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크래프톤은 2023년 3분기 매출 4503억 원, 영업이익 1893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각각 16%, 44%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역시 각각 4%, 31%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을 웃도는 성적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조 3760억 원,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6037억 원으로, 국내 상장 게임사 중 가장 높은 영업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매출과 영업이익 달성에는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IP가 전체 플랫폼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다. 먼저 PC/콘솔 부문에서는 3분기 클래식 맵인 미라마와 에란겔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새로운 총기인 드라구노프를 출시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했다. 8월부터 진행 중인 배틀그라운드 디렉터 라이브 토크를 통해 이용자들과 직접적인 소통과 적극적인 피드백 수용으로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내며, PC/콘솔 부문에서 133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모바일 부문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드래곤볼 콜라보레이션 및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의 서비스 재개로,
[FETV=최명진 기자] 액토즈소프트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PC MMORPG ‘파이널판타지14’가 ‘지스타 2023’에 참여하고, 현장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지스타 2023’에 ‘파이널판타지14’가 인벤과 함께 ‘골드 소서’ 축제를 재현한 부스를 선보인다. ‘골드 소서’는 ‘파이널판타지14’에서 다양한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이용자들에게 오프라인에서도 ‘크리스탈 타워 내려치기’, ‘마물 자유투’, ‘랍토르 운수’ 등 게임에서의 다양한 미니 게임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파이널판타지14’ 현장 부스에 방문한 이용자들에게 ‘오케스트리온 악보: Ultima (Orchestral Version)’과 ‘초승달 의상 세트’로 구성된 ‘지스타 2023’ 한정 아이템 쿠폰과 더불어 종이백 및 부채 등 ‘파이널판타지14’의 한정 굿즈를 선물하며, '크리스탈 타워 내려치기', '마물 자유투', '랍토르 운수' 등 다양한 미니 게임을 체험하면 스티커팩, 스마트톡, 캔뱃지, 스트랩 키링, 포토 카드 등 푸짐한 굿즈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파이널판타지14’의 세계관을 담은 포토존을 마련해
[FETV=최명진 기자] 요스타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하이퍼그리프에서 개발한 모바일 디펜스 RPG 명일방주에서 ‘론 트레일’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론 트레일’ 이벤트에서는 미래의 도래, 과거의 미련, 현재의 추구 등 총 3단계의 이벤트 스테이지를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그중 특별조사의 ‘기술 전환’ 임무를 완료하면 랜덤 육성 재료를 획득할 수 있는 기술 조사 보급과 모듈 육성 재료, 고급 육성 재료 등 풍성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6성 오퍼레이터 ‘뮤엘시스’, ‘오올헤약’, ‘사일런스 더 패러디그매틱’과 5성 오퍼레이터 ‘멜라나이트’ 등 총 4명의 신규 오퍼레이터가 추가된다. 특히 ‘뮤엘시스’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진리가 있는 곳’ 한정 헤드헌팅에서, ‘사일런스 더 패러디그매틱’은 이번 이벤트의 ‘지령 목록’의 임무에서만 얻을 수 있어 큰 호응이 예상된다. 또한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에게 ‘진리가 있는 곳’ 한정 헤드헌팅을 10연속 진행할 수 있는 ‘미래서곡 한정 헤드헌팅 허가증’을 1개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진리가 있는 곳’ 한정 헤드헌팅을 매일 1회 무료로 진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누적 10일
[FETV=최명진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비하고 경영 효율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한다. 시장 전반의 불안정성이 대두됨에 따라 회사의 손익 개선을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회사는 경영 효율화와 조직 쇄신을 통해 비용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임으로써 실적 턴어라운드를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데브시스터즈는 7일 오전 사내 메일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기업이 직면한 현 상황을 알리고 위기 대응을 위한 방안을 공지했다. 우선 이지훈, 김종흔 공동 대표는 경영 안정화가 될 때까지 무보수로 책임 경영에 나선다. 경영 위기에 대한 책임을 통감해 내린 결정으로, 지속가능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합리적인 비용 통제와 절감을 통해 조직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업무 프로세스 및 조직 운영 방식 등을 개선해 제품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데 집중한다. 마케팅 전략 변경과 예산 감축, 일부 복지 제도의 축소 등 전반적인 영업비용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그리고 본사 대상으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상세한 내용은 내부 별도 공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데브시스터즈는 “2024년 실적 턴어라운드를
[FETV=최명진 기자] 넥슨은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역사를 축약하는 전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 6월 넥슨컴퓨터박물관은 넥슨의 개발 역사 아카이브 프로젝트인 ‘네포지토리(NEpository)’에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데이터를 업데이트한 바 있다. 여기에 이어 박물관은 카트라이더 IP를 본격적으로 활용한 두 번째 전시를 오픈했다.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는 2004년에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로 국내 누적 이용자 수만 3,300만 명에 이르는 대중적인 게임으로 사랑받아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디어 디스플레이를 통해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가 거쳐온 19년간의 여정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관람객이 기억하는 트랙의 이미지를 손으로 그리면 AI가 분석하여 트랙 정보를 제공하는 '트랙피디아', 게임 이용자들의 플레이 기록을 면허증 형태로 제공하는 ‘카트 운전면허증’ 키오스크 등 다채로운 체험도 준비했다. 또 이번 전시와 함께 마련된 마련된 레이싱 게임 존은 ‘폴 포지션(Pole Position)’,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등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레이싱 게임의 역사를 손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
[FETV=최명진 기자] 크래프톤이 먹구름이 드리운 게임업계 3분기 어닝시즌을 무사히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의 서비스 재개와 국민적인 흥행에 힘입어 신작 부재 리스크를 상쇄할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남다른 투자행보의 결실과 함께 공매도 금지로 인해 주가도 한달 만에 20%가량 상승했다. 크래프톤은 지스타 2023을 시작으로 다양한 신작들을 선보이면서 배틀그라운드 원히트 원더라는 꼬리표를 완전히 떼낸다는 전략이다. 현재 게임업계 3분기 전망은 어둡다. 넥슨만이 유일하게 상승세가 예상되며 대부분의 기업들은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크래프톤은 어느정도 먹구름 속에서 벗어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7일 16시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크래프톤의 3분기 가이던스는 매출 4275억원, 영업이익 1451억원으로 예상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4% 늘어난 수치다. 이는 3분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서비스 재개가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 7월 인도 앱 마켓에서 한차례 서비스가 중단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올해 5월 니르말라 시타라만 인도 재정부 장관이 방한하면서 5월 26일 배그
[FETV=최명진 기자]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는 게임사 ‘카보네이티드(Carbonated)’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보네이티드에서 개발 중인 웹3 대작 게임을 XPLA 메인넷에 독점 온보딩 할 계획이다. 카보네이티드는 2015년 설립되었으며 ‘EA’, ‘징가’,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개발사 출신 개발진이 주축이 되어 웹3 시장에 최적화된 트리플A급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 해당 게임은 고퀄리티 그래픽과 탄탄한 스토리 라인으로 내년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카보네이티드는 최근 ‘앤드리슨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 ‘골든 벤처스(Golden Ventures)’, ‘비트크래프트 벤처스(BITKRAFT Ventures)’, 크릿벤처스(CRIT Ventures) 등 유명 벤처 투자사로부터 85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며 시장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폴 킴(Paul Kim) XPLA 팀 리더는 “카보네이티드는 세계 정상급 개발력을 갖춘 스튜디오”라며 “카보네이티드의 차기작은 웹3에 최적화된 게임성은 물론, 글로벌 흥행력을 갖춘 대작으로 XPLA 생태계
[FETV=최명진 기자] 네오위즈의 자회사 파우게임즈가 지스타 2023 부스 조감도를 7일 공개했다. 파우게임즈는 약 50부스 규모로 지스타 B2C 제2전시관에 참여하며,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이하 영웅전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부스는 일자 형태의 개방형 구조로 제작됐다. 초대형 LED 화면과 인게임 캐릭터가 그려진 거대 기둥이 눈길을 끈다. 부스를 정면에서 보았을 때 공간이 세 개로 나뉘어진 느낌을 주는데, 게임의 배경이 되는 대륙의 ‘가가브’ 균열을 시각적으로 연출했다. 부스 좌측에는 약 40대의 시연대를 설치했고 현장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들을 위한 기념품 교환소도 별도 마련했다.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프린트할 수 있는 포토존과 퍼즐 이벤트가 진행되는 키오스크 등은 부스 우측 끝에 비치했다. 현장에서는 부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게임 시연은 물론, 스페셜 사전예약 및 랜덤 캡슐 뽑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석 횟수에 따른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여러 게임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영웅전설 퀴즈쇼’, ‘영웅전설 최애캐(최고로 애정하는 캐릭터) 픽’, ‘보스전 스코어 매치’ 등 다양한
[FETV=최명진 기자] 넥슨은 6일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PC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VEILED EXPERTS)’의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오픈 챌린지 시즌2’에서 ‘Xeno777’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오픈 챌린지’는 ‘베일드 엑스퍼트’를 즐기는 15세 이상의 모든 이용자가 5인 1팀으로 참가할 수 있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이번 시즌에는 21개 팀이 참여해 총 1,500만 원 상금을 놓고 실력을 겨뤘다. 지난 5일 서울 레벨업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결승전에서는 전 시즌 준우승 팀인 ‘Xeno777’이 예선전 내내 무패 행진을 이어온 ‘TAKE’ 팀을 만나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승리를 거뒀다. ‘Xeno777’ 팀은 ‘윈드팜’에서 진행된 첫 번째 세트에서 다섯 라운드를 내리 이기며 쉬운 승리를 거머쥐었으며, 2세트 ‘코리아타운’에서도 5대 2로 승리했다. 마지막 3세트는 신규 맵 ‘비바 스테이션’에서 진행되었으며,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는 무결점 플레이로 최종 우승팀에 등극했다. ‘드미트리’와 ‘니키’ 캐릭터로 날카로운 저격 솜씨와 저거넛 운용을 보여줬던 ‘Xeno777’ 팀 팀장 ‘건희777’은 “우리
[FETV=최명진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6일 K-IFRS 연결기준 2023년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2023년 3분기 매출액은 348억 원, 영업손실 180억 원, 당기순손실 174억 원을 기록했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및 쿠키런: 킹덤 등 주요 라이브 게임의 서비스 지표가 비교적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고,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일부 공인 매장 대상 선주문 판매로 신규 매출원이 추가됐다. 다만, 올해 하반기 선보인 ‘브릭시티’와 ‘사이드불릿’ 등 신규 IP 기반의 신작 효과가 미비하고 쿠키런 차기작 및 IP 사업 확장에 따른 개발 투자가 이어짐에 따라 손실폭이 증가했다. 데브시스터즈는 경영 효율화 및 조직 재정비를 바탕으로 미래 실적 개선에 우선 주력한다. 이를 통해 합리적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쿠키런 IP를 중심으로 신작 출시 준비에도 속도를 높이며 성공 가능성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우선 지난 9월 중국 2차 테스트 시작과 함께 사전 예약자 300만 명을 돌파한 ‘쿠키런: 킹덤’은 이후 한 달 간의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지 퍼블리셔와 중국 출시를 위한 준비 작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