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 한국거래소는 LG유플러스와 신한금융지주, 카카오 등 9개사를 ‘2019년 유가증권시장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거래소는 공시 건수 등 정량 평가와 공시 인프라, 기업설명회(IR) 개최, 영문 공시 및 지배구조 공시 등을 포함한 정성 평가 결과를 합산해 우수법인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특히 외국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영문공시 우수법인도 선정하고 향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선정 법인은 LG유플러스와 신한금융지주, 삼성엔지니어링, 롯데하이마트, 한솔제지, 현대차, 한일홀딩스, 에스원, 카카오 등이다. 또한 공시제도개선 참여, 지배구조보고서 관련 의견제시 등을 종합 평가해 한화의 공시 담당자인 김연준 대리를 공시제도개선 실무협의회 우수위원으로 뽑았다. 한국거래소는 공시우수법인 및 우수위원 소속 법인에 대해 향후 3년간 1회에 한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연례교육 이수 면제, 전자공시시스템 공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FETV=조성호 기자] 은행연합회는 오는 9일자로 이호형 전 IBK신용정보 대표이사를 신임 전무이사로 임명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신임 전무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미국 조지아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행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금융선진화국장, 금융위원회 공정시장과장 및 금융소비자보호기획단장, 외교부 주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등을 역임했다. 2017년 2월부터는 IBK신용정보 대표를 맡았다.
[FETV=조성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삼성 아시아퍼시픽 리츠 부동산 자투자신탁 H’(이하 ‘삼성아시아퍼시픽리츠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삼성아시아퍼시픽리츠펀드’는 아시아퍼시픽 지역(일본, 호주, 싱가포르, 홍콩, 한국 등)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리츠(REITs)에 투자한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상업 시설, 물류 및 산업용 부동산의 증가로 리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 리츠에 비해 높은 배당 수익률과 아시아 국가들의 리츠 제도 도입으로 투자 기회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및 고객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총보수비용은 연 1.73%이며 환매 수수료는 없다(Class C기준). 펀드 투자자산의 가격 변동과 환율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FETV=조성호 기자] 네이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슈 장기화로 언택트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중소상공인을 위한 언택트(비대면) 기술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네이버쇼핑 서비스를 담당하는 포레스트 CIC는 오프라인 매장 상품을 실시간 라이브 영상으로 소개하는 ‘라이브 커머스 툴’ 기능을 도입하고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등의 기술 지원책을 내놓는다. 먼저 네이버쇼핑은 모든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에게 ‘라이브 커머스 툴’을 3월 내 제공한다. ‘라이브 커머스 툴’은 오프라인 판매자들이 실시간 라이브 영상을 통해 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누구나 셀렉티브 앱을 통해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판매자들의 라이브 커머스는 네이버 앱 ‘웨스트랩’ 영역의 셀렉티브 탭에 노출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상공인 성장을 위한 파트너스퀘어 교육 프로그램도 온라인 비대면 강의를 통해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판매자 성장을 위해 설립된 파트너스퀘어에서는 온라인 창업 및 사업 운영 필수교육 과정과 마케팅 교육 등을 오프라인 현장 강의에서 온라인 강의로 전환해 확대 지원한다. 특히 질의 응답이 많이 이뤄지는
[FETV=조성호 기자] 국내 200대 상장사의 등기임원 가운데 여성은 100명 중 3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난해 9월말 기준 국내 상위 200대 상장사의 등기임원 1444명 중 여성은 39명으로 전체의 2.7%로 집계됐다. 이는 포브스가 선정한 미국 200대 기업의 등기임원 4명 중 1명이 여성인 것과 비교하면 초라한 수준이다. 미국 200대 기업은 등기임원 2140명 중 여성은 684명(28.4%)이다. 특히 조사 대상 상장사 중 여성임원이 단 1명도 없는 곳은 168곳으로 전체 84%에 달했다. 나머지 32곳(16%)도 여성 등기임원이 3명 이상인 곳은 공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 1개뿐이며 삼성전자 등 5곳은 2명, 나머지 26곳은 1명에 불과했다. 이는 여성 등기임원을 1명 이상 두고 있는 미국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여성 대표이사도 미국과 큰 차이를 보였다. 국내 등기임원 중 여성 대표이사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김선희 매일유업 사장, 한성숙 네이버 사장 등 3명 뿐이다. 오너 일가인 이 사장과 김 사장을 제외하면 사실상 1명 뿐인 셈이다. 반면 미국은 9개 업종에
[FETV=조성호 기자] LG전자는 영국에서 ‘토트넘 홋스퍼 FC(이하 토트넘)’와 협업해 8K 해상도로 촬영한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매장에 전시한 8K TV로 시연한다고 8일 밝혔다. 하이라이트 영상은 총 75초 분량으로 토트넘 주전 공격수로 활약중인 손흥민 선수의 득점장면을 포함한다. 영국 유명 스포츠 프로듀서인 ‘매트 럼지’와 영상콘텐츠 마케팅업체 ‘슛미디어’가 제작을 맡았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모델명: 88/77ZX)’와 ‘LG 나노셀 8K(모델명: 75/65Nano99)’로 영상을 독점 시연한다. 국내 매장에서도 8K TV 시연 영상으로 활용한다. 이르면 이달 말부터 ‘해롯’, ‘셀프리지’, ‘존루이스’ 등 유명 백화점과 ‘딕슨즈’, ‘리처사운드’ 등 현지 주요 전자매장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전시한다. LG전자는 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압도적 화질의 8K TV를 통해 현장감 넘치는 초고화질 영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리얼 8K 마케팅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이범섭 LG전자 영국법인장 상무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리얼 8K’ TV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FETV=조성호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B tv에서 ‘우먼스 위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은 UN이 매년 3월 8일로 지정한 여성 지위 향상을 위한 기념일이다. 국내에서는 2018년에 ‘여성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우먼스 위크’ 기념관을 오는 12일까지 별도 편성해 ▲20세기 초 영국의 여성 참정권 운동 내용을 담은 ‘서프러제트’ ▲성소수자 중년 여성의 모습을 그린 ‘윤희에게’ ▲NASA 최초 우주궤도 비행 프로젝트를 맡은 흑인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히든 피겨스’ ▲10대 여성의 성장기를 담은 그레타 거윅 감독의 ‘레이디 버드’ ▲세계 유수 영화제 36관왕을 기록한 김보라 감독의 ‘벌새’ 등을 제공한다. 또한 아카데미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여성영화 ‘작은 아씨들’을 런칭하고 한정판 배지가 포함된 소장 패키지를 선착순(300개) 판매한다. 소장 패키지는 ‘작은 아씨들(2019년作)’ 소장용 VOD와 ‘작은 아씨들(1994년作)’ 소장용 VOD, B tv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작은 아씨들’ 배지 세트로 구성했다. 소장 패키지 혹은 소장용 VOD를 예약 구매
◇신규선임 △소비자보호본부장(상무) 김국년
[FETV=조성호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중국 초상증권이 자문해 중국 배당주‧성장주에 균형 투자하는 랩어카운트(랩) 상품인 ‘한국투자 China흑묘백묘랩’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중국에서 성장추세를 보이는 헬스케어, IT, 인터넷 등 신사업과 시장 변동성을 고려한 배당주 투자를 병행해 안정적인 장기성과를 추구하는 전략으로 운용한다. 특히 중국 국유기업자 자산규모 기준 5대 증권사인 초상증권이 투자종목에 대한 포트폴리오 자문을 제공한다. 초상증권은 150명 이상의 애널리스트를 보유한 리서치센터를 통해 종목을 선별하고 시장상황 및 정책 이슈를 감안한 주식 편입비를 제안해 로컬 증권사만의 장점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준재 한국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중국 증시 변동성과 경기 우려가 높아져 있지만 경기부양을 위한 중국 정부의 여러 정책이 예상되고 있다”며 “특히 IT, 헬스케어, 인터넷 등 성장 산업에 대해서는 저가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5000만원이다.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을 통해 원화와 위안화(외화 이체)로 가입 가능하다.
[FETV=조성호 기자] KB증권은 지난 4일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출시한 ‘KB able Step-Up 발행어음’이 2000억원 전액 완판됐다고 6일 밝혔다. ‘KB able Step-Up 발행어음’은 3개월 만기 발행어음을 1년 동안 만기 시마다 재투자하는 상품되도록 한 상품이다.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3개월 이후 재투자 시점의 금리는 가입 당시의 약정 금리를 지급한다. 예를 들어 현재 KB증권 발행어음의 3개월 금리가 1.45%, 6개월 금리가 1.47%, 9개월 금리가 1.49%, 12개월 금리가 1.51%일 경우 처음 3개월은 1.45%, 이후 3개월마다 금리는 1.47%, 1.49%, 1.51%를 적용 받게 된다. KB증권 관계자는 “시장상황에 따라 발행물량 및 개인고객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이달 발행을 시작으로 매월 제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른 보호 상품이 아니며 발행사 신용위험에 따른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