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코웨이가 14일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2024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조사에서 정수기 부문 1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기술력, 위생성, 디자인을 모두 갖춘 혁신 제품을 통해 높은 소비자 만족도와 브랜드 가치를 확보해 업계 최고점을 획득했다. 최근에 출시된 ‘2024년형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기존 제품의 콤팩트한 사이즈와 제빙 성능에 이어 더 세밀해진 사용자 맞춤 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인데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온수 온도와 출수 용량을 제어하는 기능을 국내 얼음정수기 최초로 탑재했다. 온수 온도는 45℃의 따뜻한 물부터 100℃ 초고온수까지 5℃ 단위로 세밀하게 설정 가능하며 출수 용량 역시 컵의 사이즈나 소비자 사용 편의성에 맞춰 10ml 단위로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다.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2’는 초소형 사이즈와 높은 위생성은 물론 인테리어 효과까지 겸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제품은 가로 18cm의 작은 크기로 주방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인테리어와 취향에 맞춰 다채로운 색상 선택이 가능해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코웨이 관계자는 “16년 동안 업계 최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조주완 CEO가 13일 글로벌 빅테크들의 격전지이자 전 세계에서 AI가 가장 치열하게 논의되는 美 서부지역 출장 일정에 올랐다. 일주일 여 간 출장을 통해 'AI 전문인재 확보', '글로벌 투자자 기업설명회', 'MS CEO 서밋'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사업 전 영역에 걸친 AI 가속화 전략 구상에 들어간다. 조 CEO는 "금번 출장을 통해 산업의 변곡점으로 부상한 AI 영역에서 세계적 수준의 역량을 확보하는 기회를 찾겠다"며 "이를 미래 성장을 위한 포트폴리오 전환과 고객경험 혁신의 기폭제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LG전자가 연간 판매하는 제품은 1억 대에 육박한다. 제품 수명을 7년으로 가정할 때, 현재 7억 대에 가까운 제품이 고객 접점이 되고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또 LG전자가 다양한 스마트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과 상호작용하며 확보해 온 사용 데이터는 무려 7천억 시간을 넘어선다. 조 CEO는 바로 7억 대의 제품이 AI의 고객 접점이자 플랫폼 역할을, 7천억 시간 이상의 데이터가 LG전자의 AI를 가속화하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CEO는 첫 일정으로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서 해외
[FETV=허지현 기자] 전자랜드가 13일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결식 우려 아동의 거주지를 새로 단장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의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전자랜드는 이번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에 동참하면서 전북 완주군과 무주군 4개 가정에 냉장고와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전자랜드는 2021년부터 취약계층에 생활 필수 가전을 지원하고 있다.
[FETV=허지현 기자] SK네트웍스가 13일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 4,769억 원, 영업이익 624억 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6%, 영업이익은 1.5% 증가했다. 전 사업에 걸쳐 본원적 경쟁력을 유지했으며, 특히 호텔 사업에서 높은 수익 향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1분기 매출액, 이익규모 (K-IFRS 연결기준)> 단위: 억 원 구분 2023년 1분기 2024년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매출액 23,898 24,769 +3.6% 영업이익 615 624 +1.5% 당기순이익 54 73 +36.2% SK네트웍스는 국내외 불안정한 경제 상황 가운데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진화를 위해 내실을 다진 1분기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워커힐'은 지난해 말 ‘더뷔페’를 리뉴얼 오픈한 데 이어 다양한 호캉스 상품, 봄철 고객 행사 등을 통해 호텔 숙박객 및 식음료 매장 이용객이 늘었다. 이와 함께 해외여행 수요 회복으로 인천공항 라운지와 환승호텔 영업도 호조를 기록했다. 'SK렌터
[FETV=허지현 기자] 지난해 세계 반도체 재료시장 매출액이 전년 대비 8.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매출을 보면 대만 1위(192억 달러), 중국 2위(131억 달러)에 이어 한국이 3위(106억 달러)에 올랐다. 13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발간한 반도체 재료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반도체 재료시장 매출액은 667억 달러(약 91조5000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고치인 2022년 727억 달러 대비 8.2% 감소한 수준이다. 웨이퍼 재료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7.0% 감소한 415억 달러, 패키징 재료 관련 매출은 10.1% 하락한 252억 달러로 집계됐다. SEMI 측은 매출액이 감소한 이유로 "지난해 반도체업계가 과잉 재고를 줄이면서 팹(fab·반도체 생산공장) 가동률이 하락하고, 재료 소비가 감소했다"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애플이 완전히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iPad Pro)에 경이로운 성능을 선사하는 최신 칩 M4를 오늘 발표했다. 2세대 3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작된 시스템 온 칩인 M4는 애플 실리콘의 업계 최고 수준인 전력 효율성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아이패드 프로의 놀랍도록 얇은 디자인을 가능하게 만든다. 또한 M4 칩은 완전히 새로운 디스플레이 엔진을 장착, 아이패드 프로에서 선보이는 획기적인 울트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에 놀라운 정밀도, 색 정확도, 밝기를 구현해 낸다. 새로운 CPU는 최대 10개의 코어를 탑재하고, 새로운 10코어 GPU는 M3에서 처음 선보였던 차세대 GPU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M4는 애플 역대 가장 빠른 네추럴 엔진 역시 탑재한다. 초당 38조 회에 달하는 연산 처리 능력을 갖춘 네추럴 ㅔㄴ진은은 현존하는 모든 AI PC의 신경망처리장치(NPU)를 능가하는 속도를 자랑한다. 애플의 하드웨어 기술 담당 수석 부사장인 조니 스루지는 “M4를 탑재한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는 최고 수준의 자체 실리콘 제작 능력이 한계를 돌파하는 제품으로 구현되는 과정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며 “M4의 전력 효율성과 새로운 디스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 인도네시아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줄여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천하는 ESG 캠페인을 펼쳤다. LG전자는 5월 10~12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소외계층에게 음식을 기부 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에는 인도네시아 국립식량청,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만드는 솔루션을 개발한 프라세티야 물리아 대학교 봉사단, 현지 비영리단체 푸드사이클 등 총 140여 명이 참여했다. 자카르타와 땅그랑 지역에 위치한 사회복지재단에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레시피의 불고기 도시락과 식재료 세트를 총 3천 개 기부했다. LG전자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인의 기아와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인도네시아의 음식물 쓰레기가 평소보다 20% 이상 급증하는 라마단 기간에 맞춰 3월 초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지난 3월 LG전자는 인도네시아 유명 셰프와 함께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불고기 레시피를 개발해 SNS를 통해 공개했다. YG 세대가 즐겨 사용하는 인스타그램이나 틱톡 등에 남김없이 음식 먹는 모습을 인증하는 소셜미디어 챌린지도 진행했다. 또한 칠랙스 수디르만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유럽에서 전자레인지 부문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9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시장조사 전문기업 유로모니터가 지난해 실시한 유럽 19개국 전자레인지 판매량 조사에서 시장 점유율 15.3%로 지난 2015년부터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주방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은 유럽 소비자 특성을 반영해 차별화된 소재와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시장을 공략했다. 2019년부터 유럽 소비자들의 주방 인테리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7가지 컬러와 글라스 소재를 적용한 '비스포크 전자레인지'를 출시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올 4월에는 스마트싱스와 연동한 스마트 전자레인지도 선보이며 편의성을 더욱 확대했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최익수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디자인,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유럽 소비자들과 눈높이에 맞춘 제품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면서 "앞으로도 삼성전자의 강점인 스마트한 연결성과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유럽 시장에서의 우위를 확고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부사장과 LG디스플레이 양준영 선행기술연구소장이 13일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SID는 기술 및 업계 발전에 기여한 전문가에게 공로상인 '스페셜 레코그니션 어워드'를 수여한다. SID 측은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에 대해 "고해상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와 HOP 기술 개발에 크게 기여했고, 프리미엄 OLED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 부사장은 포스텍 화학공학 박사 출신으로 1992년 삼성에 입사했으며, 작년부터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맡고 있다. 양준영 LG디스플레이 선행기술연구소장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기술 개발로 미래 디스플레이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SID 측은 양준영 선행기술연구소장의 수상 배경에 대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 개발로 미래 디스플레이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양 소장은 지난 30여년간 디스플레이 산업 분야에 몸담으며 초고해상도 LCD 및 대면적 TV 기술을 비롯해 올레도스, 스트레처블, 플렉서블, 투명 등 디스플레이 신기술 개발에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로 20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의 미국 행보가 심상치 않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 흥행에 힘입어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4년만에 최고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구글 TCL 등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수요를 흡수한게 점유율 확대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미국내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31%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4%포인트(p) 상승한 비율이며, 지난 2020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애플은 52%로 지난해와 동일한 점유율을 나타냈다. 3,4위는 각각 10% 미만을 차지한 모토로라와 구글이다. 이번 삼성전자의 미국내 선방은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4 시리즈'의 초기 출하량을 대폭 확대한 영향이 컸다. 또 AI를 활용해 'AI 스마트폰'이라는 이미지를 선점과 올해 초 조기 츨시 등의 전략도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시장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대비 8%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전체 출하량이 줄어든 원인으로는 LTE 서비스 단계적 폐지, 안드로이드 저가형 제품 신제품 기기 출하량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