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현대캐피탈이 2024년 대한민국 데이터 품질 대상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데이터 품질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상이다. 기업의 데이터 관리 수준과 데이터 품질 우수성, 그리고 우수한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현대캐피탈은 올해로 28회를 맞은 이번 시상식에서 글로벌 데이터 관리 체계(Global Data Governance Framework)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캐피탈은 데이터의 생성부터 소멸에 이르는 데이터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사용자들이 데이터를 사용하는 전 과정에서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또한 이를 전 세계 19개 법인으로 확장해 글로벌 표준 체계를 수립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전 세계에 있는 현대캐피탈 법인들이 일원화된 체계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전략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데이터 관리 체계를 갖춰 나가고 있다”며 “표준화된 데이터 체계를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에 활용하는 등 더욱 다양한 방면으로 발전시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저축은행업권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이하 CCM)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CCM 인증은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것으로,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는지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와 주관 부서인 금융소비자보호팀을 배치했다. 지난 2월 CCM 인증을 위한 태스크포스팀(TFT, Task Force Team)을 구성하고 CCM 내재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실행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이번 CCM 인증에서 ‘고객과 함께 지속 성장하는 은행’이라는 기업 비전 아래 전사적으로 CCM 실행체계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전략 등을 마련하며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준법서약과 실천 서약서 작성, 내부 통제조직 및 내부 신고자 제도를 운영하며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는 점도 CCM 인증에 영향을 미쳤다. 애큐온저축은행은
[FETV=임종현 기자] 하나카드는 9일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을 3회 연속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인증 제도이다. 하나카드는 2021년을 시작으로 3회 연속 인증에 성공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심사 총평을 통해 “CEO의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CCM 전략이 체계적으로 도출되고 있고, 전사적으로 CCM 관련 성과지표를 구성하고 관리하는 것은 조직 내 CCM 내재화를 위한 긍정적 활동”이라고 평가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집된 VOC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소비자 의견을 수렴해 소비자 불편사항 개선, 소비자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점도 높게 평가했다. 하나카드는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하나카드만의 소비자중심경영을 완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고객 패널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하나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 신임 사장 후보에 '재무통'으로 꼽히는 김재관<사진> KB금융지주 부사장이 내정됐다. 이는 업황 악화에 대비하고 장기 성장전략을 모색하려는 '전략적 카드'로 풀이된다. 김 내정자는 1968년생으로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KB국민은행에 입행해 기업상품부장, 중소기업고객부장, 기업금융솔루션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영업 경험을 쌓았다. 2022년부터는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을 총괄하며 재무담당(CFO) 역할을 맡았고, 올해부터는 지주 CFO를 맡아 그룹 살림을 책임졌다. 그는 내년부터 KB국민카드를 이끌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KB국민카드가 독립한 2011년 이후 지금까지 대표에 선임된 인물은 모두 6명이다. 이중 최근 3명의 사장(윤웅원·이동철·이창권)은 예외 없이 지주 전략총괄(CSO)를 거친 뒤 KB국민카드 사장에 올랐다. KB금융 상시지배구조위원회,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가 당시 사장 후보를 추천한 이유를 보면 이동철 전임 사장에 대해선 '미래지향적 사업구조 혁신과 글로벌 진출' 등을 추진할 수 있는 실행 역량을 보유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창권 사장에 대해선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올해 11월까지 총 30억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40개 신협은 발생이 예상되던 보이스피싱 사고 45건을 사전에 차단해 약 18억원의 피해를 막아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지역이 9건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예방했으며, 대전·충남지역과 인천·경기지역이 각각 7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서울지역과 부산·경남지역에서 각각 6건, 광주·전남지역에서 5건, 강원지역에서 3건, 충북지역과 제주지역이 각각 1건의 피해를 차단했다. 신협이 사전에 차단한 주요 보이스피싱 유형은 ▲검찰·기관·카드사 사칭 20건 ▲대출사기 13건 ▲자녀납치 협박 8건 ▲개인정보유출 3건 ▲인출책 검거 1건이었다. 올해 8월 ‘통신사기 피해환급법’ 개정에 따라 신협은 FDS(Fraud Detection System) 모니터링실을 신설하고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 동안 77건의 의심거래에 대한 지급정지를 실시해 12억원의 추가 피해를 예방했다. 박용남 신협중앙회 금융소비자보호부문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조합원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촘촘한 시스템
[FETV=임종현 기자] JB금융그룹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서소문에서 신사옥 구축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기홍 JB금융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관련기관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JB금융 신사옥은 지하 7층, 지상 19층으로 지어지며 대지면적 2665㎡, 연면적 3만9963㎡ 규모로,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사옥은 지주를 비롯 서울 전역에 흩어져 있던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JB인베스트먼트 등 5개 계열사가 함께 근무하는 사옥이 될 전망이다. JB금융은 사무 공간을 집중시킴으로써 계열사 간 보다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기공식을 가진 신사옥은 사무공간 외에도 공용 회의실, 구내식당, 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복지 시설을 구성해 더욱 최적화된 업무환경과 창의적 근무 환경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신사옥은 JB금융의 미래를 이끄는 전진 기지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JT저축은행은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제4회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성황리 종료하고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JT저축은행은 경기 성남 분당에 위치한 본사에서 경기도거점 아동보호기관과 제4회 아동학대예방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 1200만원은 학대 피해 아동들의 가족관계 회복, 추가 학대예방 등 정서 회복 프로그램과 주거시설 개보수, 생필품 지원, 아동학대예방 교육자 양성 등에 사용된다. 그 동안 JT저축은행이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통해 전달한 후원금 약 6000여만원은 50여곳의 보호기관을 통해 학대피해 아동의 심리치료 및 가정 복귀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됐다. JT저축은행의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증가하는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개선을 위해 현재까지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JT저축은행의 공식 SNS플랫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활용한 컨텐츠 게시와 전국의 아동학대예방 활동 관련 종사자들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의 릴레이 인증 등을 통해 캠페인을 더욱 확대해 진행했다. 경기도거점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자체 네트워크망을 통해 ▲서울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9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소재한 원주시청에서 지역 내 자원봉사와 사회공헌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이날 협약을 통해 DGB금융은 원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iM봉사단을 창단해 단순 기부를 넘어 임직원들이 직접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밀착형 상생을 강화하고, 매년 3회 이상 행복드림데이, 블루윈드데이 등 그룹 차원의 자발적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원주시는 자원봉사 활동에 필요한 행정업무 지원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iM봉사단 구성원들에게 자원봉사자 상해보험 무료 가입 및 활동 실적 인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DGB금융은 이날 협약식에 앞서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영서남부봉사관의 노후시설 개보수 및 물품 구입을 위한 기부금을 기탁해 원주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원활한 봉사활동 환경 조성을 위한 진정성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황병우 DGB금융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임직원이 중심이 되는 참여형 사회공헌사업을 강화하고, 밀착형 상생을 통해 원주시에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따뜻한 금융을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9일 진주시와 겨울철 자연재난 안전망 구축을 위한 한파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파쉼터 업무협약은 본격적인 겨울 한파 극복을 위한 진주시 특별대책에 따라 지역민들에게 접근성이 좋고 안전한 한파쉼터를 더 많이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한파로부터 지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진주지역에 소재한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을 쉼터 장소로 조성하고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임재문 BNK경남은행 상무는 “재난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진주시 특별대책에 동참하고자 한파쉼터 협약을 맺게 됐다”라며 “많은 지역민들이 한파쉼터로 조성된 BNK경남은행 영업점에서 안전하게 추위를 피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역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BNK경남은행 영업점에서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올 여름에도 전 영업점을 무더위쉼터로 조성한 바 있다.
[FETV=임종현 기자] 우리카드가 글로벌 여행 플랫폼 호퍼(Hopper) 운영사 HTS와 업무제휴 협약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이달 6일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이사와 다코타 스미스(Dakota Smith) 호퍼 공동 창립자 등 양 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휴 계약을 바탕으로 한 상호 협력과 새로운 여행 플랫폼 개발을 약속했다. HTS가 보유한 다양한 전 세계 공급 체인과 여행서비스 기술력을 활용해 새로운 여행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수백 개의 글로벌 항공사의 항공권 및 수백만 개 숙박 기회를 제공하며 여행 관련 서비스를 다각화하고 데이터 분석 기반의 수익성 높은 핀테크 상품개발도 가능하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여행 플랫폼에는 가격예측, 일정 즉시 변경·취소, 가격동결 등의 핀테크 서비스가 탑재돼 고도화된 여행 플랫폼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금융그룹 통합 리워드 꿀머니를 여행 플랫폼에서 고객들이 쉽게 사용하고 적립할 수 있도록 새로운 리워드 프로그램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7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사업을 시작한 호퍼(Hopper)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