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호요버스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은하 판타지 RPG ‘붕괴: 스타레일’의 1.3 버전 ‘천경에 비친 속세’ 업데이트를 오는 30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 단항∙음월과 부현, 링스 등이 추가되며, 팬틸리아를 물리친 후 선주 ‘나부’를 재건해 나가는 스토리가 펼쳐진다. 먼저, 가장 먼저 합류하는 ‘단항∙음월’은 5성 파멸 운명의 길의 허수 속성 캐릭터로, 다수의 전투스킬 포인트를 소모하여 일반 공격을 최대 3회까지 연속 강화할 수 있다. 5성 보존 운명의 길의 양자 속성 캐릭터 ‘부현’은 자신의 특성을 이용해 전투 중 아군의 피해를 감소시키고 HP를 회복시키는 등 방어를 책임지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고귀한 랜도 가문 출신의 귀여운 ‘링스’는 동료들이 마음 놓고 은하계를 여행할 수 있도록 전투 시 다양한 치유 수단을 제공하는 4성 풍요 운명의 길의 양자 속성 캐릭터다. 이와 함께 과거 발 디딜 틈 없이 번성했던 상업 지구 장낙천 ‘금 조각상 거리’를 새롭게 선보이며, ‘시뮬레이션 우주: 메뚜기 재난’의 대형 업데이트가 찾아온다. 플레이어는 ‘금 조각상 거리’ 부흥을 위해 효율적인 화물 운송 체계를
[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페이크 리얼리티(Fake Reality) 예능 '에이리언 호휘효'를 런칭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이리언 호휘효는 U+ 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으로, 음원 대박으로 돈방석에 앉겠다는 야심 하나로 뭉친 개그맨 이진호, 그루비룸 휘민, 가수 던의 이야기를 담은 페이크 예능 콘텐츠다. 총 8회에 걸쳐 방영되는 이 작품은 회당 30분 내외인 미드폼 형식 예능으로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U+모바일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1회에는 세남자가 레이블을 설립하는 내용을, 2회에는 대박을 꿈꾸며 신인 발굴을 위해 오디션을 개최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디션 지원자로는 권은비, 허성현, 손동표, 뉴진스 할배, 덕자 등 예상 외의 인물들이 참여해 재미를 더했다. LG유플러스는 MZ세대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힙한 주제의 콘텐츠 에이리언 호휘효를 통해 STUDIO X+U 제작 콘텐츠의 시청층 다양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미드폼 형식 콘텐츠 자체 제작에도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신정수 LG유플러스 STUDIO X+U 제작센터장은 “한 화면에서 보기 힘든 프로듀서와 아티스트, 개그맨 3인의 조합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MMORPG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에 최적화된 게임 경험 제공을 위해 삼성전자, 구글과 기술 협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고퀄리티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을 강조하는 ‘아레스’는 OS·디바이스·콘텐츠를 담당하는 3사의 협업을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 환경에 최적화된 고성능 플레이를 제공한다. 삼성전자와 카카오게임즈는 '아레스'에 최신 3D 그래픽스 API '벌컨'을 적용하고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게임 중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는 등 기존 그래픽스 API 'OpenGLES' 대비 안정적인 프레임을 제공하게 됐다. 구글은 카카오게임즈와의 협업으로 '아레스'에 어댑티브 퍼포먼스 솔루션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게임 중 지속적으로 높은 프레임수를 유지해 퍼포먼스가 개선됐다. 이형원 구글플레이 게임 파트너십 한국 총괄은 "아레스가 구글 플레이와 만나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더욱 실감나는 콘텐츠 경험을 지원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협업을 통해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보다 발전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정혜순 상무는 "구글, 카카오게임즈와의 협업을 통해
[FETV=최명진 기자] SK텔레콤이 AI 기반 반려동물 엑스레이 분석 솔루션 엑스칼리버의 진단 범위를 반려견의 복부 질환 진단까지 확대하고, 요금제도 사용량에 따라 다양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엑스칼리버는 인공지능이 반려동물의 엑스레이 사진을 분석해 진단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수의사의 진료를 돕는 동물 의료 AI 서비스다. 병원에서 촬영한 반려견의 엑스레이 사진을 엑스칼리버 전용 클라우드에 올리면 질환의 위치와 비정상 소견 등 분석 결과를 15초 내에 제공한다. SKT는 기존 진단 범위였던 반려견의 근골격(근골격계 질환 7종), 흉부(흉부 질환 10종), 심장 크기 측정(심비대 진단)에 더해 복부(복부 질환 16종)까지 추가하며 진단 범위를 확대했다. 복부 질환은 반려견이 가장 흔하게 걸리는 질병 중 하나이다. 특히 이번 복부 진단 추가로 반려견의 주요 질환을 대부분 탐지할 수 있게 돼 엑스칼리버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엑스칼리버의 엑스레이 판독 결과를 국내 대형 동물병원 수의사의 판독 결과와 비교해 본 결과에 따르면 기존 근골격 질환은 86%, 흉부 질환은 88% 수준까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복부 질환의 경우 94
[FETV=최명진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미사용 마일리지 규모가 3조4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이연수익은 2조4637억원, 아시아나항공의 이연수익은 9429억원이다. 이연수익은 최초 매출 거래 시점에 마일리지 금액을 수익으로 환산하지 않고, 추후 마일리지 소진 때 인식되는 수익을 의미한다. 재무제표상 부채로 간주하며 이연수익 금액만큼 마일리지가 쌓여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상반기 말 이연수익과 비교해 대한항공은 2조1951억원에서 12.2%, 아시아나항공은 7057억원에서 33.6% 각각 증가했다. 코로나 시기 마일리지 유효기간 연장 등으로 이연수익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하늘길이 막힌 상황을 고려해 2020∼2023년 소멸 예정이던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최대 3년까지 연장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부채를 축소하고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항공권 운임 일부를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는 캐시 앤 마일즈를 운영 중이다. 지난 10일부터 마일리지 사용 한도를 운임
[FETV=최명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설계·감리 등 용역계약 체결 절차를 전면 중단한 데 이어 이미 체결을 마친 전관 업체와의 용역계약까지 해지하기로 했다. LH는 20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주재로 열린 'LH 용역 전관 카르텔 관련 긴급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LH 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 사실을 발표한 지난달 31일 이후 체결된 전관 업체와의 계약이 해지 대상으로, 총 11건, 648억 원 규모다. LH는 지난 7월 31일 이후 전관 업체가 참여해 체결한 설계 공모는 10건(561억 원), 감리용역은 1건(87억 원)인 것으로 파악했다.
[FETV=최명진 기자] 패션 브랜딩 스타트업 이스트엔드(대표 김동진)의 컨템포러리 캐쥬얼 브랜드 ‘시티브리즈’가 8월 18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첫 오프라인매장을 오픈한다. 시티브리즈는 20~30대 여성을 겨냥해 간결하면서 엣지있는 상품군으로 자사몰은 물론W컨셉, 무신사 등 패션 플랫폼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하며 사랑 받고 있는 브랜드다. 이번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통해 온라인에서의 성공을 오프라인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티브리즈 오프라인 매장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4층 유플렉스(U-PLEX)에 자리하며, 20평대의 넓은 면적에 입점했다. 매장과 온라인을 결합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했다.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소비자들로 하여금 단순 매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브랜드, 제품, 공간 삼박자를 동시에 즐기는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매장에서는 베스트셀러 상품인 링클프리 셔츠 시리즈를 포함한 데님 라인 및 FW신상품을 소개한다. 특히 ‘링클 프리 셔츠 베이직 셔츠’는 자사몰, W컨셉 등 온라인에서 9만장 이상 판매된 대표 스테디셀러로 이번에 3가지 신규 컬러를 추가했다. 또한, FW 시즌에 새롭게 선보이
[FETV=최명진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한∙중∙일∙태 4개국 대학생들이 참여한 글로벌도시혁신스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시혁신스쿨은 포스코이앤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자체, 대학, NGO와 함께 참신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회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포스코이앤씨는 2020년부터 도시혁신스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특히 작년부터는 해외 대학생까지 확대해 실시했다. 이번에 진행한 글로벌도시혁신스쿨은 기존 '도시혁신스쿨'에 연세대학교를 중심으로 연합한 아시아 대학생들이 참여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Campus Asia+' 프로젝트를 접목해 진행됐다. 글로벌도시혁신스쿨에 참여한 4개국 대학생 39명은, 'ESG경영과 기업의 책임'에 대한 학습을 실시하고, 건설현장의 환경디자인 개선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포스코이앤씨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근로자 휴게실과 안전용품 등의 디자인 개선사항을 발굴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설계 및 안전 전문가를 지원해 과제에 대한 전문 멘토링을 진행해, 총 8개 팀이 최종 아이디어 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 아이디어는 폐섬유를 재활용한 소재로 만든 '에어돔 디
[FETV=최명진 기자] 제주삼다수가 국내 먹는샘물 업계 최초로 무라벨 제품에 QR코드를 도입한 ‘제주삼다수 그린’을 오는 9월 출시한다. 제주개발공사는 먹는샘물 의무표기사항 표기 의무로 인해, 무라벨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을 그동안 팩 단위로만 판매해왔다. 올해 낱개로 판매하는 먹는샘물 제품에 QR코드를 통한 의무표기사항 표시 및 판매가 허용됨에 따라, 편의점∙슈퍼 등에서도 ‘제주삼다수 그린’을 낱개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제주개발공사는 QR코드를 삽입한 무라벨 제품 개발과 생산 시스템 도입을 올 상반기에 완료하고, QR코드를 삽입한 ‘제주삼다수 그린’을 이달 초 팝업스토어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하반기 무라벨 제품 낱개 판매가 시작됨에 따라, 현재 약 30% 수준인 ‘제주삼다수 그린’의 생산량을 점차 늘려 2025년에는 총 생산량의 50%까지 확대한다. 이를 위해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17일 대한상공회의소와 ‘글로벌 GS1 표준 QR코드 활용 무라벨 확산 및 자원재활용 촉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제주삼다수 무라벨 표준 QR코드 적용 및 홍보 ▲먹는샘물 분야 유통표준
[FETV=최명진 기자] 삼성SDI가 초격차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다. 삼성SDI는 지난 18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2023 Tech & Career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SDI와 산학 협력을 맺고 있는 국내 주요 대학들의 대표 교수와 석∙박사급 인재들이 초청됐으며, 현장에는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삼성SDI는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장혁 SDI연구소장(부사장), 장래혁 중대형전지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 박정준 소형전지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 남주영 전자재료사업부 개발실장(상무), 이병우 Global공정/설비개발센터장(부사장) 등 삼성SDI 주요 개발 부문의 핵심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삼성SDI 소개 및 채용 설명, 기술 세미나, 키노트 스피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약 5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최윤호 사장은 환영사에서 '초격차 기술력을 통해 지속가능한·친환경 미래사회 구현'이라는 삼성SDI의 비전을 설명하며 "삼성SDI는 '2030년 글로벌 Top Tier 회사'를 목표로 외형적인 성장과 함께 내실을 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사장은 "이런 목표를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