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31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기업혁신대상은 경영혁신에 앞장서고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 및 포상하고 기업 혁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BNK금융은 부·울·경 지역의 인구 감소와 기업 이탈로 인한 경기 침체 위기에서 ‘지역 동반성장’을 그룹의 핵심 가치로 삼고,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BNK금융은 지난 8월 지역 동반성장 선언문을 채택하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18조4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과 함께 조선업 선수금 환급보증(RG) 발급을 확대하는 등 지역 특화 산업 육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화폐 기반 부산시민플랫폼 구축 ▲금융권 최초 기후테크기업 지원 상품 개발 ▲미래 투자를 위한 녹색채권 발행 ▲동남권 지역기업 ESG 무료교육 지원 등 다양한 혁신과제를 추진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자회사 BNK캐피탈
[FETV=임종현 기자] 우리은행이 '아시아 1등' 글로벌 금융사를 목표로 해외 수익 비중을 25%까지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지만, 목표에서 더 멀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은행은 국내 시장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해외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은행의 해외법인 순이익은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성장을 도모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역의 실적이 오히려 후퇴한 점은 뼈아프게 다가온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올해 3분기 누적(1~9월) 해외법인의 순이익은 1545억원으로 전년 동기(1843억원) 대비 16.1% 감소했다. 우리은행은 동남아, 미주·유럽 등 주요 지역에 11개 해외법인을 두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해왔다. 이중 동남아 3국(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이 전체 글로벌 순이익의 절반(올 3분기 기준 49.15%)을 차지하며, 우리은행 해외사업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우리은행은 동남아 3국을 중심으로 영업을 확대하며 2017년 782억원에 그쳤던 해외법인 순이익을 2022년에는 2822억원까지 끌어올렸다. 그러나 2022년 이후 고금리와 경기침체 등 영향으로 성
[FETV=임종현 기자] 한국은행은 비정례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 등을 통해 시장에 단기 유동성 공급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4일 오전 계엄 선포·해제 관련 임시 회의를 열고 이런 방안을 포함한 시장 안정화 조치를 의결했다. 한은은 원활한 원화 유동성 공급을 위해 RP 매매 대상 증권에 산업금융채권, 중소기업금융채권, 수출입금융채권, 9개 공공기관이 발행하는 특수채권, 농업금융채권, 수산금융채권, 은행법에 따른 금융채 등을 추가했다. RP 매매 대상 기관 범위도 국내 은행과 외국은행 지점 전체, 투자매매업자와 투자중개업자 전체, 한국증권금융으로 넓혔다. 또한 필요시 전액 공급 방식의 RP매입을 실시하고, 채권시장과 관련해 국고채 단순매입과 통화안정증권 환매도 충분한 규모로 실시할 계획이다. RP매입은 한은이 금융기관의 채권을 환매를 조건으로 사주는 방식의 유동성 공급 도구다. 이같은 조치는 이날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FETV=임종현 기자] 한국평가데이터가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KoDATA 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설립된 한국평가데이터는 민간 최초 TCB 평가기관이자 국내 최대 기업 CB(Credit Bureau)사로서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이날 개최된 포럼에서는 강경훈 동국대 교수가 기술신용평가(TCB)의 현황과 정책과제를, 한국평가데이터 황운중 상무이사(데이터전략부문장)가 ‘성장잠재력지수’에 대해 각각 발표를 하고 이호동 전 한국평가데이터 대표를 좌장으로 하는 종합 토론이 이어졌다. 한국평가데이터 발표자로 나선 황운중 상무이사는 “채무불이행 등 신용 리스크 중심의 관점에서 투자 및 지원 기업을 발굴한다는 마케팅의 관점으로 기업 선별의 기준을 바꿀 필요가 있다”면서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예측하는 모형인 ‘성장잠재력지수’에 대해 소개했다. 이 지수에서는 3개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동업종 내 상위 25% 이상인 기업을 잠재 성장기업으로 정의했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의 재무정보 뿐만 아니라 한국평가데이터가 수집한 특허, 재무항목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고용, 연구·개발(R&D), 부가세,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최근 은행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한 ‘2024년 은행권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은행권 경영컨설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서 광주은행은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선정됐을 뿐 아니라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돼 상생 경영을 실천하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소상공인에 대한 광주은행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뤄낸 성과로 풀이된다. 이날 광주은행은 청년 창업 지원 교육과 여성 운영업체 맞춤형 재무 컨설팅 총 2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전남 나주시에서 철물 및 전기자재 도소매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 사장 A씨는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에서 진행한 ‘청년 창업 지원 교육’을 통해 상권 분석, 세무 교육, 사업자 등록 절차, 부가가치세 환급 등의 실무적인 지원을 받았다. A씨는 “간단한 업종 추가로 부가 수익까지 확보하는 등 창업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매출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세울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광주 서구 풍암동에서 화장품 소매 및 뷰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B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와 확장 이전 비용으로 자금난을 겪던 중 포용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부산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 유소년 야구부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BNK가을야구정기예금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 후원금은 부산지역 초·중 야구부 총 15곳에 전달될 예정으로 작년보다 1곳이 늘었다. 해당 후원금은 야구공 구입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BNK가을야구정기예금은 2007년 첫 출시 이후 올해까지 18년째 판매되고 있는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스포츠 연계 마케팅 상품이다. 롯데자이언츠의 성적과 연계해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상품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 청소년 야구부에 후원해 오고 있다. 김용규 부산은행 고객마케팅본부장은 “부산은행은 BNK가을야구정기예금을 통해 매년 지역야구발전에 기여를 하고 있다”며 “구도의 도시 부산과 함께 성장해온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부산의 야구열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2일 전라남도와 지역특화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지원을 위한 ‘글로컬(Glocal)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전라남도로부터 지역 특화 스타트업을 추천받아 보증비율 100%, 고정보증료율 0.5% 등 우대사항이 적용되는 글로컬 특화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보증연계투자 ▲민간투자유치 기회 제공 ▲엑셀러레이팅·기술자문·해외진출지원·네트워킹 등 스케일업에 필요한 각종 융·복합 서비스를 통합 제공할 예정이다. 신보는 지난해 비수도권 5대 광역시(광주, 대구, 부산, 대전, 울산)와 함께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도(道)단위 광역지자체와도 협약을 확대해 지방기업을 위한 균형 있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전남 지역의 첨단, 혁신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지원 사업을 확대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가 지방주도의 균형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KB캐피탈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 1년간 중고차 매물로 등록됐던 르노코리아, KGM, 쉐보레 브랜드(이하 3사 브랜드)의 중고차 판매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쉐보레 스파크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KB차차차에서 3사 브랜드 차량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순위를 산출했고, 추가로 조회 데이터까지 살펴봤다. 4일 KB캐피탈에 따르면 판매량 1위 모델은 쉐보레 스파크가 차지했다. 2위부터 5위까지는 KGM 티볼리, 르노코리아 QM6, 르노코리아 SM5, KGM 코란도 순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스파크는 국산 중고차 전체 판매량 순위로 봤을 때 10위를 차지했으며, 3사 브랜드 판매량 2위인 티볼리에 비해 58.5%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쉐보레 스파크는 GM대우 마티즈를 계승하는 모델로 특유의 날렵한 디자인과 다부진 인상으로 현대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다. 2022년 9월에 생산이 중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위를 차지한 KGM 티볼리는 2015년 소형 SUV의 인기가 시작될 때 탄생한 모델이다. 쉐보레 트랙스, 르노코리아 QM3와
[FETV=임종현 기자] 국내 식문화의 변화로 외식인구가 증가하면서 음식점 위생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3년 식중독 발생현황 분석에 따르면 음식점에서의 식중독 발생건수는 약 56%로 학교, 집단급식소, 가정집과 비교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된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를 적극 홍보하면서 음식점들이 위생적인 내·외부 환경을 조성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보람그룹은 상조계열사 보람상조가 운영하는 보람대동병원장례식장(부산), 동래봉생병원SKY보람장례식장(부산), 보람창원장례식장(창원), 보람세민에스장례식장(울산) 등 보람상조 직영 장례식장 4곳이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에서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영업자가 자율로 위생등급평가를 신청하면 위생 관련 분야 4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점수에 따라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함으로써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중독을 예방하며 소비자의 음식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다. 점수가 90점 이상이면 ‘매우우수’, 85점 이상이면 ‘우수’, 80점 이상이면 ‘좋음’ 등급을 부여한다. 해당 제도는 의무가 아닌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트페어 액세스 방콕(ACCESS BANGKOK)의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액세스 방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국내 아트페어 해외 개최 지원 공모의 첫 사례로 이날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방콕 아이콘시암(ICONSIAM) The Pinnacle Hall에서 개최되며 관람비용은 무료이다. 신한카드의 아트페어 더프리뷰의 기획사 아트미츠라이프(AML)가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더프리뷰로 이름을 알린 신진 갤러리 10곳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으며, 신한카드도 후원사로 참여한다. K-POP과 한국 콘텐츠에 친숙한 태국 현지에 한국 아트페어까지 진출해 진정한 문화교류의 장이자 한국 미술의 글로벌 시장 활성화에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한카드는 라이프·쇼핑 플랫폼 올댓(Allthat)을 통해 액세스 방콕과 연계한 VIP 아트 투어 상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엑세스 방콕의 VIP 프리뷰 참석, 아트 스페셜리스트와 함께하는 방콕 아트 비엔날레 주요 갤러리 투어, MOCA 방콕(방콕 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VIP 파티 참석, 미쉐린 가이드 선정 태국 레스토랑 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