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21일 봄을 맞아 인천, 경기, 충청지역 15개 협력사 임직원 4천여명에게 간식과 커피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커피차' 이벤트는 커피차와 함께 동료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네컷사진'을 촬영하는 행사도 함께한다. 강정태 삼성디스플레이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은 "협력사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덕분에 좋은 실적을 거두고 최근에는 8.6세대 IT OLED 라인 구축 작업도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FETV=허지현 기자] SM그룹의 제조 부문 계열사 SM벡셀이 21일 방산업체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와 200억원 규모의 방산용 리튬 앰플전지 관련 공급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내년 말까지다. SM백셀은 "이번 계약은 지난해 총사업비 80억여원을 투입해 대규모 시설투자에 나서 앰플전지 생산라인을 본격적으로 가동한 이래 5개월 만에 얻은 성과"라고 설명했다.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 최세환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첨단 방위산업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를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21일 더 강력해진 인공지능(AI) 기능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4 엣지'를 공개했다. 갤럭시 북4 엣지는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AI를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AI'가 탑재됐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통합형 클라우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 시리즈의 첫 '코파일럿+ PC'로, 클라우드 AI 기반으로만 동작하던 기존 코파일럿 기능을 온디바이스 AI 기반으로도 쓸 수 있다. 온디바이스 AI의 경우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개인 데이터의 보안을 유지하며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과거 특정 시점의 작업 이력을 자연어로 쉽게 찾을 수 있는 '리콜' 기능이 탑재됐고 음성으로 모바일 기기 알람 설정이나 연락처 검색, 메시지 전송 등의 일상 작업을 처리할 수도 있다. 또한 탑재된 퀄컴의 AI PC 전용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 엘리트'는 최대 초당 45조 회 속도로 연산을 처리하는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탑재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북4 엣지는 모바일과 PC의 경계를 허물고 AI 기술을 통해 일상생활을 변화시키는 경험을 대중할 뿐만 아니라, AI 연결성에 대한 시각과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세계 TV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며 19년 연속 1위 달성에 한 걸음 다가섰다. 21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은 매출 기준 29.3%, 수량 기준 18.7%로 모두 1위에 올랐다. 매출 기준 2위는 점유율 16.6%를 기록한 LG전자, 수량 기준 2위는 점유율 12.6%의 중국 TCL이다. 삼성전자는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53.2%)과 1500달러 이상 범용 TV 시장(55.2%)에서 모두 매출 기준 1위를 석권했다. 또한 초대형 시장인 75형 이상 및 80형 이상 시장에서도 각각 매출 기준 점유율 29.6%, 34.4%를 기록하며 1위를 지켰다. 삼성전자는 연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올해를 인공지능(AI) TV 시대의 원년으로 선언했고, 1분기에 네오(Neo) QLED 등 초대형과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TV 시장에서 2006년 첫 1위 달성 이후 작년까지 18년 연속 1위를 수성, 2022년 삼성전자가 10년 만에 재출시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TV는 누적 판매
[FETV=허지현 기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5세대 HBM3E(고대역폭 메모리) 시장을 둘러싸고 총력전을 벌이는 가운데 미래를 견인할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다음 세대 HBM4 패권 경쟁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세계 최대 파운드라 업체 대만 'TSMC'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반도체에 탑재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 TSMC는 지난 14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TSMC 유럽 기술 심포지엄' 행사에서 "HBM4에 사용될 로직 다이 제조를 위해 12nm급과 5nm급 공정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고객사가 원하는 HBM4 성능에 따라 맞춤형으로 만들어 공급하겠다는 전략이다. HBM은 베이스 다이라고 불리는 기판에 D램 반도체를 적층시키는 형태로 제작된다. 현재까지는 D램과 베이스 다이를 SK하이닉스가 모두 생산하고, TSMC가 이를 받아 다른 부품과 함께 패키징(조립)해왔다. 하지만 6세대 HBM인 ‘HBM4’의 경우 TSMC가 베이스 다이까지 직접 제작해 SK하이닉스에 납품할 것으로 알려졌다. TSMC가 차세대 HBM부터 생산에서 핵심 역할을 맡게 되면서 SK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에버랜드에서 운영중인 '갤럭시 스튜디오 Photo'가 1020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달 19일 오픈한 '갤럭시 스튜디오 Photo'는 ‘갤럭시 AI'에 기반한 '갤럭시 S24 시리즈'의 강력한 카메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4주만에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했다. 방문객들은 테마파크 콘셉트의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소품과 함께 사진을 촬영한 후, '갤럭시 AI'의 '생성형 편집' 기능을 활용해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완성할 수 있다. 여러 에버랜드 사진 명소에서는 AI 전문 사진작가가 갤럭시 S24로 방문객의 사진을 촬영해주고 생성형 편집 기능으로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하는 듯한 이색적인 작품을 만들어 제공한다. 완성된 '인생 사진'은 SNS에 6천건 이상 게시되며,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갤럭시 S24 시리즈'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갤럭시 To Go' 서비스도 방문객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방문객들은 에버랜드의 다양한 동·식물을 '갤럭시 S24 시리즈'의 10배 줌으로 촬영한 후 '서클 투 서치'를 활용해 관련 정보를 바로 검색하는 등 '갤럭시 AI' 기능을
[FETV=허지현 기자] LG이노텍이 20일 임직원 '전문가 제도'를 신설, 핵심 역량을 보유한 22명을 전문가로 선정했다. 전문가 제도는 회사의 지속 성장과 미래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임직원에게 성장 동기를 부여하고 핵심 직무 전문가로 육성하는 제도다. 책임과 연구·전문위원 사이에 전문가 단계를 새롭게 추가했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이후 지난해 14명, 올해 8명이 전문가로 선정됐다. 특히 연구개발(R&D)과 기술직 위주로 운영되던 전문가 커리어 트랙을 이번에 영업·마케팅, 상품기획, 품질, 재경, 법무 등 일반사무직무로 확대했다. 기존 커리어 트랙은 책임에서 연구·전문위원 선임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선발 규모도 작았지만, 이번 제도를 만들어 임직원들이 스스로 동기 부여할 계기를 마련하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우려는 취지에서 커리어 트랙을 세분화했다. 전문가로 선정된 임직원에게는 공식 인증패, 전문가 자격 수당, 사외 교육 프로그램 우선 참여 기회, 전문 커리어 코칭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최연소 전문가로 뽑힌 옥민애 책임은 1986년생으로 손꼽는 전문가다. 김흥식 LG이노텍 최고인사책임자(CHO)는 "조직 리더가 아니더라도 한 분야
[FETV=허지현 기자]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장녀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와 구 대표의 남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가 잇단 소송과 각종 의혹 등으로 구설에 오르고 있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LG복지재단은 지난 10일 이사회에서 구연경 대표가 기부 의사를 밝힌 바이오 업체 A사의 주식 3만주를 받아들일지 논의했으나 끝내 결론이 지어지지 않았다. 이에 재계 관계자는 "미공개 정보로 얻은 수익일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추후 법적 문제에 휘말릴 수 있어 반대 의견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이날 재단 홈페이지에 공개된 이사회 회의록을 보면 주식 기부 관련 안건인 '보통재산 수증의 건'과 '2024년 제1차 추경예산 편성의 건'은 의결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은 "이사진의 안건에 대한 추가자료 요청에 따라 금번 안건은 추후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후 차기 이사회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재계에서는 구 대표가 남편 윤관 대표가 관련된 호재성 발표가 나기 전에 미리 정보를 알고 A사 주식을 매수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윤 대표도 최근 잇단 소송 등으로 홍역을 치르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에 '에센셜 화이트' 색상을 추가 출시했다. 결혼과 이사 등 새로운 가전 수요가 늘어나는 5월을 맞아 기존 다크실버스틸, 새틴 라이트베이지에 이어 새로운 색상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비스포크 AI 콤보 에센셜 화이트 색상 출시로 집 안 분위기를 더욱 깔끔하고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다"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비스포크 AI 콤보로 올인원 세탁건조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FETV=허지현 기자] "진화하는 삼성 AI로 차세대 솔루션을 제공하고, 혁신의 속도를 높일 것" 경계현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다시 한 번 DS 어시스턴트와 인공지능(AI) 미래 산업에 대해 강조하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끊임없이 AI를 개발·연구·실험하며 혁신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한 셈이다. 경 사장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링크드인)에 'DS 어시스턴트'와 'AI' 관련 글을 게시했다. 그는 "삼성반도체는 내부적으로 끊임없이 AI 툴을 실험함으로써 고객을 위한 차세대 솔루션을 제공함에 따라 혁신의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반도체 기술 분야의 업계 리더로서 AI를 활용해 업무를 수행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기 위해 도전했다"며 "'DS 어시스턴트'와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N-ERP) AI'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는 미래에 나아가기 위한 시작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DS 어시스턴트는 삼성전자 DS부문이 지난해 말부터 도입한 생성형 AI다. 이는 시장·회사 분석, 번역, 코드 생성, 문서 생성 등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을 자동화한다. N-ERP는 광학 문자 인식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는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