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달부터 887㎖ 용량의 트렌타 사이즈 음료를 상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상시 판매 음료는 콜드 브루,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 티,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 등 3종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대용량 음료 인기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 7월 20일 아시아에선 국내에서 처음 트렌타 사이즈 음료를 한정 출시했다. 용량은 887㎖로, 벤티(591㎖) 사이즈의 1.5배다. 스타벅스 측은 트렌타 사이즈는 판매 75일째인 이달 2일까지 150만 잔 넘게 팔렸다며 겨울철에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있다. 이명훈 스타벅스 음료팀장은 "더 많은 고객이 스타벅스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FETV=최명진 기자]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CLX)는 외항부두에서 사용하는 스팀(증기) 공급라인을 이원화해 탄소 배출량 감축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처로 외항부두 스팀 사용량은 기존보다 13%가량 줄어들고, 연간 탄소 배출량도 연간 5천400t 줄일 수 있게 됐다. 스팀은 석유화학 공정 전반에 필요한 동력(Utility)의 하나로, 보일러에서 연료를 연소해 생산한다. 석유·화학 제품이 일정 온도에서 보관·이동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스팀을 꾸준히 공급해야 한다. 또 외항부두는 울산CLX에서 생산된 석유·화학제품을 국내외로 출하하는 부두 시설로, 제품을 저장하는 저장탱크지역과 유조선이 접안하는 대형 부두로 이뤄진다. SK이노베이션은 열 손실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외항부두와 저장탱크가 함께 쓰던 스팀 공급라인을 이원화했다. 저장탱크지역은 보일러 스팀을, 대형부두에는 울산CLX 인근 외부업체에서 확보한 스팀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처럼 스팀 공급라인을 분리하면서, 보일러에서 외항부두까지 5㎞가 넘는 거리를 이송할 때 발생했던 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울산CLX의 스팀 사용량을 이전보다 13% 감축하게 됐다. 연
[FETV=최명진 기자] 은행연합회는 김광수 회장이 3일 일본 도쿄 일본 은행협회를 방문해 '녹색·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에 따라 앞으로 두 협회는 녹색·디지털 전환과 관련해 정보 교환, 포럼·세미나 개최, 협의 창구 마련 등에 나설 예정이다. 양국 협회는 이날 MOU 체결 이후 '녹색·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세미나도 열었다. 이 행사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서호성 케이뱅크은행장, 쿠리타 테루히사 일본금융청장, 카토 마사히코 일본은행협회장 겸 미즈호은행장, 후쿠토메 아키히로 SMBC 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발표자들은 녹색·디지털 전환 현황과 제도, 사례 등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이번 MOU 체결과 공동 세미나 개최가 한일 은행협회 간 강한 연대와 협력의 출발점이 되고, 앞으로도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양국 은행 산업이 '윈-윈'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FETV=최명진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울루키타’ 지역 세 번째 신규 사냥터 ‘어둠 추종자 침소’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어둠 추종자 침소’는 지난 8월 선보인 신규 지역 ‘울루키타’의 ▲죽은 자들의 도시 ▲툰그라드 유적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사냥터다. 높은 공격력과 방어력을 요구하는 사냥터이기에 도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공격력과 방어력 합이 730 이상인 모험가들이 도전 가능하다. 모험가는 ‘어둠 추종자 침소’에서 ‘아토르의 신발’ 제작 재료 ‘울림의 불꽃’을 얻을 수 있다. ‘아토르의 신발’은 ▲죽은신의 갑옷 ▲라브레스카 투구 ▲단의 장갑에 이은 검은사막 최고 등급 방어구 중 마지막 장비다. 모험가는 피해 감소, 회피 두 가지 능력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어둠 추종자 침소’에서 얻을 수 있는 신규 유물 ‘카부아의 유물’도 추가했다. ‘카부아의 유물’ 장착 시 모험가는 몬스터 피해 감소, 최대 생명력, 지구력 버프를 받는다. 추석 연휴를 맞아 보름달과 함께 찾아온 반려동물 ‘차피챱’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검은사막 월드 내 특정 지역에 출몰하는 ‘차피챱’을 찾아 스크린샷을 찍어 커뮤니티 이벤트 게시
[FETV=최명진 기자] 대구시는 '금호강 르네상스' 3개 선도 사업의 사업비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2024년 국비 91억4천만 원이 반영됨에 따라 동촌유원지 일원 금호강 하천 조성사업,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을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이들 사업은 국비와 시비 각각 405억 원 등 총사업비 810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연차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선도 사업을 통해 금호강 일대 생태 보전과 함께 친수공간 개발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꾀한다. 앞으로 수상스키, 카누 등 다양한 수상레저를 도입할 계획이다. 여기에 대구 도심을 하나의 수변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을 2029년 완성을 예상하고 있다. 장재옥 대구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우선 사업의 내년 국비가 확보됨에 따라 이른 시일 내 시민들이 금호강 르네상스를 체감하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FETV=최명진 기자] 제주항공이 글로벌 항공 분석 전문업체 시리움의 8월 '항공사 정시성 월간 평가'에서 10위권에 처음으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아시아·태평양 항공사 부문 정시 도착률 74.24%로 우수 항공사 10위를 차지했다. 제주항공이 시리움 월간보고서 10위권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시리움은 도착 예정 시간 15분 이내 탑승구에 도착한 항공편을 전체 운항 수로 나눠 백분율을 산출해 순위를 매긴다. 순위권에 들어간 다른 국적 항공사는 대한항공으로 정시 도착률 74.25%로 집계됐다. 1위는 에어아시아 인디아·2위 인디고·3위 에어뉴질랜드·4위 가루다 인도네시아·5위 타이에어아시아 등이었다.
[FETV=최명진 기자] 올해 상반기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의 신차가 가장 잘 팔린 지역은 미국인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차그룹 IR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올해 상반기 전 세계 판매량 중 미국 내 판매량은 85만9천대로, 비중이 23.5%로 가장 컸다. 미국 다음으로는 한국 18.9%, 유럽 17.5% 순이다. 올해 상반기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만대 증가했고, 이에 따라 판매 비중도 2.3%포인트 커졌다. 기아의 미국 판매 비중(26.3%)만 살펴보면 전체 판매량의 4분의 1이 넘는다. 친환경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제네시스의 판매 호조가 현대차·기아의 미국 시장 선전을 이끈 것으로 자동차 업계는 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팔린 현대차·기아의 친환경차는 총 13만3천171대(소매 기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8%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갖춘 스포츠유틸리티차가 올 상반기 현대차·기아 판매량 수위를 차지했다. 준중형 SUV인 투싼이 현대차 판매량 1위에 올랐고, 같은 차급의 SUV인 스포티지가 기아에서 최다 판매 모델을 차지했다. 북미에서 조립된 전기차에만 세액
[FETV=최명진 기자] 롯데온 온앤더뷰티는 22일까지 가을 맞이 '뷰티풀 페스티벌'을 한다고 3일 밝혔다. 1년에 단 두 번 3월과 10월에 여는 뷰티 행사로 연중 최대 수준 할인 및 적립 혜택을 준다. 8일까지는 스킨케어, 9~15일은 색조 메이크업, 16~22일은 헤어 및 바디, 향수 등 매주 다른 테마로 행사를 진행한다. 10월은 계절이 바뀌고 대규모 할인 행사가 겹치며 연중 뷰티 매출이 가장 높은 달이다. 롯데온도 매년 이달 뷰티풀 페스티벌로 뷰티 브랜드 신상품 및 인기상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파트너사와 고객 참여로 매년 매출이 상승세다. 특히 이번은 엔데믹 뒤 첫 행사라 참여 브랜드와 혜택을 확대했다. 기존에 럭셔리 뷰티에 한정됐던 혜택을 이번에 처음으로 SNS와 온라인에서 인기를 끄는 트렌드 뷰티까지 넓혔다. 8일까지 스킨케어 테마로 매일 오전 10시, 오후 3시 선착순 500명에게 최대 15% 중복 할인 쿠폰을 준다. 스킨케어 인기 브랜드 20개를 선정해 구매 금액에 따라 엘포인트 최대 7000점을 추가 적립해준다. '2023 얼루어 뷰티 페어' 사전 초대 이벤트도 준비했다.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 수상 우수제품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쇼핑 플랫폼 ‘U+콕’ 입점 업체의 재고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고객이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판매 수량 예측 AI 데이터 분석 기술을 고도화했다고 3일 밝혔다. U+콕은 빅데이터 기반으로 전문 MD가 직접 소싱한 고퀄리티 상품을 고객에게 1:1 맞춤형으로 제안하는 앱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약 1만여개의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94%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구매상품 배송비를 전면 무료화했다. 이번에는 AI 기반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기술을 고도화하여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U+콕 입점 상품의 판매수량 예측 정확도를 대폭 개선, 입점 업체에 합리적인 판매 최저가격을 제안한다. AI데이터 분석은 ▲상품의 카테고리·품목·노출량 지수, 리뷰·평점, 가격 등 U+콕 데이터 ▲인구 정보, 가구 유형, 관심사 등 U+통신 데이터 ▲브랜드 지수, 온라인 검색량, 날씨 등 외부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예상 구매율과 구매 가능성이 높은 타깃 고객 규모를 적용해 판매수량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 타깃 고객 규모를 늘릴수록 예상 판매수량이 높아져 가격을 더 낮출 수 있다. 실제로 올해 3월부터 판매 중인
[FETV=최명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 중 최고 권위의 ‘CFS (CROSSFIRE STARS, 이하 CFS) 2023 그랜드 파이널’을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12일 동안 중국 청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80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중국, 브라질, 베트남에서 온라인 FPS게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크로스파이어를 기반으로 한 e스포츠 대회 CFS는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3년 동안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국에서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4년만에 크로스파이어 이스포츠의 인기가 가장 높은 중국에서 개최된다. ‘CFS 2023 그랜드 파이널’ 대회의 그룹 스테이지 및 8강 대회는 량쓰지 스튜디오에서, 4강 및 결승 대회는 가오신 스포츠센터에서 유관중 대회로 치러질 예정이다. ‘CFS 그랜드 파이널’ 대회가 유관중으로 개최되는 것 역시 4년 만으로 해당 소식에 중국 현지팬들은 들썩이고 있다. CFS 2023 그랜드 파이널 대회에는 중국, EUMENA, 북미, 브라질,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총 12팀이 출전한다. 특히 북미 팀은 4년 만의 복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 파이널 등을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