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수협중앙회는 신임 금융부대표에 이옥진 현 감사실장이 임명됐다고 28일 밝혔다. 금융부대표는 중앙회 금융사업 부서를 전담하며 임원급 대우를 받는 집행간부다. 이 금융부대표는 ▲상호금융사업 ▲공제보험(생명·손해)사업 ▲정책보험(양식·어선 및 어선원)사업 등 관련 부서를 총괄한다. 임기는 2024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FETV=임종현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재외국민 인증서 발급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자여권과 해외 체류 정보로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 확인 후 인증서를 발급하는 것이 골자다. 그동안 해외에 거주하는 국민이 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인증서 발급이 필요한 경우 재외공관을 방문하거나 국내 통신사 휴대폰으로 추가 인증을 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토스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외교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재외동포청과 협력한다. 앞으로 유효한 주민등록번호가 있는 해외 체류 재외국민은 전자여권과 해외 체류 정보를 입력하면 재외공관 방문이나 국내 통신사 휴대폰이 없이도 토스인증서 발급이 가능하다. 토스 앱에서는 발급된 인증서를 활용해 흩어져 있는 금융 정보를 조회할 수 있고 송금 또한 가능해진다. 이를 기반으로 재외국민들도 편리한 금융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스 관계자는 “본인 명의 국내 휴대폰이 없거나 원거리 재외공관 방문이 어려운 전 세계 재외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금융 부문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국내 최초 누적 14회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한국표준협회가 2008년부터 주관하고 있는 지속가능성 보고서상은 GRI 보고원칙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이 발간한 모든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평가하는 유일한 모델로, ESG 전문가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직접 평가에 참여해 우수 보고서를 선정한다. 올해 평가는 2023년 9월부터 2024년 7월 사이 발간된 국내 415개 보고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DGB금융은 2006년 국내 기업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선포식을 개최한 이래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올해 18번째로 발간한 보고서에는 환경경영, 상생경영, 건전한 지배구조 등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DGB의 노력이 담겼다. 또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해 신규 수립한 전략체계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공개했다. 이외에도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보고서와 인권 보고서를 별도로
[FETV=임종현 기자] 한국평가데이터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손을 잡고 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지원 강화에 나선다. 한국평가데이터는 여의도 사옥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두선 대표와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10여 명의 양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빅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데이터 행정을 활성화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중소벤처기업 대상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무·비재무 정보등 관련 데이터 공유 지원 ▲중진공 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개별 사업별 데이터의 연계 지원 및 데이터 공동 개발 ▲ 중소벤처기업 ESG 지원을 위한 전문가 풀(Pool) 공유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공동과제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중소기업이 재무·비재무 데이터를 활용해 경영전략 수립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은 데이터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평가데이터는 중소기업의 고용, 특허 ESG 관련 정보 등을 공유하고 데이터맵 고도화, DB 업데이트 지원 등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기술적 지원 등에도 적극 나설 계
[FETV=임종현 기자] 전체 저축은행들은 올해 3분기까지 3636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 대비(3894억원) 대비 적자가 소폭 감소한 수준이다. 저축은행 업권은 수익성이 개선되고 건전성도 점진적으로 안정화되는 추세로 보인다. 다만 금융시장 불확실성 지속 및 경기회복 둔화 등으로 인한 잠재리스크가 상존하고 있어 리스크관리 강화 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방침이다. 30일 저축은행중앙회는 올해 3분기 저축은행업계의 당기순손실이 36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546억원) 대비 2090억원 더 늘어났다. 3분기 기준 저축은행업계 총자산은 122조원으로 전 분기 대비 1.6% 증가했다. 여신은 97조원으로 전 분기 대비 1.1% 감소했다. 매각·상각 및 보수적인 여신취급기조 등 영향으로 감소했다. 기업대출은 50조1000억원으로 3.2% 감소한 반면 가계대출은 39조5000억원으로 1.4% 증가했다. 수신은 102조6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7% 증가했다. 올해 4분기 수신 만기 대비를 위한 사전 예금유치 등 영향이다. 자기자본은 14조6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4% 증가했다. 이는 증자 및 전 분기 대비 손실 감소 등 영
[FETV=임종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8일 서울 중국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2020년부터 5년 연속으로 지속가능보고서상을 수상했다. 신한금융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환금융 정책서 수립, 임직원 에너지 절약 캠패인 실시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속가능성 대회는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며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서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하는 기업에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수여하고 있다. 또 대회에서는 50개 산업군 내 200여개 기업의 지속가능성은 측정하는 지속가능성 지수도 발표된다. 더불어 지속가능성 지수 평가에서는 신한지주가 금융지주회사 부문에서 3년 연속으로 1위를 했다. 신한은행과 신한카드도 은행·카드 부문에서 각각 13년, 1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ESG 경영 문화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28일 신용회복위원회와 ‘개인채무조정 성실상환자를 위한 기부금 출연 및 소액 신용카드 발급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채무조정 성실상환자의 신용회복 및 재기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이 지난 3월 발표한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기존 채무의 연체 및 신용도 하락 등으로 정상적인 신용거래가 불가능한 상황에도 성실하게 채무를 상환하고 있는 개인채무조정 이행자들이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신용점수 회복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개인채무조정 성실상환자의 신용카드 발급 지원 사업을 위해 신용회복위원회에 130억원을 기부키로 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지원받은 기부금을 통해 12개월 이상 미납 없이 성실하게 채무를 상환하고 있는 채무조정 성실상환자들을 위한 소액 신용카드 발급 보증 재원으로 사용한다. 하나카드는 채무조정 성실상환자 지원을 위한 전용 카드상품 개발 및 전산 구축을 통해 내년 1분기 중 신상품을 출시해 최대 6만5000명의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 한도의 소액 신용카드를 발급할 예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은행이 다음달 3일까지 '2025년 동계 체험형 인턴 채용'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미래 금융을 선도할 청년들에게 관심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자격에 성별, 연령, 학력의 제한은 없다. ▲IB ▲글로벌 ▲자본시장 ▲IT ▲플랫폼 개발 ▲AI·데이터 등 총 6개 분야에 두 자릿수 규모의 인원을 선발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역량검사 ▲영상면접 ▲인성검사로 진행되며, 원거리에 거주하는 지원자를 배려해 각 전형은 온라인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다음달 23일부터 8주 동안 본부 부서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또 프로젝트 수행, 워크숍, 멘토링 프로그램 등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계획돼 있다. KB국민은행은 모든 인턴 수료자에게 2025년 신입행원 공채 지원 시 서류면제 혜택을 부여하고, 우수 수료자에게는 추가 우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도전과 혁신 마인드를 가지고 KB국민은행과 함께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만들어나갈 우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신입행원 공채와 더불어 지
[FETV=임종현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특기장학생들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2012년부터 다문화가족 자녀 학업증진과 특기개발을 지원해 온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금까지 다문화가정 자녀 6700명에게 80억원을 지원하며 미래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2018년부터는 체육, 미술, 음악, 어학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다문화 학생들을 선발해 130명에게 6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월 경상남도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9명의 장학생들은 레슬링, 농구, 양궁, 댄스스포츠 등 24개 종목에 출전해 총 9개 메달을 획득했다. 댄스스포츠 분야에서는 그레벤취코프 니키타(17, 고양 무원고2) 장학생이 2년 연속 금메달 3관왕을 달성했다. 그레벤취코프 니키타 장학생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오랜 인연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제가 받은 도움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이수호(24, 인천광역시 장애인수영연맹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그리고 KBS창원방송총국과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에는 예경탁 경남은행장, 저출생극복추진 경남본부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최재호 회장, KBS창원방송 박상범 총국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 저출산 및 인구 소멸 극복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경남은행은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추진의 일환으로 출산, 다자녀, 아동수당 입금 등에 따라 최고 금리 8%의 금리를 제공하는 가족 친화적 상품인 ‘Hi baby 적금’을 출시했다.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는 경남지역 저출산 및 인구 소멸 극복 지원을 위해 경남은행이 출시한 Hi baby 적금상품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KBS창원방송총국은 지역민들이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지난 8월 경남지역 경제계와 금융계, 학계, 방송계, 종교계와 함께 ‘저출생극복추진 경남본부’를 출범시키고 저출산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