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GS칼텍스가 연말을 맞아 올해로 14년째 전국 각 사업장에서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GS칼텍스의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은 각 지역 사회복지단체와 연계해 김장 담그기, 난방유 전달, 장애인 문화체험, 공부방 개보수, 아기용품 제작·나눔 등에 임직원 및 가족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릴레이 봉사활동은 총 23개 프로그램, 7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한부모 가정 및 위탁가족을 위한 아기 수면조끼, 비누 만들기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22일에는 본사 임직원 약 120명이 서울 시내 한 보육원에서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담근 김치는 해당 보육원과 인근 홀몸어르신 가정에 전달됐다.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은 "나눔 실천은 시작보다 꾸준함이 중요하다"며 "GS칼텍스 임직원들의 정성과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에너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연중에는 정기적으로 각 지역 사회복지단체와 연계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봉사 수요가 큰 연말에는 집중적으로 릴
[FETV=정해균 기자] '블랙프라이데이'를 하루 앞둔 22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대형 매장 '엑스트라(extra)`에 삼성전자 TV를 구입하기 위해 수많은 소비자들이 몰렸다.
[FETV=정해균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에 걸린 노동자들에 대한 보상문제가 11년 만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삼성전자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반도체 직업병 피해자 단체인 반올림과 조정위원회의 중재안에 서명하고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협약서 내용은 이달 초 '반도체 사업장에서의 백혈병 등 질환 발병과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가 발표한 중재안을 그대로 이행한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회사 홈페이지에도 사과문과 지원보상 안내문을 올리고, 반올림 소속 피해자에게는 최종 지원보상을 받은 후 20일 이내에 삼성전자 대표이사 명의로 된 편지 형식의 사과문을 개별 전달하기로 했다. 중재안에 따르면 보상 대상자는 1984년 5월 17일 이후 1년 이상 반도체·LCD 라인에서 근무하다 질병을 얻은 임직원 전원이다. 보상기간은 2028년 10월 31일까지로 그 이후는 10년 뒤에 별도로 정하기로 했다. 보상 대상으로 인정할 질병으로 ▲백혈병·다발성 골수증·뇌종양 등 '일반암' ▲눈 및 부속기의 악성 신생물 등 '희귀암' ▲다발성 경화증·파킨슨병 등 '희귀질환' ▲습관적 유산 등 '생식질환' ▲선천기형
[FETV=정해균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사업부는 AI 분야 경력사원을 채용하기로 하고 다음 달 7일까지 인터넷 채용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머신러닝·딥러닝 ▲컴퓨터 비전 ▲가상현실(AR) ▲컴퓨터 플랫폼 ▲데이터 지능 ▲보안 등이다. 채용되면 메모리 사업부나 시스템 LSI 사업부, 파운드리 사업부, 반도체 연구소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박사 학위 소지자(예정자 포함)와 함께 관련 분야에서 일정 기간 경력을 갖춘 석사(6년 이상) 및 학사(8년 이상)를 대상으로 한다.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면접과 건강 검진에 이어 내년 1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FETV=정해균 기자] LG전자는 22일 전국 130여 개의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협력사 직원 3900여명을 직접 고용한다고 발표했다. LG전자는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려면 최근까지 협력사가 운영해왔던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협력사 직원의 직접 고용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별도의 자회사를 두지 않고 LG전자가 협력사 직원을 직접 고용하는 방식을 택했다.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목표로 하는 정부 정책과도 궤를 같이 한다. 이번 결정에는 배상호 LG전자 노동조합 위원장의 지속적인 요청이 크게 작용했다. LG전자는 서비스 협력사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직접 고용을 위한 절차를 개시할 계획이다. 또 직접 고용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조성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부회장은 “고객과의 접점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 노사는 이번 직접 고용을 계기로 LG전자 고유의 '노경(勞經)문화'를 선진
[FETV=정해균 기자] KCC는 자사의 지속가능성보고서가 미국 '2018 스포트라이트 어워드'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속가능성보고서는 회사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비전과 전략, 이에 대한 경제적·사회적·환경적 가치 창출 목표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주요 사항들을 정리한 것이다. 지난 7월에 발간 했다. 세계적인 홍보·마케팅 조사기관인 LACP(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가 주관하는 스포트라이트 어워드는 매년 출판물과 영상, 온라인 홍보물 등 기업 간행물을 대상으로 11개 분야에서 최고의 작품을 선정한다. 올해는 12개국 1500여개의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이번에 KCC의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창의성과 메시지 전달력, 디자인 등 총 6개 평가항목 중 5개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했고 총 100점 만점에 99점을 얻었다. KCC의 지속가능성보고서는 스포트라이트 어워드에서 지난 2016년 처음 수상(금상)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특히 올해 스포트라이트 어워드에서는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을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그 외 지역으로 나눠 심사했다. 아태 지역 1위를 차지했다 국내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FETV=정해균 기자]한화케미칼 김창범 부회장이 21일 중국 닝보법인 설립 10주년을 맞아 닝보를 방문해 고객 초청 행사를 가졌다. 한화케미칼은 지난 2008년 닝보에 법인을 설립하고 2011년부터 폴리염화비닐(PVC) 상업생산을 시작했다. 닝보 법인은 급격한 시황 악화로 수년간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생산 증대와 품질 개선 노력으로 시황 회복에 대비한 결과 지난 2016년부터 실적이 빠른 속도로 개선됐다. 지난해에는 약 36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재 닝보 공장에서는 연간 36만t의 PVC와 중간 원료인 비닐클로라이드모노머(VCM) 38만t을 생산하고 있다.최초에 각각 30만t으로 시작했지만 증설 투자 없이 공정 개선만으로 20% 이상 증산에 성공한 것은 이례적이다. 닝보에서 생산한 제품은 70여개 업체가 치열하게 경쟁 중인 중국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품질로 인정받아 최고가로 판매되고 있다. 현지 파트너사와의 제휴를 통해 수 천억원의 투자비를 절감하기도 했으며, 중국의 주요 업체들은 닝보 공장의 품질 우수성, 안정적 운영, 증산을 벤치마킹하며 기술 교류를 하고 있다 김창범 부회장은 "초대 법인장으로서 많은 애착을 갖고 있다"며 "지난 10년
[FETV=정해균 기자] LG연암문화재단이 순수 학문 발전과 국내 대학 경쟁력 강화를 취지로 시작한 교수 해외연구 지원사업이 올해로 30년을 맞았다. 재단은 21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올해 선발된 40명의 교수와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연암 국제공동연구교수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은지난 1989년 당시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던 LG연암문화재단을 통해 해외 연구 기회가 부족한 국내 대학 교수들이 해외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해외 연구를 지원한 것은 민간 공익 재단 가운데서는 처음이었다. 고(故) 구본무 LG 회장도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의 어려움 속에서도 사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광모 (주)LG 대표 또한 현재 공익재단 이사장을 직접 맡고 있지는 않지만, 관심을 갖고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지원사업을 통해 LG는 지난 30년간 102개 대학 852명의 교수에게 연구비 약 300억원을 지원했다. 당초 교수 30명을 선발해 연구활동비 2만6000달러씩 지원하던 것을 40명에
[FETV=정해균 기자] 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20달러(2.3%) 상승한 54.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30분 현재 배럴당 0.87달러(1.39%) 오른 63.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가 약세 흐름을 이어가면서 연중 최저치로 떨어진 탓에 저가성 매수세를 중심으로 반등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WTI는 전날 6.6% 폭락한 바 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 원유재고는 지난주 약 490만 배럴 증가했다. 이로써 미국 원유재고는 9주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국제금값은 소폭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6.80달러(0.6%) 오른 1228달러에 마감했다.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금값에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FETV=정해균 기자] LG전자가 국내외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한다. LG전자는 21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98개 협력사 대표들을 초청한 가운데 '2018년 협력회 워크숍'을 열고 상.생협력 성과와 계획을 소개했다고 22일 밝혔다. 협력회는 LG전자 협력사들의 모임이다.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LG전자는 지난 60년간 변화와 혁신, 상생협력을 통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했다"면서 "60년을 넘어 영속하는 기업이 되도록 협력사들과 힘을 모아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조 회장은 특히 "협력사의 생산라인 자동화와 정보화시스템 구축을 확대하는 등 LG전자 축척한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전수하겠다"면서 "다양한 혁신기술들을 경영전반에 접목해 LG전자와 함께 다가오는 융복합 시대를 함께 선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LG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진행한 상생협력 활동과 제조 관련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내년 경제전망과 주요 추진과제 등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국내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생산라인 효율화와 정보화시스템 구축을 내년부터 해외협력사로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워크숍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