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C카드가 항공 마일리지 적립으로 큰 호응을 얻은 ‘에어플러스 카드 시즌2’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BC 바로카드(자체발급카드) 라인업은 ▲에어 마스터(AIR MASTER) ▲에어 맥스(AIR MAX) 총 2종이다. 기본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에 주유·교통·아파트관리비와 같은 생활 밀착 영역까지 마일리지로 적립돼 실질적인 할인 혜택이 더욱 강화됐다. 먼저 에어 마스터와 에어 맥스 카드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 특화 상품이다. 두 상품 모두 공통적으로 ▲카드 이용금액 1500원당 1마일리지 기본적립 ▲100만원당 200마일리지 보너스 적립이 제공된다. 차이점은 가맹점에 따른 추가 마일리지 직립혜택에 있다. 에어 마스터 카드는 ‘주유·교통’ 특화카드다. 주유소, LPG·전기차 충전소, 대중교통(지하철·택시·버스) 업종에서 전월실적 50만원 이용 시 기본 적립 외 1500원당 1마일리지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에어 맥스는 쇼핑 특화 카드다. 온라인 쇼핑몰(쿠팡·컬리), 생활용품(다이소), 뷰티(올리브영), 카페(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 해외가맹점 등에서 에어 마스터 카드와 마찬가지로 1500원당 1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8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부산지역 주택연금 활성화’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층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양 기관은 ▲부산지역 주택연금 전담 거점점포 운영 ▲전산 연계 프로그램 도입 ▲전문인력 교육프로그램 추진 등 주택연금 이용 편의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상담부터 신청까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고도화한다. 또한 주택연금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과 안내를 강화해 노후생활 안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금융서비스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주택연금이 고령층과 중장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제도인 만큼 보다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연령대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한국대부금융협회는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실시한 ‘온라인 불법사채 광고 실태점검’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포털,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확산되는 불법사채업자의 광고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식 등록 없이 대출을 유도하거나 대부금융회사 명의를 도용해 소비자를 기만하는 사례를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불법사채업자로 추정되는 293개사 총 5292건의 불법광고를 적발했다. 이들 대부분은 정부지원, 서민대출, 햇살론, 즉시대출 등의 문구를 사용해 대부금융회사 또는 정책서민금융 상품인 것 처럼 소비자를 현혹하는 광고를 게재하고 있었다. 협회는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불법사채업자의 게시물 및 전화번호를 금융감독원에 통보했다. 금융감독원은 이를 바탕으로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광고 차단 및 전화번호 이용중지 등 필요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불법사채업자들이 AI 자동게시나 다계정 운영을 통해 반복적으로 불법광고를 재게시하고 있어, 온라인 대출 광고를 접할 때 신중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대출 전 반드시 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정부지원·무심사 승인 등의 문구로 접근하
[FETV=임종현 기자] 현대커머셜은 캠코가 자동차 부품 협력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하는 ‘대출형 기업지원 펀드(PDF,Private Debt Fund) 6호’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출형 기업지원 펀드는 관세 부과에 따른 대외 경영 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기업 구조 조정을 추진하고 있는 완성차 업체의 부품 협력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다. 펀드는 약 4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캠코가 1000억원을 출자하고 현대커머셜은 지정 출자자로 참여키로 했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이번 펀드를 통해 유동성이 필요한 부품 협력사들을 지원하고 구조개선기업의 운영자금 및 시설투자자금 조달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커머셜은 2020년부터 총 다섯차례에 걸쳐 캠코가 결성한 대출형 기업지원 펀드에 출자해 중소·중견 기업들에 약 1조4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해왔다.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지난 11월2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사회연대경제 창립 13주년 기념 후원행사’에서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신협이 지난 13년간 협동조합과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 기반을 확장하고 지역 중심의 공익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신협은 2013년 사회적경제 활동가대회 후원을 시작으로 사회연대경제 영역의 기반 형성에 본격적으로 참여했다. 같은 해 주민신협이 사회적경제 기금 조성 현황과 전망을 발표하며 국내 사회적금융 공급자로서 신협의 역할을 정립한 이후 현장 활동가 교육과 교류 확대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 현장의 인프라를 꾸준히 강화해 왔다. 또한 2018년 한국사회연대경제연대회의 교육담당자 워크숍 지원, 2019년·2022년·2023년 전국 활동가 대회 후원 등을 통해 협동조합 간 네트워크 확장과 연대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신협은 협동조합 상생·성장 어부바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 협동조합 발굴, 사업모델 고도화, 자립 기반 강화 등을 지원하며 협동조합의 지속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이러한
[FETV=임종현 기자] 삼성카드가 삼성 금융계열사 통합 플랫폼 '모니모'를 중심으로 한 원(one)앱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삼성카드 앱 기능을 순차적으로 모니모로 이관하며 서비스 통합 작업을 진행 중이다. 즉시결제·분할납부 기능은 이미 이전됐고 내년부터는 앱 명세서 역시 모니모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전략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직개편도 이뤄졌다. 삼성카드는 최근 모니모 전담 조직인 '모니모본부'를 신설하며 4본부 3실 체계로 개편했다. 기존 디지털혁신실 산하 부문 담당으로 운영되던 모니모 부서를 본부로 격상하며 디지털 기반 시너지 강화 방향을 조직 체계에 명확히 반영했다. 이 조직을 이끄는 인물은 황성원 부사장<사진>이다. 그는 2002년 삼성카드에 입사해 경영지원담당 상무, 디지털혁신실장을 역임했고 2023년에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올해 11월부터는 모니모본부장도 겸직하도록 했다. 모니모는 '모이는 금융, 커지는 혜택'이라는 의미와 같이 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 등 삼성금융 계열사들의 서비스를 한데 모은 통합 앱이다. 하나의 계정으로 계좌 통합관리, 간편송금, 환전, 거래 현황 확인이 가능하다. 삼성카드는 모니모 주관사로서 운영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빈대인 현 BNK금융지주 회장이 내정됐다. BNK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8일 심층 면접 실시 후 임추위원 표결을 통해 차기 회장으로 빈대인 현 회장을 추천했으며 곧이어 이사회를 열어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BNK금융 이사회 의장은 이사회 종료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리스크관리 기조에 기반한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지역경기 침체와 PF부실 여파가 여전히 진행중인 상황에서 그룹 경영의 연속성과 조직 안정에 방점을 뒀다”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그리고 “해수부 이전을 계기로 해양수도로 격상될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생산적 금융 등 정부 정책 대응 역량도 주요 인선 배경”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주주환원정책을 포함한 다양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주가 뿐 아니라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번 경영승계 절차는 지역에서 BNK가 차지하는 위상과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고 회장으로서 미래비전과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그룹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최적의 적임자를 찾아내는 과정”이었다며 “향후 3년간 다양한 내·외부 이해관계자들과의 격의 없
[FETV=임종현 기자] MG신용정보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자회사로 편입(2013년)된 이후 처음으로 올해 연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8일 밝혔다. 11월 기준 누적 매출액은 942억원이다. MG신용정보의 올 3분기 별도기준 누적 매출액은 780억원, 영업이익은 7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2%, 137% 증가했다. 이는 기존 고객사와의 업무 계약 확대 및 신규 계약 수주 등 사업 구조의 질적 개선이 지속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MG신용정보는 부실채권(NPL)에 대한 조기 회수 및 회수실적 관리를 위해 약 100여명의 자산관리 전문인력을 투입하고 AI 기반 자산관리 시스템 고도화 등 내부 프로세스 개선을 지속해왔다. 이를 통해 내부 시스템 효율성도 한층 높아졌다. MG신용정보는 새마을금고 자산관리회사(MG AMCO)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회사인 MG네트워크를 설립했다. MG네트워크를 통해 고객관리사업 전문화 및 영역 확장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힐 계획이다. 박준철 MG신용정보 대표이사는 “내년에는 전 직원의 역량을 모아 자산관리·채권관리·고객관리 등 사업 부문 간 균형 있고 내실있는 성장을 이루겠다”며 “AI 기반 차세대 관리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세액공제 개인형 IRP 상품 이벤트 ‘재테크 골든타임’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iM뱅크 개인형 IRP 계좌 신규가입고객과 기존 고객이 모두 참여 가능하다. 연말 정산 시즌인 12월5일부터 2026년 2월27일까지 실시된다. 개인형 IRP 상품은 세액공제 납입한도 최대 900만원까지 총 급여(종합소득금액)에 따라 최저 13.2%에서 최대 16.5%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절세상품이다. 이벤트 기간 내 IRP 계좌에 일정 금액을 입금하거나, 펀드를 매수한 고객에게 신세계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내 iM뱅크 개인형 IRP 계좌에 100만원 이상 900만원 이하 입금한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하고 900만원 초과 입금한 고객 중 250명을 추첨해 신세계 상품권 2만원권이 지급된다. 펀드 운용에 따른 매수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내 펀드를 10만원 이상 매수한 고객 대상으로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1잔을 100%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절세와 노후 준비를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만 18세부터 만 29세까지의 청년 고객을 대상으로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B Youth Club(유스 클럽)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청년층이 자주 사용하는 OTT·앱스토어·패션·편의점·영화·데이트 등 6개 핵심 영역에서 20~50%의 높은 할인율을 제공한다. 연회비 없이 월 최대 2만원, 연간 최대 24만원까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KB국민은행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모션을 결합할 경우 월 최대 5만원까지 혜택이 확대되어 청년 고객의 부담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 카드는 고객이 선택한 혜택 유형에 따라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택형 A팩은 OTT 50%(월 최대 5000원), 앱 스토어 30%(월 5000원), 여가 20%(월 2000원), 택시 20%(월 2000원), 편의점 20%(월 2000원), 영화 4000원 할인(월 1회) 혜택을 제공한다. 선택형 B팩은 쇼핑 멤버십 50%(월 최대 5000원), 통신요금 5%(월 5000원), 패션라이프 20%(월 2000원), 배달 20%(월 2000원), 편의점 20%(월 2000원), 데이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