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에몬스가구는 내년 봄·여름 시즌 트렌드를 앞서 보여주는 신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에몬스가구는 5일 인천 남동공단 본사에서 '마음까지 편안하다, 에몬스'라는 내년도 봄·여름(SS) 시즌 트렌드 콘셉트를 소개하고 3가지 핵심전략을 발표했다. 에몬스가 이날 제시한 핵심전략은 ▲제품의 진정성(Really) ▲공간의 재탄생(Rebirth) ▲브랜드 자긍심(Respect) 등 '3R'로 요약된다. 에몬스는 이런 전략을 반영한 60여개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에몬스는 전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받은 매트리스 브랜드 '노블앙'을 통해 내년에도 천연라텍스, 천연 양모, 모달, 텐셀 등 자연친화적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 출시한 '시에나 리클라이너' 소파는 40년의 전통과 숙련된 기술력으로 가죽을 생산하는 이태리 GM사와의 계약을 통해 판매한다. 또 정보통신(ICT)기술을 접목해 수면 상태를 모니터링, 사용자에게 최적의 수면환경을 제안하는 ‘이모션 매트리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모션 매트리스는 공인된 인증기관을 통해 내구성 반복테스트, 하중 롤러 테스트, 라돈 테스트를 비롯해 전기 인증까지 완료했다. 에몬스는 학생 가구
[FETV=정해균 기자] 대우전자서비스는 지난 10월 초 경북지역을 강타한 제25호 태풍 ‘콩레이’ 피해 복구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도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대우전자서비스는 콩레이가 휩쓸고 간 후 경북 영덕군이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되자서비스팀을 구성해 수해복구 서비스를 진행했다. 10월 10일부터 24일간 진행된 수해복구서비스에서 대우전자서비스는 인근 서비스대리점을 중심으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피해접수를 받아 가전제품 무상점검을 진행했다.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수해 피해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서비스도 병행했다. 영덕군은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10월 초 강우량 311mm의 집중호우가 내려 1명의 사망자와 55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 주택 1074가구가 침수되는 등 모두 141억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 대우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갑작스런 자연재해 시 고객들이 마음의 짐을 내려 놓을 수 있도록 빠르고 정확한 지원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에쓰오일은 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18 소방영웅 시상식’을 열고 이비호 소방위(대구 중부소방서) 등 8명을 ‘올해의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하고 표창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뽑힌 이 소방위는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이 소방위는 지난 2월 대구 남구 대명동 여관 화재 현장에서 개인 보호장비가 녹아내려 화상을 입으면서도 투숙객 10여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또 1월엔 빌라 화재와 10월 시장 화재 등에서 신속한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화재 현장에서 국민 생명을 구하기 위해 희생정신을 발휘한 소방관 7명이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전달됐다. 온산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 진압에 공로가 큰 김상섭 소방위(울산 온산소방서), 소방청 내 '119 에디슨 동호회' 일원으로 소방 장비를 개발, 기증한 박석호 소방위(전남 무안소방서), 제주 애월 펜션 화재에서 인명을 구조하고 투숙객을 대피시킨 조용찬 소방위(제주 서부소방서) 등이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됐다.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각종 화재, 사고 현장에서 몸을 사리
[FETV=정해균 기자] 한화시스템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고성능 영상레이더(SAR) 탑재 위성 개발과 관련한 핵심장비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림동 KAI 서울 사업장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는 한화시스템 장시권 대표와 KAI 김조권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SAR 탑재위성 개발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추진하는 총 2800억원 규모의 군사용 정찰위성 개발사업인 '425 사업'의 일환이다. 주변국 감시를 위해 전략 감시정찰 자산을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 사업은 앞으로 7년간 SAR 위성 및 전자광학(EO)·적외선(IR) 위성 등을 국내 기술로 전력화하는 게 목표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시스템은 SAR 위성에 탑재되는 SAR 센서와 데이터링크 시스템을 개발해 KAI에 공급하게 된다. 위성은 플랫폼에 탑재되는 핵심 센서인 영상, 전자광학, 적외선에 따라 종류를 구분한다. 한화시스템은 이 중 전자광학, 적외선 센서 개발에 독자기술로 참여했다. 앞서 다목적실용위성 3A호 등 IR 위성 사업에 참여해 국내 위성 개발 역량 강화에 기여한 바 있다. EO 카메라 등 위성에 탑재되는 다양한 장비 개발에 주력해왔다. 장시권 한하시
[FETV=정해균 기자] LG전자가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앞세워 연말 성수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통상 1년 중 4분기에 TV 판매량이 가장 많다. LG전자는 필리핀에서 이달부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업체인 ‘넷플릭스’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올 연말까지 LG 올레드TV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넷플릭스 6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현지 주요 매장에서는 올레드TV 인공지능(AI) 씽큐(ThinQ)의 체험존도 운영한다. 브라질의 주요 유통 매장에서는 올레드TV 체험공간은 물론 오디오 브랜드 '엑스붐'과 연계한 체험 활동도 진행했다. 앞서 LG전자는 한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AI TV에 적용되는 구글 어시스턴트의 지원 언어 확대에 맞춰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 중남미, 아시아 등 주요 지역에서 AI 체험공간을 마련해 음성으로 콘텐츠를 검색하거나 TV 기능을 제어해 볼 수 있도록 했다. LG 올레드 TV에 대한 호평 역시 잇따르고 있다. LG전자는 영국 소비자 전문 매체인 ‘위치’가 최근 독자 9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최고 TV 브랜드’와 ‘가장 신뢰받는 TV 브랜드’에 각각 선정됐다
[FETV=정해균 기자] LS산전은 북미 최대 에너지저장장치(ESS) 업체인 '파커 하니핀'의 EGT(에너지 그리드 타이) 사업부를 인수하며 글로벌 스마트에너지 시강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LS산전은 최근 글로벌 ESS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 파커 하니핀 EGT 사업부의 생산 설비, 인력 등 유무형 자산 일체를 인수하는 영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07년 ESS 사업을 시작한 파커 하니핀의 EGT 사업부는 글로벌 수준의 ESS 시스템과 PCS(전력변환장치) 설계, 제조, 구축, 서비스 등의 핵심 기술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북미 최대 ESS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했다. LS산전은 이번 인수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북미 현지법인의 자회사인 'LS 에너지 솔루션스'도 출범시켰다. 기존에 양사가 보유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제품과 기술역량이 결합돼 ESS를 비롯한 스마트에너지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 글로벌 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LS산전은 이번 손자회사 설립을 통해 양사 누적 공급실적은 700㎿로 늘렸으며, 동시에 산업용(유틸리티, C&am
국립중앙박물관이 마국, 영국, 이탈리아, 일본 11개 기관과 국내 34개 기관이 소장한 고려 문화재 450여 점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특별전 '대고려 918·2018 그 찬란한 도전'을 4일 개막했다. 광복 이래 대고려전처럼 한 시대를 통합적으로 묶어서 보여주는 전시는 이번이 최초다. 고려는 태조 왕건이 918년에 세워 1392년까지 약 500년간 이어진 국가다. 올해가 건국 1100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전시회에는 고려를 대표하는 유물인 불화, 불교 목판, 청자, 불상, 금속공예품이 출품됐다. 전시에 나온 국보와 보물은 각각 19건과 34건으로 김부식이 1145년 편찬한 사서인 '삼국사기', 소수서원 소장품인 '안향 초상'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또 태조 왕건의 스승인 희랑대사의 모습을 담은 초상 조각이 처음으로 공개한다. 특히 이탈리아 동양예술박물관의 소장품인 '아미타라여도'가 눈에 띈다. 전 세계에 전하는 160여점의 고려 불화 가운데 10점이 채 안 되는 독존(獨尊) 형식의 희귀한 도상이다. 중국 불화로 인식됐으나 2012년 국립중앙박물관 조사를 통해 14세기 전반의 고려 작품으로 밝혀졌다. 아미타라여도의 한국 나들이에는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인 S
[FETV=정해균 기자]검찰이 이웅렬(사진) 코오롱그룹 회장의 상속세 등 탈세 혐의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최호영)는 최근 이 회장 등에 대한 조세포탈 고발 사건 조사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2016년 말 코오롱그룹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 회장을 조세범처벌법 위반 협의로 지난해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조만간 코오롱 관계자 등을 불러 조사 한 뒤, 이 회장을 소환해 상속세 탈루 의혹에 대해 집중 수사할 계획이다. 지난 23년간 코오롱그룹을 이끈 이 회장은 코오롱그룹 창업주 이원만 회장의 손자이자 이동찬 명예회장의 아들이다. 그는 지난달 내년부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
[FETV=정해균 기자] 삼성전자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2020년까지였던 올림픽 공식후원 계약 기간을 오는 2028년까지로 연장했다. 삼성전자는 고동진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 대표이사 사장과 다케다 쓰네카즈 IOC 마케팅위원회 위원장이 4일 서울 중구 호텔신라에서 2028년 하계올림픽까지 후원 기간을 연장하는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도 참석했다. 이번 후원 계약으로 삼성전자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2024 파리 올림픽'에 이어, 아직 개최지가 결정되지 않은 2026년 동계올림픽과 2028 LA 올림픽까지 무선·컴퓨팅 분야 공식 후원사로 참가하게 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무선·컴퓨터 제품뿐 아니라, 제품에서 구동되는 5G(5세대),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의 기술 권리도 확보했다. 삼성전자 측은 “혁신 기술과 확장된 권리를 활용해 전 세계인들이 보다 다채롭고 즐겁게 올림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88 서울올림픽' 지역 후원사로 올림픽과 인연을 맺은 이후, 1
[FETV=정해균 기자] 한화토탈이 글로벌 종합 화학·에너지 기업으로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토탈은 4일 충남 서산시 대산공장에 연간 폴리프로필렌 40만t, 에틸렌 15만t, 프로필렌 4만t 생산 규모의 설비 증설을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총투자금액은 5300억원이며, 2020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토탈은 총투자금액 중 3800억원을 투자해 40만t 규모의 폴리프로필렌(PP)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한화토탈의 폴리프로필렌 연간 생산능력은 112만t으로 증가해 국내 선두로 올라서게 된다. 폴리프로필렌은 석유화학 기초원료인 프로필렌을 원료로 생산되는 합성수지로 전기전자소재, 자동차 내외장재, 필름 및 포장재, 식품 용기 등에 쓰인다. 한화토탈은 전 세계 폴리프로필렌 시장이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향후 5년간 매년 5%씩, 1940만톤 규모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한화토탈은 1500억원을 투자, 대산공장 내 나프타분해시설(NCC) 가스 크렉커를 증설을 통해 연간 에틸렌 15만t과 프로필렌 4만t을 추가로 증산할 계획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한화토탈의 석유화학 기초원료 연간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