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SK매직이 지난달 31일,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워커힐서울 비스타홀에서 ‘2024 영업성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성원, 현장 조직장, MC, SP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최고상인 매직상은 인천 부평산곡1팀 김희준 MC, 충청 남세종2팀 김선화 MC, 경남지부 김서경 지부장, 진주지국 한원욱 지국장, 목포서부1팀 송혜연 지국팀장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총 35명의 MC와 SP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주어졌다. 특히 올해는 행사에 참석한 김완성 대표가 ‘1등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 스토리를 발표하는 등 앞으로의 사업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 세션을 처음으로 가졌다. 김완성 SK매직 대표이사는 “고객의 최접점에서 한결 같은 열정과 패기로 회사를 위해 노력해 준 MC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끊임없이 성장하고, 누구나 일하고 싶어 하는 ‘1등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는 31일 주당 보통주 361원, 우선주 362원의 기말배당을 결의했다. 주주환원 정책상 연간 배당금액에 따라 4분기 배당총액은 2.45조원이며, 3월 정기주주총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지급될 예정이다. 기말배당을 마지막으로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잉여현금흐름의 50%를 환원하고 매년 9.8조원을 배당하는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은 종료될 예정이다. 지난 2021~2023년 3년 동안의 총 잉여현금흐름은 18.8조원으로 정책상 주주환원 재원인 잉여현금흐름의 50%는 약 9.4조원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기말배당을 포함해 3년간 총 29.4조원의 배당을 지급하게 된다. 이는 총 잉여현금흐름의 157%와 주주환원 재원의 313%에 해당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31일 2024년부터 2026년까지의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업황 악화에 따른 실적 부진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향후 3년간 주주환원 정책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발생하는 잉여현금흐름의 50%를 환원하고 연간 9.8조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매년 잔여재원을 산정하여 충분
[FETV=허지현 기자] LS마린솔루션이 22년만에 최대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달성했다. 지난 해 8월 LS전선이 인수한 지 1년도 안 되어 역대급 실적을 이뤄낸 것이다. LS마린솔루션은 2023년 잠정으로 매출 708억원, 영업이익 131억원, 순이익 116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대비 매출은 428억원에서 65% 넘게 증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6억원과 -121억원에서 흑자전환 했다. 영업이익률은 18.5%에 이른다. 회사 측은 “해저 전력케이블 사업의 확대와 자산 효율화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LS마린솔루션은 LS전선과 ‘해저케이블 자재-시공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턴키 수주 역량을 갖추고, 해저케이블 시공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승용 LS마린솔루션 대표는 “기수주한 전남해상풍력 사업 수행과 국내 해상풍력 사업의 추가 수주 등으로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며 “대만, 베트남 등 해저케이블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LS전선과 ‘해저케이블 자재-시공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턴키 수주 역량을 갖추고, 해저케이블 시공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작년 4분기 매출 67조7800억원, 영업이익 2조8200억원 규모의 실적을 거뒀다고 31일 공시했다. 삼성전자는 또 지난해 연간 매출은 258조9400억원, 영업이익 6조570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는 연말 성수기 경쟁이 심화되면서 스마트폰 출하량은 감소했지만 메모리 가격 상승과 디스플레이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0.6% 증가한 67조7800억원을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영업이익의 경우 세트 제품 경쟁이 심화되고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 효과가 감소했다. 하지만 메모리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디스플레이 호실적이 지속, 전분기 대비 3900억원 증가한 2조8200억원을 나타냈다. 미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며 분기 최대 7조55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달성했다. 4분기 환영향 관련 달러화, 유로화 및 주요 신흥국 통화가 전반적으로 평균 환율 변동이 크지 않아 전분기 대비 전사 영업이익에 대한 영향은 미미했다.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 반도체 부문 D램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반도체 담당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매출은 21조6900억원, 영업이익은 2조1800
[FETV=허지현 기자] LS머트리얼즈가 전기차용 알루미늄 부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LS머트리얼즈의 자회사 하이엠케이는 30일 경북 구미시와 ‘전기차용 알루미늄 소재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하이엠케이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약 750억원을 투자해 EV용 알루미늄 부품 공장을 짓는다. 오는 4월 착공해 2025년 초부터 배터리 케이스 부품을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EV용 알루미늄 배터리 케이스 시장은 하이를 포함해 유럽 3개사가 과점하고 있다”며 “공장이 완공되면 국내에서 유일하게 완성차 업체의 품질 기준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전기차에서 경량화를 위한 소재 적용이 중요지면서 알루미늄 부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고강도 경량 알루미늄 부품의 포트폴리오를 늘려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하이엠케이가 미래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대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모바일 AI의 시대를 여는 '갤럭시 S24 시리즈'를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31일부터 출시한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인도, 싱가포르 등을 시작으로 전세계 120여개국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4 시리즈의 출시는 스마트 폰을 넘어 새로운 AI폰의 시대를 여는 삼성전자의 첫 걸음"이라며 "모든 사용자가 갤럭시 AI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언팩 직후 '갤럭시 S24 시리즈'의 전세계 사전 판매를 시작, 전작 대비 두 자리 수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갤럭시 S24 울트라'가 전체 판매의 65% 이상을 차지했고, 국내의 경우 1주일간 121만대의 사전 판매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사전 판매고를 올렸다.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점찍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국내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LG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에 참여한다. 창업도약패키지는 중기부 주도 하에 업력 3~7년의 도약기인 유망 스타트업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달 30일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LG전자는 만성질환 관리, 시니어 홈케어, 원격의료, 질환 모니터링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우수한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최대 10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체계적인 협업 프로그램을 비롯해 LG전자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파일럿 및 공동 사업화, 해외 진출, 투자 유치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LG전자 조주완 CEO는 "미래 비전으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하겠다"며 "성장 모멘텀을 발굴해 나갈 미래 영역 중 하나는 '디지털 헬스케어'가 될 것"이라며 의미를 강조했다. 높은 잠재력이 예상되는 영역인 만큼 외부 혁신 아이디어와 사업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도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조직 별로 다양한 신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와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와 인텔이 AI 기술 협업으로 하나가 됐다. 두 기업은 26일 을지로 뉴스뮤지엄에서 '삼성전자 X 인텔 AI 아트 전시 - <TOUCH THE REAL>' 프리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산업 분야에서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르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최초 아트 전시 기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인텔 배태원 부사장, 삼성전자 이민철 상무, 삼성디스플레이 이호중 상무 등이 참석했다. 먼저, 행사의 첫 포문은 '인텔 배태원 부사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배태원 부사장은 "이번 아트 전시회는 AI 기술을 활용한 최초의 팝업 스토어로, 산업 키워드로 강력하게 제시되는 AI를 활용한 작품들을 중점적으로 만들어졌다"며 "삼성전자와 인텔이 어떻게 하면 좀 더 일반인들에게 생성형 AI 기술을 선보일 수 있을지 고민한 끝에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배 부사장은 그 해답은 '예술'에 있다고 답했다. 예술과 기술은 어떻게 보면 많이 다른 분야로 보이지만 사실은 같은 선상에 놓여 있다는 것이다. 인간처럼 사고하고 창조하는 AI 기술이 계속 발전하면, 이 분야가 얼만큼 예술에 접목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부분에도 큰 관심을 표했다. 또한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B2B 제품을 운용·관리하는 솔루션을 모은 온라인 플랫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구축한다. 이 플랫폼은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디스플레이 박람회 ISE 2024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상업용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장소에 설치된 제품마다 맞춤 콘텐츠를 적용하고 스케줄에 맞춰 수시로 콘텐츠를 교체해야 한다. 이 때문에 화질 등 하드웨어 기술력뿐만 아니라 전체 디스플레이와 콘텐츠를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 중요하다.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는 LG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운용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솔루션들을 제공한다. 파트너사들이 제공하는 '디스플레이로 명화 등 예술작품 감상', '날씨·비행·관광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 또한 만날 수 있다. 호텔TV, 사이니지에 적용할 콘텐츠를 제작하는 솔루션은 UX/UI가 친화적이어서 초보자도 쉽게 사용 가능하다. 사이니지 이상 상태와 에너지 사용량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 제어해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도 있다. 특히 webOS 6.0 이상이 탑재된 LG전자 호텔TV와 사이니지 사용 고객에게는 디바이스 온·오프, 리부팅
[FETV=허지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대한민국 대표기업 회장들이 새해 벽두부터 법원을 오가느라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이들 회장 3인은 계열사 합병, 재산상속, 이혼 등 소송 내용도 제각각이다. 이들 회장 3인은 제각각 소송에 휩쓸리며 언론에 노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기업의 총수들은 각종 소송·사법 리스크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삶을 살 수 밖에 없다. 현재 그들이 맞닥드리고 있는 소송과 사법리스크는 무엇일까. 회장님들의 법원 출입에 세인의 관심 쏠리고 있다. 언론에 노출 되기 쉬운 재계 총수들은 사소한 이슈로도 많은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내리며 안주거리가 되곤 한다. ■ 이재용, 1심 선고 '부당합병 의혹' 재판...내달 2월로 연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2020년 9월 첫 기소됐다. 이 회장은 삼성그룹 부회장을 맡았던 당시 경영권 승계와 그룹 지배력 강화를 위해 2015년 진행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위법하게 관여함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는다. 검찰은 삼성그룹이 2012년 작성한 '프로젝트 G'라는 문건에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