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한가람 기자] 대웅제약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을 갱신했다고 9일 밝혔다. ISO 37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가 기업의 부패 방지를 위해 국제 사회 합의를 기반으로 제정한 부패 방지 및 윤리 경영 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이다. 조직별 부패 발생 방지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고, 최초 인증 후 3년마다 갱신 심사를 통해 부패 방지 경영과 관련한 활동, 효과 등을 점검한다. 대웅제약은 2018년 첫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후 2021년과 2024년 두 번의 갱신 심사를 통과하며 6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이번 심사에서 대웅제약은 내부 규제 및 준법 감시 시스템 구축과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대표이사 직속의 윤리경영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익명 제보 시스템을 포함한 내부 통합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또 모든 부서에서 부패 방지 인식 제고와 문화 확산을 위한 팀 단위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내부 심사원이 각 팀의 부패 방지 경영 시스템의 적합성을 측정·심사해 고도화하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글로
[FETV=한가람 기자] 롯데케미칼이 현대차·기아 AVP본부 기초소재연구센터와 협업을 통해 모빌리티용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개발을 진행중이라고 9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11월13일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개최된 친환경 소재 및 차량 전시회에 참가해 기아의 'EV3 스터디카'의 후방 램프 렌즈(Rear Lamp Lens)에 친환경 PMMA (Polymethyl methacrylate) 소재를 신규 적용 제안했다. 롯데케미칼은 2022년부터 현대차·기아와 개발 협업을 통해 자동차 내·외장 부품에 친환경 PP/Talc(Poplypropylene/Talc, 친환경 PC/ABS (Polycarbonate/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롯데케미칼이 소개한 친환경 PMMA는 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분해 후 다시 재융합하는 '해중합' 방식이 적용된다. 또한 롯데케미칼은 현대차·기아, 서연이화와 협업해 재활용 비율이 70%인 친환경 PC/PET(Polycarbonate/Polyethylene terephthalate) 소재도 새롭게 개발했다. 이 소재는 신재 플라스틱 대비 65% 이상의 탄소저감 효과가 있다. 자
[FETV=한가람 기자] HS효성은 9일 글로벌 임직원을 대상으로 HS효성 온라인 뉴스레터를 처음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기존 인쇄 사보를 대체한 방식이다. HS효성 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전환된 사보를 통해 글로벌 임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사내 소식들을 접할 수 있어 임직원 간 소통 창구로 활용돼 사내 의견 교환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HS효성은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늘리며 구성원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에는 2025 HS효성 캘린더 사진 공모전을 통해 임직원 소속감을 제고하고 임직원에게 HS효성의 핵심 가치를 되새기도록 격려했다. 아울러 문화 이벤트 컬처 투게더 시리즈를 개최해 임직원 복지에 힘쓰기도 했다. 앞으로도 HS효성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을 증진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FETV=한가람 기자] 한화그룹은 친환경 교육공간 조성 사회공헌활동인 ‘맑은학교 만들기’의 4차년도 지원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맑은학교 만들기는 초등학교에 교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시설을 지원해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맑은학교에 선정되면 약 1억원 상당의 친환경 시설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서울 양화초 ▲인천 석정초 ▲대전 진잠초 ▲대구 신흥초 등 6곳이다. 이로써 한화는 4년간 전국 21개 초등학교, 633개 학급, 약 1만5000명의 학생들에게 친환경 교육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심사는 환경공학 교수와 현직 교감 등으로 구성된 전문 자문단이 학교 주변환경·학교 관심도·현장실사 등을 기준으로 진행했다. 한화는 올해 프로젝트부터 지원의 다양성과 참가 학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친환경 휴게 공간인 쉼,터’ 조성도 지원한다 이 공간은 사시사철 발생하는 미세먼지로 아이들이 교실 외에 쉴 수 있는 실내 공간이 없는 상황에 착안해 기획했다. 선정된 학교들은 겨울방학 중 공사를 진행한다. 한화는 지원 학교에 미세먼지와 기후위기 문제를 다룬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한화 관계자는
[FETV=한가람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덴탈업계 최초로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영국왕립표준협회(BSI)로부터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301’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ISO 37301은 합법적이고 윤리적인 기업 운영을 위한 준법경영시스템의 수립과 개발, 실행, 평가, 유지, 개선에 대한 요구사항을 정의한 국제표준이다. 국내 덴탈업계에서 ISO 37301 인증을 받은 기업은 오스템임플란트가 처음이다. 이로써 오스템임플란트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엄격한 법규 준수 체계를 갖췄음을 인정받았다. 그간 오스템임플란트는 글로벌 기업에 걸맞은 고도의 윤리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장치를 도입하고 안착시켜왔다. 준법지원인 제도를 시행해 법적 의무를 준수하는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사업 분야 전반에 걸쳐 관련 법·규정의 준법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또 사내·외에 다양한 경로의 신고제도를 운영하고 수시로 내부감사를 진행하는 한편 임직원 대상의 윤리의식 함양 교육과 준법경영 교육을 실시하는 등 준법경영 조직문화를 조성해왔다. 공정거래, 반부패, 제조물책임, 정보보안·개인정보, 인사노무 등 다양
[FETV=한가람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와 항체약물접합체(ADC)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올해 3건 이상의 ADC 프로젝트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ADC는 항체와 약물이 링커라는 연결물질을 통해 화학적으로 결합한 형태의 항암제로, 목표로 삼은 암세포만 공격하는 특성을 지닌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글로벌 ADC 신약 개발의 선두 주자인 리가켐바이오와 글로벌 최상급 CDMO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역량을 결합해 대한민국의 ADC 기술 및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리가켐바이오와 협업해 고품질의 ADC 의약품을 환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 리가켐바이오 대표는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기술료 수취가 기대된다"며 "이를 기반으로 공격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5년 내 15개 이상의 임상 파이프라인을 발굴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리가켐바이오와의 프로젝트를 지난해 완공한 ADC 의약품 전용 생산시설에서 수행할 계획이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위치한 이 생산시설은 4층 구조로 설계됐으며, 500L(리터) 접합 반응기·정제 1
[FETV=한가람 기자] 한성에프아이의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이 윤이나 프로를 새로운 뮤즈로 선정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 공식 후원사로서 함께 한다고 9일 밝혔다.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은 윤이나 프로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한 것을 축하하며, 향후 LPGA 투어에서 좋은 결과를 내기 바라는 바람을 담아 공식 후원을 진행한다. 앞으로 윤이나 프로가 참가하게 될 LPGA 경기에서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의 기능성과 디자인을 담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이나 프로는 "프로골퍼로서 새로운 도전인 LPGA 여정을 테일러메이드 어패럴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관계자는 "윤이나 프로가 올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기능성과 디자인을 강화시킨 어패럴 제품들을 제공하는 등 조력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앞으로 윤이나 프로와 함께 진행할 다양한 활동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은 작년 스틸아이스 컬렉션, 메리노울 컬렉션 등 다양한 어패럴 라인업을 보여줬으며 각종 대회 후원 등 골퍼들의 생활에 맞춘 여러 활동들을 시행했다. 이어 올해도 윤이나 프로와
[FETV=한가람 기자] 동국제강그룹 냉연도금·컬러강판 전문회사 동국씨엠이 아주스틸 인수를 끝마쳤다. 지난해 8월 '아주스틸(주) 지분인수 관련 기본계약 체결'에 관한 이사회 의결 후 반년 만이다. 동국씨엠은 지난 7일 아주스틸 구주 및 신주대금을 모두 납입했고, 기체결한 주식매매계약(SPA) 및 신주인수계약(SSA)에 의거, 합의된 선행조건을 충족하며 인수를 끝냈다. 거래종결일을 기점으로 아주스틸 최대주주가 동국씨엠으로 바뀐다. 아주스틸은 8일 이사회에서 지난달 임시주주총회로 선임한 이현식 사내이사<사진>를 아주스틸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회사는 이현식 사장이 PMI추진 단장으로 전략적 조율과 통합관리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동국제강 미국법인장·동국씨엠 영업실장 등을 역임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및 영업 전략 수립 역량을 입증한 바, 아주스틸 지속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역할할 수 있다고 판단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동국씨엠은 인수 절차를 마치며 공정위에 계열사 편입 신청으로 아주스틸 자회사 편입을 마무리하고,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양수도 대상 주식에 대한 의결권 행사 권한을 위임 받을 계획이다. 동국씨엠은 향후 일정기간은 자본적지출(CAPEX)을
[FETV=한가람 기자] LIG넥스원은 8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애국 시무식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에는 구본상 LIG 회장을 비롯하여 ㈜LIG, LIG넥스원, LIG시스템, 휴세코, 이노와이어리스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구본상 LIG 회장은 '대한민국, 그 한 마디 언제나 가슴에 품고 살아갑니다. 순국선열의 헌신에 부응하겠습니다.'라는 서신을 방명록에 남겼다. LIG넥스원의 대표 행사 중 하나인 '애국 시무식'은 2004년 현충원과 회사가 인연을 맺으며 시작됐다. LIG넥스원은 국내 방산업체 최초로 현충원 30묘역과 자매결연을 맺어 묘역 정화활동, 현충원 시무식 행사 등 여러 보훈 활동을 진행중이다. 또한 회사는 1사1병영 부대 지원, 서해수호의 날 행사, 희생 장병 어버이날 행사, 군 장학재단 후원 등을 시행하며 방위산업체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FETV=한가람 기자] 8일 SK케미칼이 올해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사업 중심 전략 강화를 통해 화학업계 불황을 돌파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이 날 2025년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SK케미칼만이 구현할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스페셜티 영역의 진입 장벽을 높임과 동시에 순환 재활용 등 또 다른 스페셜티 영역을 빠르게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 사장은 "섬유 중심 사업 구조를 범용 소재를 거쳐 고부가 가치 소재 중심으로 성공적 변화를 이뤄낸 혁신 DNA를 바탕으로 당면하고 있는 위기를 뛰어넘고 다가올 미래 사업의 성장을 위해 몰입하겠다"고 첨언했다. SK케미칼은 코폴리에스터 등 고부가가치 소재 분야 제품·기술 혁신을 통해 스페셜티 라인업을 다변화하고 시장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기능 소재와 순환 재활용 소재 사업의 경우 고객 확대와 원가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사업을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SK케미칼은 이를 위해 기존 주력 스페셜티 사업인 그린 소재와 차세대 성장 동력인 리사이클 사업의 역량 강화를 실현, 양대 사업 본부를 중심으로 조직 기능을 재편했다. 그는 "2024년 국내 화학업계의 전례 없는 어려운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