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제트가 ‘CACC 2023’에서 안전한 메타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용자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낸 노하우를 발표했다. ‘CACC 2023(Crimes Against Children Conference)’은 아동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산학계에서 참석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로, 올해로 35회를 맞이했다. 메타, 구글, 틱톡, 테크코얼리션 등 글로벌 빅테크 및 안전 자문 기구가 후원하고 있으며 FBI, 국토 안보부 등 미국 정부기관에서도 함께할 만큼 아동 범죄와 관련해 공신력 높은 행사로 여겨지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네이버제트는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사용자가 안전한 메타버스 환경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온 경험을 소개했다. 네이버제트 Policy and Engagement팀 노희경 매니저는 ▲놀이 형식으로 안전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도운 #BeKind 캠페인, 클린제페토 퀴즈 ▲업계 최초 안전 공식 아바타(Soteria)를 제작해 사용자와 긴밀히 소통한 방법 등을 공유하며 청소년이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안전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발표 이후에도 Tech T
[FETV=최명진 기자] 넥슨과 저작권 문제로 법적 분쟁 중인 아이언메이스의 게임 ‘다크 앤 다커’가 얼리 액세스 판매를 시작해 논란이 되고 있다. 저작권 보호조치로 인해 스팀에서 퇴출된 다크 앤 다커는 한국의 신생 게임 플랫폼인 채프게임즈에서 8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사건이 잘 알려진 한국을 판매 지역에서 제외해 게이머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넥슨은 다크 앤 다커의 영업비밀 및 저작권 침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한 상태다. ‘다크 앤 다커’는 지난해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멀티플레이 던전 크롤러 게임으로 독특한 게임성으로 많은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주축 개발자들이 과거 넥슨에서 개발하던 '프로젝트 P3'의 데이터를 유출해 징계해고를 받은 뒤 비슷한 형태로 게임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넥슨은 아이언메이스 설립자 최모 씨 등을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다크 앤 다커는 DMCA 정책 문제로 스팀 등 주요 플랫폼에서 유통이 중단됐다. 현재 검찰은 압수수색 등을 통해 강도 높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경기남부경찰청이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및 업무상배임 혐의로 최씨에
[FETV=최명진 기자]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3 시즌 3’를 12일 개최한다. PMPS 2023은 올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최강 팀을 가리는 프로 리그로, 총 3개의 시즌으로 진행하며, 각 시즌마다 7천만 원씩 총 2억 1천만 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시즌 3는 앞서 치러진 2개 시즌과 마찬가지로 페이즈 스테이지와 파이널로 진행된다. 페이즈 스테이지는 온라인으로 각각 4일씩 총 8일간 진행되며, 파이널은 대전 드림 아레나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오프라인 유관중 행사로 3일간 진행된다. 각 페이즈 스테이지의 상위 5개 팀에게는 파이널의 최종 결과에 합산되는 보너스 포인트가 지급된다. PMPS 2023 시즌 3는 시즌 1과 시즌 2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한 덕산 이스포츠와 농심 레드포스를 비롯해 ▲디플러스 기아 ▲이엠텍 스톰엑스 ▲마루 게이밍 ▲이글 아울스 ▲락스 등 7개 프로팀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픈 챌린지(PUBG MOBILE Open Challenge, 이하 PMOC) 2023’ 시즌 3를 통해 승격한 신규 아마추어 4개 팀을 포함해 총 16개 팀이 출전한다. 특히, 오는 9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2023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를 적극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는 잼버리 대원들에게 판매가 10억 원 상당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상품을 선물하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음악 레이블의 아티스트들은 ‘K-팝 슈퍼라이브’에 참여한다. 카카오가 제공하는 선물은 총 30여 종 4만 3천 개의 캐릭터 상품이다.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마련한 이번 선물은 한국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카카오프렌즈 윷놀이 세트, 선비 복장을 한 라이언 인형, 춘식이 자개 폰그립을 비롯해 보조배터리, 쿠션, 키링, 방향제 등 카카오프렌즈 인기 상품으로 구성됐다. 카카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준비한 ‘세계 잼버리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 리멤버 키트’에 카카오프렌즈 상품 중 1개를 랜덤으로 담아, 콘서트에 참가한 모든 대원들에게 지급한다. 오늘 열리는 ‘K-팝 슈퍼라이브’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음악 레이블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세계 각국에서 한국을 찾은 잼버리 대원들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몬스타엑스의 유닛 ‘셔누X형원’과 ‘더보이즈(THE BOYZ)’, 4세대 대표 걸그
[FETV=최명진 기자]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의 25.1 업데이트를 라이브 서버에 적용했다. 배틀그라운드의 오래된 전장 중 하나인 미라마 맵에 고유 콘셉트와 하드코어함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다양한 개선사항을 적용했다. 기존 레드존은 미라마를 가로지르는 강력한 모래바람 ‘모래 폭풍’으로 대체된다. 모래 폭풍 진입 시 체력이 점차 감소되고 이동 속도 및 시야가 줄어든다. 연막탄과 화염병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며 전자 장비 사용도 불가능해 보다 전술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맵 곳곳에 ‘집라인’도 추가됐다. 이용자는 집라인을 사용해 섬과 능선 사이를 신속하고 전략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통해 미라마에 ‘파르토나(Partona)’, ‘리조트’, ‘트럭 휴게소(Truck Stop)’ 등 신규 지역이 추가됐다. 파르토나는 로스 이고스(Los Higos)를 대체하는 지역으로 기존과 유사한 파밍 효율을 제공한다. 또한 이용자들이 남쪽 섬에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리를 추가했다. 리조트는 언덕 위에서 남쪽 바다 풍경을 제공하는 신규 지역이다. 기존 논밭 부분을 제거하고 해당 공간을 파밍에 적합한 곳으로 변경했으며, 하우스 셋과 도로 위치를 조
[FETV=최명진 기자] 그라비티가 2023년 2분기 매출은 2,389억 원, 영업이익은 527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전분기 및 전년 동분기와 비교했을 때 전분기 대비 매출은 4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으며 전년 동분기 대비로는 무려 매출 147.5%, 영업이익 138.3% 증가하며 이전에 기록한 실적을 뛰어넘으며 또 한 번의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2023년 2분기 실적 상승에는 타이틀 서비스 지역 확장에 따른 신규 매출 발생 및 증가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전년 동분기 대비 매출 증가의 경우 지난 4월 6일, 동남아시아 지역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오리진,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 서비스 중인 라그나로크 오리진, 한국에서 서비스 중인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의 매출 발생이 가장 크게 기여했다. 또한 전분기 대비 매출 증가로는 동남아시아 지역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매출 발생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그라비티는 2023년 하반기, 라그나로크 심포니 타이틀 3종을 포함한 다양한 IP 활용 게임을 글로벌 지역에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8월 17일부터 라그나로크 심포니 첫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10일, 사이게임즈와 사이게임즈의 자회사인 ㈜시테일이 공동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 ‘월드 플리퍼’에 2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월드 플리퍼’의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해 기간 한정 캐릭터와 신규 스토리 이벤트를 추가하고,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들에게 역대급 접속 및 미션 보상을 제공한다. 신규 캐릭터 ‘★5 [별의 선도자 마리나]’는 일곱 바다와 수많은 별을 건넌 여해적으로, 전방의 적에게 레이저포를 사격해 폭풍을 일으키고 화속성 대미지를 입힌다. 또 ‘★5 [음양련의 신입생 쿠에트]’는 마법사로서 재능을 가진 수인 소녀로, 가장 가까운 적을 공격하고 주위의 적에게 암속성 대미지를 입힌다. 이와 함께, 투척용 나이프를 날려 명중한 적에게 암속성 대미지를 가하는 ‘★4 [저주받은 정보 상인 시온]’을 추가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8월 22일까지 ‘★5 [별의 선도자 마리나]’ 등 한정 캐릭터 3종이 대거 등장하는 ‘픽업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규 스토리 이벤트 ‘나아가라, 어둠의 몽상가들이여’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스토리를 완료하고 이벤트 한정 장비 ‘★5 [WBR-01]’와 한정
[FETV=최명진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10일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 BJ와 팀을 꾸려 참여하는 23세 이하 대회 ‘서든하이’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18주년 전야제 이벤트를 실시한다. 8월 17일까지 2000년생(15세)부터 생일이 지난 2008년생(23세) 이용자는 누구나 사전 선정된 BJ팀들 중 원하는 팀을 선택해 ‘서든하이’에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중복 신청도 가능하며, 8월 19일, 20일 BJ팀별로 자체 오디션을 진행해 예비 1인을 포함한 총 6인의 참가자를 선발한다. BJ팀은 ‘저스트두잇 팀(랜딩 감독, 얼음스나 코치)’, ‘리킥 팀(킥스나 감독, 레일리 코치)’, ‘슉피 팀(수피 감독, 슉맨 코치)’, ‘수술전문학과 팀(블랙워크 감독, 서한결 코치)’ 등 총 4팀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선발된 팀원들과 함께 연습 기간을 가진 후 9월 24일 아프리카 TV 잠실 콜로세움 스튜디오에서 총상금 2,100만 원 규모로 펼쳐지는 본선 대회에 나선다. 이와 함께, ‘서든어택’ 18주년 전야제 채팅 이벤트와 18주년 전야제 출첵 이벤트를 실시한다. 18주년 전야제 채팅 이벤트에서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매일 전체 채팅으로 정해진 문장을
[FETV=최명진 기자] 게임업계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발표가 일단락된 가운데 다수의 기업들이 적자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넷마블과 컴투스 그룹, 네오위즈, 펄어비스 등이 적자를 기록했다. 공통적인 적자 원인으로 신작 부재가 꼽히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은 하반기 신작 출시와 글로벌 진출을 통해 반등의 계기를 모색하는 모습이다. 먼저 컴투스는 2분기 매출 2283억원, 영업손실 56억원을 기록했다. 신작 마케팅 비용과 인건비, 미디어콘텐츠 자회사의 콘텐츠 외주제작비 증가 등으로 비용이 크게 늘며 지난 분기에 이어 영업적자를 지속했다. 컴투스홀딩스 역시 매출 323억원에 영업손실 124억원을 기록했다. 신작 제노니아의 마케팅 비용 123억이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당초 2분기 흑자가 예상됐던 네오위즈도 적자로 전환했다. 네오위즈는 2분기 매출 701억 원, 영업손실 49억원을 기록했다. 원인은 역시 마케팅 비용이다. 앞서 네오위즈는 브라운더스트2의 출시와 킹덤: 전쟁의 불씨 3주년 이벤트에 많은 마케팅 비용을 집행한 것으로 보인다. 네오위즈와 마찬가지로 펄어비스도 흑자 예상을 뒤엎고 적자로 전환했다. 펄어비스의 2분기 매출은 784억원이며, 영업손실
[FETV=최명진 기자] NHN이 2023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전 분기 대비 0.6% 증가한 5,51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2.1%, 전 분기 대비 9.3% 증가한 209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2분기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 부문은 웹보드게임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1,07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계절적 비수기와 마케팅 효율화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웹보드게임 매출이 46.3% 증가하는 등 전체 웹보드게임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하며 게임 사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결제 및 광고 부문은 NHN페이코의 포인트 결제와 B2B 서비스의 지속 성장, NHN KCP의 국내 대형 가맹점 결제규모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9.1%, 전 분기 대비 3.4% 증가한 2,580억원을 달성했다. 페이코의 2분기 전체 거래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가운데, 포인트 결제와 기업복지솔루션 거래 규모가 마케팅 효율화에도 불구하고 각각 13%, 63% 증가하며 외형 확장과 수익성 개선에 이바지했다. 커머스 부문은 경기 둔화 및 불확실한 대외 여건의 지속으로 전년 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