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10대 청소년 사용자의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생활을 돕기 위한 금융 서비스인 ‘틴즈넘버’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틴즈넘버는 만 14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직접 은행 계좌를 개설하기 어려워 카카오페이머니를 사용하는데 제약이 있었던 10대 사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는 게 카카오페이 측의 설명이다. 모바일 인증을 거쳐 틴즈넘버를 발급한 후 현금을 입금하면 곧바로 카카오페이의 선불충전금인 카카오페이머니로 전환돼 결제, 송금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틴즈넘버는 10대 카카오페이 사용자라면 누구나 간단한 모바일 본인인증만으로 쉽게 발급할 수 있다. 미성년자의 경우 법정대리인의 동의와 복잡한 신분 인증 절차가 필요한 실물 계좌에 비해 쉽고 빠르게 발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틴즈넘버는 카카오페이앱 혹은 카카오톡의 카카오페이홈에서 10대 사용자에게만 노출되는 10대 전용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개설한 틴즈넘버는 일반 계좌처럼 카카오페이머니에 연결해 온·오프라인 결제, 송금 등을 위한 충전 통로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부모로부터 용돈을 송금받거나 스스로 모은 돈을 충전해 카카오
[FETV=임종현 기자]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역량을 다해 새마을금고가 혁신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진정한 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혁신과 신뢰 회복'을 취임 일성으로 내건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의 행보에 속도가 붙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중앙회가 새마을금고를 쇄신하겠다며 경영혁신안을 발표한 지 1년 만에 72개 세부 과제 중 42개 과제를 완료했다. 입법 과제를 제외할 경우 전체 과제의 76%를 이행한 셈이다. 앞서 행안부와 중앙회는 새마을금고의 경영 전반의 혁신과 신뢰 회복을 목표로 경영 혁신안을 마련, 지난해 11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자문위원회를 설치했다. 혁신안은 크게 세 가지다. ▲지배구조 및 경영 혁신(중앙회장 권한 분산·연임 제한, 이사회 구성 다변화 통한 견제 기능 강화 등) ▲건전성 및 금고 감독체계 강화(상시 감독과 검사체계 통해 위험 요인 조기 차단, 금융사고 근절 위한 내부통제 강화 등) ▲금고 경영구조 합리화 및 예금자보호 강화(부실금고 구조 개선 강화, 예금자보호제도 개선 등)이다. 중앙회는 경영혁신방안 이행에 따라 조직 축소·개편, 중앙회장 보수삭감 등을 완료했다. 중앙회는 올해 초 조직개편을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가 청소년을 위한 신용카드 ‘현대카드 Teens’를 11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현대카드 Teens는 청소년 대상 가족 신용카드 상품으로,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업종에서 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업종은 ▲주요 편의점(CU·GS25·이마트24·세븐일레븐 등) ▲커피전문점(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이디야커피·빽다방 등) ▲패스트푸드(맥도날드·롯데리아·KFC·버거킹·맘스터치 등) ▲대중교통(시내버스·지하철·택시 등) 4개 영역이다. 현대카드 Teens는 현대카드를 보유한 회원의 만 12~18세 가족에게 발급 가능하다. 특히 Apple Pay를 이용할 수 있는 만 14세 이상의 청소년은 iPhone과 Apple Watch에 이 카드를 등록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용 한도는 월 최대 50만원 내에서 부모가 1만원 단위로 조정할 수 있다. 유흥업·숙박업 등 청소년 유해 업종에선 이용할 수 없다. 또 이용 내역이 부모에게 실시간 알림으로 발송되기 때문에 부모가 청소년 자녀들의 건전한 소비습관을 돕고 관리할 수 있다. 플레이트는 모던하고 톡톡 튀는 청소년을 표현한 ‘Chrome’, 청소년의 무한한 에너지 다채로운 색상으
[FETV=임종현 기자] KB캐피탈이 한국GM과 함께 12월 연말을 맞이해 쉐보레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저금리, 콤보 할부 프로그램 등 연중 최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KB캐피탈은 12월 한국GM에서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3.9%의 낮은 이율로 최대 36개월의 저금리 할부, 또는 4.9%의 이율로 최대 72개월의 장기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저금리 할부 혜택 외에도 콤보 할부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을 이용해 2025년형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50만원의 현금 지원과 더불어 5.5%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5.9%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가 2799만원인 2025년형 트레일블레이저 가솔린 터보 2WD Premier 차량을 구매할 경우 현금 할인 50만원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또 할부 기간을 72개월로 선택하면 약 월 45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11월에 이어 12월에도 트래버스 및 타호 차량을 구매 시 선수금 없이 최대 60개월의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이 콤보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노원구 다운복지관에서 노원구 저소득 재가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애큐온 사회책임활동의 일환으로, 연말을 맞이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준비됐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2018년부터 매년 다운복지관과 함께 명절 음식 지원 및 김장 김치 나눔 등 다양한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애큐온 임직원 봉사단과 지역사회 주민 봉사자 및 다운복지관 직원 등 총 40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다운복지관에 모여 총 1톤의 김장 김치를 담그고, 직접 재가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밖에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최민식 Commercial금융실장과 애큐온저축은행 김상억 준법감시인,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 다운복지관 김인숙 관장이 참석했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총 1100만원을 출연해 다운복지관에 기탁했으며, 기부금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 재원으로 사용됐다. 최민식 애큐온캐피탈 Commerci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가 11일 자유롭게 입출금하면서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신상품 ‘모아모아통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별도의 복잡한 우대조건 없이 신규 고객에게 연 최고 5%(50만원 이하)의 금리를 제공하며, 매일 이자를 지급해 일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모아모아통장은 금액별로 차등 금리가 적용돼 예금 규모에 따라 고객 맞춤형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50만원 이하 예치 시 기본 금리 4.0%가 적용되며, 신규 고객에게는 우대이율 1.0%p가 추가로 적용돼 최고 5.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해당 상품에 금융권 최초로 바벨형 금리 구조를 도입해 고객이 예치금을 더 많이 넣을수록 더 큰 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50만원 초과 300만원 이하에는 2.0% ▲300만원 초과 500만원 이하에는 2.5% ▲500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0%의 금리가 제공된다. 모아모아통장은 개인 및 가계의 생활자금 관리에 최적화된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만 17세 이상의 개인이라면 누구나 신협의 모바일뱅킹 앱 온(ON)뱅크와 리온브랜치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개설 가능 계좌는 1인당 하나다. 한편
[FETV=임종현 기자] 마스터카드는 일본 후쿠오카를 방문한 고객이 국내에서 사용하는 컨택리스 카드나 스마트 기기로 후쿠오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후쿠오카 지하철을 타려는 마스터카드 고객은 지하철 개표구에 컨택리스 카드나 스마트 기기를 갖다 대면 된다. 마스터카드가 쉽고, 안전하고, 빠른 컨택리스 결제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컨택리스 결제는 컨택리스 카드 또는 해당 카드가 등록된 스마트 기기를 단말기에 대는 결제 방식이다. 컨택리스 카드에는 컨택리스 인디케이터(Contactless Indicator)가 표시돼 있다. 마스터카드는 이와 같이 지하철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지난 10월부터 이번 달까지 매월 첫 거래마다 선착순으로 200엔의 캐시백을 제공하고 있다. 양재율 마스터카드 디지털플랫폼 담당 상무는 "마스터카드는 고객이 전 세계 어디서든 쉽고, 안전하고 빠른 컨택리스 결제를 경험하는 것을 목표로 전 세계의 금융 기관 및 가맹점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라며 "일본을 찾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현대캐피탈이 7억 달러(USD, 약 9800억원) 규모의 해외 ABS(자산유동화증권)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ABS 발행은 현대캐피탈이 2002년 해외 ABS 발행을 시작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발행이다. ▲소시에떼 제너럴(Societe Generale)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 ▲싱가포르개발은행(DBS) 등 글로벌 대형은행 3사가 참여했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ABS 발행을 통해 안정적인 자금 조달 기반을 확립하고,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한층 강화했다. 이형석 현대캐피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해외 ABS 발행은 어려운 글로벌 금융 환경에서도 지속적으로 투자자 네트워크를 확장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대캐피탈은 높은 신용도와 자산 안전성을 바탕으로 국제 금융시장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전략적인 조달 계획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올 3분기 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163조원의 글로벌 누적 자산을 기록한 바 있다.
[FETV=임종현 기자]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지주는 최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고병일 행장을 차기 광주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연임 임기는 1년이다. 고 행장은 이번주 광주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이 확정될 예정이다. 1966년생인 고 행장은 광주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광주은행에 입행해 종합기획부장과 자금시장본부장, 경영기획본부 부행장을 거쳐 2023년 1월 제14대 광주은행장에 취임했다.
[FETV=임종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 및 여신전문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을 소집하고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병칠 부원장 주재로 저축은행중앙회 및 여신금융협회 임원과 7개 저축은행, 7개 여신전문금융사 CEO들이 참석했다. 금감원은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 및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저축은행·여전사의 유동성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건전성 제고 노력도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고 평가했다. 저축은행의 총수신 규모는 지난 6일 기준 102조8000억원으로 9월 말(102조6000억원)과 비교해 소폭 증가한 수준이다. 예금 인출 등에 대비한 가용 자금도 적정 수준을 보유 중이다. 같은 기간 여전채 순발행 규모도 4조8000억원에서 6조3000억원으로 증가하며 안정적인 자금조달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금감원은 업권별로 충분한 가용 유동성을 확보하고 비상대응체계 재점검 및 부실자산의 신속하게 정리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취약 차주에 대한 서민 금융공급의 위축되지 않도록 관리해달라고 강조했다. 저축은행업권은 당분간 영업 확대보다는 리스크관리 중심의 경영전략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당면한 PF사업장 재구조