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5일 신창동에 위치한 BNK부산은행갤러리에서 겨울의 평온함과 아름다움을 담은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장인의 어제와 오늘’ 전시회는 부산전승공예보존회의 13번째 정기 회원전으로 24명의 작가가 참여해 부산·경남 일원에서 전승돼온 공예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전통공예 작품들을 전시한다. 또한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사진과 나, 사진과 우리’ 전시에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협업해 중구노인복지관 분관의 시니어 사진동아리 회원들의 활동 결과물을 선보인다. 해당 전시는 다양한 이미지의 표현 가능성을 탐구하고, 작가와 관객이 서로 즐겁게 소통하며 공감하는 장을 추구한다. 영(永)화가회 전시회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양화와 도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소개하고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예술의 새로운 경향을 전달하며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진행되는 ’89展(전)‘은 4명의 작가가 참여해 유화와 아크릴 등의 기법을 사용해 현대 서양화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인다. 각자의 독특한 시각과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LG전자와 함께 새로운 컨셉의 ‘LGE.COM 신한카드’를 출시하고 올해 연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LGE.COM 신한카드는 LG전자 온라인몰인 LGE.COM에서 제품을 구입할 때 ‘플러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LGE.COM 플러스 서비스란 LGE.COM에서 제품을 구입할 때,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구입 시점에 고객이 신청한 금액을 12개월 뒤에 청구하는 서비스이다. 제품 구입 금액 50만원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 가능 금액은 10만원, 20만원, 50만원, 100만원으로 다양하다. LGE.COM 신한카드는 이용 실적을 충족하면 플러스 서비스로 신청한 금액을 모두 할인 받을 수 있다. 신청일로부터 12개월 동안 400만원 이상을 이용하면 10만원, 800만원 이상 이용하면 20만원, 1500만원 이상 이용하면 50만원, 4000만원 이상 이용하면 100만원이 할인된다. 이 카드의 장점은 제품 구입 금액을 이용 실적에 반영해 실적 달성이 한결 수월하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5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구매하면서 플러스 서비스로 50만원을 신청하면 할인을 받기 위해 필요한 이용 실적 금
[FETV=임종현 기자] 웰컴금융그룹은 지난 8월부터 총 7차례에 걸쳐 임직원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웰컴금융의 사회복지법인인 웰컴복지재단과 웰컴금융그룹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활동으로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내 환경개선 활동 및 이불 청소를 돕는 ‘행복 빨래방’ 봉사활동 ▲어르신들의 자산 관리 및 노후 재무설계를 돕는 ‘어르신 세무교육’ 지원이 이뤄졌다. 용산구 및 마포구 내 위치한 우리동네 키움센터와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교사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현명한 금융생활 실천을 위한 금융교육 시간도 마련됐다. 웰컴금융은 총 7차례에 걸친 임직원 봉사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봉사 참여를 독려했다. 참여한 임직원들은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계신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제공하고, 금융·세무교육 안내 및 도우미 역할을 맡아 원활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도우미 역할로 활동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웰컴금융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주로 생활하시는 경로당 대청소에 참여했는데 깨끗해진 경로당을 보며 어르신들이 기뻐하셔서 뿌듯했
[FETV=임종현 기자] 하나카드가 해외여행 중에도 24시간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 대화형 챗봇 서비스 ‘트래블 챗봇’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으로 현금 없는(Cashless) 여행을 선도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2022년 7월 출시 이후 ▲58종 환종 확대 ▲하나은행 전 영업점 신청 즉시 바로 발급 ▲부족한 금액은 알아서 자동환전 후 결제 ▲원하는 환율에 알아서 환전 목표 환율 자동 충전 ▲토스, 카카오, 신한 등 내가 쓰던 은행 그대로 오픈 뱅킹 ▲외화머니 통화별 한도 300만원 확대(혁신금융서비스) ▲무료로 간편하게 트래블로그 손님끼리 외화 무료송금(혁신금융서비스)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손님 편의성을 향상하고 있다. 해외여행 중 걱정은 도난과 분실이다. 최근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소매치기가 극성인 점 또한 이러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시차가 있다면 콜센터 연락도 어렵다. 하지만 이제 트래블로그 손님들은 트래블 챗봇으로 실시간 해결이 가능할 전망이다. 해외여행중에도 ▲전 세계 어디서나 ▲24시간 실시간 상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카드를 잃어 버렸다면 트래
[FETV=임종현 기자] 정태영<사진> 현대카드 부회장의 리스크관리전략이 산업금융기업인 현대커머셜에도 통했다. 현대커머셜은 10년 넘게 연체율 0%대를 유지하며 업계 유일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동시에 자산 규모 10조원을 넘는 주요 캐피탈사 중에서도 가장 낮은 연체율을 기록하며, 리스크관리 역량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 자신감의 근원은 데이터 사이언스다. 정태영 현대카드·커머셜 부회장이 정의하는 데이터 사이언스란 AI(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모든 활동이다. 현대커머셜은 데이터 사이언스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리스크관리 노하우와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채권 회수모형을 도입하고, 연체율 악화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기준 현대커머셜의 연체율(1개월 이상 연체) 0.4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0.7%) 대비 0.23%포인트(p)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주요 캐피탈사(현대·신한·KB·하나·우리)의 평균 연체율은 1.61%로 집계됐다. 현대커머셜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관리 강화를 통해 업계 대비 낮은 연체율을 유지했다는 설명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금융위원회의 가계부채 점검회의 결과를 반영해 5일부터 다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주택담보대출을 전면 중단하며, 추가적인 가계대출 관리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다주택자 대상 규제를 강화해 연말까지 가계대출 증가를 억제하고 총량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타 금융기관의 주택담보대출 대환을 전국적으로 전면 중단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기존에 수도권에 한정됐던 대환대출 제한을 전국으로 확대 적용한 것이다. 또한 다주택자가 주택구입자금을 목적으로 신청하는 담보대출은 잔금대출을 포함해 모두 취급을 중단한다. 아울러 연내 인출이 필요한 사업장에 대한 중도금대출 신규취급도 제한한다. 이번 규제는 연말까지 시행되며, 필요 시 기간 연장을 검토할 방침이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신협은 가계대출 관리를 통해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포용금융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현대캐피탈이 지난 4일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로 국내외 투자자들을 초청, 올해 성과와 향후 경영전략을 발표하는 '2024 글로벌 투자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은행과 증권사, 신용평가사 등에서 170여 명의 투자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먼저 현대캐피탈 정형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룹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비즈니스의 확장과 사업 다각화, 디지털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자동차금융 전략 등 향후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무디스(Moody's)의 이주원 이사가 직접 연사로 나서 현대캐피탈 신용등급에 대한 견해를 밝혀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대캐피탈은 올해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무디스, 피치, S&P)로부터 모두 A등급을 획득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바 있다. 뒤이어 현대캐피탈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이형석 전무가 올해 현대캐피탈의 국내외 경영실적에 대해 발표하고, 해외 주요 법인의 재무책임자들이 각 법인들의 현황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형석 전무는 "2024년은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이 모두 A등급으로 상승했다”며 "이는 여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4일 오전 10시 최원목 이사장 주재로 긴급 임원·부서장 회의를 개최해 금융위원회 주관 ‘금융상황 점검회의’ 내용을 전달하고 중소기업 지원 대책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신보는 국내외 시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기업의 자금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정책 당국 및 금융기관과 긴밀히 소통해 시장 안정화 정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고객기업이 현 상황에서 불안해하지 않도록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엄정한 복무태도를 확립하고, 고객 응대에 소홀함 없이 적극적 업무추진 자세를 견지해 나가기로 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연말연초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집중되는 만큼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의식을 가지고 자금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부산에서 개최하는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에서 플라스틱 금융 리더십 그룹 활동에 참여해 플라스틱 오염 종식 및 순환경제 부문 금융 지원 역할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유엔 회원국들은 전 세계적인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까지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는 협약 최종 확정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1월부터 국내에선 유일하게 UNEP FI에서 주관하는 플라스틱 금융 리더십 그룹에 ING, Barclays, BNP Paribas 등 글로벌 금융기관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글로벌 기업 160개가 참여한 엔 플라스틱 협약을 지원하는 금융부문 공동선언문을 공식 지지한 바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UN 플라스틱 협약이 전 지구적 문제인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금융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KB Innovation HUB센터에서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2024 HUB Day(이하 허브데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허브데이는 KB금융이 KB스타터스와의 협업·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스타트업 데모데이(Demoday)다. 데모데이란 스타트업이 정부의 육성·투자 기관, 창업 지원 기관,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등을 대상으로 펼치는 투자 유치 활동이다. KB금융이 운영하는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는 올해 육성 스타트업 300개 사를 달성했다. ‘스타트업과 함께한 2024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KB스타터스의 지원을 받고 있는 40여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또한 KB인베스트먼트, 한국성장금융, 디캠프 등 내·외부 벤처캐피탈 및 액셀러레이터가 참여해 스타트업 대표들과 사업 방향성, 사업 모델, 창업 아이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투자·협업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스타트업 대표가 직접 참여하는 강연과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먼저 강연대에 오른 LLM(거대언어모델)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의 이원강 부대표는 행정고시 출신 공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