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사업인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교체 지원'에 적극 동참한다. 이는 사업장에 고효율 기기를 설치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최대 4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대상 품목이 확대되고 노후제품 교체뿐 아니라 신규 구매도 포함된다. 지원 대상 가전제품은 에너지효율 1등급인 에어컨과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총 4개 품목이며,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사업과 삼성의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적극 홍보한다. 이번 지원사업 대상 삼성전자 제품은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온라인 삼성전자 공식 인증점, 대형 유통매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환급 신청은 제품 구매 후 구매한 제품의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라벨, 제조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을 첨부해 3월 25일 오픈하는 한국전력 공식 사이트에서 접수하면 된다. 환급 정책에 대한 상세내용은 삼성닷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보다 소비 전력량이 더 낮아 에너지를 추가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고효율 에너지 절전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또 AI절약모드가 적용되어, 에너지를 절약하고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2월 26일 MWC24에서 '갤럭시 링'의 디자인을 처음으로 전시했다. '갤럭시 링'은 블랙·골드·실버 3가지 색상, 총 9개의 사이즈로 전시됐다. 관람객들은 삼성전자 갤럭시 전시 부스에서 실물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연내 출시 예정인 '갤럭시 링'은 수면 중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고, 반지 안쪽 면이 손가락을 감싸 세밀한 건강 데이터 측정이 가능하다.
[FETV=허지현 기자] 청호나이스 '에스프레카페'가 미세플라스틱을 99% 제거하는 카본블록이 탑재된 필터를 통한 안심 기술력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에스프레카페’에 들어 있는 카본블럭은 NSF/ANSI 미국 인증 규격에 따라 WQA(국제수질협회)로부터 미세플라스틱 99% 제거를 인정받은 제품이다. 최근 세계적으로 플라스틱에 의한 환경오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건강과 안전을 추구하는 그린슈머들 사이에서도 일상생활 속에서 노출되는 미세플라스틱의 잠재적 유해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에스프레카페는 깨끗하게 걸러진 물과 함께 청호나이스만의 특허 압착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기호에 따라 에스프레소, 룽고, 아메리카노, 소프트 아메리카노 총 4가지 스타일로 커피를 추출할 수 있어 편리하다. 가로 29cm의 슬림한 사이즈의 카운터탑형 제품인 ‘에스프레카페’는 정수 2.4ℓ, 냉수 1.6ℓ, 온수 0.57ℓ, 얼음 0.52㎏의 넉넉한 용량을 가지고 있어 홈오피스에서도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청호나이스는 커피에 대한 고객들의 취향이 점차 고급화함에 따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세계 3대커피 중에서도 최고로 인정받는 영국 왕실 커피로 알려진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에너지 절약 기능을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와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벽걸이' 신제품을 26일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에너지 절약 기능을 강화, 빅스비를 통해 에어컨은 물론 타 가전까지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며 혁신성을 더했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에센셜 화이트', '에센셜 베이지', '에센셜 샴페인', '에센셜 그레이 색상' 구성이다. 스탠드형 제품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전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또는 2등급으로 이뤄졌다. 냉방 효율이 1등급 최저 기준보다 10% 더 높은 '고효율 에너지 절전 모델'도 확대됐다. 또한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AI 절약 모드도 사용 가능하다.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더 절약해 이전에 20%였던 최대 절전율이 올해 더욱 높아졌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전 모델에 빅스비가 적용돼 가전 제어 경험이 한층 편리해졌다. 지난 2013년 첫 탑재 이후 지속적으로 발전한 음성인식 기능은 이제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을 만큼 기술력이 강화됐다. 에어컨 제어의 경우 간단한 음성 명령은 기본이고 '운전 예약', '외부 날씨에 따른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중심지 카탈루냐 광장에서 이달 15일~29일까지 운영중인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체험관은 갤럭시 AI를 체험하기 위해 방문한 현지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지시간 25일에는 스페인 유명 게임 인플루언서의 사인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돼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 2024년형 LG 올레드 TV∙QNED TV를 내달 13일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 2024년형 LG TV 혁신의 핵심 요소는 AI 성능을 대폭 강화한 신규 프로세서다. LG전자는 올해 압도적인 자발광 화질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올레드 TV', 합리적인 가격에 초대형 시청경험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QNED TV를 선보이는 ‘듀얼 트랙 전략’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LG전자는 연내 출시 예정인 세계 최초 무선 투명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필두로 ‘LG 올레드 에보(시리즈명: M4/G4/C4)’, '일반형 올레드 TV(B4)', '올레드 TV 포제(Posé)', '올레드 TV 플렉스(Flex)' 등 업계 최다 라인업을 앞세워 ‘11년 연속 올레드 TV 1위’의 명성을 이어간다. LG전자는 무선 올레드 TV(M4)의 라인업을 지난해 97/83/77형에서 올해 65형을 추가한다. 전원 외 모든 연결선이 없어진 공간에서 누리는 자유로움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무선 올레드 TV에 적용한 AV 무선 전송 솔루션은 지난해 4K·120Hz에서
[FETV=허지현 기자] 지난 20일 삼성전자는 이사회를 열고 다음달 열릴 주주총회에 올릴 안건을 의결했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안건은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에는 등기이사로 선임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으나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이 회장이 등기이사로 다시 선임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이 회장은 부회장 시절이던 2016년 10월 임시 주총을 통해 등기이사인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임기중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됐고 이후 2019년 10월 재선임 없이 임기를 마쳤다. 현재 이재용 회장은 법상 경영자가 아닌 미등기 임원이다. 미등기 임원은 4대 그룹 총수중 이 회장이 유일하다.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20일 '제 5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 회장은 지난 4일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 의혹에서 1심 무죄를 삼고 받아 등기이사 복귀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바로 검찰의 항소가 이어지면서, '사법 리스크'를 안고 갈 수 없다는 판단에 복귀가 미뤄진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사법 리스크'는 생각보다도 더 이 회장의 발목을 오래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주주총회에서 안건이 상정되지 않아
[FETV=허지현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서울 성북구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제117회 학위수여식 특별강연에 참석해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곽 사장은 이날 생성형 AI 챗GPT를 강연 도입부에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곽 사장은 강연을 시작하며 준비해 온 종이를 읽기 시작했다. "고려대를 졸업한 선배로서 오늘 여러분과 함께 소중한 졸업식에 참석해 마음 깊은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어떤 분야에서든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가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험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잠시 뜸인 곽 사장은 "제가 조금 전 읽어드린 말씀이 너무 뻔하고 틀에 박혔다는 생각이 혹시 들지 않으셨나"라고 졸업생들에게 물었다. 이후 곽 사장은 질문의 이유를 챗GPT로 작성한 내용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얼핏 보면 괜찮아 보이지만 썩 마음에 와닿지도 않고 재미도 별로 없는 것 같아 보인다"면서도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제 드디어 AI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기 시작했고, 우리 사회도 이쪽 방향으로 굉장히 빠르게 진화할 것이라는 점"이라며 자신이 준비해 온 '진짜 강연'을 시작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는 고려대 졸업생들에게 "때로는 망가지기도 하고 절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세탁부터 건조까지 빠르게 한 대로 가능한 '비스포크 AI 콤보'를 24일부터 판매한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일체형 세탁·건조기 제품으로, 과거 히터 방식 콘덴싱 콤보 세탁기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건조 성능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단독 건조기 수준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25kg 용량 드럼 세탁기와 15kg 용량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를 한 대로 합친 제품이다. 국내 최대 건조 용량의 올인원 세탁·건조기 제품으로 킹사이즈 이불 빨래도 가능하며, 세탁 후 건조를 위해 세탁물을 옮길 필요가 없어 한층 편리하다. 또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대화면 터치 디스플레이 'AI 허브'를 통해 타 기기 연동과 멀티미디어 이용 등 사용경험을 확장하고, AI 기반 기능으로 편리한 맞춤세탁을 지원한다. 새로 선보이는 AI 허브는 기존 화면 대비 면적이 9배 커진 7형 풀터치 LCD 패널에 컬러 UI가 적용돼 한눈에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비스포크
[FETV=허지현 기자] LG이노텍이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본사에서 ‘2024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개최했다. ‘아름다운 동행, 협력사와 함께’ 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문혁수 대표를 비롯한 LG이노텍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LG이노텍은 100여개 협력사와 ‘2024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G이노텍은 금융, 교육, 기술, 경영 분야에서 협력사를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먼저 LG이노텍은 올해 총 1,43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운영한다. 동반성장펀드를 이용하면 협력사는 시중 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올해 LG이노텍은 ‘협력사 역량강화 훈련센터’를 통해 협력사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 지원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LG이노텍은 지난해 11월부터 본 센터를 통해 생산기술 노하우 전수, 전문 인력 파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150여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장 자동화를 추진하는 협력사에 구축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