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최순정 기자] SK텔레콤이 2년 여 연구 개발 끝에 국내 최초로 ‘AI 가속 솔루션’을 상용화한다. SK텔레콤은 AI 서비스 처리 속도를 높이는 ‘AI 가속 솔루션(AIX, AI Inference Accelerator)'을 개발해 자사 AI 서비스 ’누구‘에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 AI 가속 솔루션 적용으로 '누구’는 기존 대비 서비스 용량이 약 5배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AI 가속 솔루션은 손바닥 크기의 소형 카드 형태 가속기에 탑재된다. 데이터센터 내 기존 AI 서버에 장착하면 딥러닝 연산 속도가 20배 빨라진다. AI 가속기가 활용될 수 있는 AI 분야는 다양하다. AI 비서 서비스용 서버에 솔루션을 적용하면 응답시간이 빨라지며 보다 많은 고객들을 동시에 응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CCTV 등 보안 서비스 영역에서도 더 많은 영상을 정확히 분석 할 수 있어 위험상황 발생 시 적시에 대응할 수 있다. 금융·보안·쇼핑·인터넷 검색 등 생활 전 분야로 AI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기업들이 AI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집·처리해야 할 데이터도 폭증하고 있어 추가 서버 증설이 필요하다. 그러나 SK텔레콤이 개발한 A
[FETV(푸드경제TV)=최순정 기자]LS전선이 인도 전력청과 440억원 규모의 전력 케이블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전선은 21일 인도 남동부 안드라 프라데시주(州) 전력청에 4000만 달러(약 440억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시스템을 공급하기로 했다고밝혔다. 이는 LS전선 인도 생산법인(LSCI)의 역대 최대 액수의 전력 케이블 수주 계약이다. 이번 수주는 연간 2억 달러 정도로 추산되는 인도 초고압 케이블 시장의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공급 제품은 인도 정부의 전력 인프라 개선과 신도시 개발에 따른 전력망 확충 등에 사용된다. 인도는 세계 3위의 에너지 소비국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해왔으나, 송전 인프라가 노후 되어 정부 차원에서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따라서 LS전선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인도 정부의 초고압 송전망 구축 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인도 법인이 그 동안 현지 프로젝트 수행 경험이 적다는 이유로 대형 프로젝트의 수주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수주가 향후 인도 시장 확대의 촉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LS전선은 2008년 인도 북부 하리아나주에 통신
[FETV(푸드경제TV)=최순정 기자] SK브로드밴드(사장 이형희)가 프로야구 팬들을 위해 이승엽과 김제동이 함께하는 빅 이벤트를 마련했다. SK브로드밴드는 오는 24일KBS 제2체육관에서 ‘이승엽&김제동과 함께 하는 oksusu Live 야구 퀴즈쇼’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옥수수는 이전부터 대표 서비스 중 하나인 프로야구 생중계와 함께 시청고객 대상으로 치킨, 햄버거를 제공하는 ‘라이브 채팅 퀴즈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라이브 채팅 퀴즈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과 호응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된 중요한 이유 중 하나다. SK브로드밴드는 옥수수를 통해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이번 퀴즈쇼 본선에 참가할 99인의 야구매니아 선발전을 진행했으며 1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24일 열리는 ‘이승엽&김제동과 함께 하는 oksusu Live 야구 퀴즈쇼’ 대회는 김제동이 MC를 맡고, 이승엽과 99명의 야구매니아들이 야구 지식 및 상식과 관련된 9문제를 푸는 형태로 진행된다. 매 문제마다 오답자는 즉시 탈락하게 되며 최후 9번째 퀴즈까지 모두 맞힌 정답자들이 총 상금 5천만 원의 상금을 나눠 가지게 된다. 이승엽이 상금을 타게
[FETV(푸드경제TV)=최순정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코오롱 한국오픈 2018’ 대회 일부 장면들을보다 입체적이고 역동적으로 즐길 수 있게 새로운 4D Replay 서비스로 생중계한다. SK브로드밴드는 21일부터 24일까지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코오롱 한국오픈 2018‘ 대회의 특정 장면들을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에서 4D Replay를 통해 독점 시연한다고 20일 밝혔다. 옥수수는 대회 기간 동안 공동으로 시그니처 홀 플레이를 중계하며 4D Replay 클립 등을 제공한다. 시그니처 홀(Signature Hole)이란 해당 골프장을 대표하는 홀을 의미한다. 옥수수가 제공하는 4D Replay 서비스는 여러 대의 카메라로 선수들의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생생하게 담아내, 선수별 스윙 동작과 임팩트 장면을 다이내믹하게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옥수수는 ‘JTBC Golf’와 ‘시그니처 홀 생중계 채널’에서 생중계 시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생중계 시청 시 채팅창에 ‘#옥수수 골프 최고’라는 태그를 달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대회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옥수수 캐릭터 골프우산과
[FETV(푸드경제TV)=최순정 기자] 한진그룹 일가의 갑질 사태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며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부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수행하던 운전기사에게 물건을 던지고 폭언을 했다는 증언이 나와 논란이 커지고 있다. 노 관장에게 갑질을 당했다며 처음 언론에 폭로하고 나선 것은 2007년 이후 일한 운전기사들이다. 한 전직 운전기사는 “차량에 있던 껌과 휴지가 떨어지면 운전석을 향해 휴지 상자와 껌통을 던졌다”고 말했다. 이어 차가 막힐 때면 “머리는 왜 달고 다니느냐”는 등의 폭언을 했다고 증언했다. 20일 노 관장의 비서로 일한 A씨는 모 언론을 통해 “기분이 나쁘면 사무실 문을 걷어차는 등폭력적인 행동을보였으며, 노 관장님의 갑질은 너무 많아말로 다 할 수 없다”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노 관장 운전기사 급여와차량 유지비, 과태료 등을 SK에서 지원하고있다는 의혹에 대해서 SK그룹 관계자는"확인 중이다"고 답변했다. 한편, 노 관장은 현재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 소송 중으로, 다음 달 첫 공판을 앞두고 있다.
[FETV(푸드경제TV)=최순정 기자]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가국내 산업단지공단 입주 중소기업의해외 진출을 돕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20일 호텔스퀘어 안산에서 ‘중소기업 동남아 시장 진출 설명회 및 수출·투자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반월·시화단지 입주 중소기업 대표와 전경련 해외진출지원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하는 동남아 국가 진출 전략 ▲현지 상거래 관행과 유의사항 ▲동남아 진출 기업 투자분쟁 사례와 대응방안 등을 소개했다. 설명회에 이어 진행된 맞춤형 상담회에서는 전경련 해외진출지원단이 동남아 진출 희망 중소기업들에게 해외 진출단계별 실행 전략, 현지 유통망과 거래선 발굴 등에 관한 대기업의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전수했다. 앞으로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광주전남지역본부, 인천지역본부 등 권역별로 산업단지를 찾아가 공단 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FETV(푸드경제TV)=최순정 기자] 보안전문기업 kt텔레캅이 비용 부담으로 보안서비스를 사용하지 못했던 소상 공인을 위해 새로운 출동케어서비스를 출시했다. kt텔레캅은 소규모사업장 고객을 위한 국내 최저가 무약정 출동케어서비스 ‘텔레캅 듀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텔레캅 듀오는 기존 보안서비스에 비해 가격에 대한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소규모사업장이더라도 영상보안과 출동서비스를 사용하려면 평균 월 5~7만원의 비용을 지불하고, 3년 약정으로 인해 해지 위약금에 대한 부담이 컷다. 텔레캅 듀오는 가격을 월 2만5천원으로 낮추고 약정기간과 해지 위약금을 없앴다. 또 텔레캅 듀오는 영상과 방범센서를 결합한 형태로 이상상황을 복합 감지할 수 있는 듀얼센서를 기반으로 한다. 방범센서가 이상신호를 인식하고 영상센서에서 촬영된 실시간 현장영상을 관제센터로 전송하면, 관제사는 전송된 영상으로 이상상황을 확인하고 출동대원이 현장으로 긴급출동해 대처한다. 엄주욱 KT텔레캅 사장은 “보안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술개발로 부담은 줄이고 안심은 높인 출동보안 제공을 넘어,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케어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하고자 한다”며, “앞으
[FETV(푸드경제TV)=최순정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는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해 고용노동부에 “6개월의 계도 기간을 달라”고 건의했다. 경총은 지난 18일 ‘근로시간 단축 개정 근로기준법 시행 관련 경영계 건의문’을 고용노동부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총은 건의문을 통해 근로시간 단축이 성공적으로 조속히 안착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근로자들의 소득감소 우려에 대해서는 일하는 방식을 개선함으로써 생산성과 연동해 최대한 보전하고, 근무환경과 업무특성을 반영한 유연 근무제를 적극 도입해 근로시간 단축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경영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정법 시행에 따른 제도적·현실적 어려움에 대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며 “현장의 근로시간 단축 노력, 연말·연초에 이뤄지는 신규채용의 특성을 감안해 단속과 처벌보다는 6개월의 충분한 계도기간을 부여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어 경총은 ‘인가연장근로’의 허용범위 확대와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 확대를 위한 조속한 논의를 요청했다. 경총 관계자는 “기업들이 근로시간 단축을 위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에 힘쓸
[FETV(푸드경제TV)=최순정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한양대와 협력해 ‘스마트건설’ 개발에 나선다. ‘스마트건설’은 건설, 토목 현장의 환경과 지형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체 공사계획을 수립하는 등의 업무가 가능한 미래형 건설 플랫폼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한양대학교와 지난 18일한양대에서‘스마트건설 통합관제시스템’ 개발 및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OU는 스마트건설 구현을 위한 기반 기술 가운데 하나인 통합관제시스템을 개발하고 관련 사업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스마트건설은 ▲건설 및 토목 현장의 환경과 지형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체 공사계획 수립 ▲중앙 관제센터에서 무인 건설기계 운용 및 작업 전반 모니터링 등을 골자로 한다. 두산인프라코어와 한양대는 건설기계 및 자재 운용 계획 등 작업계획을 수립하는 것에서부터 작업현장의 3차원 디지털 정보를 활용하는 것까지 아우르는 통합관제시스템 기술을 개발해 2019년까지 검증을 마칠 예정이다.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건설기계 자체의 무인자율운행 기술과 더불어 작업장 전체를 무인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스마트건설 분야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