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LG그룹이 김형남 한국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부사장·사진)을 영입한다. '미래 준비'를 강조해온 구광모 LG 회장의 두 번째 외부 수혈이다. LG그룹은 3M의 신학철 수석부회장을 LG화학 부회장으로 내정한 데 이어, 외부 인사 수혈을 통한 혁신 역량 강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서울대 기계설계공학과를 나와 미 펜실베이니아주립대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 기아차 연구소에 입사했다. 이후 르노삼성 샤시설계팀장, 르노삼성 연구소 등을 거친 연구개발(R&D) 분야 전문가다. 2013년 한국타이어로 옮겨 구매부문장으로 옮겼고, 2015년 12월부터 연구개발본부장을 겸임했다. LG는 김 부사장 영입을 통해 자동차 전장(전자장비)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LG는 LG전자(차량용 인포테인먼트)를 중심으로 LG화학(전기차 배터리), LG이노텍(모터와 센서, 모듈 개발), LG디스플레이(디스플레이) 등이 전장 부분을 키우고 있다.
[FETV=정해균 기자] GS칼텍스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소통콘텐츠연구소가 주관하는 제 11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리딩스타상(명예의 전당)'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리딩스타상은 인터넷소통대상 5회 이상, 장관상 2회 이상 수상자 중 고객만족도 점수를 70점 이상(AAA) 지속 유지하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최고 등급의 상이다. GS칼텍스는 200여개 기업과 150여 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고객평가, 콘텐츠 경쟁력·운영성 평가, 전문가 평가 과정을 거쳐 최고 등급인 리딩스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GS칼텍스는 사람들 사이의 따스한 온기를 전하는 콘텐츠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폭넓은 세대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다. 또 'I am your Energy'란 슬로건을 통해 기업의 정체성을 소셜미디어 공간에서도 다져가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진행했던 GS칼텍스의 '마음이음 연결음' 캠페인은 상담원들의 스트레스를 54.2% 줄이고 고객의 친절한 한마디가 8.3% 증가하는 등 익명에 기댄 언어폭력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TV광고가 아님에도 1000만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
[FETV=정해균 기자] 글로벌 가전업계 양강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 들어 글로벌 TV 시장의 매출 절반 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일본과 중국 업체들의 거센 추격을 따돌렸다는 분석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초고화질·초대형 프리미엄 TV 시장에서의 선전에 힘입어 무려 49분기 연속 TV 시장 선두자리를 지켰다 22일 글로벌 IT전문 시장조사업체인 IHS마킷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전세계 TV 출하대수는 모두 5496만1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5489만5000대)에 비해 0.1% 증가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금액으로는 270억7780만달러에 달해 1년 전(211억9200만달러)보다 27.8%나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세계 프리미엄TV 시장의 양대 진영인 QLED(양자점발광다이오드)와 OLED(유기광발광다이오드)의 '선봉장'으로 꼽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중심으로 가격대가 높은 초대형·초고화질 TV 판매를 대폭 확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올 3분기 매출 기준 업체별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8.4%로, LG전자(15.4%)와 일본 소니(9.5%)를 여유 있게 제치고 1위 자리를 유지했다.
[FETV=정해균 기자] 21일 오전 10시 30분쯤 전북 군산시 산북동의 OCI 폴리실리콘 제조공장에서 유독물질인 사염화규소 10ℓ(리터)가 누출됐다. 소방당국은 사염화규소 가스가 노후 배관에서 새어 나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다행히 인명 및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4일에도 OCI 군산공장 가스 배관에서 질소가 누출돼 근로자 8명이 다쳤다. OCI 측은 가스누출 사고 예방을 위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ETV=정해균 기자] 교원그룹 웰스 고객센터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8 KS-CQI 콜센터품질지수’에서 정수기 부문 우수콜센터 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교원웰스 고객센터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KS-CQI는 ARS 편의성, 상담환경, 전문성, 상담 태도 등 콜센터 서비스 품질을 7개 요소 39개 평가항목으로 분류해 종합 평가한다. 올해 41개 업종 148개 기업과 29개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교원웰스 고객센터는 전화상담 품질요소의 가장 기본이 되는 고객 응대율을 95%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고 상담사 전원이 전문 지식을 숙지해 고객의 상황에 맞는 정확하고 친절한 상담을 제공한한다. 특히 불만 사항을 접수한 고객에 대한 해피콜 서비스를 제공해 적극적으로 고객 불만을 해결해 나간다. 상담사의 업무 만족도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오고 있다.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상담사들의 스트레스 완화 및 건강 관리를 위해 문화 행사나 힐링데이 운영 등 감성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한 단계 높은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존 고객센터를 전면 개편해 통합 콜센터 '콜로세움'을
[FETV=정해균 기자] LG전자가 23일 위생은 더욱 철저해지고 크기는 한층 슬림해진 '퓨리케어 슬림스탠드정수기'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스탠드형 정수기 중에선 처음으로 저수조 없이 직수관을 통해 냉수를 공급한다. 직수형 냉수 시스템은 필터로 걸러낸 물이 차가운 스테인리스 냉수관을 지나면서 순간적으로 차가워지는 방식이다. 직수관형 정수기는 물이 고여있는 저수조가 없어 세균번식 우려가 적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퓨리케어 슬림스탠드정수기’ 구입 고객에게 신개념 가전관리서비스 ‘케어솔루션’을 제공한다. 케어솔루션을 신청하면 직수관을 1년마다 무상으로 교체받을 수 있다. 또한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3개월마다 방문해 고온살균과 고압세척으로 제품을 99.9% 살균해 철저하게 위생을 관리한다. 대부분 업체들의 관리주기가 4개월인데 비해 LG 퓨리케어 정수기는 1년에 한 번 더 관리를 받는 셈이다. 이 제품은 기존 퓨리케어 스탠드정수기보다 폭은 100mm 줄어들고, 높이는 128mm 낮춰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으로 전기료 부담이 적다. 3단계 복합 필터는 물 속 미네랄을 그대로 남기면서 불순물과 유해물질은 깨끗이 제거한다.
[FETV=정해균 기자] 에쓰오일은 21일 서울 서대문소방서에서 ‘공상소방관 치료비 전달식’을 갖고 화재진압과 응급구조 활동 중 부상을 입은 전국의 소방관 31명에게 격려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10년째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상소방관에게 치료비를 전달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자신을 희생하는 소방관들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방관 순직 시 유가족에게 3000만원을 지급하며, 매년 소방관 유자녀 100여명에 장학금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모범 소방관을 격려하기 위한 ‘올해의 영웅 소방관 시상식’, 격무에 지친 소방관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방관 부부 휴(休) 캠프’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으로 사기 진작에 앞장서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위험한 사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다 질식·추락·화상·감전 등으로 부상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위로와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의 수호자인 소방관들의 사기 진작과 소방가족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소방영
[FETV=정해균 기자] 삼성전자가 폭넓은 빛 파장 대역으로 농작물 발육을 촉진하는 '백색 기반 발광다이오드(LED) 패키지와 모듈' 등 신제품 8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 미드파워(모델명 LM301H, LM561H)·하이파워(LH351H) 패키지와 모듈은 백색의 빛을 내는 제품이다. 폭넓은 파장대의 빛을 구현해 식물의 고른 생장을 돕고, 재배 작업의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은 광합성에 효과적으로 알려진 청색과 적색 파장의 빛을 포함한 풀 스펙트럼을 활용해 단일 파장 제품 대비 식물 영양소 증가, 병충해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백색 의 빛 덕분에 작업자들이 식물의 발육 상태를 확인하기에 용이하다. 특히 이번 백색 기반 제품은 기존의 적색 기반 제품보다 가격 경쟁력도 높아 실내농장이나 식물공장의 조명 시스템 구축 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만의 독자적인 패키지 설계 기술을 적용해 화학비료를 사용하는 곳이나 온실과 같이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도 높은 신뢰성을 제공한다. 김언수 삼성전자 LED사업팀 전무는 “이번 신제품은 작물 생산량, 시설 구축 비용 절감 등의 장점으로 실내 농장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
[FETV=정해균 기자] LG전자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8 콜센터품질지수(KS-CQI'에서 가전서비스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 콜센터는 전문상담사를 적극 육성해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 전문상담사는 제품 분해 교육과 생산라인 견학 등을 통해 제품 이해력을 높이고 있다. 고객의 제품 사용환경에 따라 상황별 맞춤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엔지니어와 동행해 현장을 직접 체험하기도 한다. 상담 능력이 뛰어난 상위 10% 전문상담사는 ‘상담 명장’으로 선발돼 상담 노하우를 동료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음성인식 ARS나 인공지능(AI) 챗봇 등 다양한 방식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 도입한 음성인식 ARS는 고객이 콜센터에 전화해 제품명을 말하면 해당 제품 전문상담사와 바로 연결, 상담사로의 연결 대기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또 지난 6월 도입한 AI 챗봇 서비스를 통해선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365일 24시간 어디서나 제품의 고장 원인이나 해결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LG전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18 고객감동브랜드지수(K-CSBI)
[FETV=정해균 기자] 국내 대기업들이 최근 3년 동안 4차 산업혁명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한 금액이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분기보고서를 제출하는 24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2015년 이후 올 3분기 말까지 4차 산업혁명 관련 스타트업에 지분 투자한 기업은 모두 53곳이었다. 투자 대상이 된 스타트업은 총 210곳으로, 출자 금액은 1조59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인수합병(M&A)을 비롯한 경영참여 목적의 투자를 제외한 지분 투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해외법인을 통한 투자 역시 포함되지 않았다. 같은 기간 4차 산업혁명 관련 스타트업 투자 건수가 가장 많은 기업은 네이버로, 51개사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관련이 24곳,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관련이 각각 16곳과 6곳이었다. 현대자동차가 20곳으로 뒤를 이었고, SK텔레콤(13곳), SK㈜(10곳), 삼성전자(9곳), GS홈쇼핑(8곳), LG전자·유한양행(각 7곳), LG화학·휴맥스(각 6곳) 등이 '톱10'에 들었다. 투자액으로는 SK㈜가 2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