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남주 기자] 한화시스템이 미국 국방부 획득운영유지차관실로부터 ‘F-35 구성품 2단계 지역 정비업체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로써 한화시스템은 국내시장에서 이뤄온 항공전자 시스템 부문 성과를 글로벌 시장으로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지역 정비업체 선정은 미 정부가 F-35 전투기 공동개발참여국과 FMS 구매국 업체들로부터 제출 받은 제안서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미 정부가 배정한 품목은 17개 분야 398개 부품이다. 한국은 업체 컨소시엄인 Team ROK로 제안서를 제출했고, 이중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대한항공이 정비 업체로 선정됐다. 한화시스템은 Team ROK의 사업관리팀장 역할을 수행하며 이번 업체 선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한화시스템은 기총제어장치, 전원제어패널, 추력 및 조종간 장치, 항법통신 및 시현계통, EOTS 전원공급장치, 레이저 등 F-35 전투기에 탑재되는 주요 디지털 항공전자 장비에 대한 정비를 2025년부터 맡게 된다. 이는 한국 기업 전체 정비 물량의 90%에 달하는 규모다. 한화시스템은한국형 전투기(KF-X) 개발 사업과 관련,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및 한국항공우주산업(
[FETV=최남주 기자] 동원F&B가 운영하는 온라인몰 ‘동원몰’이 새벽배송 서비스 ‘밴드프레시’를 선보였다. 밴드프레시는 전날 오후 5시까지 주문한 제품에 대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배송하는 새벽배송 서비스다. 수도권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3만원이상 주문 물건에 한해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밴드프레시 품목은 ‘덴마크’ 브랜드의 프리미엄 유제품들과 양반죽, 개성 왕만두 등 동원F&B 제품을 비롯해 시리얼, 스프, 닭가슴살 등 간편한 아침 대용식 제품 등 200여종의 다양한 식품을 배송하게 된다. 밴드프레시는 동원F&B의 자사 식품몰인 동원몰에 기반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동원F&B의 다양한 제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동원F&B의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 ‘덴마크’의 유제품과 각종 식품들을 함께 배송 받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동원몰은 밴드프레시 론칭을 기념해 다음달 19일까지 2만원 이상 구매시에도 배송비 없이 새벽배송을 받을 수 있는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향후 SNS를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원F&B 동원몰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증가와 식
[FETV=최남주 기자] 매일유업의 모유 연구 전문기관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에서 150만원 상당의 모유 영양성분 정밀분석 이벤트를 매월 실시한다. 모유 영양성분 정밀분석 서비스는 출산 후 모유 수유를 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된 이벤트다. 이 행사는 아기에게 먹이고 있는 모유의 영양성분이 궁금했거나, 평소 모유 양이 부족하거나 모유 수유 중인 아기의 성장이 느리다고 느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소비자가 개인적으로 외부의 전문 연구기관을 통해 이용시 150만원 상당의 높은 수수료를 부담하는 분석 서비스로, 이벤트에 선정된 당첨자들에게는 무료로 제공한다. 모유 정밀분석은 1회 수유 분량의 모유 150ml와 엄마의 3일간의 식사일기를 바탕으로 모유의 주요 영양소와 비타민, 루테인 등 20가지 이상의 모유 분석 항목 및 엄마가 섭취하는 주요 영양소와 단백질, 무기질 등 30가지 이상의 식이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신청 방법은 매일유업의 임신육아포털 사이트인 ‘매일아이’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매월 별도로 모집한다. 이번 달은 오는 17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FETV=최남주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월 31일(현지시간) Emirates NBD와 두바이에서 2억 달러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Emirates NBD는 자산 규모 1362억달러(작년말 기준)로 아랍에미리트 내 2위 은행이다. 자금의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2년이다. 이번 대출은 최초 1억 달러 규모로 대주단을 모집했으나 참여 의향을 보인 은행이 많아 2억 달러로 규모가 확대됐다. 대우건설의 시장성에 대한 Emirates NBD의 신뢰가 굳건함을 확인한 셈임다. 대우건설은 모집 금액을 키우기 위해 특별한 방법을 동원했다. 전체를 하나의 트렌치로 모집한 것이 아니라 중동계 은행 기호를 감안, 기존 상업은행 트렌치에 이슬람은행 트렌치를 추가한 듀얼 트렌치 구조를 활용한 것이다. 대우건설은 이같은 방식을 통해 모집 금액을 극대화했다. 또한 대주단에 주간사인 Emirates NBD 이외에도 대만·네덜란드·바레인·쿠웨이트 소재 은행들이 참여해 회사의 자금 조달선 다변화에 성공하며 국제금융시장에서 대우건설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자금 조달선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FETV=최남주 기자] 전국 부동산 시장이 관망세가 짙어지는 가운데 이달 입주를 앞둔 서울 새 아파트들은 분양가 대비 4억원이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2부동산 대책 발표된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면서 분양권 거래가 대폭 줄었지만, 분양권 전매가 되는 단지들은 수억원의 웃돈이 붙으며 거래되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만랩이 각 아파트 입주자모집공고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등을 살펴본 결과 2월 입주하는 서울 아파트들은 분양가대비 평균 4억 4000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분양권 프리미엄이 가장 높은 것은 지난 2016년 3월에 분양한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 블레스티지’ 전용 99㎡다. 당시 15억원 수준으로 분양했던 이 아파트는 지난해 하반기에 25억 1700만원에 분양권이 거래돼 최고 9억원의 웃돈이 붙었다. 지난 12일 해당 아파트 분양권 호가는 24억~25억원 수준이다. 지난해 6월에 분양권 전매가 허용된 성북구 석관동 ‘래미안 아트리치’ 전용 84㎡는 분양가가 5억3500만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 아파트는 지난해 11월 분양권이 8억2500만원에 거래되면서 웃돈이 2억9000만원
[FETV=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강력한 화력과 15단계의 미세한 온도조절 기능으로 요리의 맛을 극대화하고, 안전성과 사용 편의성까지 대폭 강화한 2019년형 전기레인지 인덕션을 출시했다. 삼성전자 2019년형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빌트인 타입과 프리스탠딩 타입으로 선보였다. 출고가는 제품별 세부 기능 차이와 전원 연결 방식에 따라 129만원에서 299만원까지책정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슈퍼 프리미엄 라인업인 ‘셰프컬렉션 인덕션’ 3모델을 포함, 총 8개 모델이다. 삼성 ‘셰프컬렉션 인덕션’은 국내 최고 수준인 최대 6800W 의 강력한 화력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기존 제품과 달리 모든 화구를 동시에 사용하더라도 출력 저하없이 최대 화력으로 음식을 빠르게 조리할 수 있다. 강한 화력이 요구되는 볶음·튀김 요리도 적절한 조리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또 국내 최초로 1개 화구를 최대 4분할해서 사용 가능한 ‘콰트로 플렉스존’이 적용했다. 따라서 조리도구의 크기와 형태에 상관없이 다양한 요리를 동시에 할 수 있다. 촘촘하게 코일을 탑재해 사각지대 없이 고른 열전달도 가능하다. 올해 신제품은 내구성과 안전성 역시 크게 강화됐다. 제품 테두리에 알루
[FETV=최남주 기자]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 12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ISO 45001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중앙연구소 김용수 소장과 인증심사 기관인 BSI Group Korea 이종훈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 및 내외빈 소개를 시작으로 인증서 수여식, 안전 결의문 낭독, 안전보건 특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식품업계 최초로 인증을 취득한 롯데중앙연구소는 작년 6월부터 인증을 위한 초기 현황 파악, 시스템설계/개발, 시스템 실행/검증, 실무자/내부 심사자 교육의 총 4단계에 걸친 심사를 통해 작년 12월 최종 인증 심사를 통과하고 자격을 취득했다.
[FETV=최남주 기자] 9.13 대책을 비롯해 지난해 정부가 잇달아 내놓은 고강도 규제로 인해 주택시장이 꽁꽁 얼어 붙으면서 상대적으로 규제 부담이 적은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자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더욱이 주택시장을 향한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 기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식산업센터나 섹션오피스와 같은 수익형 부동산의 금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1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업용부동산의 투자수익률은 3분기 1.75%에서 4분기 1.96%로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거래량 또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상업∙업무용 건물 거래량은 9만8건으로 3분기 거래량 8만9282건에 비하면 726건 증가했다. 이처럼 주택 규제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가 수익형 부동산으로 쏠리는 가운데 틈새 수익형부동산으로 지식산업센터가 각광 받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주택이나 오피스텔과 달리 전매 제한을 적용 받지 않을뿐 아니라 다양한 세제혜택과 금융지원으로 입주 희망 기업의 선호도가 높다. 여기에 개인 사업자가 아닌 기업체 임대 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어 지식산업센터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9월 경기
[FETV=최남주 기자] KT&G가 사회혁신 창업 생태계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청년 창업가 육성 성과를 공유하는 ‘제2회 상상 서밋’이 화제를 모으며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상상 서밋’은 창업지원기관, 사회적기업, 공공기관, 대기업 관계자들과 사회혁신 창업가를 꿈꾸는 지원자 등 600여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행사는 KT&G의 청년 창업지원 사업인 ‘상상 스타트업 캠프’ 소개, 기조 강연, 사회혁신 창업 우수팀 발표, 동시세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혁신가의 다양성’을 주제로 사회혁신 창업가의 범위 확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에 맞게 기조 강연에서는 인문학 관점(과거)·시장 관점(현재)·기술 관점(미래)에서 바라본 사회혁신 창업과 사회혁신가의 중요성 등 총 네 가지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연사로는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과 이종관 성균관대학교 철학과 교수, ‘알쓸신잡3’에 출연한 바 있는 김상욱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또 사회혁신 청년 창업가 집중 육성 프로그램인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출신의 창업가들이 각자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진
[FETV=최남주 기자] ㈜한화는 아랍에미리트와 태국에 산업용 화약 및 뇌관 등의 화공품류를 수출하며 중동ㆍ동남아 화약시장 공략의 가속패달을 밟고 나섰다. ㈜한화는 11일 산업용 화약 등을 생산하는 보은사업장에서 옥경석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국ㆍUAE 초도 물량 수출 기념식’을 갖고 13일부터 첫 선적을 시작했다. 양국 수출 금액은 300억원 규모다. 특히 아랍에미리트로의 산업용 화약 수출은 국내 최초로 중동 화약시장에 진출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현지 화약회사인 걸프 익스플로시브즈에 산업용 화약 9000t, 뇌관류 260만발을 수출함과 동시에 현지에 생산 플랜트도 건설하며 화약류 및 원재료 일체를 납품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들은 아랍에미리트의 건설 프로젝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단기간 대량 물량을 소비하는 건설업 특성상 추가적인 수출계약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수출 계약은 ㈜한화가 직접 건설 프로젝트에 기술제안을 하고 이뤄진 첫 수주라서 의미가 더욱 깊으며 향후 중동 지역 전반에 ㈜한화의 제품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화는 태국 현지 화약 업체인 메켐에도 산업용 화약 700t, 뇌관 200만발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