차 기술에 기반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 'AI/Eco/라이프스타일 이노베이션 등 미래 변화 대응력 확보', '강건한 기업문화 구축'을 당부했다.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를 이끌어 온 핵심 가치인 초격차 기술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으로 추진하자"고 강조하며, "지난 50년간 반도체 기술을 선도해 온 DS 부문은 경쟁사와의 격차 확대를 넘어 업계 내 독보적 경쟁력을 갖추자"라고 당부했다. DX 부문은 체감 성능, 감성 품질 등 품질 경쟁력을 가장 우선으로 고려하고, 고객 입장에서의 사용성에 대해 근본적으로 고민하고 탐구해 삼성전자만의 차별화
[FETV=허지현 기자] 문혁수 LG이노텍 대표가 “2024년에는 압도적 기술력과 원가경쟁력으로 질적 성장을 가속화합시다"라고 말하며, 2024년의 큰 비상을 알렸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2일 임직원 대상 신년 메시지를 통해 올해 핵심 경영 방침으로 ‘질적 성장’을 내세웠다. 팬데믹 기간 급성장했던 과거를 넘어, 어떠한 환경에서도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체질 개선을 임직원에게 주문한 것이다. 문 대표는 “올해는 ‘Great LG이노텍’을 만드는 여정의 시작”이라며 이를 위한 3대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3대 과제는 '고객과 함께하는 성장', '수익 기반의 성장', '개인 역량과 직무전문성 강화' 등이다. ‘고객과 함께하는 성장’은 고객을 승자로 만들어 그 결과를 LG이노텍의 성과로 연결 짓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차별적 고객가치 창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수익 기반의 성장’의 핵심은 환경 변화에 흔들림이 없도록, 사업 체질을 개선하는 데에 방점이 찍혀 있다. 기업 환경의 불확실성과 복잡성이 높아지면서 예상치 못한 영향을 받았던 과거에서 벗어나자는 의지를 담았다. 마지막으로 ‘개인 역량과 직무전문성 강화’는 앞선 두
[FETV=허지현 기자] ▲ 서재학씨 별세, 박영춘(전 SK수펙스추구협의회 CR기획팀장)씨 장인상, 29일 오전 7시50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월1일 오전 7시. ☎ 02-3410-3151
[FETV=허지현 기자] ◇ 본부장급 ▲ 나노융합기술서비스본부장 임성규 ▲ 나노융합기술개발본부장 이석재 ◇ 부장급 ▲ 기획협력부장(겸 대외협력실장) 남궁지 ◇ 본부장급 ▲ 나노융합기술서비스본부장 임성규 ▲ 나노융합기술개발본부장 이석재 ◇ 부장급 ▲ 기획협력부장(겸 대외협력실장) 남궁지 ◇ 실장급 ▲ 첨단융합소자개발실장 설우석 ▲ 나노소재개발센터장 안치원 ▲ 차세대플랫폼개발센터장 강일석 ▲ 팹운영지원실장 오재섭 ▲ 미래반도체인재센터장 배희경 ▲ 기획예산실장 조주형 ▲ 인재성과관리실장 김동일 ▲ 운영정보실장 김현태
[FETV=허지현 기자] ▲ 스마트그리드연구본부장 김태현 ▲ 전략정책본부장 이건웅(기존 전기재료연구본부장 겸임) ▲ 전기의료기기연구단장 배영민 ▲ 전기융합휴먼케어연구센터장 강동구 ▲ 전지소재·공정연구센터장 최정희 ▲ 차세대전지연구센터장 하윤철 ▲ 안전경영총괄실장 유청준
[FETV=허지현 기자] 반도체 산업에서 치열한 생존 싸움이 이뤄지며 기업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스마트폰, PC, 가전 등 다양한 산업들이 전반적으로 부진을 겪고 눈물을 흘리는 와중에 인공지능(AI) 반도체 붐을 일찍이 접한 기업들은 미소를 지는 등 정반대의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황이 크게 나빠진 메모리반도체 업체들의 상황은 1년이 지난 올해 하반기까지도 예상했던 기대 만큼 회복세가 나타나지 않았다. 지난해부터 상황이 나빠졌다. 업계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이 회복되리라는 관측이 많았지만 메모리반도체 시장은 회복되지 않았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성과급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그 중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OPI 예상 지급률은 0%인 것으로 조사됐다. OPI는 소속 사업부의 실적이 연초에 세운 목표를 넘었을 때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매년 한차례 지급하는 것으로, 목표달성장려금(TAI)과 함께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성과급 제도다.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2023년 초에 OPI로 연봉의 50%를 받는 등 그간 거의 매년 연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