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신한카드는 골프 특화 카드인 '신한카드 라베(LABE)'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2030세대)를 중심으로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어나며 점차 대중화 되어가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라베'는 '라이프타임 베스트 스코어(Lifetime Best Score)'를 의미하는 골프용어로 골퍼들의 생애 최저타를 기록하는 순간을 의미한다. 신한카드 라베는 골퍼들의 최고의 순간을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 카드는 골프관련 비용부담을 줄이면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골퍼들의 이동경로와 소비행태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매년 3가지 기프트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국내 골프장 및 골프연습장 1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5만원 할인(연 3회), 골프존 모바일 골프문화상품권(17만원, 연 1회), 부쉬넬 골프 거리측정기 바우처(20만원, 연 1회)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카드 이용에 따른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혜택도 제공한다. 국내 골프장 및 해외 이용금액에 대해서 1500원당 3마일리지를 적립해주며, 요식업종과 모든 주유소에서 이용하는 금액도 1500원당 2마일리지를
[FETV=정해균 기자] 롯데카드가 알뜰폰 통신요금을 할인해 주는 '모바일 X 로카'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 달 1일 선보이는 이 카드는 발급 후 12개월 간 알뜰폰 통신요금을 월 최대 2만원 할인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발급 후 첫 12개월은 월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일 때 1만 5000원, 70만원 이상일 때 월 2만원이 할인된다. 13개월차부터는 전월 이용 금액이 70만원 이상일 때 통신요금 10%를 1만원 내에서 할인해 준다. 국내 모든 가맹점 최대 1% 할인 혜택을 한도 없이 제공한다. 국내에 등록된 모든 알뜰폰 통신사를 대상으로 통합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중간에 통신사를 변경하더라도 할인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아멕스) 모두 2만원이다.
[FETV=정해균 기자] 올해 1분기(1∼3월) 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가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 1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223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7% 늘었다. 같은 기간 승인건수는 52억건으로 이 역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작년 1분기에 부진한 카드승인 실적으로 인한 기저효과에다 올 1분기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 완화로 인한 전반적인 소비 회복세에 기인해 1분기 승인 실적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2021년 1분기 개인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각각 185조원, 48.9억건으로 전년동기대비 8.2% 및 3.3% 증가했고 법인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각각 38.9조원, 3.1억건으로 전년동기대비 11.5% 및 3.4% 증가했다. 그러나 이런 소비 회복세는 업종별로 온도차를 보였다. 소비자의 소비생활과 관련성이 높은 업종에서는 도매 및 소매업(18.8%), 교육서비스업(19.9%)이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운수업(-34.8%), 숙박·음식점업(-11.9%) 등은 줄었다.
[FETV=정해균 기자] '제2의 건강보험'이라 불리는 실손보험의 보험료가 매년 큰 폭으로 오르고 있지만, 보험사의 손실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들은 4년에 걸쳐 실손보험료를 평균 30% 이상 올렸고, 올해도 15% 이상 올릴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이 28일 발표한 '2020년 실손보험 사업실적' 자료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개인실손보험 상품과 관련해 지난해 2조5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2016년 이후 5년째 적자다. 실손보험의 합산비율은 작년 123.7%로 1년 전보다 1.8%포인트(p)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더한 합산비율은 100%를 넘으면 손실을 의미한다. 상품 종류별로 보면 일반실손(1·2·3세대) 상품 모두 손실이 발생했고, 특히 자기부담금이 없거나 미미한 1세대 상품 손실 규모가 1조3000억원으로 가장 컸다. 합산비율 역시 1세대 상품이 1년 전보다 3.7%포인트 오른 136.2%로 가장 높았다. 이와 함께 실손보험 가입자는 전체 국민에 대비해 비급여 진료를 많이 이용하는 편으로 나타났다. 한편 실손보험 지급보험금 중 비급여 비중은 63.7%로, 전체 국민 건강보험 가입자의 비급여 비중(
[FETV=정해균 기자] SGI서울보증보험은 지난 26일 한국생산성본부와 '스타트업 발굴, 지원 및 육성을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보증보험의 신규 사회공헌 사업인 `SGI상생플러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혁신적 솔루션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함께 서울보증보험과 협업가능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SGI상생플러스는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설립 만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다. 모집분야는 그린뉴딜·디지털뉴딜·협업파트너십 등 3개 분야다. 내달 3일 SGI서울보증 홈페이지와 K-STARTUP 사이트에 모집 공고 예정이며 공고문에 안내된 별도 온라인 접수사이트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기업별 사업지원금과 희망분야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받고 데모데이를 통한 외부 투자유치 기회 등을 얻게 된다. 특히 협업파트너십 분야 대상기업은 SGI서울보증과 업무협업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수료 시 이행·인허가보증보험 5억원 이내 무담보 신용 인수, 중소기업 신용관리서비스와 임직원 교육플랫폼 무상 제공 등
[FETV=정해균 기자] 국내 보험사들의 해외 점포 수익성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가 운영하는 해외점포 35곳의 작년 당기순이익은 4560만달러(538억원)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34.8% 감소한 수치다. 이들 해외 진출 10개 보험사 당기순익의 1.1% 수준이다. 보험업 영역에서 6150만달러 이익이 발생했지만, 코로나19에 따른 영업위축과 손해액 상승 등으로 손해액이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1040만달러(14.5%) 감소했다. 금융투자업 영역에서는 1590만달러 손실로 전년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 이들 보험사의 해외 점포의 총자산은 작년 말 기준 54억1000만달러(5조9000억원)로, 1년 전보다 2.2% 증가했다. 부채는 전년보다 3.0% 적은 30억달러, 자본은 9.5% 많은 24억1000만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해외에 점포를 운영 중인 보험사는 생명보험사 3곳·손해보험사 7곳으로, 총 11개국에 35개 점포를 두고 있다.지역별로 보면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에 22개, 미국 9개, 영국 3개, 스위스에 1개를 운영 중이다. 지역은 아시아가 22개로 가장 많다. 중국에 5개, 베트남 4개, 인도네시아 4개
[FETV=정해균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다음 달 31일까지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 거래 서비스다. 한국투자증권은 행사 기간 뱅키스 IRP 계좌를 처음 개설한 고객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또 10만원이상 가입하고 12개월 이상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백화점 상품권 2만원을, 300만원 이상 가입하면 백화점 상품권 3만원을 증정한다. IRP는 근로자가 이직하거나 퇴직할 때 받은 퇴직급여를 본인 명의의 계좌에 적립해 55세 이후 연금화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퇴직금을 연금으로 수령하면 퇴직소득세를 30% 줄일 수 있다. 여기에 연간 700만원을 납입하면 연말정산 시 최대 115만50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서룡 eBusiness본부장은 “IRP는 퇴직금 운용과 연말정산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이번 이벤트가 많은 투자자들에게 노후준비의 첫걸음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한국투자증권 고객센터, 뱅키스 금융상품팀으로 문의 하면 된다.
[FETV=정해균 기자]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지원책인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과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 접수가 18일부터 전국 주요 은행 지점 창구에서 시작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온라인에서 시작됐던 정부 재난지원금 접수가 18일부터는 오프라인에서도 가능해진다. 기업계 카드사를 제외하고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카드는 소속 금융그룹의 은행 영업점에서, BC카드는 제휴 금융기관 15곳에서 각각 신청을 받는다. 삼성카드는 신세계백화점에 있는 삼성카드고객서비스센터,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 안에 있는 롯데카드 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현대카드는 오프라인 신청 창구가 따로 없이 온라인 신청만 운영한다. 영업점 신청 첫째 주에는 온라인 신청과 마찬가지로 5부제 방식이 적용된다. 출생연도 마지막 자리가 1·6인 경우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이 가능하다. 5부제 연장 여부는 은행 창구 상황을 고려해 추후 결정된다. 총 10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 사전접수도 18일부터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기업·대구은행 전국 지점 창구에서 시작된다.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은행은 온라
결국 세계가 그들을 인정했다. 최근 대기업 총수를 비롯한 경제인들이 자동차·스포츠·컴퓨터·항공 분야의 국제기구 등로 부터 한국인 최초로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잇따라 헌액되고 있다. 이들 경제인들의 모습은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세계의 신뢰를 강화시켜 한국이 세계 중심국가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 한국인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오를 경제인들을 응원해 본다. ● 정몽구 회장, 한국인 최초 '자동차 명예의 전당' 올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현대·기아차를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으로 발돋움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자동차 명예의 전당(Automotive Hall of Fame)’에 한국인 최초로 헌액된다. 자동차 명예의 전당 측은 지난 6일(현지시각)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을 성공의 반열에 올린 업계의 리더”라며 “기아차의 성공적 회생, 글로벌 생산기지 확대, 고효율 사업구조 구축 등 정 회장의 수많은 성과는 자동차 산업의 전설적 인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1939년 설립돼 ▲명예의 전당 헌액 ▲올해의 업계 리더상 ▲자동차산업 공헌상 등 부문에서 수상자를 해마다 선정하고 있다
[FETV=정해균 기자] NH농협생명은 농(임)업인을 위한 '농(임)업인NH안전보험(무)' 개정 상품을 전국 농·축협과 온라인을 통해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농(임)업인NH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 상해 및 농작업 관련 질병을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지난해 84만5000여명의 농(임)업인이 가입하며 역대 최고 가입률을 기록했다. 가입대상은 만 15세부터 최대 84세 까지 농(임)업인으로, 연 보험료는 상품 유형별로 9만8600원에서 최고 19만4900원이다. 전국 농·축협 방문 가입시 정부에서 보험료의 50%(영세농업인은 70%)를, 각 지자체와 농축협에서도 보험료를 지원해 실제 농업인 부담률은 20% 전후다. 이번에 개정된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도수치료, 주사료, MRI 등 3대 비급여 부분을 신실손보험과 동일하게 보장한다는 점이다. 보장한도는 각각 350만원(보장횟수 50회), 250만원(50회), 300만원(무제한)이다. 가장 많이 가입하는 유형인 일반형 1형의 경우 유족급여금이 기존 55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확대됐다. 특약을 통해 농(임)업인교통재해사망 및 재해골절도 보장한다.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는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