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네오위즈가 2분기 매출 701억 원, 영업손실 49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브라운더스트2’ 출시, ‘킹덤: 전쟁의 불씨’ 3주년 이벤트 등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른 결과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627% 증가한 22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MMORPG 전문 개발사 ‘파우게임즈’의 연결 편입으로 관계기업주식의 회계상 처분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2% 증가한 330억 원이다.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파우게임즈의 연결효과가 있었으나 ‘고양이와 스프’ 등 주요 게임들의 이벤트 부재로 인해 매출이 제한적으로 증가했다. 지난 6월 말 출시된 ‘브라운더스트2’의 매출이 3분기부터 본격 반영됨에 따라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27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2% 감소했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의 신규 DLC ‘V 익스텐션 4’ 판매 호조에 따른 매출 증가에도 불구, PC 게임의 매출 하향 안정화가 지속되면서 전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냈다. 기타 매출은 자회사 ‘티앤케이팩
[FETV=최명진 기자] 펄어비스는 실적 발표를 통해 2023년 연결기준 2분기 매출 784억원, 영업손실 141억원, 당기순손실 44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8.6%, 전년동기 대비 16.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광고선전비 증가와 임직원 자사주 상여를 포함한 인센티브가 일회성 비용으로 반영되며 적자를 기록했다.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79%를 차지하며, 전분기 대비 2% 포인트 증가했다. 플랫폼별로 PC 79%, 모바일 16%, 콘솔 5% 매출을 기록했다. ‘검은사막’은 2분기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 글로벌 버전을 출시하고 종합 메타스코어 81점을 받는 등 신작급 규모의 콘텐츠로 호평을 받았다. 7월 개최한 ‘검은사막 페스타’를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전지역에서 이용자 상승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 7월 DAU는 전분기 대비 65% 상승했고, 국내 151%, 북미·유럽 74% 증가했다. 펄어비스는 3분기 ‘검은사막’과 ‘이브’ IP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며, 8월 독일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3’에서 신작 ‘붉은사막’의 신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기존 IP의 안정적인 라이
[FETV=최명진 기자] 3N의 2분기 실적이 모두 공개됐다. 지난 1분기에 이어 넥슨만이 나홀로 성장세를 보였으며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은 다소 실망스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에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은 올 하반기 공격적인 신작 출시로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6분기 연속 적자의 고민에 빠진 넷마블은 최근 출시한 신의 탑이 흥행하면서 적자 탈출의 가능성이 커졌다. 엔씨소프트 역시 TL 출시 전 기존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면서 공백을 메꿀 것으로 보인다. 넥슨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0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늘었으며 영업이익이 22% 증가한 2640억원을 기록했다. 메이플스토리와 피파 온라인4, 마비노기 등 기존 작품들의 선전과 함께 일본과 국내에서 흥행 중인 ‘블루 아카이브’, 그리고 ‘프라시아 전기’와 ‘HIT2’ 등 MMORPG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전망치에 부합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여기에 중국지역 ‘던전앤파이터’ 또한 노동절 업데이트와 15주년 업데이트가 호응을 받으며 전망치 수준에 부합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점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하지만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은 이번에도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엔
[FETV=최명진 기자] 크래프톤이 2023년 2분기 매출 3871억원, 영업이익 1315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8.6%, 전 분기 대비 28.2%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7%, 전 분기 대비 53.5% 줄었다. 크래프톤은 상반기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PC/콘솔은 일반 매치 개선, 부활 시스템 추가, 클랜 시스템 출시, 아케이드 개편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지속가능한 서비스의 발판을 다졌다. 하반기에는 새로운 IP와의 콜라보레이션, 신규 맵 출시 등으로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는 격월 단위로 개편된 로열패스 상품이 도입되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했다. 특히 지난 5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서비스가 재개되며 인도 지역의 트래픽을 회복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인도 현지화 콘텐츠를 추가하고 대규모 이스포츠 이벤트 등을 통해 인도 시장에 보다 집중할 예정이다. 8월 초 글로벌 시장에 선을 보인 ‘디펜스 더비’는 유저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초기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Scale-Up the Creative’라는 전략 하에 게임 개발과
[FETV=최명진 기자] 넥슨은 2023년 2분기 매출 9028억원, 영업이익 264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 매출은 약 12%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22% 상승한 수치다. 넥슨은 올 2분기 ‘FIFA 온라인 4’와 ‘FIFA 모바일’ 등 PC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정통 축구 게임과 서브컬처 장르의 본고장인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블루 아카이브’, 그리고 ‘프라시아 전기’와 ‘HIT2’ 등 MMORPG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전망치에 부합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중국지역 ‘던전앤파이터’ 또한 노동절 업데이트와 15주년 업데이트가 호응을 받으며 전망치 수준에 부합하는 성과를 거뒀고, 일본지역 ‘블루 아카이브’와 대만지역 ‘HIT2’도 분기 실적 성장에 일조했다. 6월 글로벌 동시출시한 ‘데이브 더 다이버’가 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독창적인 게임성으로 글로벌 게임 유통플랫폼 스팀(Steam)에서 리뷰 최고 등급인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유지하며 좋은 흐름을 유지 중이고, 5월에 대만에 출시한 ‘HIT2’도 출시 직후 인기게임 1위를 달성하고, 10일 이상 최고 매출 1위를 유지하는 등 호실
[FETV=최명진 기자] 네오핀은 일본의 대형 금융지주 SBI홀딩스의 웹 3 부문 자회사 ‘SBINFT’사와 일본공략 강화 및 양사 글로벌 웹3 도약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SBINFT는 일본 최대 금융지주그룹인 SBI홀딩스가 지난 2021년에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 웹3 기업이다. 일본의 첫 온 체인 기반 대체불가토큰(NFT) 마켓 플레이스인 'SBINFT Market'을 운영 중이다. 단순 소장용 NFT를 거래하는 것이 아닌, SBI 자체적으로 검증한 프로젝트나 유틸리티가 명확한 아티스트들의 NFT를 거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NFT 마켓 플레이스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 머무르지 않고 NFT 컨설팅 사업 및 웹 API 제공 사업 ‘토큰 커넥트’ 등 웹3를 견인하는 새로운 시대의 비즈니스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네오핀과 SBINFT는 상호 생태계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브릿지 역할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유틸리티가 명확한 한국, 중동, 동남아의 검증된 NFT 프로젝트들의 성공적인 일본 진출을 도모하고, 일본 내 유망한 웹3 프로젝트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 및 투자, 기술 지원 등을 공동 진행할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웹툰 원작을 각색한 디즈니+ ‘무빙’ 공개에 맞춰 독자적 뷰잉(Viewing) 기술이 접목된 무빙 얼라이브(ALIVE) 영상을 카카오웹툰에서 공개했다. 2020년 SF 웹툰 ‘승리호’ 얼라이브 영상에 이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얼라이브 영상으로, 웹툰 독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얼라이브 뷰어는 2D 웹툰에 깊이감과 화면 전환 등 다양한 입체 효과를 담아내는 기술로, 독자의 웹툰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이다. 앞선 2020년 영화와 웹툰을 동시 개발한 ‘승리호’ 론칭 때 첫 얼라이브 영상이 선보였으며, 영상은 남다른 생동감과 입체감으로 화제를 모았다. 스크롤에 맞춰 카메라가 줌 아웃 되면서 땅에서 우주로 날아가는 듯한 느낌을 독자에게 안기는 한편 몰입감을 더하는 배경음악도 스크롤에 따라 변화하는 식이다. 9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공개에 맞춰 카카오웹툰 홈 화면과 ‘무빙’ 작품 홈 등을 통해 공개한 약 1분간의 ‘무빙’ 얼라이브 영상은 화면 깊이감에 집중한 ‘승리호’ 얼라이브 영상에서 나아가 심도는 물론 화면전환 효과 등이 다채롭게 표현됐
[FETV=최명진 기자] 넷마블은 MMORTS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을 9일 오전 9시 전세계에 정식 출시했다. 이용자들은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을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에서 게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PC 버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은 넷마블에프앤씨의 오리지널 IP ‘그랜드크로스’를 기반으로 한 첫 게임으로 모바일 및 PC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 지난 6월부터 한국, 미국, 필리핀 등 일부 국가에서 얼리액세스를 진행한 바 있다. 이 게임은 현실 세계의 유진과 미오가 갑자기 발생한 차원 이동 현상 ‘그랜드크로스’를 통해 위기에 빠진 왕국 ‘스카이나’로 소환돼 여러 영웅들과 함께 왕국을 구하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실시간으로 부대를 자유롭게 컨트롤하는 MMORTS 스타일의 조작감을 제공하고, ‘타이탄’을 활용한 대규모 ‘왕성전’ 등 전략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넷마블은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출석 이벤트 ‘운명의 부름’에서는 '전설 영웅 클라우디아', '클라우디아 마력석 60개', '전설 성급조각 50개', '고급 기도문 50장', '고유영웅
[FETV=최명진 기자] 네오위즈는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P의 거짓’이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 국내 이용자들과 만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개최된다. 스타필드 하남점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대형디스플레이를 통해 ‘P의 거짓’을 전시하고, 게임 데모 버전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 한국 한정판 ‘콜렉터즈에디션(Collector’s Edition)’ 실물을 최초로 공개한다. 이와 함께 게임 속 ‘검은 토끼단’과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과 P의 거짓의 배경이 되는 크라트시를 연출한 전시존 등을 선보이고, ‘스페셜 LP 코스터’를 증정하는 예약구매 인증과 SNS 인증샷 등 현장 방문객들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한다. 또 ‘플레이스테이션5 디스크’ 모델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Lucky Draw)도 진행한다. 행사 둘째 날인 8월 18일에는 오후 4시부터 한시간 반 동안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와 노창규 아트 디렉터(AD)의 사인회를 열고, ‘P의 거짓’을기다리는 한국의 팬들과 직접 만나 소
[FETV=최명진 기자] 엔씨소프트가 2023년 2분기 매출 4402억원, 영업이익 35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30%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57%, 73%, 전년 동기 대비로는 71%, 74% 줄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851억 원, 아시아 874억 원, 북미•유럽 314억 원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은 363억 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35%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2969억 원이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리니지M’ 1278억 원, ‘리니지W’ 1028억 원, ‘리니지2M’ 620억 원, ‘블레이드 & 소울 2’는 43억 원이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882억 원이다. ‘리니지’ 243억 원, ‘리니지2’ 230억 원, ‘아이온’ 158억 원, ‘블레이드 & 소울’ 58억 원, ‘길드워2’ 192억 원이다. PC•콘솔 신작인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TL)’는 5월 진행한 국내 테스트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여 콘텐츠와 시스템을 개선했다. 현재 글로벌 퍼블리싱 파트너인 아마존게임즈와 이용자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구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