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적표’를 받아든 삼성 보험계열사 삼성생명, 삼성화재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특히 삼성화재는 사회(S)와 지배구조(G) 분야 등급이 동반 하락하면서 통합등급이 A에서 B+로 한 단계 낮아졌다. 삼성생명 역시 환경(E) 분야 등급이 떨어져 통합등급 A를 간신히 유지했다. 29일 한국ESG기준원(KCGS)에 따르면 ‘2024년 ESG 평가’에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각각 통합등급 A(우수), B+(양호)를 획득했다. 지난해 평가 결과와 비교해 삼성생명은 A 등급을 유지했고, 삼성화재는 A 등급에서 한 단계 하락했다. 삼성화재의 경우 사회, 지배구조 분야 등급이 동시에 낮아지면서 통합등급 하락으로 이어졌다. 삼성화재의 사회 분야 등급은 A+(매우 우수)에서 A로, 지배구조 분야 등급은 A에서 B+로 하락했다. 환경 분야 등급은 A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는 A+ 등급을 받은 분야가 사라지고, 상대적으로 낮은 B+ 등급이 추가됐다. 삼성생명 역시 환경 분야 등급이 A+에서 A로 낮아져 통합등급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삼성생명의 사회 분야 등급은 A+, 지배구조 분야 등급은 B+를 유지해 통합등급 하락
[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서일초등학교에서 스쿨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흥국생명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학교 담벼락에 스쿨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다 나은 통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벽화를 그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이 벽화를 그리고 있다. [사진 흥국생명]
[FETV=장기영 기자] 조대규 교보생명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다양성(Diversity)·형평성(Equity)·포용성(Inclusion)’(이하 DEI) 실천을 당부했다. 28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조 사장은 지난 25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교보생명과 관계사, 법인고객사 임직원 등 2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2024 DEI 콘퍼런스’에 참석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 회사가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DEI를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다양성과 서로를 존중하는 조직문화는 조직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사항”이라며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구성원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때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DEI 콘퍼런스는 모든 조직 구성원이 인식 전환을 통해 잠재력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지난 2012년부터 개최하는 행사다. ‘포용성과 공감 그리고 DEI’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콘퍼런스에는 이중학 가천대학교 교수, 김영옥 한국3M 본부장, 임은총 OB맥주 과장, 방송인 타일러 라쉬 등이 참여해 DEI와 관련된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들이 볼링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푸본현대생명 임직원 자원봉사단은 발달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대인관계 개선을 위해 짝을 이뤄 볼링을 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볼링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푸본현대생명]
[FETV=장기영 기자] 흥국화재가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주행거리 할인 특약의 보험료 할인율을 최고 45%로 확대했다. 흥국화재는 주행거리 할인 특약의 할인 구간에 1000km 이하 구간을 신설해 45%의 할인율을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주행거리 할인 특약은 차량 연간 주행거리에 따라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으로, 주행거리가 짧을수록 할인율은 높아진다. 이번 구간 신설과 함께 1000km 초과·2000km 이하 구간 할인율은 42%에서 44%로 확대됐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주행거리 할인 특약의 업계 평균 할인율이 1000km 이하는 42%, 2000km 이하는 37%라는 점을 감안하면 업계 최고 수준”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꼭 맞는 자동차보험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지난 23~24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메리츠화재 연수원에서 ‘2024년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준법감시인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대형 GA 준법감시인 60여명이 참석해 각 GA의 내부통제 실태와 현황을 공유하고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보험대리점협회]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고객의 행복을 위한 디자인을 연구하는 ‘라이프놀로지 랩(Lifenology Lab)’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보험을 넘어 고객의 인생을 더욱 행복하게 할 아이디어를 찾기 위한 혁신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명인 라이프놀로지는 ‘인생(Life)’과 ‘기술(Technology)’의 영문 합성어로, 라이프놀로지 랩은 라이프놀로지 연구 조직을 의미한다. 프로젝트에는 홍익대, 국민대, 성균관대 등 3개 대학 학생과 삼성디자인교육원(SADI) 관계자들이 참여해 내년 초까지 고객의 인생에 도움을 주는 디자인을 연구한다. 삼성생명은 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품, 사용자 경험(UX),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이후 전시와 평가 등을 거쳐 실제 시제품 제작까지 검토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서현빈 학생은 “보험사에서 보험상품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 인생의 행복까지 고민하고 있다는 것에 놀랐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고객들의 행복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라이프놀로지 랩 프로젝트는 고객의 인생에 실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4600억원을 넘어서 은행계 생명보험사 1위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경쟁사 KB라이프생명은 보험이익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이 주춤하면서 신한라이프와의 격차가 20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됐다. 28일 각 금융지주사가 발표한 경영실적을 종합하면 신한라이프의 2024년 1~3분기(1~9월) 당기순이익은 4671억원으로 전년 동기 4276억원에 비해 395억원(9.2%) 증가했다. 이 기간 보험이익은 5070억원에서 6004억원으로 935억원(18.4%) 늘었으나, 투자이익은 1528억원에서 1196억원으로 333억원(21.8%) 줄었다. 연납화보험료(APE)는 7459억원에서 1조2155억원으로 4696억원(63%) 증가했으며, 이 중 보장성보험 APE는 7250억원에서 1조1584억원으로 4333억원(59.8%) 늘어 증가세를 주도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액 증가 등에 따라 보험이익이 개선되면서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같은 기간 KB라이프생명의 당기순이익은 2794억원에서 2768억원으로 26억원(0.9%) 감소했다. 보험이익은 2151억원에서 2365억
[FETV=장기영 기자] 한화그룹 보험계열사인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이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나란히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 한화생명과 한화손보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한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5년 연속, 한화손보는 4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유지했다. 통합 A 등급은 전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ESG 경영을 실천한 기업에 부여하는 등급이다. 특히 두 회사는 사회(S)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받았다. 한화생명의 경우 근로자의 다양성 제고와 가족친화제도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한화손보는 여성 특화 보험을 비롯한 ESG 관련 신상품 개발하는 한편, 여성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그린라이프 2030’이라는 중장기 전략 목표에 따라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ESG 경영 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공유해 선한 영향력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동시에
[FETV=장기영 기자] 재보험사 코리안리는 지난 18일과 25일 충남 당진시 용무치 해변에서 해양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코리안리 임직원들은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용무치 해변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수거한 쓰레기를 옮기고 있다. [사진 코리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