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한국‧미국‧홍콩 주식 2000여 종목을 대상으로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CFD는 투자자가 주식을 소유하지 않고 매수 금액과 매도 금액의 차액만 결제하는 장외 파생상품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CFD는 일정 수준의 증거금만으로 거래할 수 있어 레버리지 효과가 있다”며 “최근 이를 위해 필요한 개인전문투자자 등록 기준이 낮아지면서 개인 투자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서비스 출시와 함께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월까지 한국투자증권 CFD 계좌 후 일정 금액 이상 매매를 한 개인전문투자자 고객에게 현금 10만원과 개인전문투자자 등록 고객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FETV=조성호 기자]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기업들이 발표 하루 만인 7일 주식시장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코스피 종목들은 하락세를 보인 반면 코스닥 상장 기업들은 상승세가 이어졌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실적을 발표한 현대중공업지주, 한국조선해양, GS, 뉴지랩, 나무기술 등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지주 이날 주가는 전일 대비 1.79% 하락한 30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전날(6일)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006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를 열고 주식 48만8000주를 취득 후 소각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1293억원에 달한다. 이에 현대중공업지주의 경우 지난 5일 종가 기준 52주 신저가(26만2500원)를 기록했지만 이 같은 발표에 힘입어 지난 6일에는 15.85% 상승한 30만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다만 하루만인 7일에는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부문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전일 대비 2.43% 하락한 12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6일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2902억원
[FETV=조성호 기자] 코스피가 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불확실성 지속 등의 영향으로 기관 매도세가 이어지며 4일만에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99포인트(0.72%) 하락한 2211.95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6.45포인트(0.29%) 내린 2221.49로 출발해 하락 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912억원, 216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홀로 4648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증권(-1.7%), 운송장비(-1.3%), 금융(-1.1%), 전기·전자(-1.1%) 등이 약세였고 비금속광물(0.7%), 철강·금속(0.4%), 전기가스(0.3%), 서비스(0.2%) 등은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6포인트(0.01%) 하락한 672.63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86억원, 612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1504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6.7원(0.6%) 오른 달러당 1186.5원에 마감했다.
[FETV=조성호 기자] 라정찬 네이처셀 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7일 네이처셀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네이처셀은 이날 오전 11시4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87%)까지 치솟은 8130원에 거래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는 이날 열린 라 회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선고공판에서 “주가부양을 위한 품목 허가신청의 증거가 없다”며 무죄 판결했다. 라 회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줄기세포 치료제 후보물질 ‘조인트스템’에 대한 조건부 품목허가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주가를 조작해 235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로 지난 2018년 8월 구속 기소됐다.
◇ 신규 △IT총괄(CTO) 이인호 △재무총괄(CFO) 이주랑 △준법감시인 오승석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정석영
<집행임원> △지표관리사무국장 김지택 <부서장> ◇신규 △연금지원부장 직무대리 강민호 △자산운용지원부장 직무대리 김재욱 △대외협력부장 박성택 △금융투자교육부장 이명진 △소비자보호부장 직무대리 김동오 ◇전보 △산업총괄부장 정수섭 △부산지회장 이승정 △판매일임신탁부장 박상철 △법무지원부장 박동필 △국제부장 한재영 △경영관리부장 천성대 △자율규제운영부장 최인규 △지표관리사무국 내부통제파트장 부장대우 강성열 <팀장> ◇신규 △자산운용지원부 사모펀드지원팀장 김유석 △자산운용지원부 펀드공시팀장 노영주 △정보시스템부 공시통계지원팀장 장영훈 △소비자보호부 약관광고심사팀장 이윤희 ◇전보 △기획부 HR팀장 김영규
[FETV=조성호 기자] KB증권은 7일 크라우드펀딩플랫폼 오픈트레이드에 비대면 계좌개설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양사의 전략적업무제휴(MOU) 체결 이후 한달 여 만이다. 고객들은 오픈트레이드 홈페이지에서 KB증권 계좌를 개설 후 비상장 주식 입고까지 더욱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오픈트레이드는 2012년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며 출범한 업체로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를 성장시켜 넥스트 유니콘으로 키워나가는 '원스톱 플랫폼'을 지향한다. 현재까지 오픈트레이드를 통해 펀딩 된 기업은 총 87개로 펀딩 금액은 총 126억원, 펀딩한 개인투자자는 총 6만여명에 달한다. 실제 오픈트레이드를 통해 펀딩을 받았던 인플루언서 마케팅 기업인 ‘옐로스토리(현 레뷰코퍼레이션)’ 등은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기록 한 바 있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투자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창의적 아이템을 보유한 초기기업에게는 자금 조달의 순기능을 할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크라우드펀딩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비대면 계좌개설 관련 기타 상세한 내용은
[FETV=조성호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글로벌 초저금리 시대에 대응하여 배당 및 인컴 수익을 추구하는 ‘NH-아문디 글로벌 대체투자 인컴 EMP‘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배당 및 이자 등의 인컴수익이 발생하는 전세계의 대체투자자산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며 사전에 정의한 경기국면에 따라 자산배분을 실시하는 ETF 자산배분 펀드다. 고배당주나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기존 인컴 펀드와는 달리 부동산, 인프라 등 정통 대체자산에 투자한다는 점이 차별적이다. 글로벌 상장 인프라 ETF, 글로벌 리츠 ETF 등 배당 및 인컴 수익이 예상되는 자산에 주로 투자한다. 또한 펀드가 투자한 자산에서 발생한 배당 등의 인컴수익을 변동성이 낮은 우선주 ETF에 투자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투자자산의 비중은 NH-아문디자산운용이 자체적으로 사전 정의한 경기 국면 지표에 따라 재조정한다. 안정성이 높은 인프라 ETF에 핵심적으로 투자하면서 경기민감도가 높은 리츠 ETF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경기 상승 국면에서 비중을 높여 투자하는 리츠 ETF를 경기 침체 국면 진입시 미국 장기채 ETF 및 금 ETF로 교체한다. 경기 침체 종료 판단
[FETV=조성호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2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발행 주식수는 1154만1790주다. 신주 발행가액은 1만397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14일이다. 신주 교부는 이달 26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전환 청구는 새로 발행되는 우선주의 발행일로부터 3년째 되는 날부터 30년째 되는 날까지로 2023년 2월 15일부터 2050년 2월 15일까지 전환 청구 할 수 있다. 배당 대상은 베스트솔루션제일차 주식회사와 베스트솔루션제이차 주식회사로 각각 384만7263주, 769만4527주를 발행한다.
[FETV=조성호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709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4993억원) 대비 42.2% 증가한 것으로 국내 증권사가 기록한 연간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다. 매출액은 10조2200억원, 영업이익은 865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7.2%, 34.3% 증가했다. 자기자본 역시 5조4585억원으로 1년 만에 1조원 이상 증가했다. 투자은행(IB) 부문과 자산운용 부문 수익이 증가하면서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또한 자기자본이익률(ROE) 역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FY19 연결 순이익과 자기자본을 환산해 산출한 자기자본이익률은 14.3%로 견고한 수익성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대내외 악재로 인한 증시 부진 속에서도 다변화한 수익구조와 사업부문간 시너지 증진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국내 자본시장 대표증권사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금융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도전과 변화를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